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2일 디지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 안에 은행(Bank in Bank, BIB)' 체제로 디지털금융그룹을 별도 조직으로 운영해 디지털 금융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과 인력 운영, 상품 개발 등에 있어 독립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오픈 API 기반의 전략적 제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모바일뱅킹도 기존 '원터치'에서 'WON(원)'으로 개편된다. '우리은행(W)이 모바일 금융시장의 새시대를 연다(ON)'는 의미다. 우리은행은 원 뱅킹을 간편뱅킹인 위비뱅크와 함께 BIB의 핵심채널로 활용하고, 우리금융은 '원'을 대표 브랜드로 해 그룹사 전체의 모바일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이뤄진 첫 대규모 조직개편"이라며 "디지털그룹의 BIB화로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익성 다각화 차원에서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IB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IB 금융부'를 신설하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여름철 크로아티아에서 관광객 보호 등 치안 활동을 위해 파견된 한국 경찰관 6명이 현지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지난2일 경찰에 따르면 파견 경찰관 6명은 한국 경찰제복을 입고 크로아티아 경찰과 함께 순찰 등 치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경찰이 외국에서 현지 경찰과 합동 순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경찰은 크로아티아 경찰청과 '한국·크로아티아 관광치안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7~9월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를 비롯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관광지 3곳에 한국 경찰을 파견했다. 해당 도시들은 여름철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파견 경찰관들은 현지에서 관광객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 현지 경찰과 협력해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한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국가들과 교류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교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3~14일 할인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입점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코어스'의 핸드백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워터스포츠 용품으로 잘 알려진 '배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 등도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월 상품 할인전도 예정돼 있다. 클럽모나코, 이자벨마랑 등이 참여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특별전에서는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외패션 페어'도 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미쏘니, 엠포리오아르마니 등 20여개 브랜드 상품을 30~60% 할인한다. 여행을 테마로 한 경품 행사도 계획했다.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통합멤버십 'H포인트'에 적립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5월 5G 가입자를 32만명 늘리며 다시 1위 자리를 찾았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4월 27만1686명, 5월 78만4215명으로 모두 105만5901명으로 집계됐다. 이통사별로 5G 상용화 첫 달인 지난 4월에는 KT의 5G 가입자가 10만4696명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SK텔레콤 9만5265명, LG유플러스 7만1725명 순이었다. 하지만 5월에는 SK텔레콤이 5G 가입자를 31만9976명 늘리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하며 공시지원금을 최대 77만원까지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점유율은 4월 35.1%에서 5월 40.8%로 5.7%포인트 증가했다. 5월 KT의 5G 가입자는 25만1531명으로 2위로 밀려났다. LG유플러스는 5G 가입자 21만2698명을 확보하며 KT를 바짝 뒤쫓았다. 4,5월을 합산한 5G 가입자 점유율은 SK텔레콤이 39.3%, KT 33.7%, LG유플러스 27%로 집계됐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오는 5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에는 CSI300(상하이선전 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도 포함돼 있다. CSI300지수는 중국 A주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재무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대형주 300개의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지수다. KB able ELS 924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CSI3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2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CSI3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2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을 하루 앞두고 교육당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막판 협상을 벌인다. 교육계에 따르면 사측과 노조측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교섭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1차 교섭 후 두 번째다. 교육당국의 실무교섭단에는 광주교육청 등 5개 교육청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측에서 참여하고 있다. 학비연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에서 공동교섭단을 꾸렸다. 학비연대는 ▲기본급 6.24% 인상 ▲근속급·명절휴가비 등 복리후생비 수당 차별 해소 ▲문재인 정부 임기 내 9급 공무원 80% 수준으로 인상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차 교섭 당시 교육당국은 기본급 1.8% 인상안을 제시하고, 복지수당의 경우 최저임금위원회 결정에 따라 추후 검토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학비연대에서 "사실상 동결 수준"이라며 거부해 결렬됐다. 실무교섭단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의 경우 공무원처럼 물가상승률에 비례하는 임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결국 국민세금으로 지급하는 임금이고 총액인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모어댄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월드타워점 8층에 컨티뉴(CONTINEW)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 합정점, 고양 스타필드점, JDC제주면세점 등에 이은 네 번째 상설 매장이다. 모어댄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착용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엘카 백팩' 등 가방, 지갑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도 동일 제품을 동일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이현 대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주며 성장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가방 판매 시 친환경 사회적가치가 창출된다는 스토리 외에도 제품 본연의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소비자 이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매달 롯데면세점 매출의 1%만큼을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롯데면세점은 모어댄의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matching) 형태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카드지갑을 제품이 소진할 때까지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은 전장보다 0.77% 상승한 2964.33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20일 기록한 마감가 기준 역대 최고치 2954.18을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6% 오른 8091.16에 장을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0.44% 오른 2만6717.43에 장을 마쳤다. 관세에 취약한 애플, 퀄컴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양국이 무역전쟁과 휴전을 거듭해온 만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무역 마찰이 오래 지속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보고 있으며 주식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야 글로벌 경제 담당 대표는 이번 휴전을 "불확실한 일시 중단"이라고 표현했다고 CNBC는 전했다. 그는 "포괄적인 합의를 향한 명확한 길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며 "주말 동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권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 6곳은 지난달 28일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함께 참여하는 곳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다. 이들 금융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양파를 구매해 고객 사은픔 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권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정보 보안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법인 '카카오게임즈 유럽'은 현지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보보안 국제 표준 ISO 27001과 개인정보 보호관리 체계 ISO 27018을 취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인프라 시스템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인력, 기술,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개인 데이터 보호에 이르기까지 보안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관리 능력을 인정 받게 됐다. 카카오게임즈측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지난 수년간 개인 정보 관리와 보안 시스템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국제 표준 인증 취득으로 그 신뢰성이 입증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본사는 2017년부터 매년 ISMS 등 국내 주요 보안 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남원시청 사회복무요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께 남원시청 1층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직원의 특정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소원으로부터 '화장실에 자꾸 한 남성이 들락거린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여직원의 신고로 A씨는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여성의 신체를 찍은 사진이 여러 건 있는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산업 홍보영상 국문 개정판을 제작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판에서 차기 주력산업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 주소와 핵심 역량을 집약하는 데 초점을 뒀다. 협회 관계자는 “영문판도 제작해 회원사들이 국내·외 회의,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해당 영상을 협회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만에 제작한 이번 홍보 동영상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현 주소로 시작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AI 기반 신약개발 ▲생산 역량 ▲해외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협회 소개 ▲비전 제시 등으로 마무리된다. 영상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과 수출 및 기술이전 실적 등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행보를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반 및 스마트 공장, 대규모 바이오생산단지 등 생산인프라와 PIC/S·ICH 가입, EU 화이트 등재 등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조명했다. 대규모 기술수출과 선진국에서의 의약품 승인, ISO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새롭게 출현하는 형태의 광고에 대해 "광고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유발되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 부위원장은 이날 연세대에서 개최한 '표시광고법 시행 20주년 및 광고판례백선 출판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SNS상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신종 광고 형태가 나타나고 있지만 광고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등 표시광고법상 문제 소지가 있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신형 부당광고 행위의 발생위험이 높아졌다"며 "관련 입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신동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신현윤 한국광고법학회장 등 학계·법조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단독규격인 '5G SA' 패킷 교환기와 코어 장비를 연동해 순수 5G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네트워크를 오롯이 5G 장비로 구성하는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는 표준화 개발 소요 시간, 비용, 자원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용 초기에는 NSA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5G SA는 기존 5G NSA 대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3배 높다.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5G 시대에 기대되는 AR, VR,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차세대 서비스에 최적의 통신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SA 연동은 실제 고객 대상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송·수신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해야 성공으로 인정된다. 양사는 이번 연동 성공으로 5G SA 코어 네트워크의 구조적 완결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5G SA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대학생·사회봉사단체·한국농촌건축학회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북 익산시 성당면과 용안면 인근 마을에서 3박4일 진행한다. 아울러 대학생뿐 아니라 사회봉사 단체, 학회 등도 참여한다.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 치과 치료, 한방·물리치료,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장수·가족사진 찍기, 문화공연 및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눈다. 봉사활동이 끝난 저녁시간 등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마을 공연, 레크리에이션, 리마인드 웨딩, 마을탐방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