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급(팀장) 전보 ▲예산팀장 이성예 ▲복지정책팀장 안상숙 ▲가족정책팀장 강구암 ▲여성친화팀장 문지현 ▲드림스타트팀장 임종용 ▲청소년팀장 송주영 ▲비서실장 이경미 ▲인사팀장 길경선 ▲노사복지팀장 박은희 ▲교류협력팀장 오세인 ▲자치지원팀장 최석주 ▲시세팀장 최은숙 ▲지방소득세팀장 김영주 ▲재산세팀장 강보경 ▲도세팀장 신숙영 ▲세입관리팀장 김혜정 ▲체납징수팀장 이금남 ▲세외수입체납팀장 이은정 ▲경리팀장 신효숙 ▲정보기획팀장 최석우 ▲통신팀장 차영철 ▲청년정책팀장 김보경 ▲청소행정팀장 김지영 ▲안전총괄팀장 민명희 ▲교통정보팀장 송근성 ▲감염병대응팀장 우재영 ▲교육정책팀장 최미선 ▲작은도서관팀장 오혜영 ▲독서진흥팀장 최라영 ▲내손2동 행정팀장 신재현 ◇ 6급(팀장) 보직부여 ▲오전동(복지팀장) 장희정▲청계동(복지팀장) 김성욱▲뉴딜정책팀장 김재영▲보육지원팀장 진성희▲지적재조사팀장 엄민수▲공간정보팀장 오민환▲일자리팀장 진옥주▲정수팀장 함진호▲정신건강팀장 강지영▲부곡동 행정팀장 정준용▲부곡동 복지팀장 송지연▲내손2동 복지팀장 김지연 ◇ 6급(팀장) 파견 ▲청소년육성재단 이미경
◇교원 보직 ▲진료부장 겸 소화기센터장 구훈섭 ▲교육수련부장 문주익 ▲기획조정1부실장 황원민 ▲적정진료관리1부실장 이영진 ▲흉부외과장 구관우 ▲신경외과장 이철영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김승준 ▲생명사랑위기대응부센터장 류현식 ◇직원 전보 ▲총무팀장 겸 설비공무팀장 김선겸 ▲교육혁신팀장 강인구 ▲관재팀장 김대환 ▲수련팀장 김정욱 ▲서비스혁신팀장 이미연 ▲시설팀장 이의준 ▲약제팀장 이지영 ▲외래간호팀장 이귀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24일 한국무역협회의 제31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제3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9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구 회장을 신임 협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무역협회 회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평생을 기업 현장에서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7만여 회원사가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우리 무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역협회가 회원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무역업계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원책과 사업모델도 발굴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망 신산업과 신흥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협회의 사업구조를 바꾸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집중해 핵심사업 성과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에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비즈니스스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차그룹이 캘리포니아 항공우주스타트업 '오프너' 사장 출신인 벤 다이어친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과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CES에서 미래 이동성 혁신을 위해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에 활용할 비행체 비전 콘셉트 'S-A1'을 공개했으며, 기체 개발과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고, 혁신적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지냈다.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쉽원'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 '블랙플라이'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항공우주학 석사 학위, 퍼듀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24일부터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는 입국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된다. 음성확인서가 없는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14일간 격리되며, 격리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입국 강화 대책이 실시된다. 이번 대책은 앞서 지난달 8일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조치를 전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외국인은 종전과 같이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입국이 금지된다. 내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오지 않더라도 국내 입국은 가능하다. 단, 입국 후 즉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증상 등에 따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다. 음성이 확인된 경우엔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가 해제되는 14일간 머무르고, 격리 해제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때 격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내야 한다. 이에 따라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입국 직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고위 당정청에서 규모와 내용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 당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28일에 고위 당정청 회의를 통해서 그 규모나 여러가지 내용들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충분히 두텁게'라는 부분들은 상당 부분 당의 입장들이 반영되고 있다"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당이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했다. 당정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달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후 4일 국회에 제출해 3월 중 지급이 시작되도록 한다는 시간표를 짰다. 그러나 민주당이 '더 넓고 더 두텁게'란 기조 속에 20조원 규모를 요구한 반면 정부는 최대 13조원을 주장해 간극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4차 재난지원금 규모와 관련해 "20조원을 전후한 숫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다만 당정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경북 안동에서 첫 출하됐다. 24일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백신을 실은 냉동 탑차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경기 이천 물류센터를 향해 출발했다. 이 곳에서는 국내에 공급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 명 분량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출하될 백신 물량은 이날 15만 명분(30만 도즈)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총 75만 명분(150만 도즈)이다. 오는 25일 통합물류센터를 통한 전국 배송이 진행되면 26일부터 요양병원 등에선 배송 5일 내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 등도 예약된 일정에 따라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진행한다.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26일부터 시작해 8주(2개월) 주기로 오는 5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날 백신이 출하된 안동 백신센터에는 경찰 2개 중대, 경찰특공대 등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 활동을 펼쳤다. 한편, 국내 최대 백신 생산지인 안동과 백신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한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 참여기업으로 SK케미칼㈜가 최종 선정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는 금고형 이상 중범죄 시 의료진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사들의 반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 거부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4일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월에 차기 회장 선거가 예정돼있는데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정책관은 "의협 측에서도 여러 가지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당장 백신 접종 거부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간 논의가 이뤄지고 그 다음에 법을 어떻게 할 건지 결정이 이뤄지면 정부는 법을 따라 시행하는 입장"이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러가지 의료계 입장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교통사고로 인해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고 생활 속에 다양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의료계에서)그런 것을 가지고 의사면허 자체를 취소해버리는 근거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달 4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2021년도 추경안 주요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추경안은 다음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후 4일 국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추경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경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피해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 방안을 담기로 했다. 또 고용충격에 대응한 일자리 대책과 코로나19 백신확보 및 접종 등 방역 추가예산 등의 사업비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추경안과는 별도로 행정부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기정예산의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논의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 국내 백화점 내 베스트샵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26일 개점하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 8만9100㎡에 달한다. 이 백화점 5층에 입점하는 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점은 약 680㎡ 규모로,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장 입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만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Rollable) TV다. 이 제품은 기존의 정형화된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시연존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인 광명 시흥·부산 대저·광주 산정 3곳과 그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2·4 공급대책을 통해 전국 15~20곳에 약 25만 가구 내외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우선 1차로 광명 시흥, 광주 산정,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 3곳에서 총 10만1000가구의 신규택지를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수도권·지방권의 지가 상승 기대심리에 따른 투기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부동산 시장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불안요인을 사전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은 지난 2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공고되며, 내달 2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2023년 3월1일까지다. 허가 대상은 거래신고법 시행령상 녹지지역 100㎡ 등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 거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와 사회보험료 납부 예외 등의 조치를 연장한다. 착한 임대인 70% 세액공제는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국민연금과 고용·산재보험료는 3개월 분을 추가로 예외 또는 유예한다. 정부는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조치 연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 경영부담 완화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작년 11월 방역조치 강화 이후 연말까지 소상공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 체감 경기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저치인 35.8까지 하락했다. 따라서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 종료 예정인 임대료 인하분 세액공제와 사회보험료·공과금 지원 등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결정했다. 24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전날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정했다. 기본배상비율은 우리은행 55%, 기업은행 50%로 책정했다. 펀드 판매사로서 투자자보호 노력을 소홀히 해 고액·다수의 피해를 발생시킨 책임의 정도를 감안했다. 금감원은 분조위에 부의된 3건의 안건 모두 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투자자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펀드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 등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것이 드러났다. 주요 투자대상자산의 위험성 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안전성만 강조한 경우도 있었다. 분조위는 특히 과도한 수익추구 영업전략과 투자자보호 노력 소홀 등으로 고액·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책임도 크다고 판단했다. 분조위는 영업점 판매직원의 적합성원칙 및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기본 분쟁조정 사례와 동일하게 30% 배상비율을 적용했다. 본점 차원의 투자자보호 소홀 책임 등을 고려해 은행별로는 각각 25%(우리은행) 및 20%(기업은행)를 공통으로 가산했다. 아울러 은행의 책임가중사유와 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등 빅테크 기업들이 후불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카드사들만 누리던 후불결제 시장에 전자금융업체가 진출하면서 결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며 수익을 냈던 카드사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에 네이버페이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기업의 후불결제 허용은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을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개정안 입법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네이버페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에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도 특례 신청으로 후불결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전자금융업체는 선불카드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미리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사실상 기존 카드사들이 제공하고 있던 체크카드와 다를 바가 없다. 카드업계에서는 사실상 선불카드는 빅테크 기업에 넘겨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8%가 구글의 OTT 서비스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유튜브 사용자수와 총 사용시간 1위는 '50대 이상'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과 와이즈리테일이 지난 1월 한 달간 유튜브 앱의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 조사결과를 23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1월 유튜브 앱을 사용한 한국인은 총 4041만명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568만명 중 88%가 유튜브를 1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사용시간은 12억3549만 시간이었다. 1인당 한 달에 30시간30분, 하루에 약 1시간을 이용한 것이다.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세대는 전체의 28.7%를 차지한 '50대 이상'이었다. 40대가 21.3%, 30대가 19.4%, 20대가 17.2%, 10대가 13.4% 차례였다. 총 사용시간도 50대 이상이 가장 높았다. 12억3549만시간 중 50대 이상이 2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20대가 23.3%, 10대가 20.6%, 30대가 17.2%, 40대가 13.6%로 뒤를 이었다. 다만 1인당 한달 평균 이용시간은 10대가 46시간52분으로 가장 길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