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이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출시한 외화적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는 게 하나은행 설명이다. 지난달 3일 출시된 이 상품은 가입기간 6개월로 매월 최대 미화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5회까지 분할인출할 수 있다. 일달러 외화적금에 가입한 2040세대 비중은 77%다. 하나은행은 소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젊은층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외부업체와의 제휴로 제휴사에서도 일달러 외화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달러 외화적금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 투자 수요 증가 등으로 인기"라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현찰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찾아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465명 공개 채용 공고를 8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24과목 237명(장애 15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55명(장애 5명) ▲보건교사 77명(장애 7명) ▲사서교사 18명 ▲전문상담교사 49명(장애 4명) ▲영양교사 29명(장애 2명) 등 총 465명(장애 33명)이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해 사전예고 인원 302명보다 163명이 늘었다. 그리고, 24개 사립학교 법인(32개 사립 중·고등학교)으로부터 16개 과목 64명의 신규교사 채용을 위탁받아 사립학교 공개경쟁시험(1차에 한함)도 같이 실시한다. 이 중 사립학교 법인 11곳으로부터 위탁받은 13개 과목 33명은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교원자격증 소지자(2021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인증서 취득자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립 학교를 동시에 지원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379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남시청, 구청, 사업소 등 사업 추진 부서별로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근무 기간의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기간 투입하는 사업비는 모두 14억원이다. 선발되면 자전거 재생·재활용센터 운영, 낙엽퇴비화사업·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생물서식처 조성 등 30개 사업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는 조건이다.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에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다른 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지참한 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나19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북 진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빠진 군민을 찾는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거나, 지난 2월 이후 실직으로 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미취업자를 상대로 '위기 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접수받는다.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56만2000원), 재산 기준 3억원 이하 가구이다. 기초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급여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타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 주의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 1·6과 화 2·7, 수 3·8, 목 4·9 금 5·0 요일제를 적용해 운영한다.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토요일 홀수, 일요일 짝수로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12~30일까지 세대주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19~30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 동일 세대 내 가구원, 대리인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주항공은 8일 군산~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의장 등 외빈들이 참석하여 제주항공의 전라북도 첫 취항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 14회) 운항한다. 군산 발 제주 행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 발 군산 행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군산~제주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제주항공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여수·무안(부정기)까지 총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군산~제주 노선 첫 취항 편 탑승객을 위한 럭키드로우와 기내이벤트를 진행하며, 10월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스페셜딜’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딜은 KT샵에서 매주 화요일·목요일 2회 진행되는 특별한 혜택인 ‘5시 핫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기존 5시 핫딜이 고객들이 시즌별로 선호할만한 아이템을 선정해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라면, 스페셜딜은 응모한 고객 대상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딜은 지난 달 23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스페셜딜에서는 ‘펫팸(Pet + Family)족’과 ‘홈트레이닝족’ 증가 추세에 맞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샤워와 드라이 기능이 포함된 ‘쿠쿠 펫드라이룸’(1명)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기기 ‘이고진 스탭퍼’(10명)를 제공한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BHC 뿌링클+콜라 1.25L 세트’(100명)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세 가지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111명의 고객이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딜은 KT샵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만들어 납품하는 중소 하도급 업체 6곳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를 찾았다. 납품을 마쳤으나 하도급 대금 일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해당 원사업자에게 스스로 시정하도록 했다. 원사업자는 추석 명절 이전에 31억600만원을 지급했다. 공정위가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를 운영해 중소 하도급 업체가 밀린 대금 255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는 지난 8월10일부터 9월29일까지 51일간 공정위 본부·지방사무소 5곳·한국공정거래조정원·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전국 10곳에 설치돼 운영됐다.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운영 실적은 2018년 260억원에서 2019년 295억원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255억원으로 다시 감소했다. 공정위는 주요 기업에 추석 명절 이후 예정된 하도급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라고 협조 요청도 해 107개 업체가 1만8062개 중소 하도급 업체에 2조896억원을 먼저 주도록 했다. 공정위는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 운영은 중소 하도급 업체의 추석 명절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운항 횟수는 하루 3회 왕복이다. 청주공항에선 ▲오전 10시20분 ▲오후 2시20분 ▲오후 5시50분에 이륙한다. 마지막 항공편은 목요일 오후 6시30분, 금·토요일 오후 7시10분으로 상이하다. 청주 도착시각은 ▲오전 9시40분 ▲오후 1시30분 ▲오후 4시50분이다. 청주시는 7일 시청 직지실에서 에어서울㈜과 관광 마케팅 업무협약을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주 관광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올해 청주공항의 제주 노선 이용객은136만5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만8944명(27.2%) 감소했다. 운항횟수도 1만1079회에서 9364회로 1715회(15.5%) 줄었다. 청주공항에서 제주를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서울 등 6곳이다. 매각 예정인 이스타항공은 10월 운항 스케줄에서 빠졌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카드는 포도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신인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명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함께 포도가지치기 작업에 나섰다. 마을에 버려진 폐농자재 회수 등 마을 환경 정비도 실시했다. 신인식 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피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이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대처방안과 범죄 의심 사례 등이 담긴 안내장을 교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파는 등 석유 불법 유통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해마다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짜 석유, 등유 판매, 정량 미달 등으로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2770곳으로 집계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가 9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GS칼텍스(489건), 현대오일뱅크(487건), 에쓰-오일(406건) 순이다. 알뜰주유소와 상표가 없는 주유소의 경우 최근 5년간 적발 건수가 403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품질 부적합이 121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품질 부적합 제품은 관리·보관 소홀, 인위적 제품 혼합으로 석유사업법상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한 제품을 뜻한다. 또한 정량보다 적은 석유를 판매한 주유소는 모두 651곳이었다. 가짜 석유 적발 사례는 561건이었고 난방용 연료인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판매한 사례는 341건이 적발됐다. 석유관리원은 불법 유통을 적발하면 관할 시·군·구청으로 결과를 통보하고 관할 구청은 최대 사업정지 3개월의 행정 처분을 할 수 있다. 강 의원은 "가짜 석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가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25% 이상)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타 코로자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장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55만 가구 가운데 부산지역 대상 가구는 5만여 가구로 총지원금만 2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 후 11~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은 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13일째 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9월25일 95명 발생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3일째 두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어르신은 약 30% 수준"이라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다행히 중증환자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최근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집단감염시 감염률과 중증도가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1총괄조정관은 "추석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후 가족·친지 간에 감염된 사례가 일부 보고되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 공동체 간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추석연휴 방역점검결과를 논의한다. 강 1총괄조정관은 "연휴 이후의 감염추이를 지켜봐야 하는중요한 시기"라며 "발열이나 기침, 후각 또는 미각상실 등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방채 121억원을 조기 상환해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지난해말 9.53%에서 7.4%로 감소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향상됐다고 7일 밝혔다. 조기 상환한 지방채는 양을산 터널 개설을 위해 2005년 발행한 지방채 400억원 중 잔액 40억원과 2013년 감액된 지방교부세를 보전하기 위해 발행한 지방채 202억원 중 잔액 81억원이다. 이들 지방채의 상환 만기는 오는 2021년 2월과 2024년 9월이고, 이자율은 3%와 3.77%였다. 시는 이번 지방채 상환으로 이자 4억4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된 이자와 매년 갚아야 할 채무 원리금 상환 재원은 주민 편익사업 등 각종 투자사업에 재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목포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조기에 지방채를 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긴축예산편성과 경상경비를 절감한 집행 잔액을 매년 일정액 지방채상환기금으로 조성·운영한 결과이다. 기금은 2011년 제정돼 지방채 상환재원으로만 사용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장기 고금리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게 된 것은 시민들이 함께 고통을 분담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원배분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는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직무 10명과 정보기술(IT) 직무 10명 등 총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 검사와 필기 전형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면접 전형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8일부터 10월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지원 직무 유형별 온라인 필기 전형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직무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디지털 금융 상식 평가가 진행되며 정보기술(IT) 직무는 프로그래밍 등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들이 가진 다양한 적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역량 검사를 도입했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한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지난해 4월 상용화된 5G 서비스를 쓰다가 LTE로 돌아간 이용자들이 56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5G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현재까지 5G를 사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는 56만2656명이다. 이는 지난 8월 말 기준 이동통신 3사 5G 전체 가입자 865만8222명의 6.5% 수준이다.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5G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용자가 LTE요금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불편을 거쳐야 한다. 이를 감수하고 LTE로 되돌아간 것이다. 홍 의원은 "5G의 낮은 품질, 충분하지 않은 커버리지, 비싼 요금제에 질린 소비자들이 번거로운 절차를 뚫고 LTE로 돌아가고 있다"며 "통신사업자들은 5G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