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 3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서 전무는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전무는 미국 미시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이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역임했다. 특히 두산에서 신사업 기획, 투자, M&A 등 사업개발 관련 성장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사업부문 전체의 경영전략을 주도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소재 분야 전문가로 기술전략, 해외 비즈니스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기도 했다. 서정호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략기획 및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 지난해 배달음식 특별점검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순의 사유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올해 안으로 김밥, 치킨 등 주요 인기 배달 품목에 대한 점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유원지(놀이시설), 역·터미널 등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패스트푸드점 포함) 등에 대해 오는 16~19일 지자체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 충전 사업자의 안전 관리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고성능 점검 장비 무상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충북 음성 삼한수소충전소에서 장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는 수소충전소 안전 점검 필수 장비인 수소 가스 누출 검지기, 접지 저항 측정기, 열화상 측정기, 표준가스 분사 장치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800만원 상당의 4종 점검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무상 임대 기간은 최대 4년이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올해 초 수소안전기술원을 설립하고 이번사업을 비롯해 수소 품질 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수소 안전 생태계 조성과 상생 협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년층·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LTV·DSR 10% 추가허용 등)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일 은 위원장은 출입기자와 민간자문위원 등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금융위 주요 현안을 10개 문답으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선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확장적 금융·통화정책으로 불가피하게 가계부채 증가율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의 질적구조·채무상환능력 등을 고려할 때 가계부채 문제가 시스템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향후 주요 잠재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계속 유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쌍용차 회생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하여 산업적 측면과 금융논리를 균형있게 반영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원칙이다"며 "쌍용차의 경영정상화 가능성 및 고용·산업 측면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이해관계자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는 등 긴밀히 대응해 나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경제적 기본권' 가운데 하나인 '기본대출'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에 이어 '기본대출'까지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 지사의 경제복지정책인 '기본시리즈'가 완성되는 셈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3일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이달 말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나눠 진행했던 기본대출을 포함한 금융지원 업무를 맡을 '지역금융과' 신설 등이 담겼다. 특히 기본대출은 이 지사가 언론 등을 통해 수차례 강조한 내용이지만, 그동안 전담 부서가 없어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금융과'에 생기는 '기본금융팀'이 기본대출 업무를 전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금융팀은 저리 장기대출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기본대출 정책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 지역화폐 생활화의 정착을 위한 지역화폐 운영 등 전담 부서가 특화기업지원과와 소상공인과에서 옮겨온다. 기본소득, 기본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화웨이가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세계 최초로 4.9GHz 주파수에서 실내 5G 서비스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화웨이는 지난달 차이나모바일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실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램프사이트(LampSite) 솔루션을 구축했다. 실내 네트워크 환경에서 2.6GHz 및 4.9GHz 대역의 총 대역폭 200MHz와 동시에 분산형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가 구현된 건 처음이다. 최고 속도가 3Gbps로 실외 기지국(AAU, Active Antenna Unit)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한다. 주파수 집적기술(CA, Carrier Aggregation)을 통해 200MHz 대역폭을 확보하고자 100MHz 대역폭을 지원하는 최신 4.9GHz 램프사이트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 2.6GHz 주파수에 연동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형 스포츠 경기장, 공항 및 철도역 등 대용량 트래픽 수요와 사용자 밀도가 높은 시설에서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4.9GHz 대역은 통신 사업자들이 실내 핫스팟에서 커버리지를 향상시켜 일반 사용자 서비스를 위한 높은 품질의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한 달간 3조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네이버의 결제 추정 금액은 2조8056억원으로 온라인 결제 서비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에 이어 쿠팡이 2조407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1조6106억원으로 집계돼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배달의민족(배민) 1조4776억원, 11번가 1조288억원, SSG.COM 4596억원, 티몬 4242억원 차례였다. 세대별로 보면 20~40대까지 네이버를 가장 많이 썼고 50대 이상은 쿠팡을 즐겨 찾았다. 20대는 네이버, 배달의민족,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구글, 티몬 순이었다. 3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티몬, SSG.COM 차례였다. 40대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SSG.COM, GS홈쇼핑 순서였다. 50대 이상은 쿠팡,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CJ ENM 등으로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
◇승진(1·2급) ▲보증사업실장 이종원 ▲신용심사실장 강민규 ▲감사실장 윤우중 ▲인천지점장 이향숙 ▲종로지점 부지점장 임세열 ▲동대문지점 부지점장 박종훈 ▲전주지점 부지점장 박투표 ▲대구지점 부지점장 이정일 ◇전보 ▲경영지원실장 강도영 ▲채권관리실장 박성호 ▲자산운용실장 김성수 ▲중앙지점장 최재윤 ▲종로지점장 신길순 ▲동대문지점장 공준식 ▲여의도지점장 김성희 ▲서초지점장 서인렬 ▲삼성지점장 이장희 ▲부천지점장 최원규 ▲성남지점장 이일광 ▲안산지점장 서용오 ▲원주지점장 양태호 ▲삼척지점장 조남경 ▲대전지점장 이은석 ▲전주지점장 이금환 ▲광주지점장 양희동 ▲순천지점장 송득현 ▲목포지점장 나용철 ▲대구지점장 김창균 ▲울산지점장 김용진 ▲진주지점장 송명기 ▲강남보상센터장 안현종 ▲중부보상센터장 이일양 ▲리스크관리팀장 김용윤 ▲회계팀장 김광현 ▲공제기획팀장 김지현 ▲공제보상팀장 임복열 ▲신용평가팀장 임철수 ▲보증심사팀장 강수헌 ▲자산관리팀장 서문민수 ▲수원지점 부지점장 강동호 ▲안양지점 부지점장 김수현 ▲성남지점 부지점장 백재훈 ▲춘천지점 부지점장 안상호 ▲목포지점 부지점장 조영민 ▲강북보상센터 부센터장 김석헌 ◇파견 ▲세종개발㈜ 김태호
◇5급 승진 ▲여성가족과장 김수련 ▲안전총괄과장 정학규 ▲교통과장 장기석 ▲맑은물행정과장 양영만 ▲승주읍장 김구현 ▲장천동장 이의송 ▲총무과 나옥현 ▲농식품유통과장 황성연 ▲감염병관리과장 황선숙 ▲신청사건립추진단장 오행석 ▲의회전문위원 이태문 ▲서면장 장창영 ▲친환경농업과장 장성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 2월 한달 간 2만5000건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주요 신고시설은 식당이 2500건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 실내체육시설, 대중교통 순이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감염 취약시설 관련 안전신고는 총 2만4924건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주요 신고시설은 식당(2557건), 카페(1395건), 실내체육시설(1335건), 대중교통(1037건), PC방(698건)으로 확인됐다. 위반행위는 지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발표된 이후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집합금지 위반(1만1054건), 마스크 미착용(8766건), 거리두기 미흡(1659건), 출입자 명부 미작성(797건), 발열체크 미흡(676건) 순이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고 사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현장지도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한 상태다. 지난해 7월6일 안전신문고 운영이 시작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실태 전수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보고 받은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고용사업장 방역관리 특별점검 계획'을 발표했다. 고위험 사업장 방역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 전국에 5인 이상 외국인이 근무하는 고용허가 사업장 중 기숙사를 보유한 제조업체를 3월부터 전수 점검한다. 전수 점검 대상 업체는 1만1000여개소다. 각 지방고용노동관서장 책임 하에 특별점검팀을 구성하고 공용공간 및 기숙사의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방역 점검에 불응하거나 점검 결과 위험이 높은 사업장은 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역수칙 점검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환경검체 채취도 병행한다. 일부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그 결과를 유전자증폭(PCR)검사로 연계할 예정이다. 외국인 고용사업주 6만명 및 근로자 20만명, 지원센터 45개소, 커뮤니티 117개소 등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수사청) 신설 등에 반발한 것을 두고 "하시는 것 보면 정치인 같다"며 "적절치 않다"고 직격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우선 국민들께 참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제가 한 일은 아니지만 아마 이번 사태를 놓고도 국민들께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검찰도 행정부의 일원이다. 제가 지휘하거나 감독하고 있지는 않지만, 행정부에서 국민을 불편하게 하시는 것에 대해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거듭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윤 총장은 행정 책임자, 검찰총장 아니냐"라며 "행정과 정치는 분명히 문화도 다르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이나 내용도 달라야 되는데, 마치 (윤 총장은) 정치인이지 그냥 평범한 행정가나 공직자의 발언 같지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는 어떤 입법을 할 때 정부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그러면 총장이 검찰과 관련해서 정부가 어떤 입법을 하려고 하면 국회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 어제도 일간지 두 군데에다가 말씀하셨더라. 저는 이게 행정가의 태도인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예방접종을 거부할 경우 긴급체포된다"는 내용은 언론사를 사칭한 조작된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 대책을 강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백신 가짜뉴스 대응대책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방통위는 방송사 팩트체크 코너와 팩트체크 플랫폼 '팩트체크넷'을 통해 사실 확인이 완료된 백신 관련 가짜뉴스 주요 사례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 유통 중인 허위사실은 즉각 조치했다. 예를 들어 ▲백신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정보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경련·심정지 ▲언론사를 사칭해 백신 접종 거부 시 긴급체포 ▲오보를 인용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이 65세 이상에서 8%에 불과하다는 정보 ▲백신을 통해 DNA를 조작하거나 뇌를 조종한다는 정보 ▲우리나라만 백신 선택권이 없다는 정보 등이 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4~5월 공익직불금 신청을 앞두고 '공익직불금 올바로 신청하기' 홍보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TV, 라디오, 전문지 등 언론 홍보와 병행해 시·군, 읍·면·동에 현수막과 배너, 포스터 등을 4000개 이상 설치한다. 농업인에게 문자메시지 112만통, 전단지 60만부, e-그린우편 3만통을 발송하며 마을별 앰프방송도 한다. 여기에는 공익직불금 신청 요건 등이 담긴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면적만 신청해야 한다. 건축물·콘크리트, 주차장, 도로, 자갈·모래·건축폐기물 적치장, 묘지 등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면적과 다른 농가에 임대한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타인 소유 농지에 경작하는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를 준비해야 한다. 임차농지는 임대차계약서를 직불금 신청 전에 미리 작성해 놓아야 한다. 또 재배면적, 품목 등에 변동이 있는 경우 14일 이내 농관원에 전화, 인터넷, 방문 등으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농관원은 공익직불금 신청 후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홍보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통해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공고에서 "세계적인 수요에 발맞춰 스페이스X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새로운 최첨단 제조 시설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어 이 공장은 "대량 제조"를 위해 설계됐으며 "수백만대의 소비자 기기"를 만드는 데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CNBC는 스타링크 키트로 알려진 장치와 와이파이 라우터 등을 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링크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위성 제작 공장을 두고 있다. 레드먼드 시설은 지금까지 스타링크 장비를 개발·생산해왔으며, 매달 120개 이상의 위성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용으로 1000개가 넘는 위성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10월 스페이스X는 미국, 캐나다,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요금은 99달러(약 11만원)이며, 수신 단말기 등 설치에 일회성 비용 499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