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처럼 소비자가 흡입하는 제품 겉면에 인체 유해성 경고를 은폐·누락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공정위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유형 및 기준 지정 고시'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당 광고 고시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의 판단 기준을 제시해 그런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표시광고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9월5일 가습기 살균제 등 '소비자 흡입 제품' 관련 예시를 추가한 개정안을 내놓고 행정 예고를 시작했다. 당시 공정위는 '용도,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관한 표시·광고' 항목 아래에 '소비자가 흡입하게 되는 제품에 대한 표시·광고를 하면서 흡입 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정보나 흡입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 등을 은폐·누락하는 경우'라는 예시를 끼워 넣었다. 공정위는 앞서 밝힌 부당 광고 고시 개정안의 행정 예고 기간이 끝나 이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공정위는 부당 광고 행위에 해당하는 유형 예시를 추가했다. '유해 물질 99.9% 제거' 등 실험 결과를 극히 제한적인 실험 조건에서 확인한 뒤 일상생활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소규모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12일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을 찾아 전통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세정 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김 청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경영상 어려움도 이어지는 상황 등을 고려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세무 검증 부담 없이 생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상은 연 수입 금액이 도·소매업은 6억원, 제조·음식·숙박업은 3억원, 서비스업은 1억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부동산 임대업자, 소비성 서비스업 중 주점업자는 제외한다. 국세청은 이들에 대해 ▲오는 2020년 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유예하고 ▲2020년(2018년 귀속분)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며 ▲2020년 말까지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내용 확인을 면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이 10억~120억원에 해당하는 소기업, 고용 인원이 5~10명인 소상공인(부동산 임대업·주점업자 제외)에 대해서도 오는 2020년 말까지 법인세 등 신고 내용 확인을 면제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5G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택배 발송 방식의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온 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도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직영점 200여개 매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개 거점 매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와 LG전자 ‘LG V50 ThinQ’ 등 약 800여대의 최신 5G 스마트폰으로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한 고객에게 임시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임대폰 대여 서비스는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 휴대폰 및 프리미엄 휴대폰은 최장 7일, 중저가 휴대폰은 최장 90일까지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거점 매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정석주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임대폰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5G 고객의 편의를 돕고자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매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AI스피커 ‘누구(NUGU)’를 통해 고객 스마트폰 내(內) 저장된 모든 연락처와 전국 약 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통화까지 할 수 있는 새로워진 ‘누구콜(NUGU call)’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콜'은 AI스피커 '누구' 혹은 누구 앱(App.)에서 가입자 간 무료((m)VoIP방식)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4월 출시 이래 인기를 끌고 있다. mVoIP는 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해 무료로 음성통화 이용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번 ‘누구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새로워진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통화 가능하다. 이는 SK텔레콤이 AI 스피커 ‘누구’와 자사의 통신망을 연동, ‘누구콜’ 미가입자에게 발신 시 ‘누구’와 연동된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 음성을 ‘누구’ 스피커로 송출하는 기술을 구현해 가능해졌다. 또한 ‘누구콜’ 서비스는 T114를 새롭게 연동해 각종 음식점, 병원, 미용실 등 전국 약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 통화 연결까지 할 수 있다. SK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등기구 11개 브랜드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광효율, 플리커(빛의 깜빡임), 수명 성능, 점소등 내구성, 전자파장해,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명성능이나 내구성 등에선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일부 제품은 광효율, 전자파 장해가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전력(W)당 밝기(광속, Im)를 나타내는 광효율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78lm/W~104lm/W까지 차이가 있었다. 동일한 밝기로 하루 8시간 사용을 가정하고 ㎾h 당 160원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제품 간 최대 5900원의 차이가 난다. 오스람(LEDVAL CEILING 50W/865), 장수램프(WM-1812ALMO-50) 등 2개 제품의 광효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우수'했다. 두영조명(BSV-L50120SRMC2), 바텍(BBT-RM-50W65KS), 솔라루체(SIRC50520-57L), 코콤(LFL-5065C), 필립스(9290020053) 등 5개 제품은 양호',번개표(Q5065-R45D), 이글라이트(CLFS50357C01X1), 한샘(FR3060HS-CNNW5700L)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 창간 15주년을맞아 대표 칼럼을 엮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현대제철은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한 기업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른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다.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제호에 담았다. 조홍섭 기자, 조영탁 교수, 최원식 문학평론가, 공선옥 소설가, 장석남 시인, 박형준 시인, 이주연 건축평론가 등의 필진이 참여해 생태 친화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담았다. 이번 단행본에는 15년동안 연재된 장수 칼럼 가운데 대표 필진 20명의 글 30여편이 담긴다. 자연환경, 여행, 음식, 책, 건축물 등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연과사람, 철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 출발했고 단행본까지 엮게 됐다"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일 오후 3시 '제1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 및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되는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영역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공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과 인재 양성을 수행하는 기초자치단체를 '사회적경제 친화 도시'로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첫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가스등 7개 기관이다 . 이들 기업은 사회적경제 영역과 협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대상을 받은 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전국 36개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입주 청소를 제공했다. 사회적기업은 입주 취약 계층을 청소 인력으로 고용함으로써 '입주민–사회적기업–토지주택공사'(LH) 3자가 상생하는 사업유형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우편사업진흥원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 업무 제휴를 맺고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의 전자 상거래 및 홍보를 통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26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약 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소방청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 소방청 예산 2011억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186억원(8.5%), 정부안보다는 160억원(8.6%) 증액된 액수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형소방헬기 도입을 위한 예산이 새로 책정됐으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예산 22억원도 순증했다. 충청·강원지역 재난회복차 도입예산은 4억원, 소방헬기단말기 예산 1억원도 반영됐다. 고시원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치원예산은 정부 제출안 14억원에서 4억 감액된 10억원이 확정됐다. 첨단소방훈련과 에너지신산업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은 정부안보다 7억 줄어든 29억원이다. 타부처 소관 소방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1817억원 늘어난 6629억원이다. 행정안전부 소관 소방안전교부세만 6305억원이다. 올해(4503억원)보다1802억원 늘었으나 정부제출 예산보다는 1145억원 감액됐다.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는 만큼 인건비가 크게 늘었다. 올해 인건비는 1537억원이지만 2020년 인건비는 3459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금은 322억원으로 119구급대 지원 예산이 202억원, 119구조장비확충 예산이 1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눈치 빠른 우체국 직원의 신속한 대응이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의 피해를 막았다. 11일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남 고성우체국을 찾은 60대 남성 A씨가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600만원을 인출했다. 이어 A씨는 우체국 창구에서 현금 900만원을 추가로 인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소와 달리 고액 인출을 요구하는 A씨가 수상하다고 판단한 우체국 창구 직원은 현금 인출 용도를 물었다. A씨는 '금융기관 직원이 전화를 해 대출금 상환을 요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 직원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A씨에게 휴대전화 통화목록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수신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봤지만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 이 직원은 A씨가 보이스피싱에 속은 것으로 확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고성우체국 직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A씨를 설득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소재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 연탄 5000장과 포기김치 300㎏을 직접 전달했다. 금투협은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매년 연탄·김치·쌀 등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금투협은 매년 업계공동으로 '사랑의 김치 페어(Fair)', '사랑의 공부방', '자선야구대회'를 추진하고 '한사랑마을',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우리마포복지관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연말 전 임직원이 심장병 환우 수술지원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오는 2029년에는 현재 두 배인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부상할 전망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15개국의 주요도시 81곳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 경제성장을 관측 분석한 결과 인도의 명목 GDP가 10년 후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규모에서 세계 3위로 도약하는 인도의 GDP는 2035년엔 10조 달러(약 1경1931조원)로 확대할 것으로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예상했다. 연구센터는 인도의 고도성장을 견인하는 역할로서 대도시의 인구증가를 꼽았다. 2035년 81개 도시 중 인구 상위 10곳에는 뭄바이가 4위, 델리가 5위로 2015년 시점에서 40% 이상이 증가하며 순위를 올렸다. 인도의 신흥기업 성장도 유망했다. 앞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비상장으로 기업평가액이 10억 달러 미만) 115개사의 국가별 분포를 보면 스타트업 집산지인 남부 벵갈루루 등 인도 도시가 10% 가까이를 점유했다. 2035년 도시별 명목 GDP 상위 10곳은 뉴욕이 선두이고 로스앤젤레스 3위, 시카고 6위, 샌프란시스코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혁신적인 신(新)서비스가 시장에 들어올 때 기존 이해관계자와 빚는 마찰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대타협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발전,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신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비스산업에 집중된 핵심규제, 이해관계자간 첨예한 갈등 등으로 체감성과 확산은 더디기만 하다"며"며 "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 발전기본법은 8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0년을 서비스산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서비스산업 혁신기획단 설치 등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성하겠다"며 "모든 관계부처·기관이 협업해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정·세제·금융·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제조업간 차별을 재점검해 해소하고 ICT 활용을 통한 서비스산업 스마트화 방안과 표준화 전략도 추진하겠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Jump AR동물원’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에게 신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산타, 눈사람,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복장을 한 AR 동물들과 어디서든 사진을 찍고 AR 카드를 만들어 친구, 연인, 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Jump AR 앱을 실행한 후 AR동물원을 클릭하면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비룡, 판다 등 6종의 귀여운 미니 동물들의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과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 산타옷을 입은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 요정 복장을 한 레서판다가 멋진 트리를 꾸미는 모습, 루돌프 분장을 한 알파카가 신나는 캐롤을 부르며 춤을 추는 동작 등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Jump AR’ 앱에서 나만의 AR 카드를 만들어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객들은 오는 16일부터 AR 동물과 찍은 사진을 본인이 직접 고른 카드 액자와 배경으로 꾸며 나만의 동영상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총 11가지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널리 알리며 가전 업계에서 인공지능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높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I 서밋 뉴욕 2019(The AI Summit NEW YORK 2019)’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구글, IBM, 페이스북 등 글로벌 유수 IT 업체들이 참가해 AI 도입 사례, AI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AI 서밋은 산업계에 도입된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4년에 시작된 행사로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 서울, 홍콩,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LG전자는 11일 ‘LG 씽큐 포럼(LG ThinQ Forum)’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의 진화'를 주제로 AI 전문가,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등을 패널로 초청해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패널들은 집에서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이 만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가하는 LG전자 북미R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이상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업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중인 725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알바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증 75.0%가 '반려동물 관련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군에서는 무려 86.5%가 반려동물 관련 알바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고 있는 응답군에서도 절반이 넘는 66.1%가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한다고 답한 알바생 중 77.4%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급여가 다소 낮더라도 반려동물 알바를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팸펫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반려동물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고 ▲동물들과 일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란 이유도 30.1%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관련 직업이 향후 유망할 것 같아서(9.2%) ▲사람들을 대하는 것보다 동물들과 일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