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정부가 현재로서는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도가 없지만 장래에는 연준 및 세계의 동맹국들과의 협조 아래 개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므누신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상황이 변화하면 달러 강세를 피하는데 있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미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 와횐시장에 개입하게 되더라도 반드시 동맹국들과의 협조 아래 시장 개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금 중국과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연준에 계속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하는 것도 달러화 강세로 미국 수출이 불리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면 미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은 줄어드는 반면 수입 가격 하락으로 수입이 늘어나 미국의 무역적자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다.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외환시장 개입을 지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급증하는 국제투자분쟁(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의 신규 전담 인력 3명을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충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국제투자분쟁은 외국인 투자자 및 외국계 기업이 투자 대상국가의 정책·조치로 손해를 입었을 때,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최근 들어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투자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13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대응단은 국제투자분쟁의 예방과 대응 업무를 상시적으로 수행한다. 법무부는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대응 역량을 늘리기 위해 대응단의 인력을 더 늘릴 계획이다. 또 법무부는 국제투자 및 국제투자분쟁 현황을 담은 '알기 쉬운 국제투자분쟁 가이드'의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제투자분쟁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효과적 예방과 대응 역량의 제고를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내달 6일 홀인 디스플레이 (Hole-in-Display)를 탑재한 'LG Q7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54만8900원이다. LG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 몰입감이 높다.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형태로 화면을 가리는 베젤 영역이 최소화된다. LG전자가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LG Q70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제품 후면에 3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32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사진은 물론 영상에서도 정밀한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사운드는 동영상이나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물류산업 청년 채용 박람회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행사를 내달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관련 행사는 ▲5~6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리는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 등이다.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는 국적항공사 8개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국내외 80여개 항공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 15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물류기업과 무역·유통·정보통신(IT) 등 60여 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 공개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국토교통 연구개발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연구·개발 관련 공기업,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 22개 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현장 채용, 가상현실(VR) 면접 교육,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여러 프로그램도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청년,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대상 좋은 일자리를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수도권 점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환경감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환경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23개 시·군·구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정보분석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기획단속(한강청), ▲악취 갈등과 해결방안(인천 미추홀구), ▲절삭유 무단방류 사고 신속대응(경기 화성시)에 대한 3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한강청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보고한 폐기물 처리실적 등을 분석해 환경오염행위 우심업체를 선정하고, 바디캠,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의 단속장비를 활용한 폐수 무단배출 현장을 적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도화동 인근 주거지역에서 발생한 악취에 대한 민원해결을 위하여 해당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사업장의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설명회, 민관협의체 등을 개최하여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고자 노력한 사례를 발표했다. 화성시는 방류배관에 별도의 호스를 연결하여 농수로에 약 15t의 폐유를 무단방류한 업체를 적발하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월 27~28일 양일 간 몽골 친길테구에서 '빈곤 아동 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게르센터 건립'을 위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빈곤 지역 친길테구에서 진행됐으며 ▲보육환경 개선 ▲빈곤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시행했다. 보육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센터 본관 개보수 및 게르 형태의 꿈나눔 놀이방 건립, 도서관 건립 등이 진행됐고 빈곤가정 지원을 위해서는 생필품 지원이 진행됐다. 정완규 이사장은 게르센터 준공식에서 “게르센터가 가난으로 인해 돌봄이나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방임됐던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홀트아동복지회가 그동안 아동 돌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데이케어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몽골 빈곤가정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농식품 분야로 번질 가능성과 관련해 "해당 분야에 일본의 조치가 있다면 반송 물류비와 수출 보험 가입료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소비 판촉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 후보자는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비관세장벽 애로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취해진 일본의 무역 보복 조치는 지난달부터 우리 통상에 가장 큰 변수로 자리 잡았다. 양국 간 강대강(强對强) 대치가 이어지면서 일본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김 등 농식품 분야로까지 타격이 번져갈 가능성이 대두됐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농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무역 규제나 업계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대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검역·검사를 강화하거나 통관을 지연시키는 등의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본의 규제 조치가 있다면 피해 농가 및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송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파인디지털이 인기 블랙박스 '파인뷰 LX2000'의 메모리카드 성능을 강화한 후속작 '파인뷰 LX2000 프리미엄'을 28일 정식 출시했다. '파인뷰 LX2000 프리미엄'은 삼성전자 고성능 SD카드를 장착해 녹화 안정성을 강화했다. 탑재된 메모리카드의 품질 보증은 제품 용량에 따라 최대 3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메모리카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주행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압축·저장해 메모리카드 가용 용량을 기존보다 2배 가량 높였으며, 충격이 발생할 경우 1초에 30프레임 녹화로 자동 전환돼 정확도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더욱 세분화된 품질 관리 기준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인증 완료된 제품만 판매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품은 전후방 풀HD를 지원해 고성능 카메라 센서와 렌즈로 주행 중에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또 조도 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과 배터리 안심 보호 기능을 지원해 주행 영상을 장시간 선명한 화질로 녹화한다. 더불어 고화질 TV에 사용되는 최고급 IPS LCD 패널을 적용했으며, 전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9월1일부터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모바일 체크인이나 각 공항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해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편화를 통해 카운터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가 취항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나 우수회원을 위한 카운터는 운영한다. 셀프체크인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을 발급하는 것으로,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셀프체크인 후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면 되므로 빠르고 편리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카운터와 키오스크 주변에 ‘셀프체크인 도우미’ 직원들을 상주시켜 셀프체크인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국제선에 비해 셀프체크인이 쉽고 간편하며, 특히 셀프체크인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제27회 서울국제휠체어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일 잠실운동장~성남 일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개국의 휠체어마라톤 선수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풀(42.195㎞), 하프(21.0975㎞), 핸드사이클(21.0975㎞), 5㎞(경쟁)종목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5㎞(어울림) 종목 등 5개 종목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풀코스(42.195㎞)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International Paralympics Committee) 공인대회로 대회 기록은 국제공인 기록으로 인정된다. 휠체어 마라톤은 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가 달린 경주용 휠체어 바퀴를 손으로 밀어 달린다. 최상위권 선수들의 속력은 시속 30㎞로 1시간20분대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한다. 풀코스 외에도 하프코스 28명, 핸드사이클(21.0975㎞) 33명, 5㎞ 경쟁부문 178명, 5㎞ 어울림부문 2687명 등 총 296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장(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학 동아리팀들의 다양한 댄스와 노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제공인 휠체어마라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등을 활용한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8개월간 약 26개 업무, 1만5000시간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업무를 하는 방식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RPA 도입으로 비용이 절감될 뿐 만 아니라 직원들의 생산성도 높여주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RPA를 도입해 가장 큰 업무 시간 절감 효과를 본 부문은 리스크관리 부문이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처리하거나 일부만 전산화 돼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신규상장 종목의 법인등록번호나 상장종목의 분기별 재무정보 등 수집 업무를 이번 RPA도입으로 로봇이 처리하게 됐다. 그 결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고 신속히 정보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돼 7000여시간 절감에 성공했고 절감된 시간 동안 리스크관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일일 지점 현황 분석에서도 각 지점에서 매일 접수되는 영업현황 자료를 취합하고, 취합된 자료의 오류를 정리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외에도 IB업무에서 채권 및 신규상장기업에 대한 세부정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NH농협은행은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유망 관련 기업과 수출주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집중투자한다. NH농협은행과 나우IB캐피탈이 공동 운영한다. 정용석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손잡고 5G 기반 스마트 축산 활성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G 기술을 축산 산업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두 기관은 전일 전북 완주군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스마트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다른 축종으로의 확대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르면 연내 시범 대상 농가를 선정해 육계 체중 예측, 무인 사양관리 기술을 실증에 나선다. 이후 육계 외에 다른 축종에 대한 기술 개발, 5G 스마트팜 축산 서비스 및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상무는 "5G 기술·서비스와 축산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두 기관이 시너지를 내 육계 산업의 스마트화를 시작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5G 기술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강남 한국전통식품문화관에서 '추석 명절 식품명인·전통주 등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매자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 및 시식행사도 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 할인해준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1층에 마련된 전통주갤러리에서는 9월의 시음주로 추석 차례주에 어울리는 전통주를 선정해 시음 및 시식과 함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층 식품명인 체험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만든 명인주, 떡-한과, 전통장주, 식초, 부각 등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식품부는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우리 전통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명인 및 전통주 등 전통식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올해 말까지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실내 공기질 등 공공데이터 19종이 일반에 추가 개방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9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중점데이터란 품질 개선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오픈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개발 등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정제·가공한 후 개방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말한다. 매년 수요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활용도와 중요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하게 된다. 그간 부동산실거래가정보 등 77종을 개방해왔다. 올해는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가치 확산, 일자리 창출, 정부 투명성 강화, 혁신성장 지원 등 5개 영역 19종을 개방한다. 데이터 항목별로는 환경부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소관하는 '대기오염 배출 물질'과 '다중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정보를 개방한다. 최근 들어 심각성이 대두된 미세먼지와 공기질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전국의 자연환경정보를 등급화해 표시한 지도 정보인 '생태자연도'와 생태자연도의 3개년 800도엽·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