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모바일 채널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한 '금융소비자 포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포털'은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회사내 고객보호를 위한 조직구성 및 체계를 소개하고, 고객이 직접 금융소비자로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고객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다. 고객제안 및 문의사항 접수, 금융상품 가입 철회 및 민원 신청 등의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기존에는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특징을 안내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책, 피해시 대처 방안 등을 소비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매월 '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하고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운영해 소비자보호 의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사모폐쇄형 펀드 및 랩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8영업일 이내 가입 철회 의사를 밝히면 고객의 손실없이 상품가입을 취소하는 '사전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월까지 영업용과 욕탕용 상·하수도 요금을 30% 감면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9월 고지분부터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해 부과한다. 4개월간 총 감면액은 35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4~8월까지 5개월간 가정용, 업무용 등 모든 업종의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상·하수도 요금은 생산·처리 원가와 비교하면 현실화율이 상수도 70.5%, 하수도 55.6%에 그친다”면서 “요금 인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교육 전용 앱(APP)인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은 실시간 라이브 금융교육과 영상 시청 등 언택트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브 금융교육은 신청 학생들이 각 가정 또는 교실에서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진행되는 교육이다. 현재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이 라이브 형태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의 교육 담당자는 ‘BNK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앱을 통해 라이브 금융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원거리 지역학생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 등은 앱에서 제공하는 금융교육 영상 시청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금융교육 전용 앱이 코로나19 등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협약 ‘슬기로운 경제생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됐다. 지난달 마지막 주 0.11%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달들어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이달 첫째 주 0.10%, 둘째 주 0.07%, 셋째 주 0.06%, 넷째 주 0.05%를 기록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6%) 보다 축소된 0.05%를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6% 상승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노원·송파(0.11%), 강동(0.08%), 강북·구로·금천·도봉·영등포·은평(0.06%) 순으로 올랐다.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은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매물도 동시에 줄어들며 호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는 분위기다. 중계동 양지대림1차, 하계동 한신청구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송파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과 잠실동 리센츠가 500만~2500만원 올랐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그라시움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0.04%)는 일산(0.09%), 분당(0.08%), 파주운정(0.06%), 평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 전용상품인 씨티 더드림 적금을 월 10만원 이상 6개월 만기로 가입하면서 한국씨티은행 입출금통장을 연결계좌로 5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2%(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조건을 충족한 선착순 5000명의 가입고객에게는 만기 후 6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해 월 10만원 적립고객의 경우 상품권 금액을 포함하면 세전 연이율 5%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선보인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인 씨티 레벨업통장 출시 기념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0월11일까지 씨티 레벨업통장을 신규가입하고, 개설한 달 마지막 영업일 최종잔액을 100만원 이상으로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20, 다이슨 에어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중 씨티 레벨업통장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지인이 함께 가입하면, 상품을 가입한 모두에게 1만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빅히트엔터의 상장 후 주가에 집중되고 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중 상장을 앞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적정 기업가치는 10조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날 빅히트의 기업가치를 약 14조원으로 추산한 하나금융투자는 적정주가로 38만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보다 낮은 29만6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빅히트의 공모가격이 동종업계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완전한 콘서트가 가능한 2022년 주당순이익(EPS)에 JYP 대비 50% 할증한 목표 주가수익비율(P/E) 50배를 적용했다"며 "글로벌 1위 아티스트인 BTS 유니버스의 가치 및 온라인 디즈니랜드인 '위버스' 플랫폼과 결합될 시너지, 그리고 빅히트가 글로벌 음악산업의 혁신 그 자체임을 감안한 밸류에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빅히트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빅히트 유니버스와 서사를 만들어 내는 방시혁 대표 이하 작가진이 핵심"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1위 아티스트가 된 BT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R글래스 ‘U+리얼글래스’의 온·오프라인 초도 물량이 소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공식 출시 이후 한달 만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리얼글래스는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간 1차 물량 1천대가 소진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 구글·알리바바·AT&T로부터 2조8000억원을 투자 받은 해외 AR글래스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6개월간 6000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에서만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최근에는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이 갤럭시폴드·LG V50·LG벨벳 등 다양한 기종으로 늘면서 서비스 확산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U+리얼글래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비대면 온라인 채널에서는 고객들의 실시간 구매·상담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LG유플러스 공식온라인몰 ‘유샵’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U+리얼글래스 라이브방송에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상담 신청자가 몰렸다. 또 1만여개의 실시간 댓글이 달릴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U+리얼글래스의 무료 체험을 진행하는 ‘얼리테스터’ 체험단 모집도 온라인 상에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줄어든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이고,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과 상관없이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일반업종 매출감소의 기준과 신청 방법은. 매출 감소는 일반 업종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월매출과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을 비교해 감소한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 창업한 사람의 경우 5월31일 이전에 창업한 경우 6월, 7월의 평균 매출과 8월의 평균매출을 비교해 감소했다면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이 된다.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를 따로 증빙할 필요가 없다. 중기부는 국세청으로부터 매출 4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대상자를 추출한 뒤, 대상자에게 문자로 공지할 계획이다.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24일부터 'www.새희망자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LS 일렉트릭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약 4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외 단체 및 야외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LS그룹이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해외봉사단'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일시 중단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언택트(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전국의 9개 지역 아동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놀이 키트와 함께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HOME박스'를 제공하며 최근 코로나 19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체육관,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공공시설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방역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가 비대면 방역 플랫폼을 도입해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KT는 수원시와 5G MEC 기반 공공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5G MEC(Multiple-access Edge Computing)는 5G의 초저지연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로, 데이터를 지연 없이 송수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이번 MOU에 따라 수원시 공공시설에 5G의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발열 스크리닝, 자동출입기록 관리 등 비대면 방역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비대면 방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관리자가 일일이 발열 스크리닝, 출입기록 등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인식에 기반해 출입통제가 이뤄지게 된다. 이미 KT는 5G MEC 기반의 비대면 방역 서비스(지능형 에지 생활안전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이를 토대로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한 ‘공공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5G,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1000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건설된다. 파주시는 탄현면 축현리 일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18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축현리 868-5번지 일대에 건설되는 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주택도시기금의 출자를 받아 건설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금호사업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규모 8개 동으로, 35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3년까지 총 1057세대가 조성된다. 임대의무기간은 10년으로, 연 임대료 5% 인상 제한, 한국감정원 시세 대비 75%의 임대료, 청년·신혼가구 100% 특별공급 조건이 있다. 또 의무사항 이외에 청년세대 근로자를 위한 풀 옵션 빌트인 셰어하우스, 맞벌이 신혼세대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특화 지원시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득수준에 맞는 선택형 임대계약조건으로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임대관리 전문시스템이 도입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낙후된 탄현면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신축돼 주변 산업단지 주택 수요 충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가천대학교가 23일부터 28일 오후6시까지 2021학년도 수시원서접수를 받는다. 이번 수시에서는 총 모집인원 4305명의 70%인 3048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눠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80%와 비교과(출결,봉사) 2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적성고사 40%와 학생부교과 60%로 선발하는 적성우수자전형, 농어촌(적성)전형이 있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코로나 19로 출결 및 봉사활동의 정량평가가 어려워 비교과는 모두 만점 처리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가천바람개비1전형과 가천바람개비2전형, 가천의예전형, 가천AI·SW전형, 사회기여자전형, 특성화고교(종합), 농어촌(종합), 교육기회균형전형, 학석사통합(5년제)전형이 있다. 국내대학 학부 최초로 신설해 올해 첫 신입생 50명을 선발한 인공지능전공은 2021학년도에는 150명으로 모집인원을 100명 늘리고 수시에서 105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전공은 1,2학년에는 소프트웨어 코딩, 수학 등 인공지능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 뒤 3, 4학년에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로봇공학 ▲데이터 과학 ▲기계학습 ▲딥러닝 ▲인공지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로 가중된 돌봄·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동특별돌봄 지원은 초등학생 이하(2008년 1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출생아)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현금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주시 지원 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 수급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아) 7만6000여 명이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9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보호자 명의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디딤씨앗통장으로 아동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시설입소 아동은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에 지급한다. 시교육청 지원 대상인 취학아동(초1~6학년) 8만9000여 명은 스쿨뱅킹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지원금은 추석 연휴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2020년 9월 출생아는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신청을 통해 9월분부터 아동수당과 특별돌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추석 연휴 전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추석 명절 아동양육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조원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한은은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35조원에서 43조원으로 8조원 증액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을 위해 저금리로 은행에 자금을 공급해주는 제도다. 먼저 한은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조원을 신규 지원한다. 내년 3월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에 대해 100%를 지원하는 식이다.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소상공인으로 지원이 한정된다. 업체당 한도는 3억원이다. 기존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액은 1.2차 10조원에서 13조원으로 3조원 더 늘린다. 현재 한은 지원한도 자금의 약 95%에 달하는 9조5000억원이 소진된 상태다. 한은은 은행 대출 취급기한도 내년 3월31일까지 6개월 연장키로 했다. 창업 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소재.부품.장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인 U+tv의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 VOD를 기존 대비 2배 확대하여 총 1400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IPTV 콘텐트는 Full HD급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번 UHD VOD 확대로 U+tv 고객들은 '반도', '밤쉘', '1942: 언노운 배틀', '강철비2' 등 최신 영화는 물론 '스파이더맨', '나쁜 녀석들', '쥬만지'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온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IPTV에서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UHD 콘텐트 확대 후 초고화질 VOD 시청건수가 월 평균 1만건 수준에서 4만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질, 음질, 전송속도 등 실시간 채널 품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종전 대비 글자 선명도 향상, 화면 노이즈 제거 등 화질을 대폭 개선했으며, 채널 간 음량을 균일화하여 실시간 채널 변경 시 소리크기 조절을 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음량 균일화 기술은 향후 VOD와 실시간 채널 간의 음량에도 확대 적용 예정이다. 실시간 채널 전송속도도 향상돼 스포츠 중계 경기 득점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