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 과정을 다음달 21일 개설한다고 지난18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다.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 과정은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 및 금융시장 관련 용어와 교육기간은 8월21일부터 10월7일까지 총 14일 14시간(주 2회 점심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수강생들의 효율적 시간활용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 운영한다"며 "글로벌 투자은행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금융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KBS 2TV '덕화TV2'에서 편집된다. '덕화TV 시즌2' 측은 "이민우씨가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전 '덕화TV2' 1회 게스트로 출연, 녹화를 마쳤다"며 "3회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출연 분량은 편집해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지난18일 밝혔다. '덕화TV2'는 탤런트 이덕화(67)·김보옥(67) 부부가 북한강에 '덕화다방'을 열고, 추억과 낭만으로 소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 2명의 양볼을 잡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민우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영상과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누적 참가자 35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마포구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맥도날드 스페셜 데이' 행사를 연다고 지난18일 밝혔다. FC서울과 전북현대의 K리그1 경기에서 거행한다. 이날 경기는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축구교실 참가 어린이들의 시축으로 시작한다. 하프 타임에 참여 관중에게 20만원 상당의 맥도날드 경품을 나눠줄 '전광판 사다리타기 게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활동 영상 감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참가 가족, 이벤트를 통해 모집된 고객, 맥도날드 임직원 가족 등 1300여 명이 초청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앞서 2006년 출범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14년간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비롯해 '학교 방문 축구교실' '축구 코칭 워크숍' 등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첫해부터 FC서울과 손잡고 더욱더 전문적인 축구교실을 만들어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속해서 전문적이고 유익한 어린이 축구 프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KIOST 지구시스템 모델'을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시스템 모델은 해양과 대기를 포함한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식물, 플랑크톤 그리고 인간 활동과 같은 지구 내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수치적으로 표현해 기후 환경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2013년 출간한 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서 지구시스템 모델이 사용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지구시스템 모델이 사용된 적이 없다. KIOST 이재학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KIOST 지구시스템 모델은 그동안 대부분의 지구시스템 모델들이 남극해의 해표면 수온를 과도하게 높게 모의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고, 엘니뇨 변동성을 보다 현실에 가깝게 재현하는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 KIOST 지구시스템 모델로 생산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는 온실기체의 배출량이 증가했을 때 한반도 주변이 지구 평균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구성과는 2021~2022년 발간될 IPCC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필리핀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강도를 높여 북상할 전망이다.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다. 기상청은 18일 "다나스는 19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겠다"며 "2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해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후 21일 오전 동쪽 해상을 통해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페이 동남동쪽 약 310㎞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강도는 약으로,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86㎞/h(24m/s)의 소형 태풍이다. 이날 오후 9시께 대만 타이페이 북동쪽 약 24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중으로 강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오전 9시께 중국 상해를 지날때까지 강도 중을 유지하다가 다시 약화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밤새 태풍 상하층 구름대가 같이 발달하고 강해지면서 태풍 자체의 힘이 커졌다"며 "북상속도도 느려졌고, 우리나라 부근에서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동쪽으로 휘어지는 정도도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나스는 전날 오후 예측치보다 다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8일 올해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여는 가운데 '깜짝'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한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지만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하고 다음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1.75%로 인상된 이후 8개월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전월 97%)가 이달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이 그간 금융안정 측면에서 금리인하 신중론을 펼쳐온 만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을 한 번 더 점검한 뒤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다만 나빠진 경기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 하강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한 발 앞서 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이 수출로 일방적인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일각의 비난과 달리 중국과 무역 상대국의 경제 관계가 대략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17일(현지시간) IMF가 낸 '대외 부문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금융위기 전 정점을 찍었다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경상수지는 다른 나라와 물건 및 서비스를 사고팔면서 발생하는 수지타산을 뜻하며, 상품수지·서비스수지·본원소득수지·이전소득수지로 나뉜다. 중국의 200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서비스수지 흑자 규모는 0.1% 흑자였지만 지난해 2.2% 적자로 돌아섰다.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서다. 임금, 배당금 등을 포함하는 소득수지도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상품수지 흑자폭은 줄었다. 경상수지 흑자의 감소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줄어든 저축 때문이라고 IMF는 봤다. 가계 저축이 이끄는 중국의 저축률은 정점에서 하락 추세다. IMF는 중국이 중기 펀더멘털과 바람직한 정책에 대체로 부합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 GDP 대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0.4%로 2017년(1.6%)에 비해 1.2%포인트 줄어들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브라질 부지오스에서 개최된 '제32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ITU-R WP5D)에서 우리나라 5세대(5G) 상용화 기술을 국제전기통신연합회(ITU) 5G 국제 표준안으로 제안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ITU는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기술은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시 사용한 무선접속기술과 국내 5G 주파수 대역(3.5GHz, 28GHz) 기술 외에, 3GPP Release 16에서 완료할 일부 내용도 함께 포함돼 있다. 한국은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5G 후보기술을 ITU에 제안한 이후 이번까지 총 3차례 제안을 통해 5G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 왔다. 이번 최종 제안은 지난 4월 초 세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5G 상용화 기술이 전 세계 193개의 ITU 회원국들에 전파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TU는 이번 회의에서 5G 후보기술 접수를 마감하고 ITU 국제평가그룹(IEG : Independent Evaluation Group)의 공인된 외부 평가 및 검증을 거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회사 이케아가 미국에 있는 유일한 공장을 폐쇄하고 생산시설을 유럽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 측은 지난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버지니아주) 댄빌에 있는 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댄빌에서 생산을 계속하기는 적절한 비용조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2월에 댄빌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시설을 비용 절감이 가능한 유럽으로 이전하겠다고 공개했다. 이케아는 스웨덴 이외에 폴란드와 러시아 등 9개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댄빌 공장은 미국 내에 있는 유일한 이케아 공장으로, 지난 2008년에 문을 열어 현재 3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케아는 성명에서 공장 폐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전쟁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다. 경영전략 변화로 구조조정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케아는 지난해 약 7500명의 직원을 줄이는 대신 세계각국에 보다 작은 규모의 매장 30개를 세우는 계획을 발표한 바있다. 하지만 이케아가 16일 성명에서 쓴 '적절한 비용조건'이란 표현이 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경남 창원에 본점을 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오는 11월 '미래형 영업점' 시범 운영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점에 디지털시스템을 갖추는 ‘디지털브랜치(Digital Branch)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디지털브랜치는 영업점에 생체인증시스템, 디지털컨시어지(Digital Concierge, 지능형순번기),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셀프출납인수도기 등 디지털 인프라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디지털시스템이다. BNK경남은행은 영업점 위치와 내방 고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원 명곡지점을 ‘디지털브랜치 1호 시범 영업점’으로 지정해, 오는 11월께 운영하기로 했다. 명곡지점에서는 디지털브랜치가 구축되면 통장과 카드 없이 손가락 인증만으로 자동화기기(ATM)와 창구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자금융 신청과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발급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컨시어지와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020년 적용 최저임금 안(시급 8590원)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최저임금법이 정하고 있는 목적과 취지, 결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지난17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사가 제출한 최종안이 표결로 결정됐지만 표결과정 전과 후의 내용상 절차상의 문제는 매우 잘못되고 불공정했다"며 "지금이라도 최저임금위원회가 올바른 판단을 통해 최저임금법이 규정하는 목적과 취지, 결정기준에 부합해 20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안을 재심의해 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법 제4조에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하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다.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 사문화(死文化)됐다고 한국노총은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또한 공익위원들이 사용자위원의 삭감안 제출을 방조해 최종 실질 삭감안으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측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밝힌 경제 상황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최저임금 결정기준으로 적용하기에는 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17일부터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2019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내일'이다. 이날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진보와 글로벌 무한경쟁도, 주요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열린 자세로, 함께' 기업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보고자 한다"며 "새로운 경영현안으로 떠오른 날씨와 기후 등의 컨텐츠를 비롯해, 한국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혁신 사례들을 준비했다"고 했다. 4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올해 포럼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정 서울대총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김훈 소설가, 신학철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 반기성 기상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축사를 맡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지금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고부가가치 부문으로 나아가기 위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150여개 협력사의 보안팀장 및 담당자를 초청해 '제 6회 LG디스플레이-협력사 보안역량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4년에 LG디스플레이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20개 주요 협력사들과 체결한 '보안역량 동반성장 협약'을 계기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는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어 약 150여개 협력사 보안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보안 관련 최신 법률 및 기술 트렌드 교육, 효과적인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의 보안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워크숍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정보보안은 필수사항임을 강조하고 고객사의 제품·기술 로드맵, 제품 사양, 물량 및 가격 정보 등의 핵심 기술 및 사업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보안 담당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개정된 영업비밀보호법 대응방안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해킹 보안 ▲인간중심의 보안관리 등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협력사인 DMS의 보안관리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이 커머스 사업에 진출하며, 첫번째 프로젝트인 비디오(V) 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를 오픈했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왈라뷰는 1824세대를 겨냥해 탄생한 동영상 기반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하고 콘텐츠를 제작, 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다양한 뷰티 일상을 공유하고, 재미있고 객관적인 뷰티 지식을 소개해 쉽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브랜드 명칭은 현재 개발 중인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기반으로 비디오 커머스라는 플랫폼의 특징을 강조했다. 왈라뷰는 쇼핑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웹 또는 앱을 이용할 경우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좌, 우로 드래그하면 왈라뷰의 핵심 카테고리인 '스토어'와 '뷰티비'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스토어에는 제품의 활용법, 특장점, 후기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뷰티비에선 왈라뷰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뷰티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제품 리뷰 등 다양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7~19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상에는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등 협정문 주요쟁점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시장 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찾아가게 된다. 한중 FTA 후속협상은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확대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하겠다"며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