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인수금융' 집합교육과정을 다음달 23일부터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다. '인수금융' 과정은 인수금융 시장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인수금융 활용 방안에 대한 기초적인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IB) 분야 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수금융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 실무자의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인수금융 관련 평가·분석, 인수금융 주요조건 적용·가격결정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8월23일부터 9월2일까지로 총 5일간 20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은행은 중·고교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알기 손수제작물(UCC)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물가와 인플레이션을 주제로 실시된다. 작품형식은 2~5분 분량의 영상으로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제목을 선정할 수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나 4명 이내의 팀 단위 참가가 가능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팀에는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2팀에는 각 상금 200만원, 장려상 3팀에는 상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202개팀, 모두 689명이 응모했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당선작은 11월중 발표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실물 크기의 공룡을 재현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찾는 고객을 위해 T멤버십만의 단독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전시 기간 내내 T멤버십 전 고객에게 ▲’쥬라기 월드 특별전’ 주중 관람 티켓 20% 할인(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할인) ▲T단기데이터(1GB,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제휴 혜택을 받고자 하는 T멤버십 고객은 11번가를 통해 관람 티켓을 사전 예매하면 된다. 5GX 요금제 이용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T멤버십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을 추첨, 총 250명에게 '쥬라기 월드 특별전' 관람 티켓 500매(1인당 2매)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8월 4일까지다. 당첨자는 8월 9일 확인할 수 있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지난 6월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 전시장에서 오픈했으며 1년간 열린다. 아시아에선 최초다. 앞서 미국 필라델피아 ‘프랭클린 과학 박물관(The Franklin Institute)’에서 열린 전시 중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해킹했던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업체 NSO그룹이 자사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malware) '페가수스'를 이용해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웨어(MS) 등 글로벌 IT기업의 서버에서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NSO그룹이 구매자에게 보낸 페가수스 상품 설명서와 NSO그룹으로부터 페가수스 시연을 받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NSO그룹에 따르면 페가수스는 스마트폰을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시켜 구글 드라이브, 페이스북 메신저, 애플 아이클라우드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키를 복제한 뒤 본래 사용자를 사칭해 각 서비스 서버에 접속, 위치 정보와 메시지, 사진 등을 빼내는 방식이다. NSO그룹은 상품 설명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막기 위해 제공하는 2단계 검증 또는 경고 메일 없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최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작동하며 최초 설치된 스마트폰에서 페가수스가 삭제되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된 정보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NSO그룹은 FT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성남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훈석 투자전략부 전문위원과 최용화 프라임고객부 팀장이 '국내외 투자전략'과 '시황으로 함께 보는 국내외 실전투자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한·일, 미·중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투자에 대한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가 올해 하반기 주식시황 및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중 처음으로 지정 취소 청문에 참여하는 경희고가 22일 자사고 지정 취소를 철회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8개 자사고를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 순서는 학교명 가나다 순이다. 청문 첫 주자로 나선 경희고 관계자는 청문장 입장 전 기자들에게 "우리 자사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노력했고 교육했다"며 "반드시 자사고를 다시 복원시키겠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할 지에 대해서는 "전체적"이라고 답했다. 이날 청문은 교육부의 동의 여부 결정 전 사실상 마지막 소명 절차다. 청문이 종료되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요청을 하고,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4년 청문과 달리 올해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청문에서 지정취소 유예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청문에서는 특히 학교운영 및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해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일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청문 대상 8개교는 자사고 지정 목적인 학교운영 및 교육과정 운영 영역에서 비교적 많은 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롯데 그린카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차종의 신차 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DN8) 100대를 포함해 싼타페, 기아차 모닝 등 각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도입하고, 최신 소형 SUV 차종인 '베뉴', '셀토스'도 투입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여행객들이 휴가지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강릉·속초 등 국내 주요 여행지에 신차를 우선 투입한다. 카셰어링 이용 빈도가 높은 여름 성수기에 고객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행보조기능이 탑재된 차종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대상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 그랜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차 K7 프레스티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등이며, 그린카는 향후 도입될 모든 차량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이번 신차투입에 맞춰 고객이 합리적인 여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1일 기준 최저 3만6000원부터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김승호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상 WTO 일반이사회에는 각 회원국의 제네바 주재 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정식 의제로 상정되는 만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급 책임자가 나서기로 했다. 김 실장은 WTO 통상 현안과 분쟁에 대한 대응 업무 등을 관장한다. 이외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G20 등 다자통상 논의 대응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통상정책 홍보 등 업무를 맡고 있다. 김 실장은 1984년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한 이후 통상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제네바대사관 참사관, WTO 세이프가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WTO 통상법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통상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WTO 한일 수산물 분쟁 상소기구 심리에서 최종 승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 실장은 이번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WTO 규범에 합치하지 않는 부당한 조치임을 지적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에서 '2019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일테크는 패션·뷰티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사업 영역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티치픽스(Stitch Fix)가 대표적인 스타일테크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옷과 장신구를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패션계의 넷플릭스로 떠올랐다.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에서는 기업 간 소통·교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작된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한 제품은 투자자와 대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산업부는 가상현실(VR) 기반 주얼리 체험서비스 '로로젬',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플랫폼 '종달랩' 등 약 20여개 기업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에 선정했다. 맞춤형 패션 추천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7월 앱다운로드 1700만회, 월간 사용자 25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5000억원을 넘었고 스타일테크 1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2019년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포럼'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다시 정립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달 5일 제1회 포럼에선 '부모의 징계권 대 아동의 안전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징계권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정부는 5월23일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민법 제915조에 규정된 친권자 '징계권'의 범위에서 처벌을 제외하는 등 한계설정 방안 검토 계획을 밝혔다. 제2회 포럼에서는 '어린이집에서는 학대, 집에서는 훈육, 엄마 기준이 뭐예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인식 차이에 대해 논의했다.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아동학대를 향한 온도차', 이완정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교수가 '아동학대, 장소와 역할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을까?'라는 내용으로 발제했다. 손희경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어린이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처리절차와 판단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시간에는 강동욱 동국대학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거래시스템 온비드는 예비 공매투자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캠코가 온비드 및 공매·부동산 정보 등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오프라인 지식 나눔 강좌로 온비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비드 공매를 소개하고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하고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 방법 및 물건 소개'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전세보증금반환' 관련 강의 등으로 채워졌다. 아카데미는 향후 부산, 대전 등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지사와 함께 영상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국가별 농식품 수출 대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국가 전체 수출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농식품 수출 실적도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하반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반기 전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34억6000만 달러로 주요 수출국인 일본·중국·미국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아세안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서는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1.1% 증가했지만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각각 -14.7%, -12.2% 감소세를 보였다. 회의에서는 특정 국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시장 다변화 방안과 신규 품목의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전자상거래가 발달한 중국에서는 조세분유·인삼 등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등 주요 온라인 판매망 연계 판촉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스타 '왕홍'을 활용한 홍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일본에서는 10~20대 '신한류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을 중점 추진하고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매장과 연계해 배, 쌀과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장기 6G 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다가올 6G 시대를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목적은 글로벌 논의 초기 단계인 6G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과기부가 작성한 '중장기 6G 연구개발사업’의 기획안을 검토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통신 분야 기업체, 대학, 출연연, 민간 포럼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또 '이전 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바라본 향후 6G 대응 전략', '6G 인프라 핵심기술개발 사업 전략과제 및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용홍택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4G LTE가 상용화된 다음해인 2012년부터 5G 통신 비전 수립을 시작한 것을 비추어 볼 때 지금부터 6G를 전망하는 것은 결코 이르지 않다"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식품안전이력 관리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헬스케어를 비롯해 에너지 거래, 교통 결제 정산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지난18일 농심데이터시스템(NDS)와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 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축산물 등 식품 유통분야로 블록체인 서비스 분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은 식품 유통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농축산물 및 식자재, 가공식품 유통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식품의 생산, 가공, 물류, 판매, 소비의 전 유통 과정이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다. KT와 NDS는 축산물 이력관리 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민간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에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이력관리 시스템과 같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원장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분산·검증하는 블록체인 개발·운영 플랫폼의 역할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 경제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여겨졌던 반도체 산업도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투자나 소비도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2%대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지난18일 한국은행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내려잡았다. 전망이 일치한다면 올해 성장률은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된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지난 1분기 성장률 -0.4%를 기록한 이후 계속 경기가 하강 국면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태다. 특히 최근 일본이 경제 제재 압박을 높인 상황을 반영하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하반기 회복할 것으로 여겨졌던 반도체 산업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제재 현실화로 반도체 생산이 줄면 그나마 우리 경제를 떠받치던 수출도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모건스탠리는 이번 갈등으로 한국 성장률이 0.4%p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 밖에도 글로벌 미중 무역 분쟁이나 세계 경기둔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