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내 유명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면 최대 50% 할인해주는 등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PLAY AQUARIUM 부천’ 등 아쿠아리움 2곳과 가족형 워터파크 ‘SPA PLUS’, 차량 렌트 전문 업체 ‘렌트킹’ 이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전시존에서 250종,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멤버십 고객이 방문하면 동반 1인까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부천의 어류와 희귀동물을 보유한 체험형 아쿠아리움인 PLAY AQUARIUM 부천에서는 동반 3인까지 50% 입장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천에 위치한 ‘미란다’ 호텔의 SPA PLUS에서는 수영장·온천·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존’ 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동반 3인에게는 입장권을 50% 할인해 준다. 전국 렌터카 실시간 비교 예약 플랫폼인 렌트킹에서는 한 달 미만 단기 렌트 시 차량 왕복 배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8일 오후 2시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센터 다목적실에서 '제로 카본 사회 - 수소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상반기 정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시대가 온다' 저자인 권순우 머니투데이 기자가 '수소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문고영 ㈜한양 신재생에너지사업단 전무는 '건물 및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후 '수소연료 전지차 vs 전기차', '지역 수소에너지 생태계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박우형 전북대 교수와 김신우 ㈜신성이엔지 전략기획팀장이 토론한다. 수소에너지에 관한 시민의견을 듣고 관련 질의에 답하는 청중과의 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없다. 27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http://www.seouled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시민이 수소에너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기술동향을 시민에게 전달, 공유하고자 '제로 카본 사회'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수소에너지에 관한 시민 이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각 조달수요기관이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해 운영할 수 있는 규정이 엄격해진다. 정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체전자조달시스템 구축·운영 요건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전자조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대통령령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지난 4월3일부터 5월13일까지 입법 예고 등을 통해 관계부처와 국민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현재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있음에도 공공기관 등 조달 수요기관은 별도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용의 중복지출, 조달업체의 불편 등 비효율 문제가 제기돼 왔다.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전자조달법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신규로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법령에 구축·운영 근거가 있거나 국가 보완 유지 목적상 필요할 경우, 나라장터를 통해서는 기관 주요사무를 위한 조달 목적을 달성하기 곤란한 경우에만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신규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또 기존 구축·운영 중인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이 신규 구축·운영 요건을 충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해 9월3일 배송을 시작한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가 안전한 먹거리와 도동상생에 대한 인식 확산 속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으로 운영 9개월만에 센터로부터 급식 식재료를 공급받는 서대문구 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이 59곳에서 117곳으로 2배 늘었다. 주문 금액은 월 4500만원에서 1억7140만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내에 있다. 사무실(67㎡)과 물류창고(235㎡)를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전주시와 체결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에 따라 전주로부터 매일매일 산지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또 이를 냉동차량 4대를 이용해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 배송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의 물량확대와 안정적 공급뿐 아니라 전주시 생산자, 관내 급식시설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한 먹거리 협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폴란드 바르샤바, 스웨덴 스톡홀름에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전략 수출컨소시엄을 파견해 현지 유력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은 대통령의 경제외교 활동을 중소기업 수출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 기회로 활용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및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통합해 추진됐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크고, 인접국가로 재수출이 용이한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스웨덴은 한국산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통해 ▲바르샤바에서 46건, 192만9000달러 ▲스톡홀름에서 95건, 5120만 달러 등 총 141건 5312만9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2건의 업부협약(MOU) 및 샘플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기초 화장품을 생산하는 해오름가족의 이홍기 대표는 “바르샤바와 스톡홀름에서 많은 바이어들과 릴레이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특히 스톡홀롬에서는 향후 거래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현지 시장에 수출확대 기대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기업에 5년간 33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보증기관과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상품을 출시해 혁신기업에 앞으로 5년간 3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직접투자와 펀드 등을 통해 2조1000억원을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혁신금융추진위원장은 "우리금융은 지난 120년간 기업에 금융을 지원하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우리경제의 돌파구인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플랫폼과 연결해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차량 단말간 직접 통신을 하기 때문에 통신 거리의 제약이 있고, 대용량의 메시지는 전송이 불가했다. 또한 스마트폰은 C-V2X 기술을 지원하지 않아, 아직까지 차량과 보행자간 통신은 불가능하다. 5G-V2X는 C-V2X에 5G 통신 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했다. 5G의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특성을 이용해 통신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5G 통신을 이용해 보행자와 차량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우선적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경제기반이 약한 2030세대를 위해 암의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오렌지 청춘 암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암 치료비와 암 진단 후 생활비를 함께 보장한다. 주계약만으로도 일반암진단급여금 5000만원을 보장하며(보험가입금액 2500만원 기준·최초 1회에 한함), '암생활자금보장특약'(특약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최고 1억20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해 고객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일반암으로 진단확정되고 매년 일반암 생활자금 지급해당일에 생존 시). 총 12가지 다양한 특약이 마련돼 있어 개개인의 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암진단비 또는 뇌혈관 및 허혈심장 질환까지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나만의암진단특약'은 위암, 대장암 및 소장암, 폐암 및 후두암, 간암, 신장암, 담낭 및 기타담도암 5종 중 2종 이상을 선택해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주계약 일반암진단급여금에 추가해 보장한다. '고액암진단특약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인도 진출 22주년을 맞아 인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켓 월드컵'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위치한 엠비언스몰(Ambience Mall) 중앙에 가로 5m, 높이 3m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을 방영했다. 인도, 파키스탄, 영국, 뉴질랜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인도 최고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경기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인도와 파키스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LG전자는 가로 6m, 높이 6m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 조형물 '올레드 랜드마크(OLED LANDMARK)'가 설치된 엠비언스몰 중앙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크리켓 경기가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XBOOM)', 천장에 설치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실링팬(ceiling fan)' 등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이 밖에 '엑스붐(XBOOM)'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서 낙찰사와 들러리사를 짜고 친 기술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대거 적발돼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6일 입찰담합 혐의로 동일시마즈브루커코리아·신코·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에이비사이엑스코리아·영인과학·워터스코리아·유로사이언스·이공교역·퍼킨엘머·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 11개사에게 과징금 총 15억2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의료기관이나 연구소, 대학교 등에서 구매하려는 질량분석기, 모세관 전기영동장치, 액체크로마토크래피 등 각종 분석기기 입찰에서 담합을 벌였다. 이들은 사전영업을 벌여 입찰규격서에 자사 제품이 포함되도록 했고, 한 업체의 제품이 포함되는 데 성공하면 해당 업체에게 물량을 몰아주는 수법을 썼다. 낙찰사들은 들러리사들에게 입찰 서류를 대신 작성해주거나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투찰 가격을 공유했다. 들러리사들은 향후 자신이 낙찰받게 될 기회를 기대하고 담합에 참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입찰 담합 감시를 지속 강화하고 적발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코스피 2100선에서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6월 FOMC에서 예상되는 점도표 하향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서프라이즈, 여전히 양호한 소비지표 등을 감안할 때 연방준비제도(FED)가 강력한 금리인하를 시사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며 "미중 무역분쟁이 통화정책 변화의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자칫하면 경기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FED가 보다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통화정책 완화, 금리인하 기대가 6월 글로벌 증시 반등의 주된 동력이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이 좁혀지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다음 주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과 브렉시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이달 28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수·금·토·일요일 오후 8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 야경 투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 야경 투어'는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야경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달하 높이곰 돋아샤, 한강의 밤 비추오시라'라는 주제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당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미성년자라도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투어 코스는 고즈넉한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에서 시작해 꽃을 형상화해 조성한 '세빛섬'의 미디어 파사드쇼, 세계 최장 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의 화려한 조명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나만의 한강 랜턴 DIY'(Do It Yourself)다. 참가자가 나만의 빛과 색을 담은 감성 랜턴을 만든다. 이후 각자의 랜턴을 들고 투어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한강의 밤을 밝히는 빛의 행진(랜턴 투어)을 벌인다. 야경 투어 시간에만 나타나는 '빛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선사시대부터 현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LS전선은 안양과 군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 LS전선은 2017년 9월 전국 전통시장의 점포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중앙시장과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대도시와 경기도 안양, 경북 구미, 강원도 동해 등 사업장 인근의 전통시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점포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LS전선은 케이블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기술을 활용하여, 개별 점포들을 방문하여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빠른 시간에 확산된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 디스플레이형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어벤져스 영웅과 최신 아이돌 콘텐츠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마음을 저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기존 AI 스피커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검색, 음악감상, 홈 IoT(사물인터넷), IPTV, 일기예보 등의 다양한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일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 ‘U+AI 어벤져스’를 내놓았다. AI 플랫폼은 네이버의 클로바가 탑재됐다. 마블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I 스피커 대기화면에 아이언맨·헐크·토르·캡틴 아메리카 등 4개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볼 수 있다. 또 블랙팬서, 닥터스트레인지 등 최대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다른 AI 스피커가 직사각형의 2D 화면인 것과 달리 U+AI 어벤져스 스피커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3D로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세로의 원통 형태다. 가령 좋아하는 어벤져스 캐릭터를 AI 스피커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에 나타나도록 설정하면 3D로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헤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가공식품 중에는 소주와 카레 가격이 오르고 오렌지 주스와 참치캔 값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이 같은 5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카레(5.8%)였다. 소주(5.4%), 맛살(3.8%), 시리얼(3.4%), 치즈(3%) 등이 뒤를 이었다.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다. 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3.7%)·참치캔(-2.4%)·스프(-2.0%) 등이었다. 오렌지주스는 두달 연속 가격이 떨어졌다. 가격 하락 품목수가 10개로, 상승한 품목수(18개)보다 적었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이, 오렌지주스·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설탕·어묵은 SSM, 케첩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5.8%)였다. 오렌지주스(40.8%), 시리얼(38.6%), 생수(38.3%), 국수(36.5%)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