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을 새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버스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운행해 온 기존 차량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와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된 특장버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이동 지원, 이용객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의 이동 환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지난달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개최된 '한국과 러시아 수교 35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울진금강송주를 만찬주로 후원하여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주한 러시아연방대사관과 (사)한러친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비롯해 손경식 한러친선협회 회장(CJ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등 양국 주요 인사 약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금강송주가 만찬주로 선정되기까지는 울진 출신이자 (사)한러친선협회 문종금 이사장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 강성철 조합장은 만찬 자리에서 “금강송주는 나무 중의 으뜸이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의 솔잎과 그 숲에서 자란 자연산 송이버섯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빚은 지구촌 최고의 전통주”라고 소개를 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러시아를 포함한 지구촌 모든 가족들에게 울진의 따뜻한 정과 맛, 그리고 향을 담아 전하게 되었으며,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문가 채용은 물론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연계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지난 12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서대식 의원을, 간사에 장철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군위군은 4,20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3일부터 실과단소에 대한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차례로 심사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의 타당성·효율성·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예산안은 이번 정례회 기간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서대식 예결특위 위원장은 “군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재정 건정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있게 심사하겠다”며 “예결특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내년도 예산이 균형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대구테크노파크 및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5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7월 공개평가와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인정받아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군위군은 2026년도 국·시비 총 3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택·건물 113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 총 319kw와 지열 설비 245kw를 설치 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2일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SK 이터닉스, 대표 최진우)로부터 라면 8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SK 이터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라면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80박스는 기성면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진우 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 대표는“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도와주시는 울진 현종산풍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성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보다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 관광택시 기사 27명이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광택시 기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광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총 1,749팀, 5,100여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서로 떨어진 주요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교통편의성을 높이며, 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관광택시 사업의 성공적 정착 뒤에는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 관광택시 기사들은 이번 성금 기탁으로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연말에 따뜻함을 더했다. 윤은경 문화관과장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군민과 함께‘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해주신 관광택시 기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전체 규모 9조 6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25억원)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10억원)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30억원) ▲산업 AX혁신허브 구축(10억원) ▲안경산업 육성(17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극적으로 증액되면서, 대구의 혁신 성장을 한 단계 앞당길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예산정책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대통령실·국정기획위원회·중앙부처·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권한대행체제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여야를 넘나들며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026년도 예산 중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229억원) 등 AI 관련 사업 31건(총사업비 1조 1,930억원)에 국비 990억 원이 배정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구 취수원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3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임금체불 근절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계·경영계·시민사회·행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추진사업 보고 후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이어졌다. 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임금체불 없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삶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와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노동시장의 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미형 노사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총 12조 7,356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그 결과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데에는 예결위원 및 간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 그리고 연초부터 경상북도가 일관되게 추진해온‘전방위 총력 대응’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례 없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연평균 증가율이 5% 이상 지속된 것은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치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공모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포항의 ‘식품로봇’,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82억원(국비 125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선산읍 일원에 구축된다. 센터에는 VR·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공정실, 자동화 식품공정실, 시제품 제작 및 실증공간, 기업 협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식품기업이 로봇·AI·데이터 기술을 실제 제조현장에 구현하는 ‘스마트 푸드테크 실증 거점’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식품제조 공정의 자동화, 품질관리, 위생 표준화, 데이터 기반 생산혁신을 실증함으로써, 지역 식품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로봇, 3D프린팅, 정밀센서, ICT 기반 스마트 제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은 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찬우)와 부녀회(회장 양혜숙)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라면과 햇반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23가구에 라면 80박스와 햇반 80박스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박찬우, 양혜숙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가자] 영천시 고경면은 3일 고경면 분회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식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제막식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북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800만원 상당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고경면 분회 경로당은 지상 1층, 대지면적 946㎡, 연면적 100.28㎡ 규모로 신축됐으며, 쾌적한 실내 환경과 냉난방 시설을 완비해 회원들의 여가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곤 고경면 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엽 고경면장은 “고경면 분회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여가와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창변)은 1일(월)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성금 3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창변 대표는“지역이 함께 살아가려면 누군가는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작년을 이어 올해도 성금을 준비했다”며“나눔이 일상의 문화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기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라온하제사회적협동조합은 일반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생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절한 교육,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일 귀뚜라미보일러가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카본 매트 10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협의체의 연계를 통해 새경산성폭력상담소에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민간위원장(정인숙)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인숙)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 매트를 후원해 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 복지정책과(과장 전현옥)에서는 “소중한 물품을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기탁해 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분들께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일(화)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를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해당 근로자는 어지러움과 흉통을 호소해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심혈관질환 의심 소견에 따라 안동병원 응급 의료진이 탑승한 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이번 구조는 안동병원 닥터헬기 운영과 한울본부 건설 현장 응급 의료 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신한울3·4호기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동병원이 지난 5월 체결한 응급 이송 체계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성과이다. 또한, 차량으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닥터헬기로 25분 만에 이동해 비상 상황에서의 생명 구조 가능성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주설비공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