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우수 임직원들을 선발해 4개월간 전일 집합교육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동대학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등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학과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심층교육은 물론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전문가와의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직원들이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 영업현장 과제에 대해 직접 디지털 솔루션을 구현해 내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그룹내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사업 발굴부터 기술개발, 구현, 적용, 운용에 이르는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나아가겠다는게 최종 목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돼야 한다"며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은 최고의 역량을 갖춰 하나금융의 미래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교보문고가 집계한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올랐다.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김수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영하 '여행의 이유',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종합 베스트셀러 5위 안에 들었다. 한국소설은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신작이 부재했다. 2016년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이 1위, 2017년 책인 '아몬드'가 2위를 차지했다.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과 '그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이상문학상 작품집)'가 3위와 7위에 꽂혔다.침체된 소설시장에 조남주, 김금희, 김애란, 이도우, 최은영 등 여성작가들이 활력을 불어넣었다. 외국소설은 스테디셀러 '노르웨이의 숲'을 제외하면 상위 10위에 오른 모든 작품이 미스터리,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외국소설 베스트셀러 30위 중 9종이나 올랐다.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국내에서 생소한 작가의 작품임에도 SNS 추천과 입소문만으로 1위에 오르며 지난해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역주행 신화를 재현했다. 남녀를 불문하고 40대 독자의 구매가 크게 늘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충남 천안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1억5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상택 사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 점포에서 임직원 50명이 참가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3월에 베트남 현지에서 빈곤층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뿐 아니라 국외 봉사도 이어가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사장은 "집은 안전하고 따뜻한 가정의 기반이며, 특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서울보증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삼양패키징은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경섭 삼양패키징 대표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 BU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삼양사 박순철 대표이사와 유칼릭스 유승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부사장은 "음료 패키징에 쓰이는 페트(PET)의 80%가 재활용되고 있다"며 "환경보호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폐 페트병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바라며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삼양패키징은 국내 음료 패키징 분야의 1위 기업으로 페트병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플라스틱의 원천 사용량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1995년부터는 페트병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며 생산, 유통, 재활용의 순환 사이클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종이로 만든 캔 모양의 친환경 포장 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일반 개발자 등 누구나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판교 KT 5G 오픈랩(open lab)’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KT의 첫 5G 오픈랩은 작년 9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5G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플랫폼으로 월 100명 이상의 사업자가 방문해 5G를 체험하고 있다. KT는 판교에 5G 오픈랩을 추가 개소하며 차세대미디어, IoT, 단말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판교의 유망한 스타트업 인프라와 협력해 KT의 5G 인프라 및 플랫폼이 결합된 창의적 서비스 발굴을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교 5G 오픈랩에는 5G 전용 실드룸을 통해 5G RU, 5G 단말 등 5G 네트워크 특화 장비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G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판교 KT 5G 오픈랩의 쉴드룸, 개발공간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성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사업부서, 구매부서 등 여러 사내 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통계청장은 11~12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국제연합(UN) 산하 '고령화 대응을 위한 티치필드 시티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시티그룹은 각 통계분야의 국제표준화 방법론을 연구하는 UN 승인 전문가회의다. 고령화 통계 관련 국제권고지침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는 영국의 '티치필드'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고령세대를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관련 자료 생산 및 분석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고 품위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활동을 통계적으로 포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호주·일본·영국 등을 비롯해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통계청 및 학계, 국제기구 전문가 80여 명이 참가해 고령자통계의 분석 방법 등에 관한 연구와 실무 적용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11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의 국가별 고령화통계 사례 발표와 그룹별 워크숍을 통해 심층 논의와 토론을 한다. 12일에는 그룹별 토의 내용을 공유·보완하는 등 회의 결과를 정리하고 UN 통계위원회 상정 등 업무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부대행사로 ASEAN+3(한·중·일) 국가의 고령화 데이터를 조율해 활용도를 높이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는 신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거·음식 ▲뷰티·쇼핑 ▲모빌리티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교육 ▲디지털금융 ▲여행 ▲반려동물·커뮤니티 등 총 9개 생활 혁신 분야에서 기술, 제품, 서비스와 관련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 기업에는 KB국민카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로아인벤션랩'의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특히 3기 프로그램에서는 10억원 규모의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KB국민카드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관련해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9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7월 중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기보다 지난해 참가 신청 업체가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퓨처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에도 가까운 미래에 일상생활 모든 곳에서 혁신을 일으킬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휴머니튜드 케어’가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인천시는 17~21일 길병원에서 휴머니튜드 개발자인 프랑스 휴머니튜드 본부의 이브 지네스트와 일본지부 혼다 미와코 교수를 초청해 시민공개 강연회와 강사자격 과정으로 이뤄진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머니튜드 공개강연회는 의료인, 관련 종사자, 치매환자가족, 치매파트너 등 사전 접수한 350명을 대상으로 휴머니튜드의 원리와 철학, 기본 케어 기술 등을 소개한다.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은 18일부터 현장에서 직접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장전문가(의사, 간호사)와 인천시 치매안심돌봄센터 센터장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집중 현장교육을 진행된다.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본인이 일하는 돌봄 현장에서 휴머니튜드 케어를 실천하고 이러한 모든 과정은 2개월 이상 밀착취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휴머니튜드는 기적 혹은 마법으로 불리는 환자중심의 케어기법으로 현재 프랑스에는 '지네스트-마레스코티 연구소'의 14개 지부가 케어 교육을 하고 있고, 400개가 넘는 의료기관과 간병시설이 이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또 벨기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SK에너지는 지난 5일 시작한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의 응모자 수가 일주일쨰인 11일 13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오일로패스는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집계한 20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캠페인이 시작된 5일에 20대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6일에는 1위, 7일에는 2위를 기록했다. 30대 실시간 검색어 목록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은 SK에너지가 25~35세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여행 지원 프로젝트다. 25-35세 청춘들 중 1000명에게 5일 동안 20만원 상당의 주유카드를 제공한다. 25일까지 SK오일로패스 사이트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1차 응모기간은 14일 오후 5시까지, 2차는 14일 오후 5시부터 25일까지며 중복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20일과 다음 달 1일에 각 500명씩 두 차례에 나눠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부터 8월31일까지 기간 중 최초 사용일로부터 5일간 전국 3600개 SK주유소에서 'SK오일로패스'로 주유하면서 여행하면 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청춘들이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행복한 반응을 보여주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신체 재활, 건강 증진을 위해 7월부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12~23세 등록 장애인이다. 이들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월 8만원씩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14일까지 신분증과 함께 장애인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를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02-3434-4579)와 지역장애인체육회에서는 가맹 체육시설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상담센터(02-410-1298~9) 또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938)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다른 바우처(복지상품권)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친환경 특화상품 'KB맑은하늘 적금'이 출시 11주 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이 적금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우대이율을 최고 1%p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한 좌당 기부금 1000원을 적립하고 목표금액 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한 공약을 지키겠다"며 "환경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9월 중 서울 노을공원에 'KB국민의 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국민 영웅'으로 인기가 높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활용한 갤럭시S10플러스(+) 모델을 출시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은 이달 16일(현지시간) 갤럭시S10+ '박항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항서 에디션'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기록한 박 감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한정판이다. '박항서 에디션'은 제품 포장 상자를 박 감독의 이미지와 사인으로 장식됐다. 또한, 박 감독의 이미지가 새겨진 케이스와 1만㎃h 보조배터리가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업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인 것처럼 박항서 에디션을 통해 베트남 축구 팬에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기업들은 우리나라 스타트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지원 등 정부의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만이 아니라 제조·하드웨어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출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1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신보) 사옥에서 열린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에 스타트업·투자자·창업지원기관·대학 등 50여명을 초청,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현승윤 스톤브릿지캐피탈 대표는 "기업들한테는 기업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자금지원이 가장 필요하다"며 "신보에서 하는 것 외 민간부분 신용대출이 가능해진다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 역시 "예전 인공지능(AI) 관련 제조업체를 창업했었는데, 제조업이다보니 시설, 신규장비 등을 갖추는데 자금이 많이 필요했다"며 "민관에서 창업 공간을 만들고 있지만 제조업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여전히 부족해 제조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이 만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통계청은 12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전국 약 63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차에 걸쳐 실시된다. 7월2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조사에는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등이 실시된다. 8월12일~9월27일까지 실시되는 2차 조사에선 ▲소상공인실태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등이 이뤄진다. 올해 통합조사에는 프랜차이즈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등 3종 조사가 추가됐다. 자영업자 등 보다 세부적인 경제구조 파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는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이나 연구기관의 분석에 활용되게 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EB하나은행은 모바일로 간단히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한도조회와 대출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2000만원이며 금리는 최저 2.792%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직장 유무와 은행 거래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신용대출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