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에 영향을 준 가장 큰 이슈로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을 꼽았다. 서학개미들은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미국채 10년물 금리에 대한 우려보다는 개별 종목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31일 '언택트 컨퍼런스' 참여자 186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본인의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장 뉴스로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뉴스(27%)가 첫 손으로 꼽혔다. 일론 머스크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25%), 미 경기 부양책 의회통과 뉴스(22%) 등이 뒤를 이었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이슈는 증시 전문가들이 국내 유사 종목들의 가격 재평가 움직임을 가져올 만큼 중요한 뉴스로 보고 있었는데 투자자들도 여지없이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약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48%는 '투자 판단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개별 보유 종목 실적 개선'이라고 답했다. '미국채 금리 지속 상승 여부'라 응답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2.2%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전 11시 기준 148만2837명이 투표해 총 12.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본투표일 오전 9시 기준 15.7%로, 이번이 약 3.5%포인트 낮다. 평일에 실시되는 재보선인 만큼 낮시간대 투표율은 과거 정기 전국선거 대비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분은 거소(우편) 투표분과 함께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107만3415명이 투표에 참여해 12.7%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34만1159명이 투표를 마쳐 11.6%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강남(14.9%), 서초(15.4%), 송파(13.5%) 등 '강남3구' 투표율이 관내 평균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지선에서 민주당이 앞선 관악(11.6%), 강북(11.7%), 은평(11.4%), 강서(12.1%), 구로(10.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평일 치러지는 보선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의혹 등 일부 검찰 수사 내용이 언론에 유출되면서 대검찰청(대검)이 '피의사실 공표 의혹'에 대한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 대검은 7일 "지난달 26일자 '형사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 등 철저 준수 지시' 취지에 따라 최근 일련의 언론 보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수원지검에 지난 5일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최근 검찰 수사 내용이 일부 언론에 유출되는 점을 지적하며 관련 경위를 따져보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전날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 들어서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특정 사건과 관련한 보도가 며칠간 이어지고 있다"며 "이 상황을 매우 엄중히 보고 있고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검이 이러한 보도 경위를 알고 있었는지, 서울중앙지검이 기관으로서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는지 물어보려고 한다"며 "장관으로서의 지휘·감독권에 기초해 소정의 절차에 따라 확인해보고 후속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자신의 SNS에 "피의사실 공표, 내용·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과 개인 여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724개 제품에 대해 집중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표원은 유해 화학물질, 제동장치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용 바닥매트, 승용완구 등 30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여기에는 바닥매트, 자전거 등 21개 어린이 제품이 포함된다. 휘발성 유해물질인 폼아마이드가 기준치(0.2mg/m2·h)를 최대 6배 초과하거나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를 최대 645배 초과한 바닥매트 3개 등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270배 초과한 어린이 자전거 1개, 제동장치가 없거나 제동거리 기준치 미달로 사고 위험이 있는 어린이 승용완구 3개 등도 나왔다. 알레르기 피부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방부제가 검출된 비즈공예완구 2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48배 초과한 스티커 블록 1개 등도 리콜 대상이다. 폼알데하이드 기준치(75mg/kg)를 최대 392배 초과하거나 장식끈이 기준치(14cm)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있는 어린이 잠옷 2개, 납이 기준치(300ppm)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각 후보의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의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서울시장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가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는 대체로 소폭 내리는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6분 기준 오세훈 후보의 테마주로 거론되는 진양그룹주들 강보합세를 띠고 있다. 신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0원(0.48%) 오른 8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진양화학(0.32%), 진양홀딩스(0.17%)가 오르고 있다. 반면 진양폴리는 0.24%로 소폭 내리는 중이다. 오 후보가 과거 서울시장 시절 추진했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과 관련해 수혜주로 언급됐던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0.47%) 내린 3205원을 기록 중이다. 오 후보의 고려대 동문으로 알려진 한일화학은 100원(0.46%) 하락한 2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영선 후보의 테마주로 엮인 종목 중 imbc는 전 거래일 대비 95원(2.37%)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내림세다. imbc는 박 후보가 MBC 아나운서 및 기자 출신이라는 이유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허위성적서를 발급하는 시험인증기관이나 허위성적서임을 알면서도 영업에 사용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적합성평가관리법)이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기업의 제품·서비스가 기준에 적합한지 시험·검사해 확인·인증하는 시험인증기관은 3900여개다. 이 중 900여개 기관은 국가기술표준원 고시를 근거로 시험 역량을 평가해 인정하는 공인기관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부정행위를 적발해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국한된 조치가 전부였다. 그 외 3000여개 시험인증기관에 대해서는 부정행위를 적발해도 형법상 처벌 외에 효과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지난해 4월7일 전체 시험인증기관을 관리·감독하는 법률인 적합성평가관리법이 제정됐고, 1년여간 하위법령과 제반 규정을 제정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적합성평가관리법 시행 이후 시험성적서 위·변조, 허위 발급 등을 금지하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성적서 위·변조 의혹이 제기된 기관에 대해 전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 1년간 전국 시·구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분당구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격은 3438만2000원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4439만8000원으로 1년만에 1001만6000원 상승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0만 원대 올랐다. 이어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3월 6642만9000원에서 7559만7000원으로 916만8000원 올랐고, 송파구는 4517만1000원에서 5433만5000원으로 916만4000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푸른마을(쌍용)' 전용면적 131.4㎡의 경우 지난해 3월 12억5000만원(10층)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3월에는 18억(12층)에 거래돼 1년간 5억5000만원이 올랐고, 44% 상승률을 보였다. 분당구 상평동에 위치한 '봇들마을3단지(주공)' 전용면적 59.85㎡의 경우 지난해 3월 9억원(7층
◇과장급 전보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협상담당관 전동욱
◇임원 전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박천일 ◇임원 승진 ▲회원지원본부장 김병유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장석민(이상 상무보) ◇실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성환 ▲FTA활용정책실장 조윤재 ▲회원지원실장 박연우 ▲국제협력실장 김기현 ▲동향분석실장 조상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상헌 ◇실장 신규보임 ▲취업연수실장 이정석 ▲신성장연구실장 홍상수 ▲유라시아실장 여종욱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장 등 재보궐 선거 투표날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울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북,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2도 수준을 보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도·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에 구름이 많아지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8일) 새벽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남부 지역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전날(6일)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개시된 7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6.2%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전 9시 기준 75만9690명이 투표해 총 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본투표일 오전 9시 기준 7.7%로, 이번이 약 1.5%포인트 낮다. 평일에 실시되는 재보선인 만큼 낮시간대 투표율은 과거 정기 전국선거 대비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분은 거소(우편)투표분과 함께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55만9342명이 투표에 참여해 6.6%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6만8257명이 투표를 마쳐 5.7%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강남(7.9%), 서초(8.0%), 송파(7.3%) 등 '강남3구' 투표율이 관내 평균 투표율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4.3%,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 7.3%이다. 앞서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249만7959명이 참여해 20.54%의 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8일 이후 89일 만에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8명 증가한 10만6898명이다. 지난 1월8일 하루 신규 확진자 674명을 기록한 후 89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37명→532명→521명→514명→449명→460명→653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23.7명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찰이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김태현(24)을 상대로 한 조사에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한 가운데, 김태현이 '반사회적 인격장애'일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5일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김태현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분석했다. 퀵 배달기사인 척 일가족 집에 침입해 여성 세 명을 살해하는 등 범행이 끔찍한만큼 그의 범죄심리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김태현의 범죄 행각에서 사이코패스 뿐만 아니라 소시오패스적인 성향도 감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모두 사회에서 정상적인 규범이라고 여겨지는 틀에 자신을 잘 맞추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분류되지만, 이들이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보이는 구체적인 양상은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코패스가 충동적인 성격에 이끌려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범행을 저지른다면, 소시오패스는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는 성향인 것으로 전해진다. 즉, 김태현의 범행 자체만 두고 봤을 땐 사이코패스적이지만 이를 계획하는 과정에선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이 보이는 셈이다. 홍진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수년간 소송을 벌여왔던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와 합의하며 특허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SK하이닉스는 넷리스트에 로열티(특허사용료)를 내고 양사는 협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리스트는 지난 5일 SK하이닉스와 메모리반도체 기술을 포함하는 크로스라이선스(상호특허협력)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넷리스트는 지난해 3월 미국 텍사스 서부지방법원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기술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3달 뒤 또다른 특허 침해를 포함해 추가 소송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대응해 미 특허심판원(PTAB)에 넷리스트가 주장하는 특허의 유효성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SK하이닉스는 넷리스트의 미국 및 해외 특허 접근권을 갖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미국 텍사스 서부지방법원과 PTAB 등에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종료하고, SK하이닉스 제품 공급과 넷리스트의 CXL 하이브리딤 기술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넷리스트는 2000년 LG반도체 출신인 홍춘기 대표가 설립했다. 2016년부터 미국, 중국 등에서 SK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의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이 신성장동력 발굴과 시장 진출에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공동 주최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가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해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중견련과 요즈마그룹은 '중견기업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 역량이 우수한 국내 중견기업과 신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을 연결해 성장동력을 찾고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즈마그룹은 ▲중견기업 관심분야의 투자대상기업 발굴 및 기술협력 ▲KAIST·와이즈만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수 중견기업인이 출자해 요즈마그룹코리아와 중견기업 벤처캐피탈 ATU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의 결성식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