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가능한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빌앤페이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전자고지서 신청 시 납부 요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청구서 1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정기성 결제를 하나하나 따로 관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빌앤페이를 선보였다"며 "지원대상을 추가해 정기성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내년까지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에 1조7000억원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혁신성장 확산·가속화를 위한 2020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전략투자 방향의 1단계는 DNA(데이터·네트워크·AI) 분야 핵심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 등이 AI 솔루션 등 구입시 활용 가능한 AI 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5G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노후시설물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2단계로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Test-bed) 구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과 함께 미래차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 타 산업으로 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노트북으로 기업 LAN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KT 5G 단말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기업 IP를 노트북 등 업무단말에 할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로 안전한 사내망 접속이 가능해진다. KT는 노트북에서 5G 단말을 통해 기업망에 접속이 가능한 ‘5G WorkPlace(Office & Factory)’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5G WorkPlace 기술은 유선 기업 LAN과 다르게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복잡한 유선 배선을 완전히 걷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별도 장비 도입없이 기업망의 클라우드화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이동성과 유무선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KT 5G 기업LA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5G폰이나 5G라우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내와 동일한 유무선 통합 IP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업망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5G WorkPlace와 같은 B2B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기업전용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담은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츠북은 해당 제품의 도면, 부품 번호 및 관련 데이터들이 기재된 책이다. 지금까지 장비별 평균 600페이지 분량의 인쇄물로 고객에게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 앱에 담아 접근성과 휴대성을 대폭 높였다.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회사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와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지속적인 사후관리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뒀다.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최대한 단순화시켰고, 통신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도 고객 장비의 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쇄본에서는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웠으나, 앱으로는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해 최신 부품 정보 및 호환성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건설기계 글로벌 부품·제품지원 담당 최태근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가며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거래(E-Commerce)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딜러와 고객들이 모바일 파츠북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에 혼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일수록 생계비 마련 등을 위한 외부 통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경상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 등 서울연구원 연구진은 최근 KT 무선통신 회선을 통한 휴대전화 위치정보, 교통카드 이용실적 등을 활용해 65세 이상 고령자 통행량을 분석했다. 고령 1인 가구 이동수단을 분석한 결과 도보·자전거 이용자가 63.1%로 가장 많고 대중교통 이용자는 29.9%였다. 도보·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고령 1인 가구 대부분이 월소득 200만원 미만으로 승용차나 택시 이용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이기 때문이다. 월소득 100만원 미만인 고령 1인 가구의 통행이 전체 고령 1인 가구 통행량의 65.9%를 차지했다. 이어 200만원 미만이 26.8%였다. 소득이 적을수록 통행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과 거주하는 다인 가구와 달리 고령 1인 가구는 생활비 마련을 위한 통행, 또는 경로당·공원에서 교제를 하기 위한 통행이 잦은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65세 이상 전체 고령자 통행량을 조사한 결과 종로·여의도·역삼동·서초동 등 업무·상업지역과 용신동·회현동 등 대규모 재래시장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C제일은행은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와 '마이데이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카드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C제일은행은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등 뱅크샐러드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뱅크샐러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상품 추천 역량을 활용해 뱅크샐러드 전용 온라인 상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보는 "이번 제휴로 더 세밀하고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제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꼬마빌딩'(5층 안팎의 소형 상가 건물)의 상속·증여세가 내년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국세청이 감정평가를 맡겨 꼬마빌딩의 정확한 시가를 파악한 뒤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내년부터 꼬마빌딩 등 소형 비주거용 일반 건물의 상속·증여세를 산정할 때 시가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 기관에 평가를 맡기기로 했다. 국세청이 감정평가 의뢰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안에 24억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지금까지 소형 비주거용 일반 건물의 상속·증여세는 국세청 기준시가를 기반으로 책정했다. 건물의 크기와 유형, 용도 등이 제각각이라 기준시가를 일일이 확인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상속·증여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는 시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 국세청은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 비주거용 일반 건물의 시가 파악에 감정평가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 당시 비주거용 일반 건물의 상속·증여세를 매길 때 감정평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국세청은 일정 가격 이상인 '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챗봇 기반 스마트 교통플랫폼 ‘가지(ga-G)’를 통한 기차표·숙박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지’는 스마트폰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에서 채팅형식으로 교통·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다. ‘가지’에서 원하는 여행지를 입력하면 도착지까지의 최적 경로, 전국 숙박시설 중 인근 호텔, 펜션 등을 검색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차표·숙박예약과 결제도 할 수 있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가지를 ‘친구로 추가’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가지’로 예약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46명에게 무선이어폰 등경품을 증정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국내 30대 그룹 기업인을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연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해 마련된 자리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30대 그룹이 참석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해리스 대사는 전경련을 통해 국내 기업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제로는 일본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이 거론된다. 간담회는 해리스 대사가 의제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기업인과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국이 한일갈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중재 역할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대사가 주재국 기업인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통상적인 만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 추석 승차권을 20~21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은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예매 대상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예매기간중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원금의 최대 95%까지 손실이 예상되는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S, DLF) 판매와 관련해 고강도 검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은행들의 '불완전 판매'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게 됐다. 은행들은 상품 위험성 등을 충분히 고지했다는 입장이지만 피해 투자자들은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은 일단 금감원 검사부터 성실히 받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금감원이 발표한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판매현황 및 대응방향'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의 판매잔액은 지난 7일 기준 모두 8224억원으로 이중 손실예상액은 4558억원(5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DLS는 금리, 통화, 국제유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이다. 은행들이 판매한 것은 DLS를 사모펀드 형태로 만든 DLF(파생결합펀드)다. 문제가 된 DLF는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에 연계된 것과 영국·미국 CMS 금리에 연계된 상품으로 각 1266억원, 6958억원이 팔려 나갔다. 우리은행(4012억원)이 가장 많이 팔았고 하나은행도 3876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당장 발등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달의 우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에이(A)-벤처스'로 농업회사법인 본프레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로 매달 우수 벤처기업을 A-벤처스로 소개한다. 2013년 설립된 본프레쉬는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시 발생하는 갈변현상(과일 절단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했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해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본프레쉬는 지난해 종근당 스마트팜 1호 농식품투자조합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경쟁이 치열한 포장샐러드 시장에서 매출액 1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정부가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10' LTE 버전 출시를 권유했다. 오는 23일 국내 출시를 앞둔 갤노트 10은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LTE 버전은 생략하고 5G 버전으로만 나올 예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노트 10 출시일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민원기 과기부 2차관은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파이낸스센터(Ⅱ)에서 현판식을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삼성전자에 갤노트10 LTE 버전 출시를 권유했다"라며 "국내에 아직 5G 네트워크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았고, 마침 해외에서도 갤노트 10 LTE 폰을 출시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앞서 과기부는 이달 초 삼성전자와 이통 3사 간의 회의 자리에서 갤노트 10 LTE 버전을 출시해 달라고 권고했다. 이어 이통 3사도 지난주 삼성전자에 실무진 차원에서 구두로 갤노트 10의 LTE 버전을 요청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선보이는 하반기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노트 10은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만나볼 수 있다. 5G 모델만 출시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가령 5G 상용화 이전인 유럽에서는 LTE 버전으로, 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19일부터 9월11일까지 제수용과 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를 단속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이 기간 원산지 특별사법경찰 73명, 농산물명예감시원 160명을 투입,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합동단속을 한다. 먼저 19∼31일 제수·선물 제조·가공업체와 인터넷 쇼핑몰 등을 단속한다. 다음 달 1∼11일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벌인다. 대상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등이다.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소갈비, 정육 세트, 한과류,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도 단속 대상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원산지 위반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한다. 업체 대표는 원산지 표시제 교육도 받아야 한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해 추석 일제단속을 벌여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51곳을 적발했다. 원산지 거짓표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일부터 올 11월 10일까지 83일간 특별전시실에서 자체기획전 ‘플라스틱 이제 그만(No More Plastic)’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공해’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야기된 해양환경의 오염 실태를 공개하고, 피해를 입은 해양생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소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종합적인 대책과 과제 등을 제시해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학습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시 구성은 ▲초창기의 플라스틱 등장과 상용화되기 전의 모습을 다룬 ‘플라스틱 역사(Plastic History)’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해양생물들이 전시된 ‘플라스틱과 해양(Plastic&Ocean)’ ▲환경오염 문제와 해결방안의 학습공간이 마련된 ‘교육 공간(Education Zone)’ 등으로 이루어졌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양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