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 평균시(GMT) 27일 오후 4시 40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00만 360명이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18만 3342명이었다. 작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발병이 보고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최근 유럽 등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망자는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 사망자 200만 명으로 증가할 가능성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100만 명을 잃었다는 점과 앞으로 9개월 안에 백신을 얻는다는 현실을 살펴볼 때 이 일은 모두가 연관된 거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28일 결합 가족끼리 혜택 쿠폰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가족 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가족 쿠폰 선물하기’는 데이터와 통화는 물론 콘텐츠 혜택이 담긴 쿠폰을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 혜택 선물하기 기능은 업계 최초다. 서비스는 마이 케이티 앱 또는 KT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장기고객은 ▲5G 데이터 2GB ▲LTE/3G 데이터 2GB ▲음성통화 100분 ▲시즌 플레인 데이터 10GB ▲청소년 기본 1만알 쿠폰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4년 고객은 연 4장, 4년 이상 고객은 연 6장의 쿠폰을 받는다. 사용하지 않는 쿠폰이 있을 경우 가족 쿠폰 선물하기로 필요한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다. KT는 고객들이 슬기로운 통신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6월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 서비스를 출시했고, 7월 ‘정기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서비스는 출시 110일 만에 65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가족 구성원이 결합해 이용 중인 유·무선 상품현황은 물론 멤버십과 쿠폰을 구성원 대신 등록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 자회사들이 줄줄이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카카오페이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주식시장 상황 등 여러 변수가 있겠으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인 게 맞다"며 "외부 자금의 대규모 조달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연간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48조원대다. 시장에서는 올해 70조원, 내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이커머스 성장에 발 맞춰 결제액이 늘면서 카카오페이 전체 거래액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증권 출범 후 계좌 통합조회, 금융상품 비교 추천, 인공지능(AI) 상담 등 본격적으로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자산 관리 서비스 '버킷리스트'를 시작하면서 전국민을 위한 내 손안의 프라이빗뱅커(PB)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뱅크도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롯데제과는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과자 1080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이다. 국방부로 전달된 과자 1000여 박스는 지난 25일 경기 이천에서 진행된 '제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사용됐다. 또 행사 이외에도 특전사, 3공수여단, 2항공여단 등 전국의 여러 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매년 꾸준히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17사단에 약 1000박스의 과자를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2018년 17사단과 '1사 1병영'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의 시설노숙인은 295명, 거리노숙인은 부평역,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터미널 주변 등에 1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거리 노숙인에 대해 현장보호활동 강화로 응급구호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의 지원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거리 노숙인에 대한 예방접종 일정은 28일 동인천역북광장과 부평역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으로 거리노숙인 현장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내일을 여는 자활쉼터에서 사전 홍보 및 수요파악과 자체 차량을 활용해 인천의료원으로 이동 후 예방접종을 한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취약계층인 노숙인이 코로나19와 독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부산시는 지난 22일에 국회에서 의결된 ‘아동 특별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 사업’은 미취학 아동 1인당 20만 원을 즉시 현금으로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증가한 가정 내 아동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로써 부산지역 미취학 아동 14만 명은 9월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28일부터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8월과 9월에 출생한 아동도 출생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할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밖 아동을 포함한 초·중등 학령기 아동들에 대해 아동 돌봄 및 비대면 학습 지원금을 지급한다. 초등 학령기 아동에게는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되며, 중학 학령기 아동에게는 1인당 1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개별학교에서 스쿨뱅킹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반면 학교 밖 아동의 경우에는 주소지 교육지원청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동들의 바깥 활동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28일까지 176만명에게 새희망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에게 이날까지 1조8900억원을 신속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의 73%에 해당된다. 중기부는 지난 24일 신청한 72만명에게 7765억원을 25일 지급했다. 25~27일 3일간 신청・접수된 건수는 104만건, 1조1161억원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시작해 오전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새희망자금 신청・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10월5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직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65만명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품인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전면 개편해 피해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24일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중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총 21조2000억원 규모) 방침의 일환으로, 5조원 규모로 출시됐다. 그동안 이 상품을 통해 코로나 피해기업에 적기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실물경제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강화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코로나 피해기업 지원 한도를 중소기업 한 곳당 250억원에서 500억원, 중견기업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자금 지원기간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렸다. 금리 우대폭도 최대 0.6%포인트에서 최대 0.9%포인트로 상향 조정해 피해기업의 차입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을 발표한 2월7일 이후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중심으로 자금공급을 더욱 확대해 올 들어 9월23일까지 총 68조원을 공급(전년동기대비 +18조원)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기관 처음으로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절차에 온택트(ON-tact) 기반 화상면접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온택트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 연결(On)을 더한 방식으로, 이번 화상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접응시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캠코는 지난 22~25일 기존 집합·대면 면접방식을 원격·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대체해 정규직 채용형 청년인턴 1차 면접전형을 실시했다. 화상회의 전국망을 갖춘 캠코는 화상면접 도입을 위해 6개 지역본부 네트워크를 활용, 화상면접 시스템을 구축했다. 혹시 모를 전산장애에 대비해 시뮬레이션 수행, 비상플랜 마련 등 3개월여의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코로나 확산 차단에 우선순위를 두고, 변화된 환경에 맞는 우수인재 채용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화상면접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선발을 위해 혁신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대는 지난 8월부터 학생소통위원회를 통해 이번 장학금 지급을 논의, 최근 지급 방안을 확정했다. 장학금 명칭은 학생소통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동아 내일을 담다 장학금'으로 정해졌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은 지난 1학기를 이수해 성적을 받은 학부생 중 등록금 실제 부담액(등록금에서 등록금성 장학금 합계를 뺀 금액, 순수 본인 부담액으로 근로장학금이나 생활비성 장학금은 제외)이 있는 학생으로, 이들은 등록금 실제 부담액의 10%를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받게 된다. 이 장학금은 학생정보에 계좌정보가 입력돼 있는 학생들에게 이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 24일 오후 2시 이후 계좌정보가 확인된 학생의 경우 10월 말까지 지급된다. 동아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특별장학금에 총 35억원 규모의 재원이 들어갈 전망이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낙창 동아대 총학생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9일까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문자신청으로 간편하게 환급해주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이전,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이나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하는 환급해야 하는 금액이다. 대부분 10만원 미만의 소액이다. 구는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고 누적된 환급금이 9월 현재 1971여건, 1억4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10만원 이하의 미환급금 건수가 86.5%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9월초 해당 환급대상자들에게 환급청구 안내문 발송과 모바일 통지를 통해 환급절차를 알리며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진행하고 있다. 환급방법은 구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구가 운영 중인 '지방세환급금 전화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전화 · 팩스·우편 및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인 STAX와 ARS(1599-3900)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날 72만명이 새희망자금을 신청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자금이 바로바로 지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 241만명에게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을 마쳤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전날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72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이날 중 지원금 7771억원이 지급된다. 이 금액은 신속지급 대상 2조5700억원의 30.2%에 해당된다. 이날 오전 12시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번호를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이날과 사업자등록번호 홀짝 구분없이 신청하는 26일, 27일 접수분은 28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후 지급까지 하루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8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은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신청을 통한 접수는 계속된다. 연휴 기간 접수분은 추석 연휴 직후에 지급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급여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59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감만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부산지역 복지시설(온누리상품권 2700만원) ▲부산시 남구 장애인 복지관(2000만원)에 각각 기부된다. 또 ▲기보를 비롯한 부산지역 4개 기관이 공동 후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자선행사(1200만원) 후원금으로 쓰인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보 등 4개 기관이 후원하는 비대면 자선행사에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구매한 채소, 과일, 잡곡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이 지역 저소득 조부모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1000여곳에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의 추석 자금 유동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납품대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SK텔레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바람직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금지급바로는 프로그램에 가입한 협력사에게 대금 결제액 규모와 관계없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협력사와 함께 ‘비대면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200여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비대면 동반성장 CEO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 CEO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교육용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은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오스크를 경험한 245명의 절반 이상(51.5%)이 ‘복잡한 단계’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시간이 지연되면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49%) 또한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KT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개발했다. 앱은 패스트푸드, 카페, 교통예매, ATM, 무인민원발급, 병원에서 활용되는 키오스크를 실제 유형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앱 활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는 앱을 활용해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에 나선다. KT IT서포터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124개 복지기관과 협업해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