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SDI는 2020년 1분기 매출 2조397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5.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하고, 일회성 비용이 급증했던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68.7% 증가했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793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감소했다. 회사는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ESS도 국내 수요 약세로 판매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형전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형 판매가 감소했다. 다만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시장 약세에도 불구 매출을 유지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60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도체소재는 D램 수요 증가로 판매가 견조했으며 편광필름도 대형TV 중심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의 수요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SDI는 2분기 중대형전지의 경우 ESS를 중심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전지는 전분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체, 위성에 적용되는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사업’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시행이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의 우주개발을 통해 발사체, 위성 등 체계사업의 설계, 조립 능력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2012년 발사)의 경우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였으나, 현재 개발 중인 6호의 경우에도 65%에 불과한 상황이다. 우주부품의 지속적인 해외 의존은 체계사업의 사업비 증가 및 사업기간 연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과기정통부는 우주부품의 높은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대상 기술은 우주개발 로드맵2.0상 235개 기술 중 전략성, 시급성, 경제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별했으며, 선별된 기술을 바탕으로 발사체 분야 3개 과제(580억원), 위성분야 13개 과제(1375억원)로 세부과제를 구성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1만대를 기증하며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4일 종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일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2100대 기탁을 시작으로 17일 충남교육청에 1천대, 22일 전북교육청 400대, 경북교육청 1천대, 강원교육청 800대를 지원했다. 5월 초까지 총 전국 15개 교육청에 추가 6800대를 지원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 등 교육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현재 추가로 논의 중인 지원이 완료될 경우 전국적으로 총 1만대 수준 스마트패드를 기증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교육청별 스마트기기 무상 임대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에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필요 사항을 확인, 교육용 스마트패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스마트패드는 와이파이 전용 무상단말로 온라인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여 혁신의 확산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신규 구축 비용 50%(최대 1억원) 지원과 함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 효율적 설비 운용을 돕는다. 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는 사업에 참여할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을 모집 중이며, 선정 기업에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함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낙훈 인더스트리얼 데이터 사업유닛장은 "이번 협력이 코로나19 등으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코로나19발(發) 경기침체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위기감이 감도는 데 반해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펄어비스 등 소위 잘 나가는 IT 기업들은 직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사옥 확장까지 나서 대비를 이룬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판교 구청 예정 용지 매각 입찰에 컨소시엄 형태로 단독으로 참여했다. 2만여평 규모의 이 땅을 사서 직원들을 추가 수용할 신사옥을 짓기 위해서다. 판교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이곳의 감정평가액은 8000억원이 넘는다. 수천억원의 사옥 부지 입찰에 나설 수 있는 것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 리니지M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3588억원)보다 98.2% 늘어난 71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795억원)보다 248.3% 증가한 27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엔씨소프트 직원도 작년 말 기준 3755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97명 늘었다.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도 사옥 짓기에 한창이다. 네이버는 현재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5G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무료 제공을 선언한 LG유플러스가 이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게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Mac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데 이어, 이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전문 요양기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고품질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윤형보 아리아케어코리아 대표이사, 나양원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8월에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으로 치매나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커넥트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SK텔레콤과 IT 기기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양사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에 전문 요양기관의 현장 노하우와 전문지식 등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AI 등 ICT를 활용한 5G 시대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는 내달부터 아리아케어코리아 이용 고객 중 200가구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관련기관 등과 함께 인터넷주소자원센터 나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주소자원센터는 인터넷주소법에 따라 KISA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도메인(~.kr, ~.한국), ▲IP주소 등 인터넷 주소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가 국내 최초 인터넷 접속(서울대↔ETRI, ‘82년)이 된지 38주년이며, 2000년대 초 벤처 붐 확산과 더불어 폭발적인 국가도메인 증가, 전국적 초고속․광대역망 구축 등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인터넷 강국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위치를 서울에서 나주로 단순 이전한 것이 아니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에 의한 초연결 사회의 폭발적인 인터넷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있는 핵심 기반을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국가도메인 정보 등을 저장하는 ▲서버 부분은 가상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32% 장비를 감축하고도 5배 더 큰 성능을 갖도록 하였고, 이용자로부터 각종 웹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교원그룹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혁신센터’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올해 핵심 경영화두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내세웠다. 그 시발점을 ‘AI 혁신센터’로 보고 있다. 교원그룹은 ‘AI 혁신센터’를 그룹의 AI 컨트럴 타워로서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AI 혁신센터’는 교육 및 생활문화 사업군의 비즈니스, 서비스, 이커머스, R&D 등 그룹 전 사업영역의 인공지능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또 AI기반 신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 적용하는 조직이다. 이외에도 각 사업본부 및 IT 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추고, AI와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미래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교원그룹은 AI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이규진 상무를 영입, AI혁신센터장으로 임명해 AI 기반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능력을 보유한 전담 조직 ‘데이터 테크랩(Data Tech Lab)’을 별도로 구성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관람객 감소와 공연 취소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 분야의 상생과 협업에 발벗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2500건의 공연·전시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공연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등의 영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자사 IPTV와 모바일TV에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학로의 소극장 공연단체와 협업하여, 대학로 공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촬영하여 제공한다. 이번 대학로 공연 영상은 ‘서울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함께 대학로 대표 소극장 연극, 뮤지컬 등을 선정하여 오는 이달 말부터 매월 4편씩 새로운 공연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대학로 소극장은 국내 연극, 뮤지컬 창작의 산실이며, 관객과 만나는 공연 메카이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대학로 중소 극단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LG유플러스가 공연 영상 제작비 일체를 모두 부담한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협회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로 중∙소 극단이 활성화 되고, 좋은 공연이 많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 CMS+(Hankook Condition Monitoring System Plus)를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설비의 이상 상태 유무는 출력의 변화, 온도의 이상 상승 및 소음과 진동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중대한 설비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생산 라인 전체가 가동 중단될 수 있고, 정상화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작은 이상 징후를 실시간 파악해 사전 정비를 통해 중대 고장을 예방하는 작업은 모든 제조업에 있어 핵심적인 영역이다. 이번에 개발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은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 징후 파악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은 설비의 핵심 부품에 센서를 부착하여 이를 통해 수집된 진동, 소음 정보를 전문가가 직접 분석하고 판단하여 이상 유무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CMS+는 '차세대 무선 기반의 IoT 모듈 - 게이트웨이(Gateway) – 서버'를 거치는 3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의 위생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용 손 씻기 앱을 선보였다. 20일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에 따르면 인도 삼성전자 벵갈루루 연구소(SRI-B)는 최근 갤럭시워치용 앱 '핸드워시(Hand Wash)'를 개발, 출시했다. 이 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방법대로 2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는지 확인한다. 앱은 사용자가 손을 씻을 때마다 25초(비누칠 5초, 손 세척 20초)가 지나면 진동 알림을 제공한다. 앱은 사용자의 일일 세탁 트렌드를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사용자는 워치 페이스 통해서 마지막으로 손을 씻고 난 이후 지난 시간을 알 수도 있다. 갤럭시워치 사용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LG전자의 LTE 피처폰 ‘LG Folder 2’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LG Folder 2는 폴더 형태로 ▲뉴플래티넘 그레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VAT 포함)이다. KT가 출시하는 LG Folder 2에는 휴대폰 최초로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탑재됐다. 전용 AI 핫키를 통해 ▲날씨 ▲뉴스 ▲지역정보 ▲라디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SOS 전용키가 탑재돼 위급상황 시 전화 연결과 위치정보를 담은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LG Folder 2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탑재한 기념으로 데이터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LG Folder 2를 KT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이 별도로 프로모션을 신청하는 절차 없이 가입한 다음날 바로 적용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인 KT 기가지니를 LG Folder 2에 탑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및 초∙중∙고교에 네트워크 서비스와 원격수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원격에서 강의를 진행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 비용을 줄이고, 단기간 내에 수업 준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3월초부터 자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해 4월말까지 제공한다. 현재까지 67개 대학의 증속을 완료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증속을 무상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 서비스도 일정 규모의 트래픽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4월말까지 무료 제공키로 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를 6월까지 무상 증속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협의를 통한 것으로, 현재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 가운데 500Mbps 미만을 이용 중인 1,320개 학교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16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텔라움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텔라움 ‘스마트분전함’은 통신사의 무인기지국 전원함에 설치되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원격으로 전원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자동 복구하는 기술로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다. 현행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는 ‘원격 제어 기능이 있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고, 전기사업법상 원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기준도 부재하여, 3회 자동복구 이후 원격으로 추가 복구하는 누전차단기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거나 운용할 수 없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제3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을 개발·적용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해, 5G 기지국 급증에 대응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텔라움은 ‘스마트분전함’의 시장 출시 이후, 낙뢰 다발성 지역과 유지보수 출동이 어려운 SK텔레콤의 무인기지국을 대상으로 제품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였고, 정식계약을 통해 무인기지국에 본격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