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SSG 랜더스가 공식 창단을 선언하면서 유통과 야구단과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본업인 유통과 야구단을 연계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계열사와 야구단이 협업하는 스포츠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정 부회장은 창단식에 구단주 자격으로 참석해 "신세계는 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 한 경기까지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SK 와이번스를 1352억8000만원에 인수했다. 코로나 영향을 받기 이전 프로야구 총 관객수는 728만명으로 대중적인 영향력이 크지만, 야구단의 내실을 살펴보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신세계그룹의 인수는 파격적인 선택으로 여겨졌다. 업계는 유통과 스포츠와의 결합을 마케팅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정 부회장은 본업인 유통을 야구단에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창단식을 앞두고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의 'SSG랜더스 응원' 대화방에 깜짝 입장해 "많은 기업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5년 후인 2025년이면 하늘을 나는 택시가 상용화 돼 서울 한강 상공을 오갈 수 있게 되고, 15년 후인 2035년에는 서울에서 대구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31일 제32차 경제중앙대책본부에서 관계부처 합동(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기상청)으로 마련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로드맵'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AM)이란 도심 내에서 개인용 비행체를 통해 제공되는 신개념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도심지역 인구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과 환경문제 해결수단으로 UAM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6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고, 대기업을 비롯한 업계의 참여노력이 활발한 상황이다. 이날 확정된 기술로드맵은 지난해 6월 발표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UAM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전략을 담고 있다. 기술로드맵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만들었다. 기술로드맵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안전성·사회적 수용성이 확보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휠라코리아는 사내 임원(직급) 제도를 폐지하고, 직능 중심 직책 제도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2018년 윤근창 대표 취임과 동시에 본격화됐던 수평적인 사내 문화 지향 기조 하에 구성원 간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하고 의사 결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했다. "주요 직무 별 전문가로 구성된 각 본부 리더인 본부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시의 적절한 실행을 도모하는 능력 중심, 자율 책임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주요 부서인 상품 기획, 디자인, 영업, 마케팅의 유기적이며 일원화된 전략적 조직 체계를 갖추기 위해 대표이사와 본부장 사이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 직책을 신설했다. COO 이상 경영진을 제외한 이사·상무·전무 등 임원 제도 및 호칭을 폐지하고 직능 조직 리더 중심 체제로 운영된다. 새롭게 개편된 제도에 따라 COO 자리에 정승욱 부사장을 임명했다. 정 COO는 리테일 영업, 마케팅, 어패럴 부문 등을 총괄하게 된다. 리테일 영업 본부는 홍인표 본부장, 어패럴 본부는 박재성 본부장, 휠라 영업사업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고율 감소로 자동차보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19 진정세에 접어들면 다시 자동차운행량이 증가하면서 손실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당국은 보험료 인상요인이 없도록 보험금 누수방지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전년 1조6445억원 적자에서 3799억원 적자로 개선됐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100%를 넘으면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데 102.2%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고율이 감소해 전년 110.7%보다 8.5%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올해도 낮은 합산비율이 지속돼 1월 99.4%, 2월 97.2%였다. 사고율은 지난 2018년 18.8%, 2019년 17.8%, 지난해 15.5%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규모는 원수보험료 기준 19조6000억원으로 전년 17조5000억원 대비 11.6% 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험료가 3.4% 인상되고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도 2298만대에서 2364만대로 증가한 영향이다. 전체 손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도 서민들에 원활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선을 내리고 서민대출 우수 대부업체(대부업 프리미어리그)를 선정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일반 대부업체는 최소 1%포인트, 우수 대부업체는 최대 5%포인트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저신용자 대출 축소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두 번째 후속조치로 '대부업 제도개선을 통한 서민대출 공급활성화 유도 및 소비자보호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500만원 이하 4%, 500만원 초과 3%인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이 각각 3%, 2%로 1%포인트씩 낮아진다. 대부중개수수료 인하를 통해 무분별한 대출 권유를 억제하고, 자금이 필요한 서민에게는 낮은 금리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법사실이 없고 저소득층 금융공급에 주력하는 대부업체를 별도 선별해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선정기준은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 중 ▲법률 준수 ▲서민 신용대출 실적 ▲최고금리 인하 이후 저신용자 대출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김포시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김포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 7번째 서비스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는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플랫폼이다. KT는 QR결제 기반의 김포페이를 배달특급과 연동했다. 기존 김포페이의 결제 방식을 보면 QR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80%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QR결제는 종이나 카드 방식의 결제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 내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후 주문-결제-배달요청을 한번에 할 수 있다.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김포시 배달특급은 공식 출시 전부터 1000여 개의 점포가 가맹을 신청했을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김포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가맹점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가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내놓은 멤버십 회원 모집을 재개했다. 3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전일부터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카카오 T 택시 기사 프로 멤버십' 회원을 추가로 모집하기 시작했다. 프로 멤버십은 월 9만9000원에 실시간 수요지도, 지도뷰 콜카드, 단골 손님 관리 등 택시 기사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가 옵션 상품이다. 지난 16일 첫 판매된 프로 멤버십은 사흘 만에 선착순 2만명 모집을 마감했다. 당시 첫 가입 한 달은 무료이며 오는 6월까지는 할인금액인 월 5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내걸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기존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많은 기사님들께서 추가 모집 계획에 대해 문의를 주셨고, 기사님들의 연이은 요청에 따라 내부 논의를 통해 프로 멤버십 무료 체험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한 달간의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기사님들께서 충분히 기능을 체험해보시고 필요성 여부에 대해 판단해보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리과장 최석찬
◇연구소장 ▲제조장비연구소장 박천홍 ◇실장급 ▲기획본부 대외협력실장 서지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두 배 넘게 벌어졌다. 31일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서울 거주 유권자 1039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오세훈 후보 55.8%, 박영선 후보 32.0%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3.8%포인트였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1%,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4%,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 0.4% 등의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5.9%, '모름·무응답'은 3.9%였다. 오 후보는 전연령대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20대(오세훈 45.4% vs 박영선 24.4%), 30대(50.2% vs 34.7%), 50대(54.6% vs 39.2%), 60세 이상(72.4% vs 22.7%)로 모두 격차가 벌어졌다. 40대에서는 오 후보 48.7% 박 후보 44.2%로 나타났다. 이념성향 별로는 보수층의 82.9%가 오 후보를, 진보층의 69.8%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선 오 후보 6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4월 부활절을 맞아 교회를 고리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한다. 종교계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종교시설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문체부는 종교계가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교단체를 만나 유증상자 조기신고 안내, 방역수칙 수범사례 및 위반사례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종교계에 명확한 방역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중대본 관계자는 "대다수의 종교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나 교회를 통한 감염 확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활절, 라마단 등 종교계 주요 절기를 앞두고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종교시설 내 점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종교활동 외 식사 등 소모임 금지, 기도모임 등 교인끼리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박쥐에서 중간 동물을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이 발원지가 아닐 수도 있다고도 언급했다. WHO는 30일(현지시간) 발간한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WHO가 소집한 세계적 연구: 중국 부분'(WHO-convened Global Study of Origins of SARS-CoV-2: China Part) 이라는 제목의 120쪽짜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전문가 17명과 중국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우한은 2019년 12월 말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곳이다. 조사단은 코로나19 기원에 관해 4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중간 숙주'를 통한 전파설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로'(a likely to very likely pathway) 라고 평가했다. 바이러스가 박쥐 같은 본래 숙주에서 밍크, 천산갑, 토끼, 너구리, 고양이, 사향 또는 흰 족제비 오소리 등으로 전파됐고 인간이 이들 중간 숙주와 직접 접촉하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남 아파트 전셋값 상승 논란으로 경질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돼 경찰이 사건 배당을 검토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한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업무상 비밀이용) 혐의 고발사건을 전날 공식 접수한 뒤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내려보냈다. 앞서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김 전 실장과 배우자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수본에 고발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임대차 3법은 전셋값 보증금 인상 상한을 5%로 두고 있지만, 김 전 실장은 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인상해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고, 결국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사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리해 사실상 경질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 전 실장은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국수본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에서 내용을 보고 배당을 어디로 할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직접 수사에 착수하거나,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내려보내 수사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조용하게 보내는 일상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경기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대의 빌라 앞에서 만난 주민 A씨는 "대다수가 고령의 어르신들로 차라리 사업부지에 수용됐으면 좋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1999년 준공, 20년도 넘은 한 동짜리 이 빌라는 건물 앞뒤가 산에 둘러싸여 있어 여느 한적한 시골 동네와 다름 없는 곳이다. 빌라 근처에는 주민들이 손수 일군 것으로 보이는 작은 텃밭들이 조성돼 있으며, 간혹 오가는 차량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다. 이곳 빌라 주민들은 주변 원삼면 일대 일부 주민들이 반도체클러스터 사업부지 내 수용을 반대하는 입장과 달리 자신들의 빌라를 수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빌라는 지상 3층 규모로 모두 18세대가 거주 중이며 가구당 면적은 98.2㎡(약 30평) 가량이다. SK반도체클러스터 조성예정지는 해당 빌라에 닿을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인 왕복 2차로 비탈길을 경계로 건너편 야산까지 지정됐다. 원삼면 주민들은 낮은 토지 보상가,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에 따른 외부 부동산 투기세력 유입 등으로 이 사업부지 내 토지 수용을 반대하고 있다. 원삼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리츠 관련 소상공인과 임대주택 입주민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31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이 보유한 상가와 임대주택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민간임대리츠는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이 출자한 리츠를 말하며, 공공임대리츠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LH 등이 출자한 리츠를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민간임대리츠와 공공임대리츠가 보유한 상가에서 영업하고 있는 임차인에 대해 6개월간 기존 임대료의 50% 감면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별로 매월 약 96만원 상당의 임대료 부담이 경감되는 등 총 15억원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임대료 감면은 개별 리츠별로 내부 의사결정 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