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Acoustic Emission: 음향 방출) 솔루션'을 5년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3사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화신은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국내 최대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조1643억으로 6개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3사는 먼저 올해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 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기존 불량품 검사는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에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 생산 과정을 조정했다. AE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에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가 클라우드 환경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컨테이너 플랫폼 솔루션 ‘플라잉큐브(FlyingCub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컨테이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용이하게 해주는 일종의 가상화 기술이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기술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플라잉큐브의 핵심 기능은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시스템 적용이다.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다양한 컨테이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컨테이너 플랫폼이 바뀌어도 사용 중인 운영 및 개발환경은 유지됨으로써 개발자는 기존의 업무를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다. 플라잉큐브는 컨테이너 구성을 명령어 형태가 아닌 웹화면 포털로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대의 컨테이너 구성 시 1개의 컨테이너 설정에 30분이 소요돼 총 3000분의 작업시간이 필요하지만 플라잉큐브의 포털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40분 만에 작업을 완료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잉큐브는 CPU나 메모리의 상태를 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사용량 변화에 따라 용량을 자동으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오늘 막을 내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0시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G 서비스를 끝냈다. SK텔레콤의 2G 가입자는 지난달 1일 기준 38만4000명이다. 앞서 지난 6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2G 서비스 폐지를 위한 기간통신사업 일부 폐지 신청을 조건부 승인했다. SK텔레콤은 이달 6일부터 강원·경상·세종시·전라·제주·충청(광역시 제외)을 시작으로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 20일 경기·인천의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SK텔레콤은 2G 가입자를 위해 '단말 구매 지원형', '요금 할인형' 등 2종의 통신망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지원 프로그램은 2G 서비스 종료 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먼저 단말 구매 지원형을 선택하면 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요금 할인형을 신청하면 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둘 중의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나 3G로 전환 시에는 현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23일 ‘인공지능(AI) 기반 출입국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식별추적시스템 실증랩’을 개소했다.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14층에 위치한 실증랩은 총 면적 2022㎡의 규모로, 다수의 AI 기업이 데이터 가공, 학습 및 실증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법무부가 보유한 출입국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통신망,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시스템을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사업은 AI가 학습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출입국자를 식별하고 범죄·위험행동 등도 사전에 감지·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출입국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개발 및 실증랩 운영 등에 2019~2022년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법무부의 협업을 토대로 출입국 관련 데이터를 보안이 완비된 실증랩에서만 안전하게 학습해 AI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AI 기업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데이터의 학습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출입국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집 근처 생활SOC에서 원하는 국민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을 올해 3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할 교육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차 추경에서 503.17억원 규모로 통과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도록 행정 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같은 생활SOC의 공간을 활용하여 연간 1000개소의 ‘(가칭)디지털 역량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역량 센터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낄 때 언제든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센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 2명과 교육을 보조하고 ‘디지털 헬프데스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포터즈 2명을 배치한다. 교육 과정의 경우, 계층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촉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성과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KT는 2011년 국내 최초 충남 천안에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국내 최초 공공기관 대상 G-클라우드 출시(2015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출시(2017년), 국내 최초 금융 클라우드 전용 존 구축(2019년), 세계 최초 5G 기반 에지 클라우드 출시(2019년) 등을 선보였다. KT는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용산을 비롯해 전국 13곳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보유하고 있으며, 6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DC), 서울(혜화), 부산에 2개 에지 클라우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전국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7000여 기업·공공 고객을 확보하고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KT는 코로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23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코로나19용 솔루션은 '실내 적정인원 관리'와 '마스크 착용 감지' 등 2종으로, '한화테크윈'이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관리해 '집단 감염'을 방지함은 물론, 코로나 방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한화테크윈 측의 설명이다. 한화테크윈은 사회적으로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다양한 방역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생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타인과 접촉해야 하는 상황들이 빈번한 만큼 생활 방역을 지원하고자 해당 솔루션들을 개발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 특정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원수를 기준 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적정 거리 확보 및 코로나 확산 방지에 유용하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제3회 추경으로 추진되는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본 사업은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술 기반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하여 5G 산업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통신사업자, 디바이스·단말·서비스 개발기업 등) 선정 공모는 22일부터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15개 이상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여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이외에도 5G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 엣지컴퓨팅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등 5G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5G 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이라는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변화의 흐름에서, 5G 통신망이 가진 초저지연·초고속의 잠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에서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영상분석이란 영상 속 객체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 상황인지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해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람이 24시간 내내 모니터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특이상황에 대해서만 알림을 받고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의 도난을 AI가 실시간으로 잡아내 알림을 주는 기능이다. 고객에게 상황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요청에 따라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버림’ 감지는 고객이 설정한 감시 영역에 누군가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를 대비해 사용된다.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으며,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나 배달 알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공항이나 중요시설에서 가방 등으로 위장한 폭발물의 유기를 파악할 수 있어 테러 예방에도 적합하다. ‘도난’ 감지는 CCTV가 감시하는 영역 안에서 사람과 함께 물건이 사라지면, AI가 즉시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알림을 보낸다. 갤러리의 고가 미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 기지국 및 코어 장비에 이어 유선망 구간에서 활용 가능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상용화된 스마트폰 위주의 5G 비단독모드(NSA)와 달리 단독모드(SA) 환경에서는 기업용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및 저지연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지국이나 코어 장비 외에도 유선망구간에서 실시간으로 5G망을 측정, 분석해 서비스 및 장애 위험을 알려주고, 네트워크 변화 시 능동적으로 최단거리 경로를 유지해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단말부터 네트워크 전구간에 대한 End-to-End 단독모드 상용망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적용한 기술은 ‘양방향 능동 측정 프로토콜’을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컨트롤러를 통해 분석하고 전송품질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5G 서비스 구간의 데이터 손실, 전송지연 등의 품질을 TWAMP로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SDN 컨트롤러가 분석해 각종 위험성과 장애 포인트를 실시간 다각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신고 없이도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프리미엄 가구, 공간 전문 브랜드 ‘체리쉬’와 손잡고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음성제어가 가능한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사물인터넷(IoT) 가구 2종을 20일 선보였다.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은 음성으로 기상, 수면, 침대 무중력, 지정 자세 기억, 코골이 완화, 커튼 개폐 등 다양한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작동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모션베드는 전기모터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상·하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다. KT는 모션베드 기능에 기가지니의 조명 제어, 지니뮤직 재생, TV 제어 기능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과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KT와 체리쉬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출시를 기념해 체리쉬 고양본점 시그니처 존에 고객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누구나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통해 IoT 모션베드와 모션커튼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은 전국 체리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체리쉬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모션베드와 모션커튼으로 AI가 고객에게 더욱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가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영국이 중국 화웨이의 5세대(5G) 통신 장비 퇴출을 공식화하면서 화웨이가 빠진 자리를 삼성전자가 꿰찰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5G 장비 시장의 20%를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삼성전자는 최근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6세대(6G) 개발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내년부터 5G 사업에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전면 배제하기로 했다. 또 2027년까지 자국 통신업체들에게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장비를 전면 제거하도록 지시했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영국 통신사업자들은 올해 12월31일부터 화웨이 5G 부품을 구매하는 것이 금지된다"며 "기존 화웨이 장비도 2027년까지 철거해 다른 장비로 대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의무사항이 법으로 제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은 지난 1월 화웨이를 배제하라는 미국의 압박에도 2023년까지 비핵심 부문에서 점유율 35%를 넘지 않는 조건으로 화웨이를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화웨이의 사업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한국판 뉴딜의 ‘SOC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해 하남시에 구축한 ‘KT 기가세이프 SOC (KT 시설물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을 15일 경제부총리 현장방문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각 분야에서 2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지난 6일부터 신설하고 가동 중이다. ‘KT 기가세이프 SOC란, KT가 설치한 광케이블과 센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제하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형 시설안전/ 재난대응 솔루션이다. ▲시설계측 관제 ▲누수/누출 탐지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시설계측 관제’는 KT 광케이블의 무선 센싱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움직임을 계측하고, 임계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파하는 건축물 안전관제 기능이다. 계측값은 10분 단위로 최대값과 최소값, 평균값을 산출해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각 센서별, 기간별 계측 통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진 등 광역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피해지역 전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누수/누출 탐지’는 광음파 센싱 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U+의 통신기술과 만나 더 편리해졌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2만5000여대에 ‘LTE-M1’ 통신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통신 기능을 탑재한 전용 단말기로 공유자전거의 관리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뉴따릉이’ 보급을 위함이다. 보다 편리한 대여∙반납을 위해 QR코드가 부착된 전용 단말기가 공유자전거 뒷바퀴에 설치되며, 이 단말기는 잠금장치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LTE-M1’ 통신기술로 단말기의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량이 낮아 수년간 사용할 수 있고, 이동 중은 물론,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공유자전거와 같이 배터리 충전 없이 외부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고, 이동 중에도 상태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의 통신기술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국내 지자체중 최초로 공유 이동 수단에 LTE-M1 통신기술을 도입했다. 전용 단말기가 탑재된 공유자전거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와 5G 주차로봇 사업화 추진을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주차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5G 통신망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주차로봇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관제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로로봇테크와 지난해부터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 12월까지 시험운영과 성능개선을 거처 실증운영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2022년 이후에는 부천시 원도심 지역의 공용부문 주차장에 적용을 시작으로, 국내 공영주차장 및 산업·주거단지 조성시 주차로봇 시스템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차 난 해소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유창규 상무는 “5G 주차로봇을 통해 도심 지역의 주차 난과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은 “주차로봇 플랫폼과 5G를 연계한 세계 최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