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씨의 입국 금지를 취소해야 할지 여부가 다음주 최종 가려진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는 11일 유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유씨는 2002년 1월 해외 공연 등 명목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유씨가 병역 기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법무부는 유씨에게 입국 제한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씨는 2015년 10월 LA총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되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공익근무요원 소집통지 후 기일은 연기해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다"며 "이후 미국으로 가 시민권을 취득했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해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병역의무 이행 확보 등 공익이 유씨가 입은 불이익보다 적지 않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2심도 "유씨에게 입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자발급 거부에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없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지엠이 다음달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 마케팅 관계자는 "콜로라도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의 개성을 한단계 끌어올려 완성시킬 제품"이라며 "픽업 트럭의 본토에서 들어오는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으로서 새로운 픽업 트럭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콜로라도의 가격과 상세한 제품정보는 다음달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 해에만 14만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은 아메리칸 픽업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편의사양에 있다. 뒷 범퍼 모서리에 발판을 탑재해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도 손쉽게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내부 토션바, 로터리 댐퍼 등 쉐보레의 100년 픽업 트럭 노하우가 곳곳에 반영돼 있다. 어두운 곳에서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적재함 안쪽을 특수 코팅해 미끄럼 방지와 내구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 카고 레일 상단을 보호하는 베드 레일 프로텍터 등 적재공간에서의 작업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세밀한 장치들이 곳곳에 적용됐다. 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대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나선다 . SK텔레콤은 한양대학교와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온라인 AI 커리큘럼 운영 ▲AI 분야 인재 양성 및 생태계 확대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과 한양대는 올해 2학기부터 정보시스템학과 학부 정규 과정에 'AI 응용(Application)' 온라인 과목을 개설한다.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국내외 우수 연구 사례 등을 통해 AI 음성인식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음성합성, 영상인식과 같은 응용 기술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양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AI 커리큘럼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현장의 생생한 기술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양대학교와 협력을 시작으로 연내 국내 주요 대학 2~3곳과 추가 협약을 체결해 산학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AI 인재난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지난해 발간한 '인공지능 연구역량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7일 홍콩의 국제금융잡지인 '디 애셋'(the Asset)이 주최한 '2019 디 애셋 트리플 A(the Asset Triple A)'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외화증권 대여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디 에셋 트리플 A는 매년 아시아지역 금융 부문별 최고 기관 및 사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금융부문의 혁신적인 사업 소개, 시장 발전에 기여한 시장 참가자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다니엘 유 디 에셋 편집국장은 "증권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해 예탁결제원이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새로이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예탁결제원은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 중인 외화증권을 활용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외화증권 대여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미국·홍콩·일본 시장 주식을 대상으로 씨티은행(Citibank, N.A.)이 대여중개기관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여자는 예탁결제원, 씨티은행(Citibank, N.A.)과 3자간 계약을 통해 대여대상 주식을 대여전용계좌에 계좌 대체하면 대여중개기관이 자동으로 대여하는 구조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예탁자의 수요와 보관규모 등을 고려해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변역 인근 광진구 구의동 587-62번지 일원의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을 결정(변경) 고시한다고 지난3일 밝혔다.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 상한용적률(5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15층, 공공임대 18세대, 민간임대 52세대, 총 70세대의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3578.30㎡다. 주차장 30면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10%인 3대의 주차면수는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교육연구시설, 지상 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공급세대는 총 70세대(공공 18세대·민간 52세대)다. 단독형 46세대, 신혼부부형 24세대로 구성된다. 공사 착공은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0년 9월, 준공·입주는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편성된 SBS 생방송투데이에서 '김원효의 SOS 우리 회사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 후원에 나선다고 지난3일 밝혔다. 중진공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그들의 애환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개선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원효의 SOS 우리 회사를 부탁해'의 첫 번째 방문기업은 경북 경산에 위치한 위생용 종이 제품 제조업체인 코어피앤씨다. 2011년 설립된 코어피앤씨는 깨끗한나라, 보솜이, 이지워시 세이프 등 다수의 소매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의 휴지, 키친타올, 물티슈, 기저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러나 해외 진출과 기업의 후속 성장에 필요한 기반이 부족하다고 진단,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점검과 개선 과정을 요청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다수의 중소기업 경영자, 종사자에 유익한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찾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오는 11일 '100세 시대, 돈 있고 재미있는 노후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제 8회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를 개최한다고 지난3일 밝혔다. 연구소는 2016년부터 팟캐스트 '행은발(행복한 은퇴발전소)'을 운영하며 다양한 노후준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은퇴발전소'를 분기별로 개최한다. 1부는 '수명연장시대, 자산수명을 늘려라'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의 저자인 이근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백살까지 재미있게 사는 법'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연구소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025년까지 향후 7년간 부산 벡스코 실내외 시설 전 지역에 유무선 통신망을 독점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벡스코와 통신 인프라·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향후 7년간 벡스코 내 통신망 독점 운영을 맡고 ▲와이파이6 AP ▲기가급 통신 서비스 ▲신규 광케이블 인프라 ▲구내 교환기 구축 등 최신 네트워크 인프라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최신 통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시대 대규모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지원하는 표준 기술인 ‘와이파이6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와이파이6는 지연 시간을 1000분의 1초 이하로 낮춰 5G 통신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을 견인할 미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통신 인프라의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센터를 만들어나가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 AI 스피커 누구(NUGU)에 레시피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누구 레시피'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맞춰 ▲요리 시작 ▲다음 단계 ▲이전 단계 ▲다시 ▲특정 단계 등 음성 명령을 하면 이에 맞는 레시피를 들려준다. 예컨대 "아리아, 갈비찜 레시피 알려줘"하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부터 단계별로 레시피를 안내한다. 재료 준비 시간 및 요리 시간을 고려해 대기 중에는 클래식 음악을 랜덤으로 재생한다. 누구 레시피는 온라인 서점 종합 잡지 판매 순위 1위인 '이밥차'와 제휴를 통해 2200여개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밥차는 요리 월간잡지로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밥 숟가락 계량 방법으로 유명하다. 누구 레시피는 '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 '누구 네모', 'Btv 누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누구 네보, BTtv 누구 이용자는 요리 단계별 이미지를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레시피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음성만으로 요리 레시피를 확인하고, 요리 도중 레시피를 다시 찾아보는 등 번거로움이 줄어 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금융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대학생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형태는 동영상, 카드뉴스, 만화 등 3개 부문중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작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올바른 투자원칙, 합리적인 투자마인드, 생애자산관리 및 바람직한 자본시장의 역할 등 투자자,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회사 등에 관한 어떤 주제든 무방하다. 출품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총 30개 후보작을 투교협 네이버 포스트와 페이스 북에 게시하고, 일반인 심사결과(좋아요 등)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 총 12편에 대해 11월 말경 시상식을 열고 금융투자 협회장상과 상금(총 16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교협 곽병찬 간사는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금융투자를 배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학생의 눈높이로 만든 UCC는 일반인들이 투자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에 좋은 컨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맥주 매출 성장과 소줏값 인상 효과를 통해 하반기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61억원, 209억원으로 추정하면서 "맥주 신제품 '테라' 시장 안착을 위한 광고선전비 및 판매장려금 집행 부담으로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맥주 및 소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견조한 탑라인을 시현할 것"이라며 "맥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테라의 매출 증감분이 기존 브랜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며 "수입맥주 유통 매출액도 두자릿수 성장세(전년 대비 15.0%)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소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전년 대비 3.0% 물량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판가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판가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상반기는 비용 이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가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종로구 옥인동 등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5곳을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5곳은 최대 2000만원의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기존에 서울시의 다양한 집수리 지원정책 혜택을 받았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의 지역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자치구 신청을 받아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지난달 17일 개최된 제3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 결정에 대한 안건 5건을 상정해 전부 '원안가결' 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5곳은 미아동 햇빛마을(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예정지), 용답동(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장충동2가(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이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독주택 및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는 사업이다. 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주항공은 'JJ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또한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추가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청주/광주~제주 2만1400원, 부산~제주 2만3400원이며, 대구~제주 3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발 노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삿포로, 오키나와 7만7500원, 오사카(인천,김포), 나고야, 시즈오카 6만7500원, 마쓰야마 6만5100원, 후쿠오카 5만5100원 ▲중화권 칭다오, 옌타이 6만7400원, 웨이하이 7만8400원, 싼야 16만8900원, 홍콩, 마카오 7만7400원, 타이베이 9만4900원, 가오슝 9만7400원 등이다. 인천발 ▲동남아 노선은 방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에 참석한 KT 협력사가 현지 진출 기회를 잡았다. KT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19’에 7개 KT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현지 업체와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VR·AR 소셜 플랫폼 업체 살린, 5G?LTE 그룹무전통신 플랫폼 업체 아이페이지온, 5G 이동 통신망용 커넥터 업체 용진일렉콤, 양자암호소자 업체 우리로, 5GLTE+와이파이 병합 솔루션 업체 이루온,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업체 인텔리빅스, 클라우드 의료 솔루션 업체 하이젠헬스케어 등 총 7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인 살린은 싱가포르 IT솔루션 마케팅 전문 기업인 그린랩(Green Lab Private Limited)과 ‘VR 팬미팅’ 및 ‘VR 에듀케이션’을 아시아 전역에 재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 ‘VR 팬미팅’은 스타가 해외에 거주하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가상 공간에서 미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초 서비스다. 스타는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팬들은 아바타를 이용해서 실시간 대화와 소셜 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가운데 미 증시의 랠리가 단기간에 끝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지난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중 무역 휴전에 따라 미 증시가 급등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무역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험난한 협상이 필요할 수 있고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이번 호재는 단기간 상승에 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모건 스탠리 전략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이 다소 냉각됐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증시에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는 "지난 주말 미중 정상간 합의는 뉴스용 이벤트로 보이기 때문에 3분기 동안 10%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새비타 서브라매니언 뱅크오브아메리카 수석전략가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단한 돌파구가 없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고통도 없고 거래도 없다'는 틀과 일치한다"며 "즉 현재 경제와 시장 상황이 미국이 중국과 타협을 해야할 만큼 충분히 약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