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GS건설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최대규모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실시한 이번 탐조 활동은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DMZ 일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듣고, 한탄강 및 민통선 인근 지역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가공지선 철거, 무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작년 연말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 후원에 대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 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는데 사용된다. GS건설은 기부에 이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현장에 방문해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 세대들이 자연보호와 환경 보전 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우리금융캐피탈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과 친환경 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현중 우리금융캐피탈 전무와 김은주 하성만나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우리금융캐피탈 프로당구 스포츠단 ‘우리WON위비스’ 소속 스롱 피아비 선수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끝전 모금과 회사 매칭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이동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차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과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 의지를 담았다. 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일터 ‘굿윌스토어’에도 임직원 기증 물품이 전달됐으며, 우리WON위비스 선수단도 물품 기부에 참여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 자립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출신 프로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정착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길 응원한다”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은행 업무가 가능한 야간 특화 탄력 점포인 '하나 9시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 9시 라운지는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기존 영업점 업무 시간의 제약을 넘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특화 점포다. 평일 낮 시간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소상공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 무인 점포 형태로 운영되는 9시 라운지에는 대화형 '인터렉티브 텔러 머신(ITM)'이 배치된다. 영업점 업무가 종료되는 평일 오후 4시 이후에도 은행 직원과 화상으로 실시간 소통과 상담이 가능하다. 스마트 텔러 머신(STM)과 자동화기기(ATM)도 함께 배치된다. 이를 통해 예·적금 신규·재예치를 비롯해 각종 제신고, 개인대출 간편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변경, OTP·보안카드 발급 및 등록, 체크카드 발급 등 상담이 필요한 주요 금융 업무을 평일 오후 9시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화상상담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기기 사용 안내를 돕는 전담 컨시어지를 배치한다. 9시 라운지는 잠실새내역금융센터지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 열전을 마치고 23일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렸다.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총 16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2900여 명의 선수단은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4년 뒤 열릴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하며 작별했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명칭에 두 곳의 지명이 들어갔다. 개최지의 양대 축인 이탈리아 북부의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약 400㎞ 떨어졌고, 경기장을 배치한 큰 클러스터만 4곳이었다. 또 선수촌은 6곳에 차려졌고, 밀라노에서 160㎞ 떨어진 베로나에선 경기 없이 폐회식만 열린다. 개회식도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이 동시에 진행됐고, 성화대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모두 마련돼 사상 처음으로 두 곳에서 동시에 불을 밝혔다.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곳에서 분산돼 치러진 것인데, 이에 따라 지구촌 최대 얼음 축제의 분위기가 과거보다 덜했단 지적도 있다.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 완공되지 않아 우려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는 23일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관련해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3일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한국은행,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판결과 무관하게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무역확장법 232조 근거)가 유지되고 있고, (미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개시를 발표한 만큼, 미국 측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판결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무효 판결 당일 미국·유럽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판결 직후 미국 정부가 전세계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다음날 15%로 인상을 예고했으며, 지정학적 갈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그린 에너지 전환 국면을 맞아, 에너지 산업에 특화 역량을 보유한 한진이 주목받고 있다. 한진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부터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재조명받고 있다. 이차전지 SCM 전문 역량 확보를 위한 리튬염 설비 운송 및 IATA 인증 획득 한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 이러한 전문 실적과 인증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입부터 국내외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실제 지난 2024년 1800톤에 이르는 이차전지 핵심 연료 리튬염 생산을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형 배터리 소재 설비 물류 부문에서 노하우를 입증하기도 했다. 글로벌 중량물 해상 운송 및 특수선 운영 역량 특히 한진은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조(兆) 단위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급등했다. 사상 처음으로 5800선 고지를 밟았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급등한 5808.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809.91까지 올라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9.6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3분여만에 570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1시45분께 5800선까지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흐름을 펼쳤다.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가 힘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빨아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디커플링의 원인으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날 블랙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다. 특히 하이닉스가 6%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들어 산불 피해가 급증하자 정부가 예방체계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불 예방·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2월18일까지 63건이던 산불 발생 건수는 올해 같은 기간 111건으로, 약 1.8배 증가했다. 피해 면적은 지난해 21.06㏊에서 2026년 255.93㏊로 12.2배 확대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대응체계와 기관별 점검·단속, 홍보 등 예방 중심의 산불 방지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산불 발생 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초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전점검과 철저한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산불 위험이 본격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국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전국 4년제 대학 161곳에서 80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 인원은 전년(1만1226명) 대비 24.8%(2783명) 감소한 8443명이다.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이어지는 추가 모집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생한 미등록 인원을 위해 실시되는 모집이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합격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지원할 수 없다. 단 정시모집에 합격했더라도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지방권 대학의 경우 추가 모집 규모가 최근 7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105곳의 지방권 대학이 720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9761명) 대비 26.2%(2560명) 감소한 수준이다. 2020학년도 8930명이던 지방권 대학의 추가 모집 인원은 2021학년도 2만3767명으로 증가했다가 ▲2022학년도 1만6640명 ▲2023학년도 1만5579명 ▲2024학년도 1만1595명으로 점차 감소했다. 2025학년도에는 9761명으로 줄며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번 추가 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LG화학은 미국 자회사 아베오가 3상 임상시험 중인 두경부암 신약 '파이클라투주맙'의 3상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임상 지속 권고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임상 진행 단계에서 IDMC가 파이클라투주맙 3상 시험의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시험 용량 중 최대 함량인 20㎎/㎏을 투약 용량으로 최종 선정하고, 임상 시험 진행을 이어갈 것을 권고하면서 이뤄졌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간세포 성장인자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단일클론항체 기반 표적항암제이다. 임상 시험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인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파이클라투주맙 및 세툭시맙 병용요법과 위약 및 세툭시맙 병용요법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화학은 최소 410명에서 최대 50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기간(OS)'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시험자를 계획대로 모집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임상에 책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가 회사의 의약정보사이트를 통해 '내분비 5대 핵심 질환'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를 연다. GC녹십자는 오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회사의 의약정보사이트인 'GC Connect'를 통해 '내분비 5대 핵심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의 실제 진료 현장 및 임상적 해법'을 주제로 릴레이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내분비 내과 전문 개원의 10명을 초청해 1차 의료기관 진료 현장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25일 윤당내과 윤태승 연자의 '2025 대한당뇨병학회(KDA) 진료지침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 기반 당뇨병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시작으로 갑상선 질환 관리, 비만 약물 치료 전략, 골대사(골다공증), 대사 증후군(CKM 신드롬) 등 내분비 5대 핵심 질환 학술 정보를 총정리하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진료 현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동료 개원의를 연자로 섭외해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임상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고, 시의성 있는 학술 주제를 선택해 의료계 최신 이슈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회사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옥 ◇과장급 전입 ▲동물복지정책국 반려산업동물의료과장 정미영 ◇과장급 전출 ▲외교부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 홍기옥
▲이문순 씨 별세, 이주현·혜정(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수석)씨 모친상, 김은경 씨 시모상, 이정엽(청와대 홍보소통수석실 행정관)씨 장모상 = 19일 오후 7시 18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20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10-7444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금융감독원이 수 시간 결제 오류가 발생한 네이버페이에 대해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방안을 요구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네이버페이로부터 결제 오류 현황을 보고 받고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네이버페이는 전자금융업자로 금감원의 감독·검사 대상이다. 우선 금감원은 네이버페이가 소비자 민원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감독을 집중하고 있다. 결제가 지연 처리되거나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일어난 부분에 대해선 회사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 중이다. 또 이같은 결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 분석과 관련 대책도 요구했다. 네이버페이의 소비자보호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이 미흡하거나 내부통제가 책임감 있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금감원은 즉시 현장점검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날 정오께 발생한 네이버페이 결제 실패 오류는 약 3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이번 시스템 오류로 ▲포인트 조회 및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결제 포인트 및 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 등의 서비스가 차질을 빚었다. 네이버페이는 2시 20분께 해당 오류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고, 복구 정상화까지 대기열을 걸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다 수출량을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현대차·기아의 전략이 수출과 수익성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달 총수출량은 19만5613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2296대보다 20% 늘었다. 미국향 하이브리드 수출 증가와 유럽향 전기차 물량 확대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표 차종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지난달 투싼 하이브리드 수출량은 1만1968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5908대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종전 월간 최대였던 지난해 8월 1만872대 기록도 넘어섰다. 미국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SUV로 자리 잡은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투싼 하이브리드의 시작가는 3만2450달러다. 경쟁 차종인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3만2850달러, 혼다 CR-V 하이브리드 3만5630달러보다 낮다. 연비도 경쟁력을 갖췄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고속도로 기준 1갤런당 38마일을 기록했다. RAV4 하이브리드와 동일하고, CR-V 하이브리드의 33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