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출시하는 '갤럭시 BTS 에디션'이 갤럭시S20 플러스(+)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의 맥스 와인바흐(Max Weinbach)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른바 '갤럭시 BTS 에디션' 제품과 무선이어폰 '버즈' 사진을 공개했다. 갤럭시 BST 에디션은 갤럭시 S20+ 모델로 예상되며 색상은 BTS를 상징하는 미러 퍼플색이다. 출시일은 BTS의 팬클럽 이름인 '아미(ARMY)'가 생긴 날인 다음달 9일로 예상된다. 제품의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앞서 삼성전자는 트위터 모바일 계정을 통해 갤럭시 BTS 에디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BTS 멤버 7명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7개와 'Find your Purple on July 9'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개발한 VR(가상현실) 게임 '포커스온유(FOCUS on YOU)' 캐릭터 '한유아'가 현실 세계에 등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포커스온유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7월 출시한 VR 연애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한유라는 2002년생(만18세)으로 의상 제작, 패션 스타일링, 빵집 순례, K-POP 커버댄스가 취미인 캐릭터다. 최근 전세계 대중들은 브이튜버(vtuber),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모델 등 가상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VR 게임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은 한유아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신사업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한유아 캐릭터의 IP(지식재산권) 확장을 결정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실 세계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준비하는 한유아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래픽을 개선했다. 한유아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한유아는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음원 제작을 진행 중에 있으며,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AR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중국 엔리얼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B2C향 AR글라스를 올 3분기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출시예정인 제품은 엔리얼의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로 88g의 무게로 매우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가장 경쟁력 있는 AR글래스로 꼽힌다. AR글래스는 VR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다. 여기에 360도 공간을 활용하여 컨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AR글래스 사전체험을 진행했던 다양한 경험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만의 5G 서비스를 더해 B2C향으로 독점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8일부터 LG유플러스는 전국 24개 매장을 시작으로 올 3분기 출시예정인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 매장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매장에서는 AR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볼 수가 있고, 크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인파가 몰리는 서울역, 동대문, 사당을 포함한 지하철 4호선이 더 안전해진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기지국과 손잡고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4호선 26개 역사에 ‘LTE-R’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수) 밝혔다. 당고개부터 서울역을 거쳐 남태령에 이르는 본선 31.5Km 구간에 안정성이 강화되고, 쾌적함이 더해진다.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4호선 LTE-R’ 사업의 본 궤도 진입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해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 및 경영진들에게 세부적 진행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LTE-R(철도통합무선통신)은 4G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를 도시철도(Railway) 운영 활용에 최적화한 기술이다.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간, 열차와 관제센터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이용객들의 안정성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이다. LTE-R의 끊김 없는 영상 신호를 통해 관제센터뿐만 아니라 운행 중인 열차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 현대중공업그룹,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AI One Team)에 LG전자, LG유플러스가 합류했다. 이에 따라 AI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LG전자, LG유플러스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AI 원팀을 대표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원팀에는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KAIST, 한양대, ETRI 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자·통신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AI 역량을 보유한 LG전자, LG유플러스가 합류하면서 AI 분야의 기술 확보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AI 원팀 참여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AI 역량 기반 사회적 이슈 해결 기여 ▲보유기술 및 경험 공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 ‘5G 스마트팩토리 비전(5G Smart Factory Vision)’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공장에 설치된 카메라들을 통해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검사, 제품식별, 치수측정 등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하던 검사 작업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의 ICT 역량과 코그넥스의 이미지 인식 기술이 결합돼 ▲5G 기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스마트팩토리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딥러닝 비전 분석 ▲공정상태 모바일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사용하면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원하는 위치에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며, 촬영된 검사 이미지와 수집 데이터를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관리 플랫폼에 전송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사용자가 KT 5G 팩토리메이커스(KT 스마트팩토리 전용 플랫폼)를 통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로 자동 분석돼 기계의 동작을 결정한다. 특히 데이터의 손실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촬영 이미지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비용을 최소화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국내 메이저 게임사, 게임 스타트업, VC와 함께 게임분야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27일 정부가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중기부가 게임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메이저 게임사로는 넷마블의 이승원 대표,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 부사장, 크래프톤 윤진원 본부장, 카카오 게임즈 임지헌 부사장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으로는 지난해 중기부의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버드레터 양선우 대표, 스티키핸즈 김민우 대표, 캐치잇플레이 최원규 대표, 슈퍼플래닛 박성은 대표, 엔젤 게임즈 박지훈 대표 등이다. 또 벤처캐피털사로는 지난해 게임분야 투자가 많았던 코나벤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엘비인베스트먼트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메이저 게임사는 스타트업에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조언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요청했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지원과 투자 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시범평가에 이어 작년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본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품질평가를 토대로 평가의 객관성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경기지역 9개 사업자에 대한 평가를 지역개별 케이블TV 사업자(9개사)를 포함하여 모든 유료방송사(18개사)로 확대한다. 9개 사업자는 IPTV(KT, SKB, LGU+), 케이블TV(LG헬로비전, SKB(舊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엠비, 현대HCN, 위성(KT스카이라이프) 등이다. 평가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평가단 규모도 기존 360명에서 2400명으로 늘렸다. 또한, 평가항목은 실제 이용자가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형을 고려하여 ▲채널음량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인천공항에도 언택트(비대면) 챗봇(메신저 봇)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비대면 안내 서비스인 챗봇 안내서비스 '에어봇'(AirBo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에어봇은 이용객과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날부터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에어봇은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airbot.kr/airBot/airbot.do?type=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봇이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항공편 안내 ▲항공기 운항 정보 ▲탑승수속절차 ▲쇼핑 및 식당 정보 ▲공항 서비스 안내 등으로 이용객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비대면 대화방식으로 24시간 제공하게 된다. 에어봇 대화창에 문장 혹은 단어 형태로 질문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챗봇 이용이 어려운 승객들은 대화창 상단에 마련된 안내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24시간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이용객과 상주직원의 업무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앵커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존 네이버 뉴스 기사 본문 읽기 서비스에 적용됐던 파형접합합성(UTS: Unit-selection Text-to-Speech)기반 서비스와 비교해, 목소리의 자연스러움을 평가하는 음성품질(MOS: Mean Opinion Score) 지표가 30% 이상 높아졌다. 특히 뉴스 읽기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에 집중해 만들어진 합성음인 만큼, 실제 앵커가 기사를 전달하는 목소리 톤과 높낮이까지 구현했다. 네이버는 기존 클로바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인 '엔보이스'(nVoice)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목소리의 특성을 강화해 본연의 목소리에 가까운 고품질 합성음을 만드는 'HDTS'(High-quality DNN Text-to-Speech)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뉴스 전달에 최적화된 음성을 합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련의 과정에서 전사(transcription) 작업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직접 학습해 진행하는 딥러닝이 적용돼, 개발에 필요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와 전면전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기술기업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기업을 겨냥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려는 그의 시도는 궁극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윗에 '팩트체크 딱지'를 붙인 트위터가 자신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주장했지만,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규제는 결과적으로 온라인상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것이라는 것이다. 스티브 델비앙코 넷초이스 사장은 성명을 통해 "보수 진영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협박으로 정치적 발언이 억압된 뒤 세워질 미래 행정부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대니얼 캐스트로 미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부회장은 "이 행정명령은 대통령의 권한을 부적절하게 이용한 것"이라며 "전 세계 다른 정치 지도자들의 유사한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줬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보복정책으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웹툰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웹툰이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웹툰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 팬십, 커뮤니티 등 다른 네이버 서비스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올 하반기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를 웹툰 본사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웹툰은 한국이 만들어 낸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로서, 독자적인 산업 영역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국내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MAU 6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No1.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웹툰은 아직 새로 생긴 콘텐츠 장르로 디즈니, 넷플릭스부터 애플, 아마존까지 시가총액 수백조원의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며 경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와 숏폼 및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과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대표작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최고의 엔딩’, ‘엑스엑스’ 등이 유튜브 1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누적 조회수는 20억뷰에 달한다. 회당 평균 조회수만 200만~500만뷰로 웹드라마 채널 중 가장 높다. 웹드라마는 네이버TV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짧은 길이의 이른바 ‘숏폼 콘텐츠’로, 외출 시 스마트폰 시청에 최적화된 30분 미만 길이와 빠른 스토리 전개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웹드라마가 주로 모바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10~20대 ‘Z세대’에 강한 파급력을 가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분야 콘텐츠 제작, 기획 역량이 탁월한 플레이리스트와 5G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해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우선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LG유플러스 VR과 AR 기술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ZEM으로 안심등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ZEM플랜 스마트'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를 기존 500MB보다 2배로 늘리고, 6600원 상당의 'EBS데이터팩'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만 12세 이하 대상 요금제인 ‘ZEM플랜 스마트’는 그동안 데이터 500MB에 방과 후인 오후 4시부터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해왔다. 이를 특정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량을 2배로 늘려 1GB를 제공한다. ‘EBS 데이터팩’은 매일 2GB를 제공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ZEM폰'을 구입한 고객들 중 'ZEM'앱을 신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휴대폰 소독티슈, 손소독제, 면마스크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된 'ZEM 등교 안심 기프트'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1월 SK텔레콤 자체 조사에 따르면, 'ZEM'이 아이들의 안전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돕는다는 평가와 함께 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은 '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화테크윈은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CCTV 카메라 '와이즈넷(Wisenet) TNB-9000'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TNB-9000’ 제품은 43.3mm 풀 프레임 CMOS 센서(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탑재해 8K 해상도, 약 3300만 화소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화질 CCTV로 불리는 4K UHD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화소수가 4배 이상 차이 난다. 한화테크윈은 세계 최초로 8K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고해상도 CCTV 시장을 선도하던 유럽, 북미 등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8K 해상도는 카메라를 야구장 홈베이스 관중석에 설치했을 경우, 약 150m거리의 맞은편 외야 관중석에 앉은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다. 도심에 설치하면 같은 거리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줌을 사용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구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해야 하는 각종 경기장, 공항, 도시 모니터링에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