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음주단속에 걸리자 도주하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운전자가 숨졌다. 17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의왕시 오전동의 교회 앞 도로에서 이모(46)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이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씨는 앞서 사고 10여 분 전인 같은 날 오후 11시23분께 사고 현장에서 7㎞ 떨어진 의왕시 고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걸리자 도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과천방향으로 도주한 이씨를 쫓던 경찰은 사고 차량을 발견한 뒤 근처에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홍콩의 대규모 반발시위 등 지정학적 이슈가 계속되고 있어 신흥국들의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전반적인 신흥국 채권 시장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신환종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선진국 채권 시장은 급격하게 하락한 금리를 소폭 되돌리는 상승 흐름이 있었던 반면 신흥국 채권시장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신흥국 채권시장이 동시에 랠리를 보이근 이유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고 신흥국의 전반적인 맷집이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조한 펀더멘털과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기반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통한 신흥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 여력이 생겼다"며 "신흥국들의 금리 인하 압력과 채권시장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나라별로는 "브라질은 지난 14일 파업과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지만 지난해 5월과 달리 연금개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멕시코도 신용등급 하락에도 미국과 불법 이민 관련 관세 이슈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0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합창단 10개팀 총 400여 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나부터! 우리함께!'를 부른 부산 용수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은 '우리가족 사랑법'을 부른 경기 포천시 유정학교와 '스쿨존 속도'를 부른 전남 여수시 여도초등학교가, 우수상(어린이안전학교 대표상)은 '우리 마음에 초록불을 켜요'를 부른 인천 용일초등학교와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CCO 황미은 상무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가 10회를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과 스웨덴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e스포츠 국가 대항 교류전을 벌인다. 교류전은 14일 오후 10시 30분(스웨덴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에 스웨덴 에릭손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e스포츠를 관할하는 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며,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 워'는 전 세계 1억 명이 즐기며,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e스포츠 중 하나다. '서머너즈 워' 한국 대표로는 '빛대' 김수민(2018 월드챔피언십 우승), '스누티' 정세화, '심양홍' 변유인이 참가한다. 스웨덴 대표로는 'haengbok(행복)'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국계 스웨덴인을 비롯해 현지 상위 랭커들이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로는 2018년 대학생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 팀 소속 권영준, 김범식, 유재욱, 이혁진, 허준 5명의 선수들과 전 프로 선수였던 '캡틴잭' 강형우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건설사들이 현장 계약직 노동자들에 대한 반복적 쪼개기 계약으로 정규직 전환 의무를 회피해 온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14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말 대우건설 측에 쪼개기 계약 형태로 대우건설 여러 현장에서 일을 시켜온 9명의 현장 계약직 노동자에 대해 무기직 노동자 지위를 인정하고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근로계약을 종료하지 못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건설사들의 반복적인 쪼개기 계약 형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문제가 제기된 대우건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지난달 말 이 같은 결과를 통지했다. 서울노동청은 근로감독 결과 통지문에서 "대우건설 프로젝트 계약직(PJ) 고용 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광교현장에서 기간의 단절 없이 계속 근로한 9명은 전 현장부터 근무기간이 2년을 넘을 경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노동자로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우건설 근로감독 결과 A현장과 B현장에서 일을 시키면서 형식적으로만 계약을 단절시킨 것으로 판단됐다"며 "기본적으로 공개채용 형식을 취하면 형식적으로 단절됐다고 보기 어려운데 이 9명에 대해서는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 GIB(글로벌투자금융) 사업부문은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대학기술지주사로 우수기술 발굴, 사업화, 투자 등 스타트업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창업기업 발굴투자는 물론 공동 투자조합을 통한 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와의 협업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과 육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5년간 2조1000억원을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GIB사업 부문이 총괄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국과 일본 정부는 13일(현지시간) 미일 무역협상과 관련해 내달 치러지는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성과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후 미 워싱턴DC에 위치한 USTR 본부에서 개최된 미일 무역협상 장관급 회담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모테기 재생상은 약 3시간에 걸친 회담 후 기자단에게 "참의원 선거 후 조기에 성과를 내는데 의견을 일치했다"라고 밝혔다. 또 올 여름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미일 무역협상 성과를 내기 위해 실무급 협의를 가속시키기로 확인했다. 미일은 자동차와 농산품 관세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산 농산품에 대한 관세 철폐 등 조기 시장개방을 일본 측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격인 경제연대협정(EPA) 수준에서 합의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또 미국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 공산품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테기 재생상은 이번 회담에서 "장관급 수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5G+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식’, ‘디지털포용 협력 네트워크 협약식’, ‘디지털포용 국가에 대한 시민 대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유영민 과기부 장관,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서석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류종춘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장 등 우리나라 디지털 정보문화를 이끌고 있는 주요 내빈들이 자리했다. 행사 사회는 개그맨 남희석, SBS 기상캐스터 정주희 씨가 맡았다. 시상식에선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서영길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언론정보학자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헌신한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정인숙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바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하고 공헌한 시민들과 단체들이 대통령표창(7점), 국무총리표창(8점), 과기정통부장관상(70점) 등을 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및 기업승계 지원세제 설명회’를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업력 45년 이상 중소기업 및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중견기업 중 사회·경제적으로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통해 1회 코맥스 등 6개사, 2회, 화신볼트산업 등 4개사, 3회 남성, 세명전기공업 등 총 12개사가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및 현판을 부착한다. 정부포상 시 우선추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또 중기중앙회는 이 설명회를 통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안내 뿐 만 아니라 최근 중소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승계 지원세제’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상속공제 및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등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세제에 대해 전문 세무사를 통해 실제 승계사례를 포함한 현장감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권고한 사형제 폐지 국제규약 가입 권고와 관련, 정부가 사형제 폐지가 어렵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인권위에 따르면 정부 관계부처는 올해 2월 인권위 측에 사형제 폐지 관련 권고에 대한 불수용 답변서를 보내왔다. 지난해 인권위가 전원위원회를 열고 결정했던 '사형폐지를 위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2선택의정서' 가입 권고에 대한 공식 답변서다. 관계부처인 국무총리실과 외교부·법무부 등은 답변서를 통해 국민여론, 법 감정 등을 언급하며 즉각 이행은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인권위 측은 설명했다. 인권위는 그동안 이같은 정부의 사형제 폐지 불수용 결정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인권위 관계자는 "사형제 폐지 및 대체형벌 제도 도입 권고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지금은 외부에 공표를 하지 말자고 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형폐지를 위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제2선택의정서'는 사형의 집행금지의무, 사형폐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무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의 발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고졸 신입직원(6급)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가운데 상업 및 정보·전산분야의 인재를 5명 이내에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며 응시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서 등을 첨부해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2020년도 5급 신입직원 채용 관련 안내사항도 다음달 초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한 강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14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올린 공고문(2019년 24호)을 통해 “이날부터 미국과 EU산 고온·고압 합금강 심리스 파이프의 반덤핑 관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에 부과한 반덤핑 세율은 각각 101%~147.8%, 57.9%~60.8%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5월9일 “미국과 EU산 고온·고압 합금강 심리스 파이프의 반덤핑 관세에 대한 검토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14년 5월10일부터 5년 동안 미국과 EU 합금강 심리스 파이프에 각각 14.1%와 13~13.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왔다. 관세 부과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상무부는 지난해 6월15일 반덤핑 관세를 재심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애초 내년 5월9일 이전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신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최근들어 중국 상무부는 잇따른 반덤핑 조치를 내놓으면서 미국의 압력에 대응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노키아와 효율적인 5G 장비 개발과 28GHz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13일 스웨덴 시스타(Kista)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로 개발한 5G TDD 4T4R RU(Remote Unit, 기지국)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5G 기지국 장비는 다수의 안테나 배열을 사용하는 AAS(Active Antenna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기지국 전송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비 가격이 비싸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의 5G 커버리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KT는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 신속한 5G 전국망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에릭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4T4R 기지국 개발을 시작했다. 4T4R 장비는 복잡한 AAS 기술 등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기지국 장비 대비 비용 효율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KT와 에릭슨은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 장비를 상용망에 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인도 원자력발전소 2기에 약 1000만불(약 120억원) 규모의 대형 냉방시스템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Reliance Infrastructure)사와 계약을 체결, 타밀나두주(州)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호기와 4호기에 약 1000만불(약 120억원) 규모의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경쟁입찰에서 인도 현지 및 글로벌 업체들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에 따라 LG전자는 2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할 터보 냉동기 및 공조설비를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 설치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미 가동에 들어간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1, 2호기에도 냉방시스템과 공조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터보 냉동기는 대규모 건물에 냉방을 공급하는 대형 냉방시스템인 칠러(Chiller)의 한 종류다. 인도 전력청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쿠단쿨람 지역에 잇따라 원자력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인도 최대 그룹인 릴라이언스의 건설 계열사인 릴라이언스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번 터보 냉동기 사업을 발주했다. LG전자가 공급할 터보 냉동기는 2단 압축기술을 적용해 1단 압축방식보다 에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13일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박능후 장관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는 1시간 이상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법령, 주요 사례, 발견 시 신고방법 등 내용을 담아 집합 교육이나 인터넷 강의, 연극, 토론 등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 지식캠퍼스(www.gseek.kr), 서울시 평생교육포털(sll.seoul.go.kr),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www.neti.go.kr) 및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www.korea1391.go.kr) 등에서 교육을 제공한다. 나라배움터 공동활용기관은 기관별 나라배움터 사이버교육센터 내에 탑재하고 기관별 교육과정으로 별도 개설하거나 나라배움터 대표누리집에서 해당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다음달부터 기관별 직원교육 담당부서 및 지방자치단체 아동유관부서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행 계획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시행 기관에 대해선 무작위로 선정해 중앙아동보호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