[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까웅문 초등학교(만달레이 소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투투파이낸스(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지역 구청장, 교육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기관 리모델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까웅문 초등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노후된 책상 및 의자 등의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져 화단 조성 및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금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위반 혐의로 첫 기소된 진직 SK 임원들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박철 SK케미칼 부사장 등 6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 부사장 등은 문제가 된 자료를 특별히 숨긴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언론 대응 차원에서 서울대보고서를 비공개했을 뿐이고 당시에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유해성에 대해서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했다"며 "(당시) 수사 진행 상황도 아니라서 박 부사장 등의 증거인멸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서울대 보고서 자체에서도 가습기메이트와 폐질환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자료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수사 중인 내용도 아니었고 증거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범죄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다. 박 부사장 등은 지난해 환경부가 진행한 현장조사에서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관련 서울대 연구보고서를 숨긴 혐의로 추가기소됐다. 이들은 환경부 조사에서 관련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지만 수사가 시작되면서 검찰에는 자료를 제출한 것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2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풍림파마텍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풍림파마텍(대표이사 조희민)은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등 제약회사와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직접주입용 의약품기구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풍림파마텍은 2022년까지 3만3000㎡ 용지에 12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6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풍림파마텍은 과감한 설비투자와 개발인력 확충을 통해 동남아와 유럽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풍림파마텍의 입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의료기기 제조라는 새로운 사업분야를 확보하게 됐다”며 “새만금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이동형 체험관 ‘5G 일상어택 트럭’과 서울 강남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을 방문한 10~6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V50 씽큐 듀얼스크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비롯한 U+5G 6대 서비스 및 체험관에 10명 중 9명꼴로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5G 일상어택 트럭’과 ‘일상로 5G길’ 방문 고객들의 전체 만족도는 각각 90.4%, 88.3%로 집계됐다. ‘5G 일상어택 트럭’의 서비스별 만족도(복수응답 가능)는 ▲U+프로야구(85.9%) ▲U+골프(85%) ▲U+아이돌Live(82.8%) ▲VR: 태양의 서커스(81%) ▲VR: 스타데이트(80.7%) 순이었다. V50 메인화면·커버화면의 활용도를 높인 5G 스포츠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U+프로야구 체험객들은 듀얼스크린 사용자환경(UI)에 기반한 콘텐츠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U+프로야구는 V50 메인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커버화면으로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23일 '골라쓰는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2.8%(60일), 3.8%(90일), 4.8%(180일) 중 시황 및 투자 전략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신용·대출(신용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 금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총 한도는 500억원이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이벤트는 2019년 1월1일 이후 신용·대출 잔고 이력이 없는 기존의 비대면·은행연계 개인 위탁고객과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인 'Start able'이나 은행에서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기존에 진행 중이던 '신용·대출 369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제외된다. 금리 혜택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이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365지점 계좌 중 주식매매 수수료 우대계좌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이외에도 연 2.8%의 신용·대출 금리를 이벤트 기간 중 신용·대출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된 10명에게 360일, 20명에게 180일, 30명에게 90일간 연장 사용할 수 있는 금리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찰이 올 하반기 아세안(ASEAN) 인터폴 회원국들과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에 나선다. 이는 경찰이 국외도피사범 검거를 목적으로 인터폴과 진행하는 첫 공식 작전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외사국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필리핀 등 아세안 인터폴 회원국 등과 함께 국외도피사범들에 대한 합동작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력국과는 중요 국외도피사범 명단, 전화금융사기 등 중요경제사범의 소재추적을 위한 범죄정보를 공유하며, 사범 송환이나 국제범죄 대응 등에 대한 공조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 20~22일 국내에서 인터폴 사무총국과 회원국 국제공조 담당자들과 회의를 열고 국외도피사범 추적기법을 전파하고 올 하반기 예정된 합동검거작전 세부실행 계획을 의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폴과 공동으로 경제범죄, 사이버도박, 마약 등 중요 국제범죄 대응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인터폴을 통한 해외경찰과의 공조수사, 합동단속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코트라(KOTRA)는 폴란드 무역투자청(PAIH),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수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과 폴란드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간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부, 기관, 기업인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에서는 ▲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의 한·폴 무역투자 협력방안 ▲한국기업의 폴란드 투자진출 성공 사례 ▲제이퍼 웨버 컨설팅의 폴란드 투자 진출 관련 법률과 투자 인센티브 ▲폴란드의 중앙교통 허브 계획 등 한국기업 참여가 유망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폴란드는 2004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한 후 도로, 인터넷 등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면서 투자 환경이 급속히 개선됐다. 지난해 폴란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5.1%로 유럽연합 28개국 중 가장 높다. 이러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4차 분야 기반 산업조성과 경제혁신을 위해 '폴란드 산업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50억 달러로 유럽연합 국가 중 5번째로 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의 보험료가 연체됐을 경우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입현황을 알려주고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다. 고객센터와 상담 중에 카카오페이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화를 통한 상담 중에 고객이 보험료 납입을 요청할 시에 카카오톡으로 청구서가 발송돼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서 전화안내를 진행해 보다 쉽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 사이버창구 보험료 납입 서비스를 통해서도 원하는 고객에 한해 즉시 납입을 위한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발급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보험료 연체로 보험계약 효력상실로 인한 보장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의 5G네트워크 기술이 접목된 ‘KT 5G테마파크’가 오는 25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서울랜드 전역에 적용된 ‘5G 키오스크’를 통해 ‘5G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KT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5G 테마파크를 위한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KT와 서울랜드가 ‘세계최초 5G테마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KT는 연내 KT의 5G네트워크 및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접목된 완전한 ‘5G테마파크’ 구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KT가 서울랜드에 1단계로 구축한 기술 및 서비스는 핵심 플랫폼 5G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오스크 내 주요 메뉴는 ▲어트랙션뷰 ▲랜드뷰 ▲에어맵 ▲VR투어 ▲가이드맵 ▲이벤트 등 총 6가지로 구성됐다. 어트랙션뷰는 블랙홀2000, 킹바이킹 등 인기 놀이기구에 초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해 놀이기구를 직접 타지 않고도 실감 나고 스릴 있는 1인칭 경험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모듈을 탑재한 카메라로 촬영된 1인칭 시점의 대용량 영상이 실시간으로 고객 단말로 전송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0달러 지폐 앞면의 인물을 흑인 인권 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먼으로 바꾸는 계획을 2028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2016년 4월 재무부는 2020년까지 20달러의 모델을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에서 터브먼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므누신 장관이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위조 문제 때문"이라며 "(새로운) 20달러 지폐는 2028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6년 전에는 도안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20달러 지폐가 발행된다면 터브먼은 미국 역사상 지폐에 등장하는 최초의 흑인이자 여성이 된다. 20달러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지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잭슨 전 대통령을 롤 모델로 꼽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폐 모델을 바꾸는 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FT에 따르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터브먼이란 인물은 환상적이라면서도, 20달러가 아니라 더는 발행되지 않는 2달러에 터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6월 서머너즈워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순위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업데이트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는 종전 제시액 대비 9.7% 하향한 1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10위권 이내 국가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0여개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 2개까지 떨어졌다"며 "2분기에는 휴면 유저에 대한 마케팅과 6월 차원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에 다라 매출 순위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5년간 서비스한 서머너즈워 매출의 정점은 지났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오며 휴면 이용자를 재유입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대작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실패와 출시 일정 지연 등에 따라 기대감도 줄어들었다"며 "신규 IP 확보나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인데 기대 신작 출시까지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카이랜더스 흥행 실패 와 신작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하며 마약류를 투약한 외국인 근로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23)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5월 초 판매책에게 필로폰 성분의 합성마약인 '야바((YABA)' 400정을 들여와 같이 포천시 공장 일대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숙소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야바를 대량으로 들여와 판매하고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3200만원 상당의 야바 403정을 갖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투약자들 가운데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국제우편 등을 통해 밀반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지역의 불법체류자를 중심으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유통사범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상업시설과 함께 초대형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최고 12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1~22일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2실 대규모 단지로 동탄에 공급된 오피스텔중 가장 많은 1만3841건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2.34대 1이다. 지난 17일 견본주택 개관이후 주말 동안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입장대기만 4시간이 소요되는가 하면 날씨가 궂었던 지난 19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단지는 지상 6층~34층, 총 5개동, 전용 22~84㎡'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4~84㎡'는 90% 이상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소형 22㎡'는 남향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북카페, 1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함께 지어지는 초대형 테마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도 높은 청약경쟁률의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연면적 21만여㎡' 규모에 프렌치 테마 상업시설을 조성하는데 C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5G 시대에 IoT 단말의 보안성을 검증하고 최신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초연결'이 가능한 5G 시대에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의 구현을 위해 각종 센서를 비롯한 수많은 IoT 단말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동작한다. 이러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IoT 단말은 해킹, DDoS공격 등의 수많은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 때문에 단말 자체의 보안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KT는 이런 보안위협으로부터 사전에 보안성이 검증된 IoT 단말을 제공하기 위해 KT 과천타워에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열었다. 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유·무선 IoT 단말의 설계 및 출시 이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IoT 분야의 전문적인 단말 보안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단말 보안 검증을 수행한다. KT는 단말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솔루션 '기가 시큐어 봇(GiGA Secure Bot)'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단말의 접근통제, 계정관리 등의 보안기능 검증뿐만 아니라 권한 탈취, 정보 유출, 단말 원격조정 등의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의 4개 과제를 공고하면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한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 공고할 4개 과제는 ▲약물 성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휴대용 탐지 키트 개발 ▲약물 성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휴대용 탐지 키트 개발 ▲산불확산예측시스템 고도화 및 상황정보 전달 체계 개발 ▲지자체 관리 대상 도로터널의 실시간 사고감지 및 전파시스템 개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사회재난 안전도 진단 모델 개발 등이다. 과기부와 행안부가 협업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는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문제를 이슈 모니터링 등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실증-현장적용까지 문제 해결 기간을 기존 1~2년에서 두 달 이내로 단축하려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배정된 올해 예산은 28억원이다. 양 부처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 1~2년간 기술개발을 지원해 수요 제기 부처·지자체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호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수요 발굴부터 기술개발,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에서 관련 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