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키즈 전용 앱 ‘잼(ZEM)’이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앱 어워즈에서 ‘위치조회∙자녀케어∙채팅앱’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잼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서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자녀가 SK텔레콤을 이용하면 부모가 어떤 이통사, OS(운영체제)를 쓰던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모가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잼 앱의 고객 만족도는 80%를 상회했으며 추천 의향은 90%에 달했다. 잼 앱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였으며, 주로 하교 시간대에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주 쓰는 편의 기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순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3월 말까지 ‘잼(ZEM) 있는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이 ZEM 플랜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가입월부터 3개월간 통신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30일 지난해 4분기에 휴대폰 7500만대, 태블릿 7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올해 1분기 휴대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평균 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1분기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은 "4분기와 유사한 90% 초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IM(IT·모바일) 부문은 매출 24조9500억원, 영업이익 2조5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약 1조63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조1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전 분기 대비로는 플래그십 판매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비 운영 등으로 이익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견조한 플래그십 판매와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개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5G’의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G 태블릿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탭 S6는 세계 최초로 5G 네크워크를 탑재했으며, 마운틴 그레이 컬러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출시에 맞춰 월 2만2000원(부가세포함)의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4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쉐어링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이상)가입고객은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600여편의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콘텐츠를 다양한 각도로 생생하게 감상하고, 함께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U+AR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7nm 옥타코어 AP와 7,040mAh 배터리, 모바일 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Unity)', '언리얼 엔진(Unre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태블릿에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6 5G'를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6 5G'는 5G 이동통신, 얇은 베젤의 10.5형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해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 S6 5G'는 무광 메탈 소재와 시크한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5.7mm의 얇은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탭 S6 5G'는 한층 진화한 스마트 S펜으로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해 충전과 휴대가 가능하며, 제스처를 인식해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 5G'는 마운틴 그레이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9900원,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6 5G'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29일 오후 광주·나주지역의 인공지능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IT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를 비전으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올해를 인공지능 일등 국가로의 원년을 선포한 '과기정통부 2020년도 업무계획'에 이은 첫 번째 인공지능 정책 현장 방문이다. 최 장관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에서 추진되며,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기업 등이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창출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분야와 인공지능 융합을 초점으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인공지능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우리나라를 인공지능 강국으로 이끌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다"라며 "인공지능 1등 국가,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5G 사업자 최초로 5G 관련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DNV-GL’사로부터 5G망의 핵심 영역인 기지국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사업자 중에서 해당 인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O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이다. 현장실사를 통해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지난 21일 LG유플러스 용산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이장섭 DNV-GL 코리아 대표,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부터 인증 범위와 인증심사 계획을 수립, DNV-GL과 협의를 통해 10월부터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5G기지국 운영관리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및 환경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에게 5G 통신상품 선택 및 이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신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해 세계 최고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5G 서비스에 대한 통신품질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는 이용자에게 통신품질 정보를 제공해, 통신사업자의 통신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평가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와 더불어 5G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범정부 '5G+ 전략'을 수립했으며, 통신업계는 5G 전국망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2019년 투자 규모를 전년대비 약 50% 이상 확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5G 서비스 품질평가는 이용자의 이용이 많은 지역 위주로 평가해 실제 체감하는 품질을 평가하고,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통신사업자의 5G 전국망 구축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서울·6대 광역시 등 인구밀집지역부터 평가하기 시작하되, 평가지역·대상 등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1단계(2020년)에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85개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자사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e스포츠, 농구, 야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를 통해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라이크는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히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농구 선수들이 일반인과는 농구 대결을, 프로게이머와는 게임 대결을 하기도 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에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헬로모바일이 KT, SK텔레콤망에 이어 LG유플러스망까지 알뜰폰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LG U+망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통신망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앞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참신한 상품과 서비스 시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 U+망 출시와 함께 통신3사를 아우르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가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5G시대 알뜰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 U+망 요금제는 총 49종으로 구성됐다. ▲데이터 걱정 없는 LTE형(대용량·속도제어) 8종 ▲스테디셀러형(The착한 데이터·CU) 15종 ▲LTE 중저가형(슬림·보편) 20종 등이 대표적이다. '데이터 걱정없는 요금제'는 넉넉한 데이터 용량에 속도제어(QoS) 기능을 적용해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콘텐츠나 모바일 게임 소비량이 많은 고객이라면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5GB'를 추천한다. 월 150GB 수준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 ‘T맵’이 새로운 기능을 더해 귀성·귀경길 고객들의 운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돕는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5G시대 첫 설 명절을 맞아 ‘T맵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준다. 이용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설과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하루 평균 2만6000건으로 평상시 대비 평일 2.2배, 주말 1.6배 높은 수준이다. 명절기간에도 의료 기관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명절 기간에 병원을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명절에 갑자기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를 원하는 이용자는 연휴기간 진료병원마다 운영 시간 및 날짜가 각각 달라 T 맵 검색 후 안내되는 대표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진료 여부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국내명 LG 톤플러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국내 출시된 이 제품의 출시국을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했다. 풍부한 저음,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 등 뛰어난 음질이 강점이며 디지털 소음을 줄여 음의 왜곡도 최소화한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LG 톤 프라에 탑재한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는 음성과 외부 소음을 각각 인식한 후 소음만 줄여줘 상대방에게 더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LG 톤 프리는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이어폰을 완전히 충전하면 연속 6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케이스까지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21시간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IPX4(Internation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가 인공지능(AI)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차이 CEO는 AI 규제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방침 발표를 며칠 앞둔 이날 브뤼셀에서 "구글은 비도덕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안면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차이는 그러면서 규제 당국이 안면 인식 기술과 관련한 지침과 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면 인식은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 조만간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 (AI는)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규제를)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제는 즉각 이뤄질 수도 있겠지만 (AI가)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검토를 위해 얼마간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는 그러나 "규제는 분별있게 접근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피차이는 또 자동차 자율주행이나 건강과 관련된 기술과 같은 개인 분야에 관한 AI의 개발에는 맞춤형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면 인식 기술은 생체정보를 이용한 감시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에서 논란을 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통신을 구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2018년 12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4세대 통신인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5G SA 통신은 LTE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5G NSA' 대비 통신 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약 3배 높다. 이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텔레콤은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 5G SA를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품으로 구성돼도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에 세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에 인공지능(AI)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SW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지역 SW교육도 확대하는 등 SW·AI인재양성을 본격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SW인재양성·저변확충 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SW인재양성을 위한 올해 총 예산은 작년대비 23% 증가(384억 원)한 1633억 원으로, 초․중․고·대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약 14만 명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해커톤, 온라인 SW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SW인재양성을 위한 주요사업 내용으로 먼저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40개교를 지원(800억 원)하여, SW전공과정과 융합교육을 통한 SW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한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리더급 고급 인재양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프랑스 에꼴42의 혁신적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작년 12월 개소해, 올해 2월 1기 250명을 시작으로 750명, 향후 매년 500명의 혁신 SW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에꼴42는 자기주도 학습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실리콘밸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앤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과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총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행사로, 올해 13회를 맞았다.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내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세계 최초 VR IPTV ‘슈퍼 VR tv’가 그랑프리(GRAND PRIX)를, 모바일 OTT 서비스 ‘Seezn(시즌)’이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는 소셜미디어(서비스) 분야에서 버추얼 유튜버 ‘나를 프렌즈 TV’가 그랑프리(GRAND PRIX)를, IT 서비스 분야에서 기가지니 웹시트콤 ‘느껴지니’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KT 미디어상품담당 최광철 상무는 “이번 2019 앤어워드에서 KT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