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 채팅 앱 '클럽하우스'가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다운로드 수가 2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16일 기준 클럽하우스 앱의 국내 다운로드 건수는 19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글로벌로 보면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는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2021년 1월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9일간 전체 앱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에서는 21일 기준으로 보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1일까지 전 세계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던 클럽하우스는 영국, 독일, 일본, 브라질, 터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6일, 81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보름 만에 46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과장급 명예퇴직 ▲부이사관(특별승진)조정래 ◇과장급 전보 ▲식량산업과장김보람 ▲농촌산업과장최정미 ◇주재관 전·출입 ▲외교부 전출지성훈 ▲농식품부 전입김철순 ◇과장급 파견 ▲농식품부 국외훈련송지숙
◇부이사관 승진 ▲병역자원국 병역판정검사과장 최구기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강정순 ▲기획조정관실 이상용 ▲입영동원국 한순영
◇4급 전보 ▲행정국 미래학교추진단장 김기남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허금봉 ◇5급 승진(교육행정) ▲김해고등학교 박은희 ▲김해여자고등학교 정영선 ▲김해임호고등학교 김지영 ▲거제제일고등학교 문순철 ▲거제상문고등학교 최경춘 ▲경남산업고등학교 김재현 ▲의령은광학교 민지원 ▲행정국 총무과(경상대학교 파견) 최영순 ◇5급 전보 ▲정책기획관 박우철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김경택 ▲〃교육정보과 정상희▲행정국 총무과 김현수 ▲〃안전총괄과 구미정 ▲〃임미정 ▲창원남산고등학교 서영옥 ▲창원사파고등학교 박선희 ▲창원신월고등학교 하은우▲창원여자고등학교 안정숙 ▲명신고등학교 성영희 ▲진주고등학교 한미경▲거제중앙고등학교 김종열 ▲경남항공고등학교 황은영 ▲통영교육지원청 김미정▲사천교육지원청 이둘이 ▲밀양교육지원청 신학순 ▲거제교육지원청 공무욱 ▲의령교육지원청 정한식 ▲함양교육지원청 이명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정은경▲행정국 총무과(교육훈련 파견) 강명숙 ▲의령교육지원청(교육훈련 파견) 전미숙 ▲진주교육지원청(교육훈련 파견) 윤옥분 ▲창원사파고등학교(교육훈련 파견) 이무숙 ◇5급 승진(시설직) ▲행정국 미래학교추진단 이효상 ◇5급 전보 ▲미래교육국 기후환경교육추진단
◇ 5급 승진 ▲판교고 교육행정실장 권은주 ▲광주고 교육행정실장 김건형 ▲평촌공업고 교육행정실장 김동수 ▲다원학교 교육행정실장 김범균 ▲풍산고 교육행정실장 김현주 ▲운산고 교육행정실장 김훈 ▲김포제일공업고 교육행정실장 나현정 ▲평촌중 교육행정실장 남명자 ▲양주도담학교 교육행정실장 류우랑아랑 ▲조종고 교육행정실장 및 조중중 겸임근무 박경원 ▲분당경영고 교육행정실장 박세정 ▲상원고 교육행정실장 신석근 ▲초월고 교육행정실장 안상용 ▲이포고 교육행정실장 유순화 ▲하성고 교육행정실장 및 하성중 겸임근무 윤종환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 이상주 ▲탄벌초 교육행정실장 및 탄벌초 병설유치원 겸임근무 이신숙 ▲남한고 교육행정실장 이영표 ▲경기물류고 교육행정실장 이은경 ▲백암고 교육행정실장 및 백암중 겸임근무 이호경 ▲청학고 교육행정실장 전성희 ▲이천제일고 교육행정실장 정연숙 ▲성포고 교육행정실장 조윤주 ▲율면고 교육행정실장 및 율면중·율면초·율면초 병설유치원 겸임근무 주용운 ▲함현고 교육행정실장 천양수 ▲새솔학교 교육행정실장 최문선 ▲운유초 교육행정실장 및 운유초 병설유치원 겸임근무 최미선 ▲광주광남중학교 교육행정실장 한영미 ▲중원고 교육행정실장 허관영 ▲미사고 교육행정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근 며칠 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됐으나 23일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추운 아침기온을 보였다. 산불을 부를 수 있는 건조특보는 강원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5도 이하,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전남해안·경남·제주도 제외)에서는 0도 이하로 전날 아침(-2~12도)보다 5~13도 낮은 분포를 보였다.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 현황을 보면 양동(양평) -8.6도, 은평(서울) -6.1도, 파주 -5.5도, 동두천 -4.1도,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5도, 설악산 -11.3도, 대관령 -8.2도, 철원 -7.9도, 춘천 -5도 태백 -4.5도, 영월 -3.3도, 속초 -2.3도, 원주 -1.2도, 계룡 -8.5도, 충주 -4.8도, 홍성 -3.8도, 세종 -2.8도, 대전 -2.4도, 천안 -2.2도, 청주 -1.3도, 덕유봉(무주) -9.4도, 진안 -6도, 완주 -6도, 남원 -3.2도, 고창 -2.6도, 군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0.7도, 봉화읍 -6.1도, 의성 -5.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3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경찰청을 찾는다. 지난달 21일 공수처가 공식 출범한 이후 공수처장의 첫 경찰청 방문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방문한다. 김 처장은 취임 이후 주요기관 예방 일정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김 처장은 지난 8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면담했다. 당시 면담은 1시간30분 이상 이어졌는데, 공수처와 검찰의 협조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윤 총장 면담 이후 김 처장은 '사건 이첩에 관한 논의'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나누지 않았다"면서 "서로 협조하기로 원론적인 말을 많이 나눴다"고 했다. 아울러 윤 총장은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수사에 있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상호 협조를 하자'는 취지의 말을 건넸다는 것이 김 처장의 전언이다. 이어 김 처장은 다음날인 9일 오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도 면담했다. 박 장관 취임 후 이뤄진 첫 회동은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장관 면담 이후 김 처장은 "공수처가 오래된 과제이니 앞으로 잘 해나가길 바란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주요 현안 관련 내용 없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57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전날 332명보다는 소폭 상승한 규모로 300명대 초반까지 내려갔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33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의 76%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강원 정선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은 속초·강릉·동해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공장 집단감염 외에 설 연휴 가족모임 등을 통한 전파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아직 평일 절반 수준인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수치로 3차 유행 재확산이나 감소세 전환 여부는 평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 24일(수요일) 이후 확진자 발생 양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부는 위험도를 평가해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이 종료되는 28일 전에 3월부터 적용할 방역조치를 조정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안동, 예천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넓은 면적의 산림이 소실됐다. 수시간 만에 산불은 진화됐지만 산불 원인 중 하나인 건조한 대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한 대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비가 이번 주 말께부터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전날 낮 12시20분께 진화됐다. 산불은 21일 오후 경북 예천군에서도 발생했고, 이 불은 경북 영주시까지 번졌다. 이 불은 전날 오전 8시30분께에야 완진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357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255㏊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진화 작업이 끝나면서 한숨 돌렸지만, 건조한 대기는 계속돼 산불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전날 낮 12시 기준 강원도(강릉시평지·동해시평지·삼척시평지·속초시평지·고성군평지·양양군평지·태백시·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충청북도(영동군·음성군), 경상북도(영천시·칠곡군·경산시·예천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평지·영덕군·울진군평지·포항시·경주시·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차·부장검사를 두고 법무부는 대검찰청 의견을 충분히 소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른바 '정권 수사' 지휘부가 자리를 지켰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반기'를 들었던 간부도 유임됐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논란으로 취임 초반부터 입지가 흔들린 박 장관이 사태 수습하기 위해 절충안을 꺼내 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고검검사급 18명을 대상으로 한 전보 및 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주된 특징은 소규모 인사다. 직전 고검검사급 인사에서는 585명이 움직였지만, 이번에는 30분의 1 수준이다. 박 장관은 지난 7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도 단 4명만 전보했는데, 오는 7월 윤석열 검찰총장 퇴임전 조직을 크게 흔들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검찰 일각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추미애 장관 시절 측근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윤 총장 입장에서는 현상 유지가 달갑지 만은 않다. 대검은 고위 간부 인사 때부터 대규모 이동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총장의 요구가 마냥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보기는 힘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 정수가 최대 5명가량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규모별 운영위원회 정수 확대 등을 포함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종전 영유아보육법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위원 수는 5명 이상 10명 이내였지만 지난해 12월29일 시행된 개정 법률안에선 5명 이상 15명 이내로 확대하되, 학부모 대표는 영유아 연령 등을 최대한 대표할 수 있게 구성하도록 했다. 이에 개정된 시행령에선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위원 정수를 현원 기준 영유아가 100명 미만이면 5명 이상 10명 이하, 100명 이상이면 11명 이상 15명 이하로 규정했다. 학부모 대표는 영유아 나이를 대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위원 정수의 2분의 1 이상이 돼야 한다. 이승현 복지부 보육기반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학부모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등 안전하고 투명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번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연일 1호 접종 대상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오히려 증폭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 뿐 아니라, 정치 분야 정문가들조차 이 같은 '백신의 정치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선 백신을 둘러싼 불필요한 정쟁을 그만두고 방역당국에 힘을 실어주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7일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65세 이하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원·입소자, 종사자가 접종 대상자다.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의료진이 접종하게 된다. 그러자 최근 정치권에서는 백신 1호 접종 대상자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라는 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백신접종을 앞두고 의사들의 불법파업에 대비해 간호사 등이 예방 주사 등 경미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의사협회는 국회가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들처럼 중범죄로 처벌되는 경우 일시면허정지(면허 취소라지만 수년내 면허부활)를 시키려 하자, 백신 접종거부를 내세우며 대국민 압박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의 적극적 협조로 코로나 위기를 힘겹게 이겨나가는 이때 의사협회가 의사 외에는 숙련 간호사 조차 주사 등 일체 의료행위를 못하는 점을 이용해 백신접종을 거부하여 방역을 방해하겠다는 것은 불법"이라며 "더구나 국민이 준 특권으로 국민을 위협해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은 불법 이전에 결코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의사협회가 이처럼 안하무인 국민경시에 이른 것은 의사협회의 집단불법행위가 쉽게 용인되고 심지어 불법행위를 통한 부당이익조차 쉽게 얻어 온 경험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전 공공의대 반대투쟁 후 의사면허 재시험 허용이 대표적"이라며 "사익을 위한 투쟁수단으로 부여된 기회를 포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국민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선 데 대해 "암울하고 가슴 아픈 이정표"라며 참담함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로 중계한 코로나19 사망자 추모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만71명이 죽었다"라며 "지난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을 합한 수보다 더 많은 미국인이 1년 만에 팬데믹으로 사망했다"라고 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사망자들을 "특별했다"라며 "세대를 가로질렀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으로 이민했다"라고 설명했다. 나이와 출신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그는 "그들은 미국에서 홀로 마지막 숨을 쉬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 엄청난 죽음의 규모를 인식하듯, 우리는 그들이 살았던 각자의 삶을 기억한다"라며 "그들은 우리가 알았던 사람들"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부고와 추도를 기억하라. 매일 밤 엄마를 부르던 아들, 세상을 밝혀주던 아버지의 딸, 항상 그 자리에 있던 친구"라고 나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슬픔에 무뎌지지 않아야 한다"라며 "우리는 각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료인력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보육 태스크포스(TF)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 사태로 근무시간이 늘고, 근무의 무게가 커지는 건 견디는데 가장 어려운 건 아이돌보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난해 현장의 요구를 예산에 반영했지만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해야 할 일이 뭔지 따져보고 인력확충 등을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현장에서 전국민 백신 접종 등을 위해 의료진들이 애써야 하는데 이들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며 "오늘 돌봄 지원을 비롯해 필수 의료 인력들이 국민 안전과 건강을 돌보는데 지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꺼려하는 일, 힘든 일을 맡아 묵묵히 수행하는 분들을 정부가 보상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건 당연한 의무"라며 "의료진, 방역 종사자들이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당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