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의 콜센터 이용 편의성·업무처리 신속도 제고를 위해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는 신규 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태아 확정 등 각종 상담을 비롯한 계약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보험금 청구·사고 접수시 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전용 보상채널 '패스트트랙(Fast track)'과 연계해 지급 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의 등록 심사를 인가 수준으로 강도 높게 진행하면서, P2P 업체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일 "P2P 업체의 등록 심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며 "사실상 인가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에 따라 P2P 업에 등록하려는 자는 자기자본 5억원~30억원을 갖춰야 한다. 또 전산 설비·전산요원 등 인·물적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임원의 자격요건과 영업행위 규칙도 준수해야 한다. P2P 업은 현행법상 등록 사항이지만, 금융당국은 사실상 인가 수준으로 보고 있다. 과다 대출에 따른 부실 초래·대규모 사기가 우려되는데도 정작 P2P 업계는 이에 견줄만한 안전망을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행정 행위는 ▲인허가 ▲등록 ▲신고 순으로 강제력이 높고 그만큼 지켜야 할 요건도 많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P2P도 사실상 금융업인데 단순히 등록한다는 수준으로 서류만 내는 경우가 많다"며 " 일반 금융회사보다 리스크 관리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한 문제의식이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P2P업체는 8월 말까지 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경기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링크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D프린팅 생활혁신융합기술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대 2년간 사업비 10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링크솔루션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그래피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획일화된 자전거 안장을 개인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링크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대형 고속 SLA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자전거 안장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 개발 및 시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그래피는 3D프린팅용 소재 분석 및 포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통한 안장 최적화 소재개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개인별 신체 데이터 센싱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안장 구조 설계를 지원한다. 수요기관인 ㈜알톤스포츠, 피팅숍 등과 연계한 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통해 과제 종료 후 3D프린팅 기술 기반의 맞춤형 자전거 안장 사업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는 “3D 프린팅 기술은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소비재에 3D 프린팅 기술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MOLOCO)가 10억 달러(약 1조 1185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GIB를 비롯한 신규 및 기존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몰로코는 지난 4년 연속 전년 대비 평균 18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1분기 매출 기준 올해 연매출 4억 달러(약 4474억 원)를 바라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투자를 전담하는 삼성벤처스 아메리카 관계자는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은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통한 사용자 확보나 앱 수익화를 직접 또는 몰로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드(managed)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가 데이터 기반 모바일 환경에서 경쟁력을 얻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몰로코는 최근 몇 년간 광고 규모를 크게 확대하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몰로코는 2018년부터 100조 건 이상의 입찰 요청을 처리했으며, 현재 매달 130억 건 이상의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광고 파트너들은 몰로코의 플랫폼을 통해 넥슨, 넷마블, 플레이릭스(Playrix) 등의 유명 퍼블리셔를 포함한 558만 개
◇고위감사원공무원 승진 ▲민원조사단장 김동석
<신규 임용 검사> ◇서울남부지검 ▲경기수 ▲김동영 ▲김민정 ▲이경민 ▲이수호 ◇서울북부지검 ▲김가현 ▲박세빈 ◇서울서부지검 ▲박윤협 ▲송진민 ▲조인태 ◇의정부지검 ▲권민정 ▲김명섭 ▲노현선 ▲박상현 ▲박성원 ▲오소영 ▲유수빈 ▲전진우 ▲천의진 ◇고양지청 ▲강윤제 ▲이현철 ▲채용욱 ▲최문석 ▲최소영 ◇인천지검 ▲박진우 ▲서원준 ▲안형균 ▲윤세희 ▲임송 ▲장진우 ▲최은민 ▲한지현 ◇부천지청 ▲변형기 ▲송채은 ▲이현정 ▲홍준기 ◇수원지검 ▲강희윤 ▲박달재 ▲유제일 ▲윤재희 ▲전옥길 ◇성남지청 ▲심지원 ◇안산지청 ▲박창구 ▲유수미 ▲조아영 ▲홍혁기 ◇안양지청 ▲전해창 ◇대전지검 ▲김보민 ◇천안지청 ▲남정하 ▲신승재 ◇청주지검 ▲민애리 ▲이승민 ◇대구지검 ▲오나영 ▲정현혁 ◇대구서부지청 ▲도예진 ▲박재형 ◇부산지검 ▲류미래 ▲임대현 ◇부산동부지청 ▲김민수 ◇부산서부지청 ▲김혜원 ◇울산지검 ▲김수영 ▲오희원 ▲홍찬양 ◇창원지검 ▲김선형 ▲김용기 ◇광주지검 ▲김효진 ▲홍기영 ◇순천지청 ▲구민하 ▲김다빈 ▲김동현 ◇전주지검 ▲권하늘 ▲전다솜 ◇제주지검 ▲손세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법무부가 소년범죄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보호관찰관이 수사단계에서부터 개입하는 '재판전보호관찰'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등 임시조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3일 "소년분류심사원 위탁기능 강화 및 임시조치 확대 등을 통해 초기비행 단계부터 적극 개입함으로써 경미한 소년비행이 중대한 성인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소년범죄 예방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 감소로 최근 10년간 소년범죄는 감소하고 있지만 소년사건 재범률과 강력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도 현행 소년사법시스템은 소년이 범죄를 저지른 후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소년분류심사원 등에 일시 수용하는 조치 이외에는 별다른 개입 수단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찰에 입건된 후 법원의 최종 결정이 있기까지 약 6~7개월이 걸리는데, 이 기간 방치돼 소년의 재범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9년 발생한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역시 이 기간 발생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이에 법무부는 수사단계나 재판단계에 있는 소년에게 일정시간 비행예방을 위한 상담·교육을 받도록 하거나 영·미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적대감이 아닌 해결책이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선 우리의 대북 정책은 적대감이 아닌 해결책을 목표로 한 것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궁극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이런 궁극적 목표를 위한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가 그 목표를 향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올 포 올(all for all)’이나 ‘낫싱 포 낫싱(nothing for nothing)’이 아닌 좀 더 조정되고 실용적이고 측정가능한 접근법이 북한이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제기한 도전과제를 줄이는 방향을 향해, 공을 경기장으로 실질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최선의 기회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 검토를 완료했고, 일괄타결, 이른바 빅딜과 전략적 인내의 중간 지점”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오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에 신음하고 있는 인도에서 우리 교민들을 수송하는 특별 부정기편이 오는 4일과 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달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상태이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일과 7일 각각 인도 첸나이와 벵가룰루에서 우리 교민 173명과 224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우선 4일에는 비스타라항공사 UK6301편으로 교민 173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도착 시간은 오전 11시45분이다. 또한 인도 벵가룰루에서 교민 224명을 태운 항공기가 7일 오전 6시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 OZ7705편이 운항한다. 현재 인도 내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약 1만명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지난달 하순부터 인천과 인도 간 항공편 운행을 중단해왔다. 다만 우리교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민들을 태운 특별 부정기편 운행은 예외적으로 운항을 허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 부정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우리 교민 397명은 정부가 마련한 시설에서 1박2일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조치된다. 한편 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덴마크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거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코로나패스’ 디지털 인증서를 이용해 어디든 갈 수 있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인은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패스’를 이용해 술집, 카페, 식당, 박물관, 스포츠 경기장 등에 제한 없이 출입할 수 있다. 덴마크인들은 사용자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나의 건강(MinSundhed)’ 앱이나 종이 인쇄물을 통해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디지털 ‘코로나패스’가 출시된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180일 이전에 회복됐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코로나 패스’ 도입으로 덴마크 모든 지역에 시험 센터가 설치됐으며, 지난주에만 100만 명의 사람들이 검사를 받았다. 이는 성인 4명 중 1명 꼴이다. 지난 노동절 주말에도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술집, 식당, 박물관, 콘서트장 등으로 향했다. 이날 코펜하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5세의 캐스퍼 베커스는 “지난달 ‘코로나 패스’를 도입한 이후 이전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많은 나라가 문을 열 수 있게 했다”라며 “모든 술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서울 집값 오름폭이 두 달 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2·4 공급대책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안정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어 집값 안정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분위기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월간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 가격은 전주 대비 0.35% 올라 전월(0.38%) 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 2월 0.51%까지 확대됐다가 3월(0.38%), 4월(0.35%) 등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다. 상승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올해 누적 상승률은 1.65%로 작년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 0.60%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률이 축소된 것은 그동안 집값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과 2·4 공급대책 등 공급 기대감에 매수심리가 안정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도 0.71%을 기록해 전월 0.74%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 역시 상승폭이 0.96%에서 0.91%로 줄어들었다. 서울(0.35%)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되는 근로 장려금과 70만원(1인당 최대 금액)의 자녀 장려금 신청이 시작됐다. 해당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달이 지난 뒤에도 추가 신청할 수 있지만, 산정액의 90%만 지급되므로 이 기간을 지키는 편이 좋다. 김진호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은 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근로·사업소득 등이 있는 398만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했다"면서 "심사를 서둘러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반기 지급' 제도를 선택, 지난해 9월이나 올해 3월 신청한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자녀 장려금을 받으려면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 장려금 지급 기준은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로 나뉘는데, 단독 가구는 지난해 총소득이 4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홑벌이는 4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맞벌이는 600만원 이상~36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독 가구는 배우자, 2002년 1월2일 이후 출생한 부양 자녀, 1950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직계 존속이 모두 없는 가구다. 홑벌이 가구의 경우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원 미만이고, 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풍력 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도 제주도에서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원전인 SMR (Small Modular Reactor)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중이다.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은 전력 생산 시 탄소 배출이 없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전력 공급원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개발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소가스터빈은 수소만 사용하거나, 수소와 천연가스 혼합 연료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작년 5월부터 독자기술로 5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식품업계가 어린이날을 겨냥한 키즈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표상품은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과자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등이다. 어린이를 둔 부모를 비롯해 자녀나 조카, 손주를 위해 제품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지출을 아끼지 않는 '에잇포켓족' 공략은 어린이날 키즈 마케팅의 핵심이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3탄을 선보였다. 제품에는 '치토스' '오잉' '꼬깔콘' '씨리얼' '칸쵸' 등 인기 제품 7종과 미니 선풍기, 흔한남매 스티커 2종이 담겼다. 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는 롯데스위트몰, 쿠파, 마켓컬리 등 온라인에서만 판매한다. 조카, 손주에 비대면으로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 몰이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흔한남매 과자선물세트' 1탄은 1주일만에 완판됐다. 이후 8월 출시한 '흔한남매 영상제작 놀이 패키지 과자선물세트' 2탄도 조기 소진됐다.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출시한 기획팩도 1주일 만에 다 팔렸다. 크라운제과는 키즈브랜드 플라키키,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한 백팩 과자 종합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 제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원을 기부했다. 2일 재단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로 공개한 2020년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 이사장은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3000만원~2억원을 재단에 기부해 왔다. 이번 기부까지 더하면 이 이사장의 재단 출연 기부금은 11억원에 이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지난해 기부금 규모는 총 420억원이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대부분 기부했다. 최대 금액을 기부한 삼성전자는 265억원을 출연했다. 이는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억원, 삼성물산과 삼성전기는 각각 6억원씩 냈다. 그룹의 전·현직 임원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전임 재단 대표이사인 성인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창규 전 KT 회장이 각각 5000만원씩 기부했다. 방송인 유재석도 지난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한 유재석은 2년 연속 조용한 선행을 이어갔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재단이다.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