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웰컴저축은행 ▲상무 권영관 ICT서비스본부 본부장 ▲이사 이동호 리스크관리본부 여신관리팀 팀장 ◇웰컴리싱라오 ▲상무 정창복 웰컴리싱라오 법인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얀마로 진출해 해외사업을 진행 또는 추진하던 은행·카드사들의 사업이 현지 쿠데타로 인해 발목을 잡혔다. 이들 은행·카드사는 운영을 잠정 중단하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등 몸을 움츠린 상태에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0일 미얀마 현지에 진출한 KB국민·신한·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해당 은행들은 업무를 중단하거나 필수 업무만 이어가며 미얀마 정국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경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영업을 최소화 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 사정으로 은행 업무가 불가한 상황이고, 미얀마 현지지점과 계속해서 가능한 소통 수단을 총 동원해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교민 기업들이 있어서 송금 등 필수업무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 법인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대사관의 조치사항을 예의주시하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를 진출시킨 하나은행도 아직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 마이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다음달 6일부터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30일 국회를 통과, 다음달 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국회에 발의된 6개 의원안(김태흠·홍성국·박용진·김한정·이태규·김병욱 의원안)을 통합한 정무위원장 대안이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공매도와 공매도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한 자에 5억원 이하 또는 부당이득의 1.5배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을 공매도 주문금액, 위반행위의 반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과징금 부과금액은 금융위 고시(자본시장업무규정)에서 정하는 부과비율 및 가중·감경 기준에 따라 산출하게 된다. 법령에서 정한 기준금액에 부과비율을 곱해 과징금 부과금액이 산출된다. 또 개정안에는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정보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5년간 보관토록 돼 있다. 시행령에는 공매도 목적으로 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는 계약일시, 상대방, 종목·수량 등의 대차거래정보를 정보통신처리장치를 통해 위·변조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ADT캡스(대표 박진효)의 정보 보안 브랜드 '인포섹'은 '원격코드실행'(RCE, Remote Code Execution) 해킹 사고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점검 도구(ASSERT)를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RCE는 해커가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원격에서 사용자 시스템·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악성코드를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ADT캡스 인포섹 내 침해 사고 분석∙대응 전담 Top-CERT팀은 해당 취약점이 다수의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인 PC 자산관리 솔루션 ‘TCO!Stream’에서 발견된 사실을 파악해 취약점 정보를 해당 솔루션 개발사에 통보했다. 이 취약점은 해커가 원격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중앙 관리 서버 제어권을 획득할 수 있고, 기업 전체 네트워크까지 장악 가능하다. 특히 이 취약점은 북한이 배후인 해커 그룹이 2016년 대규모 지능형 지속 위협(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 당시 악용한 취약점과 유사한 종류로 알려져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TCO!Stream을 사용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인포섹이 제공하는 해킹 사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은 ▲5G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 ▲4차산업 전시체험관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에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지능형 CCTV, 보행자검지기 등의 안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제주 지능형교통관제(C-ITS) 사업에 도입해 효과를 확인했던 정밀측위(RTK) 기술을 판교에서도 제공한다. 이 밖에 지리∙공간정보 제공 플랫폼(GIS)과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지도(LDM),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제공한다. KT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자율협력주행용 전기버스 제작을 위해 전기버스 생산기업 에디슨모터스 및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팬텀AI와 기획단계부터 협력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과
◇5급 승진 ▲삼성현문화박물관장 권오태 ◇5급 승진의결 ▲환경시설사업소장(직무대리) 김재완 ▲공원녹지과장(직무대리) 조복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처가는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오 후보가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에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정보공개를 신청했다"며 "정보공개 여부는 업무일 기준 10~15일 안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일 기준 10일이 소요된다면 가장 빨라도 내달 9일이나 돼야 정보가 공개된다는 뜻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4월7일 치러진다. 강철원 오 후보 캠프 정책실장은 "이번 정보공개 서류를 통해 땅 측량 당시 입회자 정보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 실장은 "16년 전 일을 놓고 KBS와 TBS 등에서 측량한 사람의 증언을 통해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그런데 당시 직접 측량을 실시한 사람 중 누구는 기억이 난다고 하고, 누구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류로 확인하고자 한다"고 했다. KBS는 지난 28일 2005년 당시 내곡동 땅을 직접 측량한 국토정보공사 직원 3명 중 한 명을 인용해 "현장에서 오 후보를 봤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두 명은 "오래된 일이라 기억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단체에 협조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까지 모든 부처가 움직이면서 협의해 관련 협회와 단체에 일제히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브리핑을 갖고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자의 신청만으로 최대 이틀간 백신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백신 접종 후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접종 다음 날 1일을 부여하고, 이상 반응이 지속되면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백신 휴가는 가급적 유급 휴가나 병가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접종 당일 접종에 필요한 시간은 공가나 휴급 휴가 등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그러나 백신 휴가가 의무가 아닌 '권고'에 그친 데다 백신 휴가 대상자도 전체 접종자가 아닌 '이상 반응자'로 한정되면서 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해 신용카드사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수익이 줄었지만 비용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8개 전업카드사 당기순이익은 2조264억원으로 전년 1조6463억원 대비 23.1%(3801억원) 증가했다. 감독규정 기준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1조8471억원 수준이다. IFRS 기준 순이익에서 대손준비금 전입액 1793억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따르면 IFRS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되, 감독규정기준 대손충당금에 미달하면 차이 금액 이상을 대손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카드사 총수익은 20조151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6억원 감소했다. 카드론 수익이 1906억원 늘었지만 가맹점 수수료수익과 현금서비스 수익이 각 1336억원, 930억원 줄어 총수익도 쪼그라들었다. 총비용은 18조125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38억원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감소로 제휴사지급수수료가 2406억원 감소했고, 대면모집 위축으로 인한 모집비용 1187억원 감소 영향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10년간 여의도 면적 규모 87만평의 공공택지를 매각해 5조5000억원의 부당 이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실련 조사결과 1989년 설립된 SH의 지난 30년 공공주택 실적은 겨우 10만1000호에 불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SH공사 전체 재고 주택 23만3000호 중 절반 이상인 13만2000호는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과 같은 가짜·짝퉁 공공주택이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SH공사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사업지구별 택지매각 현황(2011년1월1일~2020년12월31일)', '분양가 공개서' 등을 토대로 지난 10년간 28개 지구 택지판매이익을 분석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SH가 보상한 28개 지구의 토지가격은 평균 평당 334만원으로 나타났다. 택지조성비 등을 더한 조성원가는 평당 1010만원이었고, SH가 판매한 87만평 전체로는 8조8000억원 규모였다. 매각액은 평당 1640만원, 14조2000억원이었다. 지구별로는 마곡 2조5385억원, 고덕강일 7384억원, 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담석 용해제 화합물을 개발해 ㈜서지넥스에 기술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이전은 이날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화학연구원 최길돈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정관령 책임연구원, 가톨릭대 전신수 산학협력단장,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담석증은 담낭(쓸개)에 저장된 소화 액체인 담즙 일부가 딱딱하게 굳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에 21만명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금까지 담석증 치료를 위해 대부분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기존의 담석을 녹이는 용해제는 설사나 복통, 혈중 콜레스테롤 및 간 효소 수치 상승 등의 부작용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했다. 이번에 화학연구원 정관령 박사팀과 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세준 교수팀은 담낭을 떼내지 않고도 담석만 골라 깨끗하게 녹일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화합물은 햄스터 실험에서 부작용이 적고 담석을 녹이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담석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용종도 녹일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이에 앞서 공동 연구팀은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hy'로 사명을 바꾼다. 식음료기업에 한정된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을 향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자사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타사와 전략적 제휴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 속도를 낸다. CI도 'hy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바꾼다. 새 로고는 활력 넘치는 바이탈 사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네 가지 색상은 라이프와 헬스, 푸드, 프로바이오틱스를 상징한다. 친환경 소재 적용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김병근 한국야쿠르트 경영기획부문장은 "국내 최초 한국형 유산균 개발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신선간편식, 친환경·비건 온라인몰 등 새로움에 도전하며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다"며 "사명과 CI 변경을 계기로 물류, 채널,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금융상품 거래시간 단축을 위해 적합성 평가는 영업점 방문 전 비대면으로 하는 등 업계와 효율성 제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 이후 은행 일선 창구에서 상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소 엄격해진 투자자성향 평가 등으로 상품 가입시 걸리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등 혼란이 일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에 금융위는 29일 금융상품거래 시 판매자와 소비자가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상품 권유·계약 관련 중요사항을 정리해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금소법 시행으로 판매사는 금융상품권유 전 고객이 일반금융소비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금소법상 적합성 원칙·적정성 원칙·설명의무·청약철회권·소액분쟁조정 이탈금지 등 일부 규정이 일반금융소비자에 한해 적용되기 때문이다. 금소법에서는 금융회사 등 전문금융소비자가 아닌 자를 일반금융소비자로 간주하는데, 금융상품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예금·적금 등 예금성 상품의 일반금융소비자는 미성년자,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만 65세 이상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일반 성인은 예금가입 시 설명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단 계약서류로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유동성과 재기 지원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NK의 ‘상생금융 프로그램’은 신규 자금 공급을 통해 원활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과 기존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재기(再起)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총 1조160억원(‘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6110억원, ‘재기 지원 프로그램’ 40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 4520억원, 경남은행 3540억원, BNK캐피탈 1900억원, BNK저축은행 2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우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자체 및 부산·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총 지원금액은 부산은행 1050억원, 경남은행 1220억원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디지털 물류사업'과 '바이오 정보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KT는 29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이강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대유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