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현대카드는 요일별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티몬을 시작으로 24일 현대Hmall, 25일 CJmall에서 이용금액의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26일에는 인터파크쇼핑, 27일 하이마트쇼핑몰, 28일과 29일에는 각각 홈플러스몰과 위메프에서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 이용 방법은 각 쇼핑몰 결제창에서 포인트 사용을 체크한 후 결제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이달 마지막 주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M포인트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Hmall에서는 에어팟2, CJmall에서는 마이크로 킥보드를 각각 9만9000 M포인트 특가에 판매하고, 위메프에서는 나이키 에어맥스를 8만 M포인트 특가로 제공한다. 이번 'M포인트 위크' 기간 중 총 3회, 3만 M포인트 이상 사용한 고객이 현대카드 앱 내 혜택 메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로 1만 M포인트를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하도급 분야에서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엄중 제재하면서 갑을(甲乙)간 힘의 불균형 완화를 위한 구조적·제도적 접근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하도급법 위반 벌점제 정비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가 운영하는 하도급 벌점제는 반복적으로 법을 어긴 기업에게 벌점을 매겨 누적 점수가 일정 수준을 넘기면 조달청 등 유관기관에 영업제한이나 공공입찰 참가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다만 공정위는 실제 조치 기관인 유관기관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또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사업자를 구제해주는 벌점 경감 사유도 합리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 조 위원장은 "불공정행위 억제 효과가 큰 공공입찰 참가제한 및 영업정지 요청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기업들이 제도에 순응할 수 있도록 벌점제도에 대해서 균형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공정위는 우리 경제에 뿌리 깊게 고착화된 갑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 SK텔레콤을 찾아 5G, 인공지능(AI) 관련 신사업·기술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SK텔레콤은 5G 신사업 개발, 5G 및 인공지능(AI) 기반 언어습득 솔루션 등 5개 과제에 대해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20일부터 3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문을 연 미네르바 스쿨은 '미래형 대학'의 대표 주자다. 학기별로 샌프란시스코, 서울, 베를린 등 전세계 7개 도시에서 글로벌 기업,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등과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CT 기업들도 미네르바 스쿨과 협업 중이다. SK텔레콤과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은 20일 열리는 공식 개강 행사와 함께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SK텔레콤의 실무진과 현장 방문, 이메일, SNS 메시지 등으로 자유롭게 협업한다. 프로젝트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윤현 역량·문화그룹장은 "5G 시대의 혁신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협업"이라며 "SK텔레콤의 5G · AI 등 ICT 역량과 미네르바 스쿨의 혁신 DNA를 결합해 창조적인 5G 사업 아이디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백화점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니어 모델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을 응원하고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니어 세대의 이목을 끌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만 60세(1959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프로필 사진 또는 영상을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 뒤 오는 26일 면접·카메라 테스트·워킹 등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치뤄지는 본선에서는 개인별 인터뷰 영상 제작·프로필 사진 촬영·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진행 과정은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 등을 합산해 최종 1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시니어 모델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1등에게는 현대백화점 온라인 채널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시니어 모델·연기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서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전문 모델 트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13일까지 '우리 동네 3분 영화제 유튜브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전은 10월 29~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관련 행사다. 지역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역 관광명소, 맛집, 핫플레이스 ▲지역의 역사·문화, 행사·축제, 자연, 인물 ▲동네에서의 일상을 담은 V로그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 미담 사례 등이다. 주제에 맞는 3분 이내 영상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뒤 참가신청서와 영상 원본 등을 e-메일(2019klae_idea@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심사에서 콘텐츠 완성도,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참가할 우수 공모작 20개를 선정한다. 작품들은 박람회 현장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최우수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 우수 수상자는 상금 50만원, 장려 수상자는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지방자치박람회 홈페이지(http://2019klae.org)에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전환 가능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지난 16일 출시 이후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를 내세운 사기 등 범죄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를 명목으로 하는 서민 대상 사기 범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사기 신고 등이 실제 접수된 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보이스피싱 등의 연계 범죄 시도가 있을 수 있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전화금융사기와 취업·전세사기, 유사수신, 보험사기 등을 이른바 '서민 3불(不) 사기'로 상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상황이다. 경찰은 사기 단속 등과 관련해 대표적 서민 대출 상품인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한 범죄 발생 여부도 관심있게 지켜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6일 출시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의 상향 가능성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낮은 비율의 금리를 고정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면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또다시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는데 그치자 트윗을 통해 "제이(제롬의 애칭)파월과 연준이 또다시 실패했다. 배짱(guts)도, 센스도, 비전도 없다! 끔찍한 소통자다!"라고 맹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수차례로 공개적으로 압박해왔다. 그는 지난 8월 7일자 트윗에서 "우리 문제는 중국이 아니라 연준"이라며 "우리는 어떻게든 이기겠지만 다른 나라와 경쟁한다는 사실을 연준이 이해한다면 더 간단히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에서 기업이 떠나고 위안화가 포위당하고 있다면서 "연준이 지나치게 자신을 존대, 금융긴축을 급격하고 대폭으로 과도하게 진행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지난 11일자 트윗에선 "연준은 금리를 제로(0)나 그보다 더 낮춰야 한다"며 "그런 다음 우리의 부채(국채)를 차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하강 국면에 진입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성동구청과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을 마련하고,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인지 및 대응해 영유아의 아토피·천식 등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 공기질 측정 플랫폼 '에브리에어'를 무상 설치하고,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어린이집 관리자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는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측정,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참가를 원하는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학부모는 다음달 8일까지 에브리에어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10명과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 서명이 필요하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자체, 민간·재단· 직장어린이집은 해당 관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일산업이 19일 공식 캐릭터를 공개하고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신일은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실시하고,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새로운 CI를 발표했으며, 하반기에는 공식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캐릭터는 '만능 재주꾼'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신일은 캐릭터를 통해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알리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캐릭터 이름을 공모한다. 신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캐릭터 이름과 의미, 참가자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다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음달 15일 신일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대상(1명) 4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2명) 5만원 상당의 제품이 제공된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커질 전망이다. 태풍 발달 후에는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18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느리게 북서진하며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100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4㎞/h의 규모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10㎞/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28도 이상의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순환이 강화돼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진로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나 구체적 경로는 미지수"라며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수도 있고 한반도에 상륙할 수도 있는 등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반된 비구름대의 규모나 강도가 클것으로 예상돼 오는 22~23일 사이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량의 강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정부 국정과제인 신(新)중년 대상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금융교육 강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대상 전문 금융교육 강사를 선발, 양성하고 수행 중인 대국민 금융경제교육의 전문성과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예탁원은 "지역별 금융 수요자의 선호를 반영해 부산지역은 금융기관 유경험 퇴직자, 서울지역은 퇴직교사를 선발했다"며 "또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현장 교육 중심의 금융교육이 다른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금융교육보다 차별성과 우월성을 이룩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예탁원은 정부 일자리 창출 추진 과제와 부합하는 신중년과 퇴직자를 모두 충족하는 금융경제교육 강사를 모집했다. 또 금융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은 신중년 퇴직교사, 부산은 금융기관 20년 이상 근무 유경험 퇴직자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선발하게 된 신중년 금융교육 강사는 지난해 기준 서울 8명, 부산 3명 등 총 11명이다. 강사료 등 이들에게 지난해 지급한 자금지원금액은 약 4086만원이다. 신중년 전문강사에 의한 금융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달러화 예금이 두 달 만에 다시 증가 전환하며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예금을 늘린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 거주자가 보유한 국내 달러화 예금 잔액은 전월대비 12억4000만달러 증가한 608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7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달러화 매도 급증으로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지난 2월(625억달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달러화 예금이 늘어난 건 대규모 해외채권 발행에 나섰던 기업들이 조달 자금을 예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됐다.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차원에서 개인들이 달러화를 사들인 영향도 있어 보인다. 엔화예금은 41억3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2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증가, 일반 기업의 결제자금 일시예치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 예금은 33억3000만달러로 1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밖에 위안화 예금은 4000만달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 생활문화지원을 위해 ‘2019 종로 한복축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와 연계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서 골목 상권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서촌마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2018년 최초로 U+로드 행사를 진행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서촌마을을 다시 찾아간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18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운영했던 U+로드 서울 종로 서촌 편에서는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음식점 및 상점에서 평균 매출 126%, 고객 수 137% 증가해 중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서촌마을은 한옥마을, 통인시장 등 많은 볼 거리와 음식점 및 상점이 있어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LG유플러스는 자하문로7길에 위치한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통인스윗’, ‘카페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담보력이 없는 중소 관광업체에 신용보증으로 정책자금을 융자해주는 '신용보증 지원 사업'이 개선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용보증 지원 사업은 4〜8등급의 중저신용 관광업자를 대상으로 연리 1%대, 최고 5000만 원 한도로 지원했다. 3등급 이상 신용등급의 관광업체는 담보력이 취약한데도 지원이 배제됐다. 지원받을 수 있는 최고한도도 낮았기 때문에,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사업 시행 당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관광벤처기업 등 신생업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농협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 확대, 한도 상향 조정, 지원기간 연장 등을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한도를 최고 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신용보증을 통해 지원받은 업체라도 총 보증규모 1억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용보증 지원 기한도 올해 10월까지에서 300억원 소진 시까지로 연장했다. 신용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9월23일~12월10일 지역신용보증재단(전국 136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학부모단체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공국모)은 18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전형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국모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고 "교육당국에서 어떠한 학생부 개선책을 제시하더라도 국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공정성 확보는 불가능하다"며 "학종을 폐지하고 공정한 대입정시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종의 문제점으로 이들은 "학생의 활동에 대해 교사 따라 기록이 달라지고 입학사정관에 따라 학생부 평가가 달라지는 정성평가"를 꼽고 "일각에서 주장하는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활동 미기재 등 평가항목을 줄이는 것으로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평가항목이 존재하면 편법과 불공정 등이 발생하고, 반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평가항목을 대폭 줄이면 사실상 학생부교과전형으로 70%이상 선발하는 것이 되는 딜레마에 빠져 있어 학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작년에 혈세를 투입해 정책숙려제를 거쳐 학생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내놨지만 1년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