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7일 오전 3시 53분께 인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남동IC에서 2.5t 트럭차량과 승합차량, 25t 트럭 차량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5t 트럭 차량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2.5t 트럭 차량이 빗길에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매모리 가격 하락으로 1분기부터 이익률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연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 인공지능(AI) 셋탑박스 등에 대한 밝은 전망, 하반기 5세대(5G) 홈 게이트웨이의 해외 납품 시작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동희 연구원은 "1분기 가온미디어의 실적은 매출액 167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172%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D램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메모리 가격 하락이 시작된 12월의 가격 하락만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지속 하락한 메모리 가격을 감안하면 이익률 개선은 2019년 매분기 지속될 것"이라며 "매출액 170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8%, 53% 증가하는 등 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점쳤다. 올해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6813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385%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보험개발원이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청구시스템을 개발했다.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인 POS를 개발해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인 POS를 이용할 경우 동물병원에서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월 한화, 롯데, 현대, KB, DB 등 5개 손해보험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보험금 청구 내역을 POS를 통해 해당 보험사로 전송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POS와 연계가 완료되는 보험사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능을 추가하고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POS를 반려동물보험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용 웹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POS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e스포츠중계 서비스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5G로 생중계한다. KT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의 모든 경기를 5G 멀티뷰(Multi-View)로 생중계 한다고 5일 밝혔다. 'e스포츠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의 특성을 활용해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KT의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다. 5G 가입자는 총 20개의 풀HD 화면 중 최대 5개의 화면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멀티뷰로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의 특성상 주로 팀 대 팀 위주의 경기가 많은 것을 고려해 팀원 중계 화면과 상대방의 게임 운영 상황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멀티뷰 기능을 적용했다. e스포츠라이브는 지난 5월부터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PKL(PUBG Korea League) Phase2’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PMSC(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업’의 전 경기를 멀티뷰로 중계하고 있다. KT는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오는 7월31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은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갖고 있으면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스타트에이블)'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능하다.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은 고객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션, 쇼핑, 외식, 문화, 레저 등 총 8종 분야로 준비됐다. ▲쿠팡 ▲올리브영 ▲맥도날드 ▲CU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CGV ▲해피머니 중에서 원하는 혜택을 선택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에 더불어 KB증권 위탁계좌 최초 신규고객 또는 장기 미거래 고객의 경우 6월 30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시, 온라인 국내주식수수료 10년 무료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다양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 혜택을 입맛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작지만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제연합(UN) 산하 기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한국이 미중 무역전쟁에서 최대 위험에 노출되지만 기회도 가장 크게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무역전쟁: 미국 관세에서 오는 아태지역의 위험과 기회"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접 관세 위험은 보고서에서 거론된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높았다. 간접 관세 위험은 미국의 주요 관세 부과 대상국인 중국을 통한 수출에서 오는 잠재적 위험을 뜻한다. ESCAP는 한국 전체 수출의 1.21%가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일본(0.46%),싱가포르(0.34%), 말레이시아(0.33%), 베트남(0.24%), 필리핀(0.24%), 파키스탄(0.2%)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 경기둔화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로는 몽골이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도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 경기둔화에 노출된 비중은 19.5%였다. 몽골과 호주가 각각 58%, 21.8%로 1위, 2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ESCAP는 "전자기기와 광학장비를 수출하는 나라들은 수출 목적지가 비교적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18곳으로 늘리는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 전문 서비스 기관이다. 장애인가족의 복합적·개별적 서비스욕구 해소와 동료상담, 사례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장애인 당사자 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까지 지원을 받는다. 시는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곳과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 11곳 등 총 12곳을 운영하며 장애인가족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총괄한다. 서비스 개발·보급,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동료상담가 양성, 실적·사례 통합 관리 등을 수행한다. 각 자치구에서 장애인가족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광역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찾아가는 상담·사례관리, 부모 교육과 비장애형제자매 지원(가족역량강화), 긴급돌봄 지원 등 당사자 중심의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기초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자치구(용산·중랑·성북·구로·동작·강동구) 6곳을 선정해 18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0년 센터 설치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커피베이는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를 제작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이 출연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수진(김하늘)의 친구 미경(박효주)이 커피베이 매장을 운영한다. 커피베이는 주요 인물들의 만남의 장소로 등장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드라마 제작 지원으로 발생하는 마케팅 비용은 일체 가맹점주 부담 없이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 지원과 같이 가맹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찾고 이어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이번 드라마 외에도 올해 초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도 제작 지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을 7월 한 달간 총 4회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장소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서부·중부 캠퍼스 3곳과 서울시청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50세 이상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즐기면서 배우는 어른들의 놀이터 ‘U+tv 브라보라이프’를 지난 2월 출시하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관련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50+브라보라이프’ 캠페인 첫 번째 프로젝트 ‘50+유튜버 스쿨’은 경쟁률 68대 1이라는 50세 이상 세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달 31일 모집을 마무리했다.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을 개최한다. 50+의 시간은 인생 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거나, 지금까지 바쁜 생활로 삶과 내면을 돌보지 못한 장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모색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광고전문가 박웅현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 서울대병원주치의 조영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정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한국형 실업부조)를 새로운 고용안전망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대국민 고용서비스 접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제1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 방안 등을 의결했다.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 방안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국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에 고용서비스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고용서비스 접점(Contact Point)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226개 시·군·구 중 인근 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은 71개소로 전체의 31.4%에 달한다는 게 정부 조사 결과다. 이에 정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설치 지역에 중형 고용센터와 출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7월까지 총 70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온라인 자동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정보 추천 등 온라인을 통한 자기주도적 구직활동과 맞춤형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종합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와 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은퇴설계 브랜드 올100플랜 자산관리 서비스와 재무설계 컨설팅, 은퇴 관련 강의 등을 센터에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동작·노원·서대문50플러스센터와도 협약을 맺고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귀농과 귀촌, 농촌체험활동 등 농업 특성을 살린 따뜻한 은퇴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설산업 단기 현안업종 개편 공청회를 개최하고 건설산업 현안업종의 현황 및 문제점, 해외 사례,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국토연구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행중인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을 위한 단기 현안업종 개편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중간결과로서 건설산업 단기 현안업종의 개선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연은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공정경쟁과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건설생산체계 분석, 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업종체계 단기 개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등 공제·연금기관협의회 소속 8개 기관은 지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도발전과 웰에이징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제·연금제도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과 연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웰에이징 사업 발굴 ▲세미나 개최를 통한 교류 활성화 ▲보유 복지시설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제·연금기관협의회는 공무원연금공단과 경찰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등으로 이뤄져있다. 공제·연금기관협의회는 2개 연금기관과 6개 공제회가 기관 상호발전과 공동이익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1년 발족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3일 판매개시 한 'KB able 발행어음'이 하루만에 원화 5000억원 완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판매에 앞서 1회차 원화 5000억원을 발행할 것을 계획했으며 이날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조기 완판됨에 따라 발행어음이 저금리시대의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큰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2회차 발행을 준비하겠다"고 알렸다. KB증권은 올해 2조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용자산이 확보되는 대로 즉시 추가발행에 나설 것으로 계획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해외 수출을 빙자해 소각 대상 폐기물을 항만과 해상 바지선에 무단 투기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폐기물 불법 투기 주범 A(54)씨를 구속하고 운반브로커 B(54)씨 등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수집한 폐기물을 평택·당진항만과 당진항 인근 해상 바지선에 덤프트럭 200대 분량인 폐기물 4500t을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폐기물 배출업체에게 접근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는 허위의 원자재계약서를 보여준 뒤, 자신들이 폐기물을 처리한다며 1t당 15만원씩 총 6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폐기물 계약·운반·처리 업체를 제3자의 명의로 설립했으며, 폐기물 수입국인 베트남의 수입업체도 실체가 없는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평택·당진항 쓰레기 야적장 인근에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부패되며 발생한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해상 바지선도 안전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어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