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오후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의 하반기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신설된 특별계정 도입 경과와 구체적인 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특별계정을 활용해 기존 수은 수출금융으로 지원이 곤란했던 신용등급 B+ 이하 초고위험국 사업에 금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선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수은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주요 국영기업과 연이어 체결한 기본여신약정(FA) 내용이 발표됐다. 수은은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고 이어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세청이 9일 홈택스 현금영수증 발급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홈택스에 회원 가입한 사용자는 누구나 쓸 수 있다. 업종과 사업 규모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 국세청은 이 시스템의 이용 현황을 점검해 모바일 발급 기능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금은 컴퓨터로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많지 않아 단말기가 없는 사업자는 전화 또는 현금영수증 사업자 웹사이트에서 발급해야 해 번거로웠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현금영수증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나가겠다"면서 "현금영수증 발급을 기피하거나 거부하는 사업자는 집중 관리하겠다. 성실히 발급해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8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위협 예방 및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5G+ 초연결시대 정보보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새롭게 열리는 초연결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유공자들과 관련 학계 및 산업인, 공무원, 사이버보안 현장의 국방·치안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사회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다짐할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의 사전행사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에 대해 시민들과 업계 종사자 간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보보호 5분 발언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박춘식 아주대 교수,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이성권 수산아이앤티 대표 등 우리나라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보보호 유공자 13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 외에도 국제 정보보호 퍼런스, 진로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10 5G' 512GB 출고가를 소폭 내렸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며 또다시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S10 5G의 출고가를 143만원으로 일제히 낮췄다. 당초 갤S10 출고가는 155만6500원으로 SK텔레콤과 KT는 지난 1일 출고가를 9만9000원 내린 데 이어 이날 2만7500원 추가로 내렸다. LG유플러스는 중간 조정 단계 없이 이날 12만6500원 인하해 143만원으로 맞췄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출고가 인하와 함께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며 또다시 5G 가입자 확보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갤럭시S10 5G' 256GB, 512GB와 LG전자의 V50씽큐(ThinQ)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5만원씩 인상하며 1위 자리 지키기에 나선 데 따른 조치다. KT는 지난 6일부터 갤럭시S10 5G, 256GB·512GB 공시지원금을 30만원~55만원 수준에서 40만원~70만원 수준으로 올렸다. 요금제별로 ▲슈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전북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빚 탕감을 위해 179억원의 부실채권을 전액 무상 소각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신협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2019 전북 서민경제 희망불씨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부실채권 소각으로 전북 지역 908명의 채무자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채무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사회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정부와 지역자치단체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앞으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보험료를 내지 않았을 경우 요양급여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지역가입자로 당연 적용이 됨에 따라 마련됐다. 6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외국인등록 등을 한 사람은 오는 7월16일부터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적용된다. 개정된 시행령은 외국의 법령이나 보험에 따라 의료보장을 받는 외국인 등 지역가입자가 우리나라에서 보험가입 제외를 신청하면 신청한 날 즉시 자격을 상실하도록 했다. 또 국내체류 외국인 등이 보험료를 체납하면 요양급여비용을 100% 자부담하는 내용도 담겼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1개월 이상 체납할 시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까지 'SNU 글로벌 맞춤형 창업육성 패키지'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7년 이내 창업 기업 10여 개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교육과 제품 홍보를 실시한다. 협회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 매칭 기회를 지원하며 카탈로그 등 홍보자료 번역비, 제품 샘플 발송비, 품목별 매칭 전문가의 무역실무 방문상담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없다. 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창업한 초기 창업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해외진출 지원"이라며 "무역협회는 트레이드코리아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바이어 매칭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화장품 업종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약세가 이어질 걸로 예상됐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매출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차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은 2분기 코스피 대비 12%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약세 원인으로는 면세와 중국 지역에서의 한국 화장품 입지 약화가 꼽혔다. 특히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대형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런 환경에서도 대(對)중국 수요가 견고한 기업, 선제적인 비용 효율화로 실적 상승 계기가 유효한 기업 중심으로 연초부터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클리오, 연우 등을 중심으로 주가 차별화 양상이 나타났다"면서도 "반면 2분기는 화장품 업종이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요가 견고하고 중국 브랜드 확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중심으로 차별적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중국 화장품시장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현지 브랜드의 확대가 본격화할 걸로 보여 국내 제조자 개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도록 핀테크와 무역보험을 융합해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진화하고 고객 지원 역량을 일원화해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쓴다는 계획을 8일 밝혔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지난 4일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핀테크 전담부서 '핀테크 사업부'와 고객 지원 컨트롤 타워 '고객가치부'를 신설했다. 핀테크 사업부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설치된 핀테크 전담부서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기술 주도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무역보험 생태계 안에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다. 앞으로 온라인 다이렉트 상품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환경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이끌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하게 된다. 고객가치부는 고객 만족과 교육·컨설팅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신설 부서로 고객 지원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무 일원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찾아낼 계획이다. 이 사장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디서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핀테크와 무역보험이 하나가 될수록 고객이 느끼는 편리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인천시는 최근 수돗물에서 흙냄새 등 불편함을 유발하는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수질분석을 주1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냄새는 수온상승과 마른장마로 인한 강수량 감소에 따라 팔당댐 상류에서 조류 등이 이상 증식하면서 냄새 유발물질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냄새 물질은 조류 등이 이상 증식 대사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Geosmin) 농도 증가와 2-MIB(2-methyl iso borneol) 물질이다. 시는 이들 물질이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와 같은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질분석을 주1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하고, 분말활성탄 투입과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해 맛, 냄새 유발물질을 저감시키고 있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채수한 수돗물 시료 검사 결과 인천 서구 가좌초·가좌중·가림고 등 3곳에서 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0.1mg/L)를 초과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시민단체는 붉은 수돗물 발생 지역인 서구 지역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보험료 납부는 은행·계좌번호·공인인증서·OTP 비밀번호 등을 통해 송금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각종 입력 절차 없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BD손보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 공식제휴사인 ㈜더즌과 시스템 구축을 하고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장기보험 일부 고객에게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분기 중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체 보험 종목에 대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험료를 회사에 직접 납부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간 계좌이체 방식보다 편리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이용하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중국의 제조업 투자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의 제조업 투자가 장기간 지연될수록 우리나라의 대중(對中)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관련 중간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7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포커스 '중국의 단기성장전략 전환 가능성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고정자산투자의 30.7%를 차지하는 제조업 투자는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자동차, 컴퓨터·통신기기, 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올들어 증가율이 큰 폭 하락했다. 이로 인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009년 30% 수준에서 지난해 5.9%로 5분의 1수준으로 급락했다. 올 5월까지 증가율은 5.6%로 둔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비용이 낮아지는 등 투자 여건은 양호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이후 불확실성에 높아진데다 경기 둔화, 수익성 악화 등으로 제조업 전반에 대한 투자유인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중 무역분쟁 협상 타결을 통해 이전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는 이상 중국 제조업투자는 부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이 첨단분야 외국인 투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KT SW Developer Conference 2019)'의 사전등록을 8일 시작했다. KT는 8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KSDC 2019)’를 개최한다. KT가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KT의 5G, AI, 커넥티드카, GIS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옥경화 KT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 상무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많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했던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는 5G 관련 플랫폼 기술과 애자일(Agile)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믹스에서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컨퍼런스 당일 현장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기가지니 버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의 '아시아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 수상을 기념해 8월 말까지 '바른 로밍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바로 서비스는 지난달 'MWC 19 상하이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최고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전세계 170 개국에서 무료로 고품질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론칭 반년 만에 누적 3800만 콜, 누적 통화 80만 시간, 이용자수 220만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바로 통화를 이용한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경품 대상 요금제는 바로 3GB, 4GB, 7GB와 바로 원패스 300·500·VIP 등 6종이다. 오는 9일부터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SKT고객은 9일 오전 8시 오픈되는 온라인·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여행 지역과 기간만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바로 요금제 추천 뿐만 아니라 ▲신세계면세점 스마트선불 ▲신세계면세점 블랙 멤버십 ▲비타500 1병 등 100% 당첨되는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추천 받은 바로 요금제 가입 후 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경제인연합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에어버스(Airbus) 사(社)와 24개 국내 중소기업(항공 11개사, 방위산업 10개사, 로봇 3개사) 간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1:1 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양 기업이 수출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해선 추후 산업부에서 해당 품목의 적절성 등을 판단해 방위사업청에 '절충교역' 대상 품목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방사청에서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절충교역 대상으로 인정된다. 절충교역이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이나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을 말한다. 국방기술품질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방산 기술 수준은 미국·프랑스·러시아·독일·영국·중국·일본·이스라엘에 이어 이탈리아와 공동 9위다. 최근 방산 기술에 대한 해외 정부의 수출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정부는 향후 절충교역을 국내 기업의 수출, 일자리 확대 등 산업 협력의 기회로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