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엘타워 골드홀에서 산·학·연 연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안 현장공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4조원을 돌파하는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이 지난달 3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학·연 연구역량을 결집해 내실있는 연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과기부는 이날 1차 설명회에 이어 오는 23일에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게획이다. 과기부는 설명회에서 내년도 R&D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 주요 신규사업 등을 연구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R&D 예산이 내년도에 1조7248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핵심 품목 기술자립화, 수입대체를 위한 성능평가 지원 등의 내년도 추진 방향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국가R&D 혁신 가속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함께 공개됐다. 혁신본부는 작년 7월에 수립한 '국가R&D 혁신방안'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컴로보틱스가 인공지능 홈서비스 로봇 '토키(Toki)'를 공식 출시하며, 가정용 개인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키'는 7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양팔을 이용해 춤을 출 수 있어 휴머노이드(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적인 특징들을 갖췄다. 이마에는 카메라가 장착돼있어 영상통화는 물론, 원격조정을 통해 집안 상황도 살필 수 있다. 실시간 음성 메시지를 전달할 육아 지원 기능들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호교감 기능들도 탑재했다. 안면 인식으로 가족 구성원을 구분할 수 있고, 날씨와 상황에 맞춰 스스로 주제를 선택해 시키지 않아도 먼저 대화를 걸 수 있다. 퀴즈를 낼 수도 있고,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검색을 통해 답을 찾아준다. 외국어와 소프트웨어(SW) 교육 기능도 갖췄다. 한국어와 영어를 인식하는 '토키'는 초등 어학 학습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토키'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영어 문법 및 발음 교정을 받을 수 있다. 한컴 측은 "기본 탑재 콘텐츠인 초등 '리더스' 100권을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가미해 읽어줌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개인과 기업 등 서드(3rd) 파티(Party) 개발자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눈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누구(NUGU)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누구 오픈 플랫폼', '누구 SDK',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 등을 선보였다.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다. 이를 활용하면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손쉽게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를 통해 플레이(Play)를 제작하면 누구가 탑재된 다양한 기기에서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웹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에서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날 이스라엘 로봇 회사인 '로보테미(robotemi Ltd.), 로봇 전문업체인 '휴림로봇'과 퍼스널 로봇의 국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10~11월 단풍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속도제한장치 정상작동·불법 구조변경▲좌석안전띠 정상작동 ▲소화기·비상망치 비치 적정여부 등이다. 국토부는 특히 무자격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속도제한 준수, 휴식시간보장 등 근로시간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꾸린다. 국토부 김동준 대중교통과 과장은 "전세버스 이용객들은 차내에서 음주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상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만든 모바일 앱 '쉐시창궈(學習强國·학습강국)'에서 '백도어'로 보이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미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전세계 인터넷을 감시하는 오픈테크놀로지펀드(OTF)가 발표했다. 백도어란 시스템 설계자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시스템의 보안 구멍이다. OTF는 수억명에 달하는 쉐시창궈 이용자들이 중국 정부의 감시와 통제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쉐시창궈 앱은 중국 3대 과학기술(IT)업체 중 한 곳인 알리바바가 지난 1월 개발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BC에 따르면 OTF는 독일 사이버 보안업체 큐어53에 의뢰해 안드로이드용 쉐시창궈 앱을 분석한 결과, 백도어로 보이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큐어53은 "이른바 슈퍼유저(특권적 사용자) 권한으로 임의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코드를 찾았다"면서 "만약 이 코드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이용자가 어떤 것을 검색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시스템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사방법으로는 백도어가 이용되는 방식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앞으로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퇴원·퇴소하는 정신질환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과 역할을 알리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입원 시 치료비는 해당 지방정부에서 부담한다. 정신질환은 조기진단과 지속치료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그동안은 퇴원 환자에 대한 관리 부재로 증상이 악화,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의무로 퇴원 후 사례관리 중단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상위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에겐 퇴원·퇴소 환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능 및 역할을 알릴 의무가 주어진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50만원, 2차 70만원, 3차 이상 100만원 등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등록관리, 사례관리, 주간재활(Day care), 교육·훈련, 타 기관 연계 등 정신질환자 관리부터 재활사업 추진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자살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강원도 설악산에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해발 1708m의 설악산 대청·중청봉 일대에 이날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면서 첫눈이 관측됐지만 쌓이지 않아 적설량 기록은 안 됐다. 첫눈 관측은 지난해 10월18일보다 3일 빠른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 14일부터 15일 낮 12시까지 강수량은 강릉 100.0㎜, 양양 강현 90.5㎜, 삼척 원덕 72.0㎜, 양양 51.5㎜, 속초 36.5㎜, 동해 31.3㎜, 삼척 26.5㎜, 속초 설악동 24.5㎜, 대관령 8.4㎜, 태백 7.2㎜ 등이다. 이규대 예보관은 "영동은 동해상에서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지만 점차 약해져 오늘 오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간에는 낮은 구름대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2014년 이후 은행산업 부문에서 6년째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기준 16번째 1위 수상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품·서비스 혁신을 진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이행해 온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여가는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접수를 15일 마감한다. 앞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가 고배를 마신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밖에 새로운 도전자가 나올 지 관심이다. 지난 10일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은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신청 접수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공식화 한 곳은 소상공인연합이 주도하는 소소뱅크 뿐이다. 업계에서는 키움뱅크를 주도하는 키움증권과 토스뱅크의 최대 주주로 나선 비바리퍼블리카가 재신청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 중이다. 다만 이들은 참여 의사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키움증권 측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여부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말할 내용이 없다"며 "신청 여부가 정해질 경우 따로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측도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어 (신청 여부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신규 도전자가 나올 지도 관심이다. 일각에서는 심사 기준이 바뀌지 않으면서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오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빈곤연구에 헌신한 3명의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역사상 두번째 여성 수상자가 탄생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4일(현지시간)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글로벌 빈곤 완화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법"을 높이 평가해 프랑스 출신의 미국 여성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인도 출신의 아비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 그리고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뒤플로의 수상은 노벨 경제학상 역사상 두번째 여성 수상자이자, 지난 2009년 엘리너 오스트롬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수상이후 꼭 10년만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제로금리 또는 그 이하에서 겨우 벗어나 있을 정도로 나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모든 곳이 제로금리에 갇혀있다면 이는 매우 다른 세계"라며" 대대적인 변화가 없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가 제로 위에 머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집권 시절 재무장관을 역임한 서머스는 "우리는 안정화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며 "기관들은 제로금리라는 블랙홀에 빠진 매우 다른 세계에서 투자정책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머스는 "일본이 수십년 동안 스테그네이션(장기적 경기침체)을 경험했다며 "미국이 그 방향으로 갈까봐 두렵다"라고 말했다. 서머스는 내년에 미국 경제가 경치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50% 이하라며 경기침체가 수년이 지난 뒤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결쳐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2020년 이전에 최소 한 차례에 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금리를 더 내려야 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KCSI는 한국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경제 성장의 양적 성장을 평가하는 국내총생산(GDP) 등 생산성 지표와는 달리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은 지난 1998년부터 이동통신부문에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후 한 해도 빠짐 없이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혁신적인 5G 서비스 선도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첨단 ICT기술과 유통망 등 인프라를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센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상담 목적을 예측해 고객별로 맞춤형 상담 메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뛰어넘어 사용자들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이 다수 사용자가 공간과 감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4D+ SNS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단은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지원을 통해 원격 인터랙션 SW 프레임워크, 핸드 모션캡처 디바이스, 아바타 모델링 기술 등을 개발해 왔으며 기존 성과들을 융합·연계해 서비스 모델로 구현했다. 현재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기존 SNS도 문자, 사진, 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의 공간과 감각을 실시간 공유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가상현실(VR) 서비스 역시 혼자 체험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다수 사용자들이 동시에 체험하고, 소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구단이 개발한 '4D+ SNS'는 다수 사용자들이 공존현실에서 공간과 감각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통해 원격 회의, 가상 쇼핑, 미니 게임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로 표현돼 네트워크에 접속한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협업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항공은 3개월 단위의 단기 희망휴직 제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근속 만 2년 이상의 휴직 희망 직원이다. 다만 인력 운영 측면을 감안해 운항승무원, 해외 주재원, 국내·외 파견자, 해외 현지직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직원은 25일까지 휴직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부터 내년인 2020년 5월까지의 기간 중 3개월을 휴직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최대 추가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요구로 단기 희망휴직 신청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상시 휴직제도의 휴직 기간은 통상 1년에서 3년까지 상대적으로 길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단기 희망휴직 신청은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업무문화 개선의 일환"이라며 "그동안 3개월 정도의 짧은 휴직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희망휴직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9월부터 전면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선호하는 근무 패턴에 맞게 점심시간을 갖는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 퇴근 방송과 함께 퇴근을 알리는 팝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티몬이 '10분 특가' 행사를 통해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티몬은 지난 11일 이른바 '10분 어택'을 통해 '아일랜드캐슬' 객실 1박권과 워터파크 입장권 2매를 80% 할인된 7만5000원에 판매했고, 1900여장 티켓이 팔리며 10분간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이번 판매는 상품 가격이 7만5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여행 분야 상품이었다. 게다가 특정 지역의 리조트 객실과 레저 티켓임에도 불구하고 10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1억원이 넘는 고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티몬의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 10분간 진행하는 특가 행사다. 지난 7월 자두 1개를 100원에 내놔 10분간 총 10만500개를 팔기도 했다. e커머스 사상 최단 시간 최다 판매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매출 1억을 넘길 수 있었던 건 그만큼 고객이 티몬의 플랫폼을 신뢰한다는 의미인 것과 동시에 좋은 가격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해준 파트너사의 믿음이 결정적이었다"며 "더 좋은 상품으로 고객께 보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