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은 자사 농업박물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농업의 가치를 체험 형식으로 전달하는 '교육형 박물관'을 지향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절과 학습 흐름을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옹기종기, 그램책!'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이며, 전시와 연계해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이야기를 구연동화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경·전통 문화 관련 주제를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달한다. 올해 4~6월에는 총 13회 운영돼 조기 마감됐으며, 오는 8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이 진행된다. '전시연계 방학문화교실'은 여름·겨울 방학 기간 진행되는 박물관형 체험수업이다. 시기별 기획전시와 연계해 전시해설, 가방·화분 등 소품 만들기, 요리교실 등과 결합해 운영한다. 방학 중 아이들의 학습공백을 창의적으로 메운다는 취지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운영되는 '꼬끼오~복이요!' 프로그램을 통해선 여름철 세시풍속을 살펴보며, 절기와 옛 풍습을 배울 수 있다. 또 삼계탕을 종이키트로 만들어보는 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림청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23일 "전국 87개 시군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25일까지 산림헬기를 활용해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지역에 대한 항공조사를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이날 이 통제관은 정부대전청사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상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87개 시군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 누적강수량이 200㎜ 이상이며 산사태경보가 발령된 81개 시군, 경북 대형산불 5개 시군 및 경주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자체의 산사태 등 피해조사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27일까지 추진된다"며 "이어 27일 이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산사태, 토사유츨 등의 피해 원인과 면적에 대한 중앙합동피해조사가 진행되면 최종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복구에 대해서는 이 통제관은 "2차 산사태 예방을 위해 인력과 중장비 등을 지원해 응급조치에 나서고 있다"면서 "산사태 피해현황 파악 및 응급복구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조사단도 4개반을 꾸려 산청에 파견, 복구방안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피해복구 우순선위에 따라 산림재해대책비도 신속히 배정해 시설복구에 나설 것"이라며 "피해임가에겐 재난지원금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이 대한약사회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 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출범에 대해 "국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과 보건안보 확립에도 가시적 성과를 내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출범했다. 협회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소통력은 향후 보건복지부 수장으로서 많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22일 취임식에서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K-바이오·백신펀드 등 국가 투자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R&D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고 의사과학자 전주기 양성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3년여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이끈 오유경 식약처장 유임에도 환영과 응원을 보냈다. 협회는 "의약품 안전의 본령을 지키면서도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지킬
▲전략기획실 정책기획국 기획부장 장알찬
▲황규영 교학부총장 겸 예술체육대학장 ▲고동완 서울캠퍼스부총장 ▲박영진 산학협력부총장 ▲박경실 특임부총장 ▲김기영 대학원장 ▲이규정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함성득 정치전문대학원장 ▲이재섭 관광전문대학원장 ▲최순종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 ▲김청송 교육대학원장 ▲이병길 공학대학원장 ▲박영택 예술대학원장 ▲김윤 대체의학대학원장 ▲송종길 한류문화대학원장 ▲이재곤 자유교양대학장 ▲차재은 인문대학장 ▲차승민 소프트웨어경영대학장 ▲이민식 사회과학대학장 ▲김창수 관광문화대학장 ▲장순웅 창의공과대학장 ▲김성곤 융합과학대학장 ▲주상현 산학협력단장 ▲김용수 기획처장 ▲이종훈 교무처장 ▲장현석 교육혁신처장 ▲이세철 학생지원처장 ▲김현준 입학처장 ▲진창현 국제교류처장 ▲홍윤곤 총무처장 ▲임수빈 재무처장 ▲설수영 인재개발처장 ▲박상현 대외협력홍보실장 ▲김기창 중앙도서관장 ▲안진호 전산정보원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지원을 위해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혹서기와 장마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10개 수협 회원조합을 돌며 조합별 저소득 조합원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고령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대천서부수협을 시작으로 경인, 강원, 전남, 경남지역 수협 회원조합에서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 마을 어르신 1백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은 한 조합원은 "허리와 무릎 등 관절 통증이 심해도 그동안 생업이 바빠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웠는데, 오늘 한방진료를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어촌지역 의료 공급 및 이용에 대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 ▲어촌 의료봉사활동 ▲임직원 헌혈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협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오는 3분기 75만좌 한정으로 선불충전금 전용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통장은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후 6개월 이내 선착순 30만명에게 연 1.0%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대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로 결제 시 ▲온라인 최대 3%포인트(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선착순 20만명에게는 4.5% 금리의 특판 적금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통장은 네이버페이 앱과 웹에서 사전 출시 알림 신청이 진행된다. 사전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네이버 앱으로 통장 출시와 관련된 정보와 혜택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부부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관세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여야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 측근을 만나 협상이 분절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통합된 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여야 13명 의원으로 구성된 한미의원연맹 방미단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미단은 지난 20일 워싱턴DC에 도착해 이날까지 총 10명의 미 연방의회 의원들을 접촉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상원의원도 포함됐다. 또한 이날 만난 브루스 웨스터먼(공화·아칸소) 하원의원은 오후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며, 방미 의원단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방미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 의원들과 만남에서 한미 통상협상의 조기 타결과 정상회담 조율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통상협상이 분절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협상 주요 창구가 통상교섭본부인데 미국은 무역대표부(USTR), 상무부, 재무부, 국무부, 국방부 등 각부처에서 개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로간에 굿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농협 전 계열사와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 농협은 성금 전달과 함께 신속한 복구지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농협은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해 영농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 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등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 임직원이 전국 곳곳에서 피해 농업인과 함께 직접 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5월까지 출생아 수가 10만6000여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혼인 건수 또한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며 출산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41명(3.8%) 증가했다. 출생아 수로 보면 5월 기준 2021년(2만1922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수치다. 증가율로 보면 2011년(5.3%) 이후 14년 만에 최고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4.5명)보다 0.2명 늘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0만6048명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이번 누적 증가율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다. 통계청 관계자는 "누계 출생아 수를 보면, 수치 자체는 계속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 많이 늘어났다"며 "혼인 중에 아이를 낳는 경우가 95%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한진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상생 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한진은 그동안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진의 상생 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진-소진공, 배달·택배비 지원 업무협약 한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및 국내 주요 택배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연 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한진을 비롯한 4개 택배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소진공에 소상공인별 택배 이용 내역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신속하게 검증해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상공인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
기록적인 폭우, 피해도 기록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산청 794mm, 합천 699mm, 하동 622mm, 광양 618mm 등 지난 나흘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폭우에 휩싸였다. 이번 집중호우는 역대 최다 강수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고, 특히 서산에서는 극한호우 특보 발효기준인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을 훌쩍 넘긴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단적인 강수량도 관측됐다. 그 결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 임시 대피자 1만 4천여 명이 발생하였다. 뿐만 아니라, 벼와 논콩 등 농작물 2만 8천ha가 침수되고 닭 143만 마리 등 가축 약 16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부문의 피해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멈췄지만, 피해지역 농업인의 마음엔 여전히 폭우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사전 대비, 이미 5월부터 시작 농협은 이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재하고 범농협 주요 부서장 30인이 참석하는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개최하여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각 부문별 대응상황을 점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마약 조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검거 보상금을 대폭 상향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조직성 범죄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 피해의 심각성, 검거된 조직 규모 및 기여도 등을 고려해 최대 5억원에 이르는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총책 검거' 보상금은 기존 최대 1억원에서 향후 최대 5억원으로 상향된다. 50㎏ 이상 압수 마약 조직 검거 시 기존 최대 2000만원에서 향후 최대 5억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이스 피싱과 마약, 리딩방 사기는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져 수사 단서 확보가 쉽지 않다. 내부 제보자의 결정적인 제보로 조직의 전모를 밝혀내 우두머리, 총책 등 간부급 신원이 특정되는 경우가 많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조직화, 비대면화, 초국경화되는 조직성 범죄를 척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특별검거보상금 제도 도입으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나 제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제보는 112 신고나 경찰 민원포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수시 박람회에는 전국 152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해 일대일 대입상담관도 진행한다. 일대일 대입상담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하며, 시간과 인원 제한 등으로 상담을 받지 못할 경우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전화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 등 대입정보 종합자료관도 운영한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단순히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