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2일부터 세신사 등 전국 목욕장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경남 진주와 거제 등 목욕장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당분간 격주 단위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목욕탕 이용자들은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작성해야 하며, 발열체크도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용자들에게 목욕장 이용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정부의 이번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은 최근 목욕장을 통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만큼 무증상 확진자를 미리 걸러내고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경남 진주에서는 목욕탕을 통해 최소 199명 이상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거제에서도 세신사가 확진된 이후 유흥업소, 조선소로 번졌다. 목욕장업 특별방역대책에 따르면 목욕탕 세신사와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 전국의 목욕장 종사자들이 전수검사 대상이다. 경남 진주, 거제 등 목욕장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유행이 종료될 때까지 격주 단위로 선제검사한다. 대상 지역은 향후 확대될 수 있다. 발열·오한 등 코로나19 증세가 있을 때에는 목욕탕에 출입할 수 없다. 발열체크가 의무화되며, 전자출입명부도 작성해야 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상일동역을 지나 하남검단산역까지 연결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상일동역과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 사업(하남선 사업, 5개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일동역-미사역-하남풍산역까지 개통(작년 8월)된 상태다. 이번에 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까지 개통하게 됐다. 또 상일동역과 하남풍산역 사이의 강일역도 개통함에 따라 하남선 사업 전 구간 5개역을 모두 개통하게 됐다. 이로써 하남시(하남시청역 기준)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선은 지난 2014년 8월 착공해 6년 7개월 동안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9810억원이 투입됐다. 하남검단산역을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30분(출발기준)부터 다음날 오전 0시6분(도착기준)까지 운행된다. 차량은 기존 5호선과 동일한 8칸짜리 전동차가 다닐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기존의 지하철을 이용할 때와 같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본요금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분기 연료비 조정 요금은 1분기에 이어 ㎾h당 3원 인하를 유지하게 된다. 한전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4~6월분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연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 이후 두 번째 연료비 조정 요금 발표다. 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새로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게 된다. 연료비 조정 요금은 실적연료비(직전 3개월간 평균 연료비)와 기준연료비(직전 1년간 평균 연료비)의 차이를 요금에 적용한 값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h당 3원의 요금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 산정 내역을 보면 이번 2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h당 -0.2원으로 책정됐다. 1분기와 비교하면 2.8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한전은 정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1분기 연료비 적용 단가인 -3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단기 유가 급상승 등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요금 조정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제주항공은 4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4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판매한다. 일정은 오는 4월 매주 토요일인 4월 3일, 10일, 17일, 24일(2회)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이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8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며,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해당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밖에도 기내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제주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민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의 명칭이 '알뜰교통카드'로 바뀌고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도 대폭 늘어난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탑승하는 이용자에게는 마일리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정부는 우선 오는 4월1일부터 사업명칭을 변경한다. 기존의 '광역알뜰교통카드'에서 '광역'을 빼고 '알뜰교통카드'로 변경한다. 이는 그간 '광역알뜰교통카드' 라는 명칭이 길고 광역통행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라는 오해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카드명칭이 보다 쉽고 간결하게 변경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본 사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사업지역에 대한 오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이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5일부터 '우리전세론'의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담보 대출에 적용하던 우대금리 폭을 기존 0.4%에서 0.2%로 낮추기로 했다. 신규·기간연장·재약정·조건변경(채무인수 포함) 승인신청 시부터 적용된다. 우대금리를 낮추면 실수요자의 대출금리는 그만큼 높아진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일부 상품 금리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108조7667억원으로 지난해 말(105조988억원) 대비 3조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은 한 고객이 보유 중이던 4000만원 상당 가상자산 전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빗에 따르면 코빗 CS(고객만족)팀은 지난 9일 부동산 대금 납부를 위해 자신이 코빗에서 보유하고 있는 4000만원 상당의 자산 전체를 다른 A 거래소 주소로 옮겨야 한다며 한 회원으로부터 자산 출금 한도를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CS 담당자는 부동산 대금 납부 목적임에도 해당 고객이 원화가 아닌 가상자산으로 출금하려 한다는 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될 수 있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졌고, 원화 입출금계좌가 이미 등록돼 있기 때문에 출금 한도 상향은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고객은 말을 바꿔 사실 극비로 누군가를 찾아야 할 일이 생겨서 가상자산으로만 출금해야 하고 해당 건은 경찰청과도 연결돼 있어 자세히 설명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코빗 관계자는 "그런 사유로 출금한도 상향이 불가하다고 재차 안내했으며 만약 경찰에 문의해 영장번호를 받아오거나 범죄자로 의심되는 이가 주장했던 내용에 대해 경찰에서 제시하는 답변을 받아온다면 그때는 한도 상향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끝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최근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1,2캠퍼스 내 직원들의 이동이 잦은 건물 로비 입구 등 11개 장소에 스마트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용 확대를 위해 사내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은 이용자가 투입구에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내장된 지능형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종류별로 자동 분류한다. 이용자가 사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쌓을 수도 있으며 2000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 김학근 구매팀 프로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몇 번 사용했는데, 마일리지가 누적될 때마다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함께 쌓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물자원 재활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을 자체 정수시설을 거쳐 공정 용수로 재이용하고,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물을 초 미세막 여과 기술을 활용해 재 정화한 뒤 산업단지 원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충남도와 협약을 체결해 수원이 부족한 하천에 수질을 개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1호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Untact Store)’을 열고 비대면 유통채널 확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구 ‘U+언택트스토어’에서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환경에서의 소비 트랜드 변화에 맞춘 비대면 유통채널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비대면 채널 혁신은 ▲무인화 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간편인증∙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비대면 고객케어 프로그램 세 가지다. 기존 무인매장이 유심개통 또는 기기변경만 지원하는데 비해 U+언택트스토어는 유심개통 및 기기변경은 물론 신규 가입, 번호이동까지 고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장 내 별도로 마련된 셀프개통존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단말 할부기간, 요금제, 요금할인 방식, 부가서비스 혜택 등 모두 직접 선택 가능하다. 셀프개통을 완료하면 QR코드 티켓이 출력되며, 이를 무인 사물함 리더기에 터치하면 구매한 스마트폰과 유심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유심 자판기’인 U+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 개통을 원하는 고객이 비대면으로 약 3분만에 요금제 가입과 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역상의 회장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8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임 서울상의 회장과 전국상의 회장이 처음 인사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65명의 전국상의 회장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권익 대변은 물론이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할 책무도 있다”면서 ”전국상의 회장님들의 따뜻한 조언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이고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쪽이 매출이 줄어들고 경기가 더 안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한상의는 지역경제팀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새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상의에게 갖는 기대감이 있어 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서기관 승진 ▲차관실 김해인 ▲법무관리관실 오병세 ▲기획관리관실 강정화 ▲기획관리관실 김지형 ▲정보화기획관실 박신영 ▲정책기획관실 이갑준 ▲인사기획관실 최효진 ▲보건복지관실 이상선 ▲보건복지관실 이지은 ▲군수관리관실 엄혜선 ▲군사시설기획관실 한초이 ◇기술서기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이수진
◇국장 및 심의관(급)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이동규 ▲재외공관담당관 정대섭 ▲공공외교총괄과장 강수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모친 명의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김은영 하남시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날 김은영 의원은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저를 믿고 공천을 준 당에 피해를 주는 일을 할 수 없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으려 한다”고 탈당 소식을 전했다. 김 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가족 관련 보도로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연일 가족과 관련된 언론보도로 당에 부담을 주는 상황은 당원으로서 너무나도 죄송한 일이었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일을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성의 기회로 삼고 의혹과 관련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의원 신분으로 인해 발생한 이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의원직을 내려놓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다음주로 예정된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앞두고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진 탈당하면서 의미를 잃게 됐다. 이와 관련, 민주당 경기도당은 김 의원의 탈당과 관계없이 당 윤리심판원을 통해 징계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복당 불허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으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41명으로 누적 9만명을 넘었다.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최근 3일째 400명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63명이 증가한 9만775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 등 주말 300명대, 평일 400명대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수요일·목요일인 17~18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7만6483건, 8만4084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68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206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4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오는 7월부터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인 택배기사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12개 직종도 고용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료율은 특고 종사자 보수의 1.4%로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특고 고용보험 세부 시행방안'을 담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7월1월부터 시행 예정인 특고 고용보험 적용과 관련해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고용보험법 등 관련 법 개정안은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했으며, 고용부는 노·사·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고용보험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와 고용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우선 현행 산재보험 적용 대상인 14개 특고 직종을 중심으로 12개 직종이 7월부터 고용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택배기사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방문교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기사, 건설기계 종사자, 화물차주, 방과후강사 등이다. 방과후강사는 산재보험 적용 직종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