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오는 8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제품의 스펙에 대한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였던 'S펜'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신제품 정보 유출로 유명한 스티브 헤머스토퍼(Steve Hemmerstoffer)는 트위터 계정 온리크스(OnLeaks)를 통해 갤럭시노트10프로와 갤럭시노트1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프로에는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카메라가 포함된 쿼드(4개) 카메라가, 갤럭시노트10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또한, 갤럭시S10에 적용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모든 모델에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중앙 상단의 카메라 홀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프로를 4G, 5G 모델 각 2종씩 총 4종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S10 5G에 이은 두 번째 5G 모델이 되는 셈이다. 갤럭시노트10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원로 체육인, 체육인 출신 연예인, 유명 셀럽, 스포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100인 릴레이 인터뷰'를 D-100일인 26일부터 진행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 내용은 매일 오전 10시 전국체육대회 개막 전일(10월3일)까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100th.sportseoul.kr), 블로그(blog.naver.com/100thsportseoul)를 통해 영상, 그래픽뉴스 등의 형태로 공개된다. '100인 릴레이 인터뷰' 시작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이날부터 2주간 첫번째 주자를 맞히는 이벤트를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seoul2019.kr)을 통해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전국체전 페이스북 페이지와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100인 릴레이 인터뷰의 첫번째 주자를 맞추면 된다. 첫번째 주자를 맞춘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2명),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인 해띠·해온 인형 세트(5명),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20명), 음료 상품권(73명) 등의 경품을 받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3개의 천일염 품질인증제도가 일원화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기존 천일염 품질인증제 3종을 통합하고 인증기준을 개선한 '우수 천일염의 생산기준' 고시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품질인증제는 2014년 7월 고시 제정 이후 ▲우수 천일염 인증 ▲생산방식인증 천일염 ▲친환경 천일염 3종으로 구분·운영돼 왔다. 하지만 인증제별 상이한 기준으로 2019년 5월 기준 우수천일염 1개소, 생산방식인증천일염 4개소 등록하는 등 생산자들의 참여가 저조하다. 또 소비자들의 인식도 낮아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018년 12월 '소금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천일염 품질인증제 3종이 '우수 천일염 인증' 1종으로 통합됐다. 이번 고시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된다. 생산자들의 제도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인증제의 규제조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품질기준은 강화했다. 천일염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성분기준을 더욱 엄격히 규정했다. 비소,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한 중금속 함량기준은 기존보다 2배 강화하고, 그 외 염화나트륨, 총염소, 수분 등 함량기준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의약품 영업·마케팅회사 온라인팜과 손잡고 스마트약국 구현을 위한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 신용카드 결제, 복약지도 등 약국에서 필요한 전문 프로세스 처리가 가능한 키오스크 서비스다. 약국을 찾은 환자는 ‘온키오스크’를 통해 약사와 대면하지 않고 바코드, QR코드 등으로 처방전 접수 후 신용카드로 약값을 결제할 수 있다. 창구에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증상에 맞는 일반적인 복약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온키오스크’는 화면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외국어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외국인 환자도 보다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다. 약국 입장에서는 처방전 수령, 처방내역 입력, 약값 결제 등 일상적인 업무를 키오스크가 대행함으로써 약사는 환자를 위한 전문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에 집중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온키오스크’ 설치 시 간단한 재고관리와 매출관리 등이 가능한 POS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와 온라인팜 양사는 지난해 9월 스마트약국 구현을 위한 키오스크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고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시스템하우스는 여러 종의 폴리올을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 시스템폴리올을 만드는 거점을 말한다. MCNS는 지난 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서 열리는 러시아 국제 경제 포럼(SPIEF)에서 시 정부위원회, 경제특구 사장 등과 MCNS의 러시아 시스템하우스 건설 관련 특별경제구역(SEZ) 투자 및 부지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MCNS는 공장 건설 인허가 등 관련 행정지원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MCNS는 9월에 1.5만t 규모의 시스템하우스를 착공하고 2020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에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공장 설계 등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는 GDP 기준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와 인구 1억4000명의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 폴리우레탄이 많이 쓰이는 자동차와 냉장고 수요는 연간 300만대, 400만대에 달한다. 폴리우레탄 시장 성장률은 연간 5%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MCNS는 오래 전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붉은 수돗물(적수) 발생으로 급식을 중단했던 인천지역 학교들이 10일 급식을 재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오전 붉은 수돗물로 인해 급식을 중단했던 서구·영종 지역 60여개의 학교들에게 급식재개 공문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우선 이들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음용수와 급식제공용 생수를 구매하게 하고, 이후 배상을 해주는 방식으로 급식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측으로부터 붉은 수돗물과 관련된 신고는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이날 오전 급식재개 공문을 수돗물 피해와 관련된 모든 학교에 보냈으나, 최종 결정은 각 학교 기관장의 권한이므로 아직 정확한 수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시는 붉은 수돗물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구·영종 지역 65개 학교는 지난달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체 급식을 중단했다. 이들 학교는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 급식을 진행하거나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과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적수가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이 사태로 피부질환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00여건이 접수됐으며 피해민원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여행 수요 둔화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와 2분기 항공 여객 비수기 효과까지 겹치며 국내 저가항공사 전반으로 실적 부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둔화되면서 올 4월 기준 0.7%에 그쳤다"며 "지난해 1월~4월까지 국제선 여객 증가율은 12.9%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 여객 증가율은 7.1%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공항별로는 지방발 여객 수요 둔화가 뚜렷했다. 정 연구원은 "대구, 무안, 청주 공항의 4월 국제선 탑승률은 각각 72.5%, 61.1%, 70.1%을 기록했다"며 "해당 탑승률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의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신규 국제선 슬롯 확대가 올해 하절기에서 동절기로 지연돼 신규 기재를 도입하는 항공사들은 지방발 노선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잇따른 항공사 특가 경쟁은 수요 우려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영국이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No-Deal Brexit) 상황이 발생해도 한국 수출품의 무관세는 계속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한·영 FTA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이로써 EU 중 두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의 통상에서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한·영 FTA 사전 브리핑에서 "이번 협상 타결로 한·EU FTA 양허를 동일하게 적용, ▲노딜 브렉시트 ▲합의된 브렉시트 ▲브렉시트 논의 기간 재연장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이 FTA 등 무역 협정을 맺은 개별국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칠레, 이스라엘 등이다. 여 실장은 "일본은 영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아 브렉시트에 관심이 없다"면서 "영국 입장에서도 한국과 FTA를 체결해 아시아의 주요 국가와 무역 협정을 맺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영 FTA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와 추돌한 바이킹 시긴의 선장 유리 C.(64)가 두 달 전에도 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킹 시긴의 선사 '바이킹 리버 크루즈'는 6일(현지시간) 서면을 통해 "두 달 전 자사에 소속된 '바이킹 이둔(Idun)'이 네덜란드 남부 테르뇌전 부근에서 유조선과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유리 C.도 사고가 난 선박에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다. 유리 C. 선장 변호인단의 "지난 44년간 사고 경력이 없었던 무사고 항해사"라는 주장과 정반대의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킹 리버 크루즈는 다만 유리 C.는 해당 배를 직접 몰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두 사건 모두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더 이상을 언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4일 헝가리 해운전문매체 '하요자스'는 유리 C. 선장이 4월 초 네덜란드 테르뇌전 부근에서 유조선과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요자스는 바이킹 리버 크루즈에 소속된 또 다른 선장을 인용해 "당시 선장이 운항했던 바이킹 이둔에 171명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추돌 전 유조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티머니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 2019'의 핀테크 부문 공식화폐로 '티머니 카드'가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 2019'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뮤직 페스티벌이다. EDM의 전설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 최초 내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한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댄스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스크릴렉스(Skrillex)'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티머니 카드는 지난 2012년부터 울트라 코리아의 공식화폐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서 지갑은 번거롭고, 분실의 위험이 따른다. 티머니 카드는 서명 없이 터치 한 번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티머니를 사용하면 휴대폰 하나로 카드도 필요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강현택 티머니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상무)은 "이제 울트라 코리아와 티머니 카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울트라 코리아 2019를 즐기는 가장 좋은 결제 수단인 티머니 카드와 함께 여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기업내 일?생활 균형 지원 강화, 성별균형 보직관리 및 여성 임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와 허인 KB국민은 행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협약식에 앞서 조직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사내 정책 및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향후 부점장급 이상 여성 리더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성 리더 비율을 2020년까지 15%(2019년 13%), 2022년 20%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KB증권은 여성집행임원 선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경영진 후보 Pool 중 여성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성 신입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금융산업은 업무강도가 높아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한 대표적인 업종"이라며 "수평적 조직문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오고 싶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PO 전문기관과 함께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로드쇼에는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일회계법인, 화우·태평양 법무법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바이오USA 참가, 상장설명회 개최 및 방문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거래소는 먼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우량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 5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바이오USA 참여기업 및 투자자 약 70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 바이오기업의 코스닥 상장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미 동부 소재 유망 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우량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외산 브랜드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서 필수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타일러는 2017년 일본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5월까지 일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0% 늘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도 2017년보다 약 2배로 성장했다. LG전자는 도쿄 빅카메라, 오사카 요도바시카메라 등 전국 약 900개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호텔 등 B2B시장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도쿄를 비롯한 17개 도시에 체인점을 보유한 헨나 호텔의 700여 객실에 스타일러를 공급했다. 스타일러가 있는 방을 찾아 예약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정도다. LG 스타일러는 매일 세탁할 수 없는 교복, 정장 등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어하는 일본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스타일러가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고객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도쿄, 치바 등 수도권 인구의 절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내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알파팀과 국내 스타트업들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이 내부공유됐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르노삼성 알파팀이 함께 개발 중인 혁신기술들의 데모 버전과 진행 상황이 공유되는 내부 행사가 열렸다.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대체 부품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소비자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헬스케어 접목 드라이빙 시스템 등이 발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날 선보인 기술들에 대해 "실행 가능성이 높고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까지 고려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가 소비자 관점에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며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 오픈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파리와 함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및 르노 그룹에서 개소한 이노베이션 랩 네 곳 중 하나다.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접목시키기 위한 공동 개발, 사업 성장과 글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팀이 지난 두 달간 치열한 접전을 벌여온 끝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경기는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인 야구대회는 LG유플러스가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1010팀이 접수할 만큼 국내 야구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서울과학기술대HEROES ▲에인절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25WARRIORS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과학기술대HEROES'는 올해도 8강 진출에 성공, 2연패를 노린다. LG유플러스는 전 LG트윈스 투수이자 전 LG트윈스 피칭아카데미 원장인 '야생마'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을 초청하고, 140여명에게 고척돔 불펜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