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시행 결과 AI딥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페타바이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KT와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내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KT는 작년 하반기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과 추천기업, 홈페이지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와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을 진행해 페타바이코리아, 오아시스VR, 코아소프트, 에이테크, 굳브로, 애프터레인 등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오아시스VR은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융합해 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코아소프트는 AI 기반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AR 실내 측위 길안내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테크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보유 기업으로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인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참가사를 모집한다.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대형 부스의 경우 부스위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BTC 부스 규모는 작년과 동일하다. 반면 BTB 신청 부스는 기존 20부스에서 30부스로 확대된다. 조기신청 접수는 약 4주 간 진행된다. 단,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되며, 7월 17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지스타 2018' BTC 전시장의 경우 조기신청 접수 열흘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조기신청 접수창구가 될 공식 홈페이지는 참가사 홍보 지원, 비즈니스 매칭 지원, 참관객의 편의 향상을 중점 개선해 조기신청 시작 하루 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지스타 홈페이지는 모든 참가사를 대상으로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시 콘텐츠, 이벤트 일정, 부스 위치, 기업정보 등을 개별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TB 참가사 및 참관객은 양방향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올해 하반기 주채무계열 선정, 재무구조 평가, 사후관리에 걸친 제도 전반이 개편된다. 그간 자금조달 다변화, 해외진출 확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 대기업 그룹의 경영환경이 크게 변했으나 주채무계열 제도는 과거 10여년 간 큰 변화 없이 운영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 저하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주채무계열이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금감원이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선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채무계열 제도 주요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채무계열 선정기준은 계열의 차입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신용위험을 포함하기 위해 '자금수요자 관점'의 총차입금 기준을 도입하되 은행의 사후관리가 가능한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토록 바뀐다. 또 재무구조평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실시해 해외부문 재무구조 및 실적을 보다 투명하고 정교하게 반영하고 부채비율 300% 미만 구간의 기준점수를 세분화한다. 아울러 채권은행의 선제적·자율적 리스크 관리가 활성화되고 대기업그룹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금감원은 "상기 제도 개선이 시장에 안착될 경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휴대폰의 분실·도난·파손 등에 대비한 단말보험 ‘슈퍼안심’을 4일 출시했다. 기존 ‘KT 폰 안심케어4’와 비교해 월 이용료 인하, 상품 라인업 보강, 배터리 보장 추가 등 혜택을 강화했다. ‘슈퍼안심’은 ‘안심케어4’ 대비 월 이용료를 100원~1300원 인하했다. 고가 상품군인 ‘플래티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폰의 월 단말보험금을 각각 1300원, 1100원 낮췄다. VVIP·플래티넘 상품의 자기부담금은 아이폰 35%에서 30%로, 안드로이드폰 25%에서 20%로 내렸다. 아이폰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프리미엄 파손’은 안드로이드폰까지 확대됐다. 분실 시에는 보상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폰 월 2500원, 안드로이드폰 월 2100원에 최대 7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하며 리퍼는 65만원까지 보상 해준다. 최근 데이터 이용이 늘어나면서 휴대폰 배터리 소모도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슈퍼안심’은 업계 최초로 24개월 후 배터리 기능 저하에 대한 ‘배터리 교체’를 보상 범위에 추가했다. 분실·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기본 보장기간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6일 육류를 최대 30% 할인하는 '육육(肉肉)데이'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12일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50t 규모의 인기 육류 상품을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및 수입 소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닭고기를 할인해 준다. 간편 양념구이 상품은 전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마블링이 풍부해 구이용으로 적합한 와규 윗등심(호주산)은 100g 당 3990원에 판매한다.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찾는 부채살(호주산)은 100g 당 1880원에 판매한다. 한우는 DNA 및 잔류항생제 검사를 100% 통과한 '농협안심한우 1+등급/1등급 국거리/불고기'를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 목심 등 돼지고기 인기 부위의 각종 브랜드 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6~7일 이틀 동안은 국내산 생닭을 1마리 당 2990원에 판매하는 '쇼킹특가' 행사를 연다. 5만여 마리를 준비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 관련 기관 취업자의 아동학대 범죄 전력 확인이 경찰 전산망을 통해 이뤄진다. 노인 관련 기관의 노인학대 범죄 경력 조회업무와 장애인 복지시설의 성범죄자 취업제한 확인 등 절차도 한층 간소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아동복지법·노인복지법·장애인복지법 등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관련 범죄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집행을 종료하거나 집행이 유예·면제된 사람은 일정기간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노무를 제공할 수 없다. 오는 12일부터 법원은 관련 범죄 선고 시 전문가 의견을 들어 10년 내 범위에서 취업제한 기간을 함께 선고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동안은 지방자치단체 장이나 교육감, 시설·기관장 등이 범죄 전력 대상자의 서면 동의서를 첨부해 경찰에 제출하는 식으로 취업제한이 이뤄졌다. 하지만 관할 행정기관과 아동 관련 기관 장은 물론 취업자 등이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회신서를 직접 제출하면 전력을 조회한 것으로 인정됨에 따라 필요 서류를 조회 주체별로 규정했다. 나아가 전력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31일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과 함께 '무지개교실' 조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소외지역 초등학교 분교 및 아동센터 등에 도서지원 및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이번 서귀포지역 아동센터까지 국내·외 총 15곳의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2016년부터는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이 주둔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민·군 합동으로 무지개교실 조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31일 오후 15번째 '무지개교실' 개관을 위해 해군 제7기동전단 장병들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샘솟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샘솟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어린이들 40여명이 방과 후 이용하는 시설로, 노후화 된 시설 및 누전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KB증권은 건물 도배·장판·전기공사 뿐 만 아니라 도서·책상·책장 지원을 통한 도서관도 함께 조성했다. 아울러 박정림 사장을 비롯한 KB증권 임직원과 해군 장병들은 도서 정리 및 시설 환경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어린이들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몽골 금융위원회와 현지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다바슈렌(S. Davaasuren) 몽골 금융위원장, 바야르사이칸(D. Bayarsaikhan) 금융위부위원장, 엔흐타이반(L.Enkhtaivan) 금융위원, 전명호 라이노스자산운용 대표, 친바타르(Chinbaatar) AND 시스템스 대표 등 내외빈 약 50명이 참석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몽골현지법인은 이날 행사에서 몽골 최대 핀테크 기업인 AND 시스템스와 총 미화 11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회사채 펀드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 4월 몽골 자본시장 최초로 회사채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하며 1회차 자금을 집행한 바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몽골산업은행 USD 양도성예금증서(CD) 펀드, 몽골 교환사채 (EB) 펀드, 몽골 단기 USD 채권 펀드 등 고금리 몽골 우량 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에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 몽골 자산운용사 설립을 통해 몽골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러시아, 중앙아시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중부해양경찰청 직원들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다음날 승진축하 회식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해경에 따르면 헝가리 유람선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중부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대 소속 직원들은 경기도의 한 식당에서 회식을 진행했다. 이 회식은 항공사 교육 수료와 승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식에는 전체 항공대 직원 43명 중 20여명이 참석했다. 당시 해경은 유람선 침몰 사고 구조 작업을 위해 헝가리 현지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을 급파한 상태였다. 또 회식 전날에는 해경청으로부터 ‘국가적 구조 대응 시기임을 고려해 지나친 음주·가무로 공무원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까지 내려온 상황이었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당시 회식은 적절치 못했고 직원들이 신중하지 않았던 것은 인정한다"며 "회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가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최소 26명이 사망·실종되고 7명이 구조됐다. 유람선에는 33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2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것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한국의학연구소(KMI) 와 함께 ICT 기반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MI는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검진센터를 보유한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양사는 KT의 ICT 역량과 KMI의 검진 노하우를 융합해 ▲지능형 검진예약 ▲스마트 검진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등 차세대 건강검진 플랫폼을 개발해 나간다. 이를 통해 AI 기반 건강검진 예약·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동선 설계를 통해 건강검진 시 대기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KMI와 협력을 통해 KT는 차세대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지능형 검진서비스부터 맞춤형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에게 오랜 시간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온 KMI의 노하우와 국민기업으로서 혁신적인 ICT 기술을 보유한 KT의 전문 역량이 함께 발휘되길 바란다"며 "양사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28일까지 '2019나라 그리고 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실향민, 북향민, 직업군인, 경찰?소방공무원 본인 및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이다. 기업은행 지점에서 만기 1년 IBK적립식중금채에 가입하면 별도 조건 없이 연 2.15%(6월3일 기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1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6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자료로 남기기 위해 2014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다. 기업과 근로자를 주제로 찍은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일반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이며,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 합성·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최근에는 용접불꽃, 고층빌딩을 담은 사진들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춘, 퇴근후 동료와 위로를 주고받는 직장인처럼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사진들이 출품되고 있다"며 "올해도 일터 속 동료와 이웃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울림을 주는 작품들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응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기술·미디어·통신분야 기업결합 등 경쟁법 이슈를 논의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술·미디어·통신분야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독과점 우려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가격 인상 등 소비자 후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어떤 조치를 내릴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번 정기회의에선 ▲다양한 유형의 지식재산권 라이선싱 관행의 경쟁 제한효과 ▲경쟁법 사건을 다루는 사법부의 전문성 확보 방안 ▲디지털 시대 프리랜서를 비롯한 프로젝트 기반 근로계약자들의 보호 필요성 등이 의제로 다뤄진다.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을 대표로 하는 공정위는 이번 회의에서 해당 주제들에 대해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제도와 주요 법집행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새로운 글로벌 경쟁 이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각 대표단이 공유한 해외 집행·정책 동향을 우리의 법집행 활동 등에 참고하는 한편,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에서 활동 중인 국내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국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음악서비스 플로(FLO)가 SK텔레콤 T데이를 통해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플로 이용권을 월 1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로는 'SK텔레콤 T데이(T day)'를 맞아 월 7590원의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3개월 동안 매월 1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프로모션은 SK텔레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T멤버십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후 7월 3일까지 플로 앱에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플로는 SK텔레콤 고객에게 모든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연 6회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TE 52 요금제 이상 고객 등 주요 요금제 가입자라면 월 300곡 무료 듣기도 가능하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이새롬 플로 마케팅팀장은 "플로는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차트 중심에서 취향 중심으로 음악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가격 측면에서도 SK텔레콤과의 제휴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컨셉 아래 지난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손흥민(27)이 뛰자 편의점 매출도 뛰었다. 3일 편의점 씨유(CU)에 따르면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2일 새벽 시간대 매출은 지난주 같은 시간 대비 33% 증가했다. 해당 경기는 새벽 4시부터 진행됐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었다. CU는 "24시간 중 고객 수가 가장 적은 새벽에 이례적으로 매출이 급증했다"고 했다. 매출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주류였다. 맥주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자정부터 오전 8시)과 비교할 때 37.7%, 와인은 23.0%. 소주는 20.4% 올랐다. 냉장 안주는 46.4%, 육가공류는 36.9%, 마른안주류는 34.7% 상승했다. 새벽 시간대 출출함을 달래줄 간편식 매출도 크게 올랐다. 도시락 17.5%, 햄버거 20.1%, 김밥 19.5%, 냉장즉석식(떡볶이 등) 29.7%, 냉동즉석식(냉동만두 등) 48.0%, 라면 26.7% 증가했다. 이 외에도 아이스드링크 28.4%, 커피 18.6%, 생수 19.8%, 탄산음료 21.1% 등 음료 매출도 20~30% 가량 올랐다. 한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리버풀에 0대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