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해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적정주가는 13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조390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 대비 하회할 전망"이라며 ▲단체관광객 대비 수익성이 낮은 대형 따이구 및 웨이상 비중 확대로 원가율 상승 ▲1분기 대비 국내 및 해외공항 임차료 등의 환입 효과(100억원 추정) 제거 ▲리스회계 기준 변경 개선 효과 감소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양호한 매출 성장으로 볼 때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되며싱가폴 및 홍콩공항 트래픽 또한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제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프레스티지 화장품 시장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하위도시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웨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이달 중 '볼트E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이는 쉐보레가 2017년 볼트EV를 국내시장에 출시한 이래 가장 큰 폭의 혜택이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볼트 EV의 친환경적인 장점과 50개월의 장기 무이자 할부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0만원대의 월 할부금(LT 기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며, 가솔린 중형차(말리부 2.0터보)와 비교하면 일평균 100km 주행 시 월 30만원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고객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경우 이자뿐 아니라 선수금도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거에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거나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도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는다.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50만원의 특별 지원이 적용된다. 볼트 EV의 경우 공공기관 대상으로 적용되는 차량 2부제 의무시행에서 제외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금 지원과 장기할부가 결합된 7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와 관련해 "범정부차원에서 반도체 업계의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체 동진 쎄미켐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황이 쉽지 않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계의 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겠다"며 "당장의 위기관리와 기업·산업의 원천기술 확보, 핵심 산업 양성, 국산화 비율 제고 등 경제 체질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업계에서 요청한 여러 사안들이 있는데 당정 협의를 통해 세밀하게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업계 숙원이던 테스트베드 센터 건축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 빨리 설립해 개발역량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당정은 연 1조원 규모를 집중 투자해서 수출 규제 품목과 제재 품목의 자립화를 추진토록 하겠다"며 "주요 산업 관련 예산을 규합 중인데 올해 추경에 우선 3000억원을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를 맞아 10배 빠른 철도 통신을 만든다. SK텔레콤이 지난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치 구매 설치'사업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수주한 남부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장치(DWDM)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외 남부지역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말까지며, 계약 금액은 68억원 규모다. DWDM 전송 장비는 빛의 파장에 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장비로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 열차간 통신인 KTCS부터 보안을 위한 CCTV와 열차표 예매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통신까지 모두 DWDM망을 통해 이뤄져 철도 통신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에 도입된 ROTN장비는 미국 '시에나'사의 최신 기술장비로 파장단위 대용량 전달능력 뿐 아니라 회선 단위로 다양한 우회경로를 통해 통신이 가능하다. 기존 유선망을 기준으로 10Gbps의 속도로 이뤄지던 통신이 100Gbps로 10배 빨라져 300km이상으로 달리는 KTX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열차간 통신이 가능해졌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1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8개 안건에 대한 임시 허가 및 실증 특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안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코나투스)가 이번에 재논의되며 ▲공유주방 기반 요식업(F&B) 비즈니스 플랫폼(심플프로젝트컴퍼니)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서비스(대한케이불) ▲QR코드 기반 O2O 결제 서비스(인스타페이) ▲블록체인 기반(가상통화 매개) 해외송금 서비스(모인) ▲택시 앱 미터기(티머니, 리라소프트, SK텔레콤 각각) 등 7건은 신규로 올라왔다. 앞서 규제로 인해 사업 시행이 어려운 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규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지난 1월 17일 도입됐다. 이날 심의위서 임시 허가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시장 출시가 허용된다. 실증 특례은 적용되면 제품·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규제를 면제해 준다. 먼저 코나투스는 이동경로가 유사한 승객들(1인+1인)의 택시동승(요금을 각각 절반 가량 부담)을 앱 기반으로 중개하는 서비스의 실증 특례를 신청했다. 현재 택시발전법상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11일 나이스디앤비(130580)에 대해 정부의 중소기업 기술금융 정책으로 기술금융(TCB)과점 사업자 중 하나인 이 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따로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나이스디앤비는 나이스(NICE)의 자회사로 국내 기업신용정보 및 TCB 과점 사업자 중 하나다. 이 회사는 기업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4개 과점 회사 중 하나로 산업 내에서는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의 점유율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또 타사 대비 글로벌 데이터에 있어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정부의 기술금융 확대 정책에 따라 TCB 사업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19~2021년 총 90조원의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스디앤비는 TCB 사업을 시작한 2017년 이후 매출 고성장 달성하고 있다. 2016년 115억원의 신용인증 서비스(TCB 포함) 매출은 지난해 기준 260억원으로 연 평균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백준기 연구원은 "특히 경기 악화 상황에서는 부실채권 등 리스크 감소의 중요성이 커져 기업 정보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11일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0·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5분께 충주시 연수동 한 아파트 15층 자신의 집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남편과 전화로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65만6000장을 발행한다고 지난11일 밝혔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하계올림픽,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국제수영연맹(FINA)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되며 1973년 유고슬라비아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로고 등을 담았다. 수리와 달이는 무등산과 영산강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제330호) 수달을 남녀 한 쌍으로 의인화했다. 로고는 무등산의 포근한 품과 생명의 숨결인 영산강을 형상화한 평화의 물결 속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 발행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열리는 18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잠재력 보유한 신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초보기업 수출활력촉진단'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활력촉진단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10개 수출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생기업 70곳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와 기업별 1:1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조사에서 신생기업들은 수출 금융지원과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해외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기술지원 등을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금융기관은 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연구개발(R&D) 보증(초기개발·사업화 단계 금융지원)과 수출 희망·초보기업 신용보증 등 금융상품도 추천해줬다. 이번 행사에는 파워셀러와 전문무역상사,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의 수출지원 참여도 확대했다. 이들은 기업과 소비자 간(B2C) 온라인 해외직판과 수출대행, 크라우드펀딩 등 신생기업에 특화된 수출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했다. 제품인증 및 국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과 특허법인도 나섰다. 국내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구인 공고 중 지게차운전기능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요구하는 공고가 많아 해당 자격을 보유하면 취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대표 취업 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8년 구인공고 118만1239건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구인공고 중 자격과 관련된 구인 건수는 28만1675건으로 23.8%였다. 4건 중 1건은 채용 시 자격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건수는 8만4893건으로 7.2%였다. 19만6782건은 기타 자격이다. 전체 자격증 중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자격증은 자동차운전면허로 6만8500건의 구인 공고에서 제시됐다. 이어서 요양보호사 6만1763건, 사회복지사 1만4404건, 간호조무사 9139건, 보육교사 9046건 순이었다. 국가기술자격으로 한정하면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제시한 구인건수가 7376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건축기사(7162건), 한식조리기능사(6682건), 전기기사(4017건), 토목기사(3489건), 전기산업기사(3086건)의 수요도 많았다. 임금별로 보면 전체 구인공고에서 제시하는 월 평균 임금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올들어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 늘어나 두 달 연속 5조원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 늘어난 영향이다. 11일 한국은행의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48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올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같은달(5조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컸다. 다만 가계대출이 급격히 불어나던 지난 2015년~2018년까지 6월 평균 증가액인 6조5000억원보다는 적었다. 주택담보대출도 전월보다 3조9000억원 늘어 올 최대 증가규모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잔금대출 수요 등으로 집단대출이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올들어 증가 규모가 컸지만 예년만 못한 수준으로 둔화 속도가 느려진 정도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올들어 매월 2조원 안팎의 증가 규모를 나타내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5000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2010년 이후 우리나라의 노동이동이 추세적으로 둔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동시장에서 한 번 삐끗해 실직하면 다시 취업하는게 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노동 이동이 꽉 막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노동 생산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노동이동 분석: 고용상태 전환율을 중심으로'라는 논고(오삼일 한은 조사국 과장 강달현 조사역 작성)에 따르면 취직률과 실직률을 합산한 노동회전율은 2000~2009년 29.2%였으나 2010~2018년 26.4%로 2.8%p 감소했다. 이는 연구팀이 2000~2018년중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취업과 실업,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상태 전환율을 추정해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2000~2009년 취직률은 28.2%였으나 금융위기 이후(2010~2018년)에는 25.6%로 2.6%p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률은 실직자가 구직활동을 통해 다음달 취직할 확률을 나타낸다. 취직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업자가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취업자가 다음달 실직할 확률을 보여주는 실직률도 같은기간 1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를 맞아 10배 빠른 철도 통신을 만든다. SK텔레콤이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장치 구매 설치'사업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수주한 남부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장치(DWDM)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외 남부지역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말까지며, 계약 금액은 68억원 규모다. DWDM 전송 장비는 빛의 파장에 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장비로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 열차간 통신인 KTCS부터 보안을 위한 CCTV와 열차표 예매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통신까지 모두 DWDM망을 통해 이뤄져 철도 통신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프라로 꼽힌다. 이번에 도입된 ROTN장비는 미국 '시에나'사의 최신 기술장비로 파장단위 대용량 전달능력 뿐 아니라 회선 단위로 다양한 우회경로를 통해 통신이 가능하다. 기존 유선망을 기준으로 10Gbps의 속도로 이뤄지던 통신이 100Gbps로 10배 빨라져 300km이상으로 달리는 KTX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열차간 통신이 가능해졌다. 승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와 골프존카운티는 지난1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세계 최초 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뉴딘그룹 내 골프코스서비스 전문회사로 현재 국내 11개, 해외 3개소의 골프장을 운영중인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 전문기업이다. 2018년 MBK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했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골프코스 체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5G 스마트 골프장 구축 및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분야 ▲AI 기반 로봇안내서비스 및 자율주행 카트 시스템 공동개발 등 ‘R&D’ 분야 ▲멤버십 및 B2B상품 홍보 등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올 가을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첫 선을 보일 5G 스마트골프장에서는 주요 홀에 120도 스윙 매트릭스뷰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자신의 스윙 모습과 볼 궤적을 매트릭스 뷰로 받아 볼 수 있다. 향후에는 해당 영상에 스윙폼 분석 서비스를 접목해 스윙 폼 교정 및 레슨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ICT 기술과 골프 레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뚜아뚜지'를 KB디지털 모델로 최종선정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화형 뱅킹 앱 리브똑똑을 통해 유튜버 제휴 콘텐츠 오디션을 지난 4월부터 약 두달간 열었다. 대도서관과 밴쯔, 엔조이커플 등 12팀이 경합한 결과 쌍둥이 자매 '뚜아뚜지'가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어 디지털 모델로 뽑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리브똑똑 가입자가 직접 뽑은 디지털 모델이니만큼 고객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