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온라인 중고 거래에서 사기 피해를 당한 고객에 대해 토스로 송금한 피해 금액을 보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도입한 안심보상제의 보상 범위를 확대해 토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존 금융권보다 더욱 강화된 보호책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토스는 앞으로 토스 고객이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그 피해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1회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토스를 통해 송금한 금액에 한해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이후 수사기관 신고 증빙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인터넷 중고 사기 거래까지 포함하여 보다 광범위한 고객의 금전 피해를 구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토스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로봇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과 5G 등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는 사업비전을 공개했다. KT는 27일 서울 강남구 공유먼트 청담점에서 로봇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유망기업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KT의 이상호 AI 로봇사업단장이 자사의 서비스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상호 단장은 "글로벌 로봇시장은 전기차(EV), 의료 및 헬스케어, 물류, 소매유통·식음료 4개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재 산업용 위주인 로봇시장은 2025년부터는 서비스로봇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KT는 서비스로봇을 통해 국내 로봇시장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단장이 제시한 KT 로봇사업의 핵심은 ‘플랫폼’이다. ‘KT 로봇플랫폼’은 생활, 취미, 배송, 경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조사들과 로봇에 AI, 5G와 같은 혁신 기술 및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공공·기업 및 일반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로봇이 제공하는 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구글 크롬이 장악한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Whale)을 통해 3년내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2017년 내놓은 유일한 토종 브라우저인 웨일이 그간 충분히 모바일 시대와 한국인에 최적화된 경쟁력을 쌓은 만큼 2024년에는 안방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네이버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웨일'의 서비스 방향성을 소개하고 목표를 발표했다. 먼저 웨일 서비스를 이끄는 김효 책임리더는 "브라우저는 사용자에게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가장 기본 통로이며, 웹 서비스 개발자들에게는 기술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기반 플랫폼"이라고 브라우저의 중요성을 조망했다. 이어 "웨일은 '유저 퍼스트(user-first)' 방향성 아래 유틸리티로 인식되던 브라우저도 편리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어냈다"면서 "모바일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브라우저의 새로운 사용성을 선보이면서, 3년 내 글로벌 사업자들을 제치고 국내 브라우저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우저 시장은 오랜 기간 빅테크 기업들이 지배해 왔다. 1990년대 말부터 1위 자리를
◇실장급 전보 ▲차관보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김인중
◇JTBC ▲보도국장 김준술 ▲디지털뉴스국장 홍주희 ▲팩추얼제작단장 장기하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성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종 후보군에 포함될지 관심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추천위원들에게 이 지검장 등 검찰총장 후보 10여명의 심사자료를 전달했다. 자료 등을 검토한 추천위원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회의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뒤를 이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를 3~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자에는 유력 후보로 거론된 이 지검장을 포함해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동훈 검사장,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등 심사자료도 추천위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별도 선별 작업 없이 지난달 국민에게 천거 받은 인물 중 본인 동의 및 검증 절차를 거친 인사들을 심사 대상으로 전달했다고 한다. 이 지검장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조계의 관심은 다시 '이성윤이냐, 아니냐'로 모이고 있다. 애초 이 지검장은 주요 사건 처분 과정 등을 거치며 친여 성향으로 분류, 문재인 정권 막바지를 책임질 검찰총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12명으로 집계돼 이틀째 500명 안팎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77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6일째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명 증가한 11만989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이다. 지난주 평일 700명대를 기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 26일과 이날 이틀간 500명 안팎으로 줄었다. 당초 지난 2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으로 집계됐지만,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제외되면서 499명으로 정정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2명→715명→758명→760명→603명→469명→477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39.1명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째 6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91명, 서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일본 정부가 27일 공개한 2021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27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2021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작년 9월 출범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의 첫 외교 청서다. 외교청서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됐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정권을 답습한 모습이다. 지난 1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할머니 등의 손을 들어줬던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은 "국제법 및 일한 간 합의에 반한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처럼 한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라는 표현도 실렸다. 한미 양국과 국제 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북한의 일본인 납치 해결이 "최중요 과제"라는 점도 명기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찰이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출간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27일 최근 출간과 함께 논란이 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에 따라 출판사인 민족사랑방 측이 책을 발간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남북교류협력법과 국가보안법 등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서출판사 민족사랑방은 김일성을 저자로 한 '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를 지난 1일 출간했다. 하지만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왜곡, 법 위반 등 논란이 일었다. 한편 지난 23일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등은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은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미국 정부는 영국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 가능한 대로 6000만 회분을 다른 나라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NBC 등에 따르면 앤디 슬래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백신 부족에 시달리는 국가들을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60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의 이 같은 조치는 인도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하루에 30만명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수천 명이 숨지는 사태가 빚어지는 중에 나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이를 확인하면서 앞으로 수주일 사이에 백신 1000만 회분을 타국에 우선 공여하고 현재 증산 중인 5000만 회분 정도를 5월과 6월에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간 공중보건 관계자와 의원들, 각국 정상은 미국에 비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를 서둘러 다른 국가에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심사 중인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음에도 백신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지 않은 상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할인 등 광고·판촉 행사를 하려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주로부터 미리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광고·판촉 행사 사전 동의제'를 골자로 하는 가맹사업법(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이날 국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가맹점이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판촉 행사를 시행하려는 가맹 본부의 경우 일정 비율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이 비율은 향후 대통령령으로 정할 예정이다. 다만 가맹 본부-가맹점이 별도의 약정을 맺었거나, 동의하는 가맹점만 참여하는 분리 판촉 행사는 사전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개정안에는 '가맹점 사업자 단체 등록제'도 담겼다. 앞으로 가맹 본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 이상의 가맹점이 가입하고, 공정위에 등록까지 마친 사업자 단체가 협의를 요청할 경우 이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가맹 본부가 특정 단체의 대표성을 문제 삼아 논의를 회피하는 일을 막으려는 조치다. '가맹거래사 등록증'의 대여·알선은 금지된다. 개정안은 이런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서울시가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역에 몰리는 투기 수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토지거래 허가제'를 시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하지만 신중하게' 철학에 따라 집값을 자극하지 않도록 투기 수요를 철저하게 차단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는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 총 54개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제가 시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시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개선안 국토부 건의, 시의회 협력, 시 자체적인 노력 등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재개발·재건축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해당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집중돼 매물 소진, 호가 급등 등의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사전 단계로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난 21일 "투기 신호 단계에서 바로잡지 못하면 그 어떤 부동산 대책도 사후약방문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에 캠핑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캠핑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배이런알브이그룹의 에프에프캠핑카와 손잡고 캠핑카를 선보이고 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캠핑카는 '레이밴'과 '배이런640' 2종으로 차박캠핑의 목적, 규모 등에 따라 최적화된 사양을 갖춘 모델들이다. ‘레이밴’은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경차 ‘레이’를 개조한 캠핑카다. 스몰캠핑을 추구하는 MZ세대 가족 및 캠핑족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판매가는 2915만원으로 일반 캠핑카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 '배이런 640'은 전문 차박캠핑 마니아를 위한 캠핑 전용카다. 침대, 소파, 샤워실, 취사장비, 냉장고 등 고급 캠핑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판매가는 7650만원이다. 캠핑카 구매 희망 고객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개인정보동의서 등 서류만 작성하면 3일 내 에프에프캠핑카에서 해피콜 상담과 함께 차량 구매에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캠핑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해줄 노마드 캠핑용품 7종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언메쉬 캠핑테이블2단, 우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제철이 1분기 경영실적 발표회를 27일 연다. 전방산업 수요 회복과 철강가격 강세에 따라 포스코에 이어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가득하다. 현대제철은 이날 오후 2시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컨콜에는 재경본부장 김원진 전무, 고로사업본부장 박종성 부사장, 전기로사업본부장 이재환 전무, 연구개발·품질본부장 최주태 전무, AP/강관사업본부장 이성수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철강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현대제철 또한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증권가에선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1700억~18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29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전체 영업이익인 730억원의 2배를 초과한다. 말 그대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인 셈이다. 실제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는 시황 회복에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1조5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16조687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경영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를 논의할 ESG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에는 4대그룹을 포함한 주요그룹 18개사 사장단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경총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번 ESG경영위에 참여한 위원은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삼성) ▲기아 송호성 사장(현대차)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이형희 사장(SK) ▲LG 이방수 사장(LG) ▲롯데그룹 화학BU 김교현 사장(롯데) ▲포스코 김학동 사장(포스코) ▲한화 조현일 사장(한화) ▲GS 김석환 사장(GS)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현대중공업) ▲신세계 차정호 사장(신세계) ▲CJ 김홍기 사장(CJ)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한진) ▲두산 곽상철 사장(두산) ▲LS 안원형 부사장(LS) ▲KCC 정재훈 부사장(KCC) ▲OCI 김택중 사장(OCI)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코오롱) ▲종근당 김영주 사장(종근당) ▲경총이동근 상근부회장 등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여한 18개사 대표들은 손경식 경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