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 가상자산 제도화를 향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지 주목된다. 12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첫 발의한 데 이어, 강민국 국민의 힘 의원도 조만간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용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상자산업법안'은 가상자산업의 정의규정을 마련하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등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고 있다. 또 가상자산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의무와 금지행위 등을 규정, 가상자산이용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거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에 미국이나 일본 등은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가상자산업과 가상자산이용자에 대한 규제와 보호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법과 제도의 정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더구나 최근 가상자산을 매매하던 이용자들이 해킹사고를 당하고 다단계판매 등으로 인한 투자사기행위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규정이 미비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갈수록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은 높아져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상대적으로 이자가 비싼 신용대출이나 제2금융권으로 내몰리는 처지가 될 조짐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모든 전세자금대출 상품의 신규 취급을 다음달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2분기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이미 소진해 대출 총액을 관리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다른 시중은행으로 전세자금대출 쏠림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잠시 안정세를 보였던 전셋값이 다시금 오르고 있어 전세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서울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잠시 안정세를 보였던 전셋값은 조금씩 반등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셋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엔 임대차 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되는데, 이 경우 전세 매물을 더 찾아보기 어려워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역학장비연구실 김광섭 책임연구원이 머리카락 10만분의 1 수준인 1㎚ 이하의 2차원 나노소재를 4인치 이상의 웨이퍼 기판에 손상없이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원자층 두께의 2차원 나노소재를 웨이퍼 크기로 찍어내 듯 전사할 수 있는 '대면적 2차원 나노소재 무손상 롤 전사기술'로 투명디스플레이와 투명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용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롤 기반 전사공정은 전사필름 표면에 위치한 나노소재를 원하는 기판 위에 옮기는 공정으로 롤러를 이용해 인쇄물을 찍어내 듯 나노소재를 대면적에 옮길 수 있는 고효율 제조기술이다. 전사공정은 옮겨야 할 나노소재가 붙어있는 전사필름(A)과 나노소재가 옮겨지는 대상 기판(B)으로 구분된다. 롤 전사는 A를 B위에 롤러 굴리듯 굴리며 A위에 있던 소재를 B로 옮기는 과정이다. 이번에 김 박사 연구팀은 2차원 나노소재를 전사할 때 얇은 나노소재를 떼어내면서 찢어지거나 기판에 붙이면서 생기는 깨짐 등 불안정성을 제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전사필름의 점착층 두께를 최적화해 박리면의 불안정성을 제거, 나노소재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앱마켓 지배적 사업자인 구글이 인앱결제 수수료 30% 일괄 부과 정책 시행을 한달 앞두고 6월 한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한 많은 앱이 구글의 인앱결제 시스템을 앞서 적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0일 구글 개발자 블로그에 6월 한달간 구글플레이 내의 비게임 앱을 대상으로 한국 이용자가 구매하는 유료앱 및 디지털 콘텐츠 결제액의 15%를 깎아주는 할인 행사를 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이미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탑재한 경우 별도의 조치나 신청 절차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앱 개발사의 자체 결제 시스템에는 할인 적용이 안 된다. 할인 금액은 구글이 부담한다. 이에 따라 개발사의 수익은 할인 이전과 동일하다. 이용자는 결제가 진행되는 ‘체크아웃' 화면에서 실제 구매에 대한 할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구독상품의 경우 기존 구독자에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신규로 구매하는 구독상품에만 할인이 적용되며, 신규 구독을 개시하는 첫 결제에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구글이 강제 수수료 정책 도입을 앞두고 최대한 많은 개발사가 구글의 인앱결
▲교학부총장 강현철 ▲대외협력부총장 이호철
◇5급 승진 ▲문화유산관광과 강미란 ▲체육청소년사업소 양치영 ▲환경시설사업소 전민규 ▲재난안전과 홍만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7월부터 8월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고3 학생에 대해서는 교육 당국과 협의해 방학 중인 7월과 8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달 2일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 보완 방안을 발표하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에 대해 화이자 백신 잔여물량을 활용해 접종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전파 확산 위험과 일정을 고려한 것이다. 예방접종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개발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6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고 품목허가를 한 제품인 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0일(현지시간) 12~15세 청소년에 대한 긴급 사용까지 승인하면서 청소년 활용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3학년생 대다수는 18세이지만 일부 18세 미만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현재 해당 제약사에선 품목 허가 변경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마윈(馬雲)이 두문불출해 오다가 4개월 만에 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일 왕이 뉴스 채널 등에 따르면 마윈은 전날 저장성 항저우시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알리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윈은 파란 티셔츠와 흰 바지 차림으로 나타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요청에 따라 기념사진 촬영을 해주기도 했다. 매년 5월 10일 '알리데이'는 알리바바 그룹의 축제일이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창궐했던 지난 2003년 5월 한 알리바바 본사 직원 한명이 감염 의심 판정을 받았고, 이후 모든 본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해야만 했다. 알리바바는 그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직원과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2005년부터 5월10일을 알리데이로 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매년 이날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회사에 들어갈 수 있고 직원들의 단체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한편 마윈은 작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규제당국을 비난한 이후 알리바바는 당국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다. 이후 마윈은 공개석상에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 마윈은 지난 1일 농촌교사들을 상대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사 특별채용 논란'을 1호 사건으로 선정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공수처는 우선 조 교육감이 특별채용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업무에 관여한 실무진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지시 정황 등이 담긴 물증을 확보하는 차원의 강제수사와 조 교육감 본인에 관한 소환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조 교육감 사건을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에 배당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조 교육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도록 관여한 것으로 의심한다. 교사들 중 4명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선거운동 및 선거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지난 2012년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다른 1명은 지난 2002년 4~12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게시물을 게재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사면 복권됐다. 조 교육감은 중등교사 채용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에게 위 교사들의 특별채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반대 의견을 낸 실무진들을 결재라인에서 배제한 채 단독으로 특별채용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입양한 두 살짜리 딸을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양부 A씨는 11일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유치장이 있는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왔다. 회색 외투와 청바지 차림에 모자를 쓴 A씨는 고개를 숙인 채 "혐의를 인정하나","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은 없나"는 취재진 질문에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아내도 함께 학대 행위를 했냐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답하며 미리 대기 중이던 호송차에 올라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속여부 결과는 이날 오후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8일 사이에 총 3차례에 걸쳐 자신의 주거지에서 손과 주먹, 나무 재질의 구두주걱 등으로 B(2)양의 얼굴과 머리 등 신체 부위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울면서 말을 안 듣고 칭얼대서 몇 대 손으로 때렸고 이후 잠이 들어 재웠다가 깨웠는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에 데려갔다"고 진술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닫혀있던 지갑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인천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서비스업 생산 실적도 개선됐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 실적은 1년 전 같은 분기에 비해 2.2% 증가했다.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서울(6.3%)을 비롯해 대구(2.6%), 경기(1.8%), 경북(1.8%), 대전(1.3%), 충남(1.3%), 전북(0.5%), 부산(0.4%) 등 8개 시도는 증가했다. 광주와 충북(이상 0.0%)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6.4%)와 인천(-4.9%)은 부진을 거듭했고, 강원(-1.0%), 전남(-0.6%), 울산(-0.1%), 경남(-0.1%)도 회복세가 더뎠다. 전반적으로 금융·보험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 속에 투자심리가 확산되면서 주식 거래가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소비심리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도소매도 대부분의 시도에서 오름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무분별한 전동 킥보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앞으로는 면허가 없는 사람은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없게 된다. 헬멧 등 안전장구도 갖춰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 국무조정실·국토부·행안부·교육부·경찰청은 11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안전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수칙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이용자는 2017년 9만8000대, 2018년 16만7000대, 2019년 19만6000대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사고도 늘고 있다. 전동 킥보드 관련 사고(사망)는 2018년 225건(4명), 2019년 447건(8명), 2020년 897건(10명)의 추이를 나타낸다. 이에 정부는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전동 킥보드에 한해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했다. 다만 청소년 이용 증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운전자 주의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문제 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매물로 나온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 인수에 신세계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운영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 매각주간사 모건스탠리는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캐피털 등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 SSG닷컴이 전략적투자자(SI)로는 유일하다. 예비입찰에 깜짝 등장했던 야놀자는 탈락했다. 후보들은 실사를 거쳐 내달께 본입찰에 나설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DH가 보유한 DH코리아 지분 100%다. 앞서 요기요를 운영하는 DH는 작년 12월 우아한형제들 지분 88%를 40억 달러(약 4조3800억원)에 인수하고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약 1년간 기다렸다. 공정위는 DH에 배민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6개월 내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내렸다. 6개월 안에 매각이 안 되면 추가로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요기요의 몸값은 1조~2조원대로 예상된다. 적격인수후보로 꼽힌 참여자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은 신세계그룹과 MBK파트너스다. 이들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해태제과는 11일 천안 2공장에서 청소업체 근로자 4명이 건물 내 2층 높이에서 떨어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락사고로 피해를 입은 외부업체 직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월 발생한 화제로 생산이 중단된 천안 공장은 재가동을 위한 마무리 정비 작업의 하나로 천장 그을음 제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태제과는 "향후 경찰의 현장 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 2공장에서 청소업체 근로자 4명이 건물 내 2층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해태제과 천안 2공장에서는 지난 3월 23일 불이 나 전체 10동 3만6392㎡ 중 물류창고와 사무동을 함께 사용하는 본관동 1동(2만8837㎡)이 반소(1만㎡)되고 차량 10대와 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정일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사장은 OE영업본부장, 품질본부장, 연구개발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사내이사, 사장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함께 오는 7월2일 임시주총을 열어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선임·재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차이용선 더블스타그룹 동사장, 장쥔화 더블스타그룹 CEO·총재가 재선임된다. 사외이사로는 김진영 한반도미래연구원 고문이 신규 선임되고, 최홍엽·김종길 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가 재선임된다. 김종길 위원은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