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이 다음달부터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한 결정이 시중은행 전반적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여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에서는 기존 대출 고객들이 빚을 갚을 유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중도상환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은행권에서는 최소한의 비용 보전을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두는 건 불가피하고 이를 없앨 경우 이자 부담으로 전가될 수 있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가계대출 일부·전액상환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중도상환수수료란 고객이 약정과 달리 대출을 조기 상환할 경우 은행 입장에서 자금운용에 공백이 생기는 동안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고객이 부담하게 하는 일종의 페널티를 말한다. 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율은 1.2~1.4% 수준이다. 일할 계산으로 대출기간이 길어질수록 중도상환수수료는 줄어들며, 보통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여윳돈이 생겨도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빚을 갚지 못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상환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실질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농협은행 설명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정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은행사칭 불법스팸을 근절하기 위해 발신자를 2일 이내 추적·차단하고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은 28일 서민대출, 재난지원금 등을 빙자한 은행사칭 불법스팸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은행사칭 불법스팸은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상품을 가장해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고령층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유도해 전화금융사기, 문자사기 등 금융 범죄로 악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특히 공신력이 있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 신청기한을 임박하게 정하고 최저금리로 대출한다는 문구로 이용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하는 진화된 수법으로 국민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휴대전화 불법스팸 신고·탐지량은 2020년 하반기 1717만 건에서 올 상반기 1966만 건으로 15% 증가했다. 특히 은행사칭 불법스팸은 올해 1분기 16만 건에서 2분기 29만 건으로 81%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그간 불법스팸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전화 개통회선수를 3회선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 실거래가는 하락하고 매물은 늘었지만 거래는 급감하는 상황이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단위면적당(㎡) 수도권 아파트 평균 실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의 아파트 전용면적 1㎡ 당 평균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7개월 만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1㎡당 평균 실거래가는 10월 현재 1277만원으로 전월 대비 210만원 하락했다. 1평(3.3㎡) 기준으론 693만원 떨어진 것이다. 경기의 10월 1㎡당 실거래가는 606만원으로, 전월 대비 64만9000원, 인천은 516만원으로 24만9000원 하락했다. 실거래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급감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실거래 신고기한(30일)이 거의 지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58건으로 전월 대비 36.5% 감소했다. 경기는 9980건으로 26.7%, 인천은 2147건으로 29.3%씩 줄었다. 10월 거래량도 급감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38건에 그친다. 아파트 매물은 점차 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지난 이틀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으로 10만2000개 업체에 업체당 평균 335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손실보상금 지급을 개시해 개별업체의 손실과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전부 반영해 업체당 분기별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 3분기 손실보상 규모는 총 80만개 업체에 2조40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계했다. 이 차관은 "지난 27~28일 이틀 간 집행실적을 보면 신속보상 대상 61만5000개 업체 중 11만4000개 업체(18.5%)가 신속보상 지급을 신청했다"며 "10만2000개 업체에 대해 3431억원의 손실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손실보상금 신청은 30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는 사업자번호 제한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 차관은 손실보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지원 대책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사흘 앞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124명 증가한 36만5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7일부터 115일째 하루 네자릿수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25일 1190명까지 감소한 후 1265명→1952명→2111명→2124명 등 나흘 연속 증가했다. 특히 전날 2111명에 이어 이날에도 2124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보인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7~28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9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69명, 경기 75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78.9%인 165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42명(21.1%)이 나왔다. 대구 116명, 충남 67명, 전북 55명, 부산·경북 각 42명, 충북 34명, 경남 33명, 강원 21명, 전남 12명, 대전 9명, 울산 4명, 광주·제주 각 3명, 세종 1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며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시설 조치가 대폭 완화된다.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수도권에서 최대 10명이, 비수도권에서는 12명이 만날 수 있고, 유흥시설이나 헬스장 등에는 이른바 '백신패스'가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은 세 단계에 걸쳐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며 "첫 번째 단계를 4주간 시행하고,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다음 단계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내달 1일부터 4주간 적용될 1단계 방역 조치와 관련해 "우선 그동안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뼈아픈 희생을 감내해 주셨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이 시급하다"며 "영업시간 제한 등 생업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대폭 풀겠다"고 했다. 이어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만남과 모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다"며 "하지만, 식당과 카페는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분들은 최대 4명까지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메모리 판매 증가, OLED 판매 증가 등으로 주력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73조9792억 원, 영업이익 15조817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8%, 28.0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반도체가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 26조4100억원, 영업이익 10조600억원을 달성했다. D램은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두 번째 매출을 달성했고 파운드리도 글로벌 고객사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실적이 개선됐다. 스마트폰에서도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에 큰 몫을 했다. 다만 4분기에는 코로나 펜트업 수요가 마무리돼 노트북·태블릿 등 PC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반도체 부품 수급 이슈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5조6537억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3분기 영업익 15조8175억원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11월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 계획을 29일 오전 발표한다. 지난 25일 공개된 초안에서 사적모임 인원제한 규모와 백신패스 도입 등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권덕철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등을 발표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11월1일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한다. 1차 개편이 이뤄지는 11월1일부터 전국 모든 식당과 카페,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야구장 등 스포츠경기장, 노래연습장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유흥시설과 같은 일부 고위험시설은 1단계에서는 밤 12시까지 영업제한을 두되, 진행 상황을 평가하여 다음 개편에 해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에서 사적모임 인원제한 규모와 이른바 '백신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 등 일부 사안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5일 공개된 이행계획 초안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10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올해 3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를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4분기 이후에도 폴더블폰과 중저가 5G 스마트폰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과 IT 사업을 맡고 있는 IM 부문은 올해 3분기 28조4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22조6700억원)에 비해 25%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3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은 3조3600억원으로 전 분기(3조2400억원) 대비 0.12% 늘었다. 다만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IM 부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부품 공급 부족 지속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판매 호조와 중저가 라인업 강화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단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수익성에는 영향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전국적인 통신망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약관에 명시된 기준과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신망 장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KT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KT 혜화타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다시 한 번 피해 고객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구 대표는 "이사회에서 약관 보상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 시점에선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특히 그는 "기존 약관은 마련된 지 오래됐다. 비대면 사회, 데이터 통신에 의존하는 현재 시점에선 약관이 개선돼야 한다고 본다. 정부 측 얘기도 있었고, 이와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신3사 이용 약관에 따르면 고객은 연속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거나, 1개월 누적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월정액과 부가사용료 8배에 상당한 금액을 기준으로 통신사와 협의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이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급 첫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신속보상 금액 확인 후 지급신청은 10만677건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5만4566명에게 1919억원이 지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시스템 관련 문의가 아직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2만여명 수준 접속 중이며 원활하게 작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날 손실보상과 관련해 문의사항들을 질의응답으로 소개했다. -내가 알고 있는 월 매출액과 손실보상금 산정 결과에서 보여지는 월 매출액이 서로 다른데. "손실보상금 산정 결과에서 보여지는 월 매출액에는 현금매출이 반영돼 산출된다. 월 매출액은 현금영수증 결제금액과 신용카드 결제금액 등 월별로 집계되는 인프라매출액에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추가 활용해 인프라 매출액에 포함돼 있지 않은 현금매출까지 반영한 후 최종 산출된다. 현금매출 반영을 위한 과세자료(인프라매출액,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는 손실보상을 신청한 사업자 본인의 것으로 2019년과 2021년 매출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금매출을 보유한 사업자는 2019년 대비 2021년 매출 감소액이 커지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 주 0.36% 상승하며 지난주(0.50%)보다 상승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리브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률(0.50%)보다 0.14%포인트(p)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안산 단원구(0.71%), 오산(0.65%), 고양 덕양구(0.62%), 안산 상록구(0.61%), 의왕(0.59%), 평택(0.59%), 부천(0.56%) 등이 높게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률(0.24%)과 유사한 0.25%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59%), 종로구(0.56%), 중구(0.56%), 용산구(0.46%), 강남구(0.46%) 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인천은 지난주와 동일한 0.60%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구(1.36%), 부평구(0.95%), 연수구(0.66%), 미추홀구(0.55%), 동구(0.55%) 등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22%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0.18%) 보다 소폭 확대된 0.21%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18% 상승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연말 배당에 대한 관심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늦었다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내달부터는 공매도 숏커버링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공매도 잔고금액은 약 9조573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매도가 금지됐던 기간인 지난 4월말 기준 공매도 잔고액은 4조5828억원에 불과했다. 즉, 공매도가 재개된 5월2일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가량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증권업계는 11월부터 공매도 숏커버링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있다. 숏커버링이란 공매도로 빌렸던 주식을 되갚기 위한 주식 매수를 뜻한다. 특히 11~12월은 공매도의 70~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북클로징 시점이다. 빌린 주식에 대한 이자부담 최소화와 더불어 연도가 넘어갈 경우, 배당 수익까지 함께 갚아야 해 이 시기에 숏커버링이 몰리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배당주 투자보다 공매도 숏커버링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최근 배당수익률 전략은 10월까지가 유효했다는 것이다. 또 배당금 자체가 목표가 아닌 주가수익률 측면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온라인 강의 주제로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로우코퍼레이션이 지난 9월22일~10월22일 자사에서 운영하는 전체 강의 카테고리별 매출(점유율)을 분석한 결과다. 28일 그로우에 따르면 부동산, 부수입, 주식, N잡 등 재테크 관련 카테고리 강의 비중이 절반 이상(52%)을 차지했다. 특히 재테크 강의 중 부동산 강의에 대한 고객 반응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재테크 강의 다음으로는 취업·직무(15%), 취미·교양(14%) 등의 순이었다. 집값 상승 영향 등으로 전 세대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알짜배기 정보와 전문 지식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강의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로우는 최신 트렌드와 수강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혜영 그로우 대표는 "최근 부동산·주식·코인 관련 투자 정보와 노하우를 비롯해 직장인들을 위한 투잡 강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고용노동부 ◇개방형 직위 임용 ▲산업안전보건정책관 김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