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요양병원·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다른 백신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은 한정돼 있어 선택지가 많지 않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임상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방문접종이 가능한 얀센이나 노바백스 등의 도입 시기도 연기되면 시설 거주 고령층의 접종은 3분기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경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당장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접종하지 않지만 미국의 임상시험 결과라든지 외국에서 고령자에 대한 접종의 결과들을 추가 확인하는대로 접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만약에 접종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면 3월 이후에 들어오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 같은 다른 백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요양병원·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기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충남 아산의 보일러 공장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군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경기 여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리아 출신 친척 모임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44명, 가족 10명이다. 인천 서구 직장과 전북 전주시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직장 종사자 감염이 가족과 음악학원으로 전파된 사례다. 직장 관련 5명(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3명, 가족 2명), 음악학원 관련 11명(학원생 2명, 강사 2명, 가족 6명, 지인 1명)이다. 경기 광주시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도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임원 승진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 함석호 ▲심사본부(장) 상무 권영백 ▲기업금융2본부 본부장 권창호 ▲종합금융본부 본부장 김동환 ◇임원 전보 ▲기업금융1본부 본부장 조성태 ◇승진 ▲기업금융2부 부장 정상화 ▲IB1부 부장 조영민 ▲심사2부 부장 한동우 ▲PE부 부장 신동민 ▲준법지원부 부장 설경헌 ◇전보 ▲경영지원부 부장 김세곤 ▲자금부 부장 박영배 ▲여의도금융센터 센터장 양우석 ▲기업금융4부 부장 오형준 ▲종합금융부 부장 김재수 ▲경기금융센터 센터장 조명근 ▲중부금융센터 센터장 장상규 ▲영남금융센터 센터장 민경배 ▲창업벤처부 부장 김우진 ▲IB지원부 부장 양재훈 ▲검사부 부장 고철현
◇부서장 승진 ▲인사처 김성탁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오세진 ▲금융기획실 강원석, 서석민 ▲개인보증처 홍정순 ◇팀장 승진 ▲인사처 유승배 ▲성과재무처 윤정효 ▲채권관리실 최해웅 ▲기금관리실 이민근 ▲홍보비서실 김재은, 신현정 ▲서부PF금융센터 이범룡 ▲서울서부지사 김민희, 박재현 ▲서울동부관리센터 장차연 ▲영남관리센터 이태우 ▲중부관리센터 김소연 ◇부서장 전보 ▲인사처장 유숭종 ▲성과재무처장 이철완 ▲경영지원처장 김성탁 ▲ICT추진실장 김옥주 ▲리스크준법실장 김민환 ▲금융기획실장 정태선 ▲채권관리실장 황성태 ▲보증이행처장 전정희 ▲기금관리실장 윤봉중 ▲도시재생기획처장 김진욱 ▲도시재생심사처장 이길삼 ▲동부PF금융센터장 이흥식 ▲중부PF금융센터장 오세진 ▲서울북부지사장 이상을 ▲서울동부지사장 김현민 ▲경기남부지사장 박재영 ▲강원지사장 강원석 ▲충북지사장 최종원 ▲경남지사장 박종진 ▲서울북부관리센터장 윤영균 ▲서울서부관리센터장 김충현 ▲동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박종훈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홍정순 ▲남부주택도시금융1센터장 윤명규 ▲중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서석민 ▲기금대출지원센터장 배재훈 ▲리츠자산관리센터장 강신균 ◇팀장 전보 ▲기획조정실 함종철 ▲인사처 이민섭, 윤정효
[세종=뉴시스]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백승근 ▲국토도시실장 김흥진 ▲교통물류실장 박무익
▲민영덕씨 별세, 박석천(전 경남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씨 모친상 = 15일, 진주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7일 오전 7시. 055-750-865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이사회 의장이 이달 말 사내 구성원 간담회를 통해 재산 절반 기부 계획의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달 말께 자신의 사회 공헌 계획과 관련해 크루(카카오 구성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밝힌 재산 기부와 관련해 카카오 임직원들이 제시하는 여러 아이디어를 취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8일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재산은 주식 평가액만 10조원을 넘기에 총 기부액은 5조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사상 최대 기부 규모다. 당시 그는 또 "구체적인 플랜은 크루 여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드리며 아이디어도 얻고 기회도 열어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점점 기존의 방식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아지면서,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는 크루 간담회도 열어보려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에 출장 가 현지 사업을 점검 중이다. 15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갔다. 정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 건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유통전시회인 'NRF2020'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있는 만큼 직접 현지 상황을 체크하기 위한 나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 시도했다. 당시 PK리테일홀딩스를 통해 현지 유통기업 굿푸드홀딩스를 3075억원에 사들였다. 이듬해엔 현지 식품 소매점 뉴시즌스 마켓을 3236억원에 추가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중 LA 시내에 그로서란트(Grocerant, Grocery와 Restaurant의 합성어로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고 그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문화 공간) 매장 PK마트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이미 각종 행정 절차는 마무리 된 상태다. 이마트는 2022년까지 미국 법인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출장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사업을 총괄할 인물로 영입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 안건에는 특별배당금 성격의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이 더해진 제52기 기말배당을 포함한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건이 상정된다. 또, 박병국, 김종훈 사외이사와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사내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김선욱 사외이사의 재선임은 별도 안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중계를 포함해 주총과 관련한 부가 사항을 공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보다 급증한 소액주주들의 참여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올해부터 주주들의 이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 중인 주요 2개국(G2) 미국과 중국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상이한 입장을 취하면서 미얀마내 평판도 엇갈리고 있다. 15일 AP통신과 미얀마 이라와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단행한 직후 군부 지도부를 제재하고 문민정부와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다. 미얀마 시민들은 연일 미얀마 주재 미국 대사관에 모여 미국에 쿠데타 중단과 문민정부 지도자 석방을 위해 개입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 이외에도 미얀마 주재 각국 대사관을 찾아 쿠데타 중단과 문민정부 복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서한 등을 보내고 있다. 15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주로 청년층인 시위대가 '독재를 원하지 않는다', '미군이 필요하다' 등 현수막을 들고 미국에 개입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 군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버마의 민주적 전환과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에 대한 특별하고 엄청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 집회에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상원 탄핵심판이 13일 부결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날(2월 세번째 월요일)인 이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트럼프 지지 집회에 승용차를 타고 방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손을 흔들었다. 수백명이 모인 이번 소규모 집회는 친(親)트럼프 유튜브 채널 '라이트사이드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를 통해 생중계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20일 퇴임 후 개인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에 머물며 좀처럼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친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을 선동한 혐의로 탄핵 위기에 놓인 바 있다. 탄핵이 최종 부결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도전을 막으려던 민주당의 목표는 이뤄지지 못했다. 상원 탄핵심판에서 무죄 선고가 나온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움직임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지자들도 이 같은 생각을 공유했다. 집회에 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민주통일운동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미국 하원의원의 1980년대 외교전문을 연세대가 최초로 공개했다. 16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전날 영면에 든 백 소장이 수감됐을 당시인 지난 1987년 미국 하원의원들이 주미 한국대사와 주한 미국대사에 보낸 외교전문을 공개했다. 전문에 따르면 당시 미국 하원의원들은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던 백 소장이 제대로 된 치료 없이 수감된 것이 부당하다며 즉각적인 석방과 치료 등을 요구했다. 첫번째 사료는 1987년 2월13일 로버트 므라젝과 피터 코스트메이어, 매튜 맥휴, 바바라 박서, 윌리엄 레만, 팻 슈로더, 에드워드 페이간, 조 콜터 하원의원이 김경원 주미 한국대사에게 보낸 자료다. 이들은 "한국의 민주지도자인 백기완이 구속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양심수인 백기완의 즉각적인 석방과 인권 회복을 한국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또 "과거 고문후유증으로 백기완의 건강이 좋지 않아 사안이 시급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두번째 사료는 같은해 3월5일 톰 포글리에타와 매튜 마르티네즈, 제임스 오버스터, 마이크 로리, 테드 웨이스, 빅 파지오, 하워드 울페이 하원의원이 제임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 사찰 문건 정보공개와 국정원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추진한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가정보기관의 사찰성 정보 공개 촉구 및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이 시민단체 '내놔라 내파일'의 청구를 받아들여 국정원의 사찰성 정보를 공개하게 했지만 사찰 당사자의 청구 요건을 까다롭게 적용해 반쪽짜리 정보공개라는 비판을 받아왔고, 최근 18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결의안은 ▲불법적 사찰 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 및 사과 촉구 ▲사찰 피해자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성 정보 선제 공개 및 자료 폐기 ▲국회 차원의 불법성 정보수집 진상규명 요구 및 재발방지 조치 최선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각 정보기관 등의 사과 및 재발 방지 노력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은 강득구·강민정·강훈식·고영인·고용진·기동민·김경만·김경협·김두관·김민기·김병기·김수흥·김윤덕·김진표·김태년·김홍걸·노웅래·도종환·민형배·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신학기 학사 일정과 관련,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하겠다. 준비된 방역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시간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 교육부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3월 신학기 학사운영 지원 방안에 담긴 내용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교육부는 교육격차 문제를 겪는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 학생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밀집도 완화 원칙에서 제외했다. 개학 연기 없이 법정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등학교 190일)을 준수한다. 유 부총리는 "대면 수업의 효과가 높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학급 학생 우선 등교하게 지원하겠다"며 "학교 현장에 대한 방역 지원을 강화하고 과밀학급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과밀학급에 정원 외 기간제 교사 2000명을 추가 배치하고, 기초학력 결손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올해를 배움, 채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다음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초안을 만들기로 했다. 초안이 마련되면 소상공인 등 관계자들과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2주전부터 했던 두 차례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취합해서 초안을 만들기 위해 중수본과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사회전략반장은 "다음주까지 초안을 만들고, 의견수렴을 하는 게 목표"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작업을 하면서 판단할 부분이라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 3단계 체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련했고, 그해 11월부터는 5단계 체제로 개편해 현재까지 적용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본격화된 3차 유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