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5G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무료 제공을 선언한 LG유플러스가 이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게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23일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U+5G 가입자는 모바일에서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윈도우 및 Mac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데 이어, 이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전문 요양기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고품질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윤형보 아리아케어코리아 대표이사, 나양원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8월에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으로 치매나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커넥트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SK텔레콤과 IT 기기를 활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양사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에 전문 요양기관의 현장 노하우와 전문지식 등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AI 등 ICT를 활용한 5G 시대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는 내달부터 아리아케어코리아 이용 고객 중 200가구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관련기관 등과 함께 인터넷주소자원센터 나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주소자원센터는 인터넷주소법에 따라 KISA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도메인(~.kr, ~.한국), ▲IP주소 등 인터넷 주소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가 국내 최초 인터넷 접속(서울대↔ETRI, ‘82년)이 된지 38주년이며, 2000년대 초 벤처 붐 확산과 더불어 폭발적인 국가도메인 증가, 전국적 초고속․광대역망 구축 등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인터넷 강국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인터넷주소자원센터 위치를 서울에서 나주로 단순 이전한 것이 아니라,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에 의한 초연결 사회의 폭발적인 인터넷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있는 핵심 기반을 구축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국가도메인 정보 등을 저장하는 ▲서버 부분은 가상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32% 장비를 감축하고도 5배 더 큰 성능을 갖도록 하였고, 이용자로부터 각종 웹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교원그룹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혁신센터’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올해 핵심 경영화두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내세웠다. 그 시발점을 ‘AI 혁신센터’로 보고 있다. 교원그룹은 ‘AI 혁신센터’를 그룹의 AI 컨트럴 타워로서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AI 혁신센터’는 교육 및 생활문화 사업군의 비즈니스, 서비스, 이커머스, R&D 등 그룹 전 사업영역의 인공지능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또 AI기반 신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 적용하는 조직이다. 이외에도 각 사업본부 및 IT 센터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추고, AI와 빅데이터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미래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교원그룹은 AI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이규진 상무를 영입, AI혁신센터장으로 임명해 AI 기반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분석 및 관리 능력을 보유한 전담 조직 ‘데이터 테크랩(Data Tech Lab)’을 별도로 구성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관람객 감소와 공연 취소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 분야의 상생과 협업에 발벗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2500건의 공연·전시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공연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극, 뮤지컬 등의 영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자사 IPTV와 모바일TV에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학로의 소극장 공연단체와 협업하여, 대학로 공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촬영하여 제공한다. 이번 대학로 공연 영상은 ‘서울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함께 대학로 대표 소극장 연극, 뮤지컬 등을 선정하여 오는 이달 말부터 매월 4편씩 새로운 공연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대학로 소극장은 국내 연극, 뮤지컬 창작의 산실이며, 관객과 만나는 공연 메카이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대학로 중소 극단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LG유플러스가 공연 영상 제작비 일체를 모두 부담한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협회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로 중∙소 극단이 활성화 되고, 좋은 공연이 많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 CMS+(Hankook Condition Monitoring System Plus)를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설비의 이상 상태 유무는 출력의 변화, 온도의 이상 상승 및 소음과 진동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중대한 설비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생산 라인 전체가 가동 중단될 수 있고, 정상화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작은 이상 징후를 실시간 파악해 사전 정비를 통해 중대 고장을 예방하는 작업은 모든 제조업에 있어 핵심적인 영역이다. 이번에 개발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은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 징후 파악과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은 설비의 핵심 부품에 센서를 부착하여 이를 통해 수집된 진동, 소음 정보를 전문가가 직접 분석하고 판단하여 이상 유무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CMS+는 '차세대 무선 기반의 IoT 모듈 - 게이트웨이(Gateway) – 서버'를 거치는 3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의 위생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용 손 씻기 앱을 선보였다. 20일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에 따르면 인도 삼성전자 벵갈루루 연구소(SRI-B)는 최근 갤럭시워치용 앱 '핸드워시(Hand Wash)'를 개발, 출시했다. 이 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방법대로 2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는지 확인한다. 앱은 사용자가 손을 씻을 때마다 25초(비누칠 5초, 손 세척 20초)가 지나면 진동 알림을 제공한다. 앱은 사용자의 일일 세탁 트렌드를 확인하며 건강한 습관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사용자는 워치 페이스 통해서 마지막으로 손을 씻고 난 이후 지난 시간을 알 수도 있다. 갤럭시워치 사용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LG전자의 LTE 피처폰 ‘LG Folder 2’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LG Folder 2는 폴더 형태로 ▲뉴플래티넘 그레이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VAT 포함)이다. KT가 출시하는 LG Folder 2에는 휴대폰 최초로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탑재됐다. 전용 AI 핫키를 통해 ▲날씨 ▲뉴스 ▲지역정보 ▲라디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SOS 전용키가 탑재돼 위급상황 시 전화 연결과 위치정보를 담은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LG Folder 2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탑재한 기념으로 데이터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LG Folder 2를 KT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이 별도로 프로모션을 신청하는 절차 없이 가입한 다음날 바로 적용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인 KT 기가지니를 LG Folder 2에 탑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및 초∙중∙고교에 네트워크 서비스와 원격수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원격에서 강의를 진행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 비용을 줄이고, 단기간 내에 수업 준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3월초부터 자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해 4월말까지 제공한다. 현재까지 67개 대학의 증속을 완료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증속을 무상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 서비스도 일정 규모의 트래픽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4월말까지 무료 제공키로 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를 6월까지 무상 증속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협의를 통한 것으로, 현재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 가운데 500Mbps 미만을 이용 중인 1,320개 학교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16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인 텔라움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텔라움 ‘스마트분전함’은 통신사의 무인기지국 전원함에 설치되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원격으로 전원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자동 복구하는 기술로 지난해 10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됐다. 현행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는 ‘원격 제어 기능이 있는 자동복구 누전차단기’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고, 전기사업법상 원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기준도 부재하여, 3회 자동복구 이후 원격으로 추가 복구하는 누전차단기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거나 운용할 수 없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제3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무인기지국 원격전원관리시스템을 개발·적용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해, 5G 기지국 급증에 대응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텔라움은 ‘스마트분전함’의 시장 출시 이후, 낙뢰 다발성 지역과 유지보수 출동이 어려운 SK텔레콤의 무인기지국을 대상으로 제품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였고, 정식계약을 통해 무인기지국에 본격 적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1~2학년 온라인 개학을 이틀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인터넷 속도 향상과 무선공유기 긴급 설치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14일 "이번 주부터 학교, 교육지원청의 교육망(스쿨넷) 인터넷 속도를 2배 올린다"고 밝혔다. 스쿨넷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회선으로, 학교에서 비용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일반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한다. 온라인 개학에 사용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원격수업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접속이 늦고, 수업자료를 올리는 데 차질이 잦은 등 학교 현장의 우려가 높다. 시교육청은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의 인터넷 속도는 기존 15Gbps~20Gbps에서 40Gbps으로 속도를 늘렸다. 시교육청 측은 "학교 인터넷 속도는 실시간 사용량에 따라 500Mbps에서 1Gbps로 신속하게 증속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KT도 지난 13일 스쿨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17개 가운데 12개 시도교육청과 산하 7740개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증속해준다고 밝혔다. 500Mbps 미만의 속도가 제공되던 학교 1760곳은 6월 말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일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넥슨과 SK텔레콤이 게임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추진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혁력으로 양사는 IP(지식재산권), e스포츠, VR 및 클라우드 게임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보유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 신작 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넥슨 IP를 활용한 VR게임의 성공적인 출시 준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e스포츠 사업 및 리그 스폰서십을 함께 추진하고 VR 및 클라우드 게임 분야의 신규 콘텐츠 발굴과 투자를 공동 진행한다. 협력의 첫 시작으로는 신작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레이싱게임이다. 올 상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중국, 일본, 베트남 제외)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5G VR게임 개발을 위해 넥슨 온라인게임 3종의 IP 사용 계약을 맺었고, e스포츠 대회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타이틀 스폰서에 SK텔레콤이 참가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가정용 프로젝터 시장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 공략을 위한 초고화질(4K UHD)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로 'LG 프로빔(ProBeam)'을 론칭하고, 첫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13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터는 빛을 투사해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화면을 구현하려면 해상도와 밝기가 중요하다. LG 프로빔은 최대 300형(대각선 길이: 762cm) 크기 화면에 4K UHD(3840 x 2160) 해상도를 갖췄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WUXGA(1920 x 1200) 해상도 대비 4배 가량 더 높은 수준이다. 최대 밝기는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 밝기와 비슷한 5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으로 낮이나 회의실 등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일반 램프 광원보다 최대 4배 긴 약 2만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최대 명암비는 300만:1 수준이며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10 기능도 갖췄다. LG 프로빔은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도 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게임, 웹서핑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PC 및 그 주변기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9일부터 고3, 중3 온라인 개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초·중·고 학교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함에 따라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조립 데스크톱PC를 비롯해 웹캠 및 헤드셋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일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조립 데스크톱PC는 3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판매수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26% 증가했다. 웹캠과 헤드셋은 판매수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34%, 943% 증가했다. 특히 웹캠은 온라인 개학 영향으로 공급량이 크게 부족해 가격이 급속하게 상승했으며, 품절 등의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본격화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데스크톱PC와 주변기기에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온라인 개학과 강의, 재택근무 등이 PC와 주변기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PC용 베타 버전을 오는 14일 국내 출시한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2017년 12월부터 국내서 서비스를 시작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국내 유저들은 월 1만6700원 얼티밋 요금제를 구독하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콘텐츠를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용으로 이용 가능한 풋볼매니저 2020(Football Manager 2020), 미스트오버(Mistover) 등 신작 타이틀도 공개했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유저들이 즐거운 게임 경험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