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전자담배 1개, 보조배터리 1개, 직류전원장치 2개 등 4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전기충전기 등 관련 제품 366개 모델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안전성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결과를 보면 전자담배(명문이지팜, 502325)는 외부단락(합선) 시험 과정에서 내부회로에 불이 붙었다. 보조배터리(휴먼웍스, XB-902)는 과충전 시험 중 내부회로 발화 현상을 보였다. 홈케어(BX-0800400)와 클라이블(GI90-4200200)의 직류전원장치는 감전보호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리콜 명령을 내린 4개 모델은 시중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22일자로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에 공개된다. 제품안전 국제 공조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리콜포털에도 이름을 올린다. 이와 함께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됐다. 국표원 관계자는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 2주년을 맞아 신제품 '더마 LED 넥케어'를 국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는 ▲더마 LED마스크(피부톤 및 탄력 관리) ▲토탈 타이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브러시 클렌저(클렌징) ▲초음파 클렌저에 이은 6번째 제품이다.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목 부위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기기다. 나쁜 자세나 습관 등으로부터 목 부위 피부를 사전에 관리하거나, 목 부위 탄력이 떨어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더마 LED 넥케어는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원형 고리 형태로 제작해 목걸이처럼 목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기본 케어모드의 경우 9분 동안 진행되지만, 피부 타입에 맞춰 LED 빛의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 각각 12분, 15분 동안 케어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모바일기기에서 더마 LED 넥케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피부 상태에 대한 설문 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삼성전자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를 23일 공식 출시한다. 22일 KT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는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샵에서 40㎜와 44㎜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40㎜ 모델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5만9800원이다. 44㎜ 모델은 1.4인치 디스플레이에 49만94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KT 고객은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하면 월 1만1000원(VAT 포함)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 등을 기본 제공받는다. 모회선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문자 등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원넘버 서비스(월 165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고객의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수·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스마트 워치가 있더라도 모회선이 되는 스마트폰이 근처에 없으면 통화 수·발신이 어려웠는데 ‘원넘버 서비스’로 이러한 불편함 없이 스마트 워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5~26일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기본 상태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목포 방향),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평택 방향), 화서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순천 방향)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각 휴게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하는 승용차 운전자들에게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무상점검팀이 공기압·마모상태·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배터리 등 차량의 기본 상태 점검과 함께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 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고객들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6개 휴게소, 7월 전국 5개 휴게소에서 무상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이스타항공이 일년에 단 2번 시즌 스케줄 오픈 시 진행하는 최대 특가 이벤트 '레드페스타(RED FESTA)'를 앞두고 사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이벤트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로 일주일 간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신규 회원과 신규 회원을 추천한 기존회원들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패키지가 발송된다. 쿠폰패키지는 국내선 예매 시 적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국제선 1만원 할인권, 번들서비스 5000원 할인권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사전 프로모션 기간 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이벤트페이지에 레드페스타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별 추첨을 통해 동북아, 동남아, 국내선 등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레드페스타의 본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기존 하계시즌이 끝나고 동계시즌이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년 10월24일까지 1년으로 동계스케줄뿐만 아니라 내년 10월24일까지의 하계스케줄기간을 포함해 가장 긴 기간을 대상으로 한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종합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보듯 특정 상황의 유해성이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늦다고 본다. 바로 며칠 내 선제적인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정부 대책의 미진함을 지적했다. 기 의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자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중증 폐질환 사례가 증가하자 전자담배 사용 주의를 당부했고,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금지 계획도 발표했다”며 “국내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석상에서 직접 주의해달라고 당부까지 했는데 아직 어떤 대책도 안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의심 사례는 530건이다. 사망 사례도 8건에 달한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국내에선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간 통일된 규제·가이드 라인조차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수행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함유 화학 물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경찰이 국제 과학수사 전문가들과 함께 증거수집 등 수사 과정에서의 절차적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CSI학회와 함께 이날 오후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국제 CSI 콘퍼런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 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검찰청, 국방부 등 국내 기관과 미국·영국·포르투갈·홍콩 등 국외 전문가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 국제감식협회(IAI), 세계법과학회(IAFS), 유럽 법과학 기관 연합회(ENFSI) 등 범죄감식과 법과학 등 과학수사 유관 국제기관 대표자들이 논의에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과학수사와 윤리, 증거관리 체계, 법과학 증거 해석의 오류 가능성, 기본원칙에 입각한 법과학, 법과학 증거의 증거법적 가치, 법정에서의 과학적 증거 활용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때 희생자 지문을 통해 신원확인을 했던 사례와 음성 분석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됐다. 연령 추정과 음주, 흡연, 약물 여부 등을 예측 가능한 감정 기법인 디엔에이(DNA) 메틸화 분석 등 주제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인 이상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정보보호·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교육단을 꾸려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를 상대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 내용은 보안프로그램 설치 방법, 보안사고 사례 등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 위주로 이뤄진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6~7월 서울 소재 노인복지관(센터) 6곳, 지난 18일 제주 소재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교육을 원하는 노인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우리은행 정보보호부를 통해 유선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에 미숙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1일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경고 조치 활성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손실 위험이 높은 파생결합상품을 은행이 70% 가량 판매했는데, 감독 기관이 체크하고 있어야 했던 것 아닌가. 소비자 민원이 들어와서야 검사하기 시작한 것은 문제"라는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또 금감원이 금융위원회에 DLF 사태를 너무 늦게 보고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금융위에 왜 정보보고를 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당시 일본 수출 규제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갑자기 시장이 어수선하고 경황이 없었던 기간이었다"며 "금감원에서도 나름대로 문제가 있으면 금융위에 연락을 하는데 조금 늦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DLF 사태가 은행권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관련 처벌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장도 은행들의 내부통제 문제를 지적했는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방역 당국이 재발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가 도축장에 출하할 때 가축을 채혈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전염병에 대한 항체가 있다고 판정받은 비율)을 검사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의 항체 양성률이 전년 대비 크게 나아지지 않아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지는 방역 조치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항체 양성률은 소의 경우 97.9%로 전년(97.4%)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돼지의 항체 양성률은 76.4%로 전년(80.7%)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소 사육 농가 3300여호, 돼지 사육 농가 6300여호에 대해 이뤄진다.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에 따라 과태료를 물린다. 1회 위반 시엔 500만원, 2회 위반 시엔 750만원, 3회 위반 시엔 100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한번에 40두 이상을 출하하는 돼지 사육 농가에선 처음부터 16두를 검사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경우 확인 검사를 거치지 않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부처 간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답변 마감시한(23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조만간 정부의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21일 "정부는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내용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결론을 내리려면 대외경제장관회의 등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발전도가 높은 국가가 WTO 개도국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90일 이내 개도국 지위 관련 진전사항을 가져올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미국은 개도국으로 인정할 수 없는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세계은행(WB) 기준 고소득 국가 ▲세계 상품교역(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 이상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이와 관련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까지 이어지는 방미 일정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을 만나 WTO 개도국 지위 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고화질(Full 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 최대 고도 50m, 시속 36km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실제로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앱에 설정된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은 5G망의 초저지연성을 기반으로 지체 없이 상공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시연자는 이어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 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음성으로 기체를 제어했다. 시연에서는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돋보였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 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 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실시간 Full HD 영상 전송은 드론이 이동 중인 특정인의 얼굴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며 "특히 우범 지대의 경우 드론 감시지역 안내만으로도 치안이 강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클로바'를 향후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에 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네이버가 지난 18일 경기도 분당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클로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고 기업 고객을 위한 클로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기술(IT) 업계(28%) 뿐만 아니라 제조업(18%), 금융업(10%) 등 다양한 산업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클로바 AI 기술 도입을 위해 별도 상담을 신청한 회사도 많았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비즈니스 리더가 클로바 AI 기술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정 리더는 "클로바는 챗봇, 음성 인식, 음성 합성, 문자인식(OCR), 이미지 검색, 얼굴 인식, 비디오 분석, 머신러닝 플랫폼, 텍스트 분석 등 총 9개의 AI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면서 "폭넓은 기술 라인업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 도메인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클로바만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3개 세션에서는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되고 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최첨단 항공기 A350 10호기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입식 행사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까지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A350을 전체 장거리 노선 공급에서 60%까지 늘려,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중거리 동남아 노선인 ▲싱가포르 ▲하노이 ▲호치민 노선 뿐만 아니라, 장거리 노선인 유럽 ▲런던 ▲파리 노선을 비롯해 미주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오는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에도 투입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도입을 통해 기단 세대 교체도 서두른다는 설명이다. A350은 2025년까지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단거리 노선에 투입하는 A321NEO는 2025년까지 2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메인에서 에어버스사 주최로 열린 A350XWB 심포지엄에서 2018~2019년 전 세계에서 A350을 운영하는 항공사 중 A350 운영 신뢰도 최우수 수상(Operational Excellen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복궁 장고가 24~28일 개방된다.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장고 개방과 함꼐 궁중 장(고추장) 담그기 시연, 장 음식(상추쌈차림) 체험도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가 궁중 장(고추장) 담그기 시연을 총 2회 준비했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장 음식(상추쌈차림) 체험은 총 4회 열린다. 궁중 장(고추장) 담그기 시연은 예약 없이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궁중 장 음식(상추쌈차림) 체험은 사전 인터넷 예매자(1회당 30명)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약은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18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1인당 2매로 제한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장고는 궁중 연회나 제례·수라상에 쓰이던 장(醬)을 보관하던 곳이다. '장꼬마마(醬庫媽媽)'라 불리던 상궁이 직접 관리했다. 2005년 복원된 경복궁 장고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장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