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온라인에서도 PASS 인증앱과 은행계좌 인증으로 휴대전화 개통 가능해진다. KT는 신용카드를 갖고 있지 않거나, 복잡한 인증서 발급절차와 비용으로 온라인에서 통신서비스를 가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민간 규제샌드박스 기구인 대한상공회의소(샌드박스지원센터)에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 허가를 받았다. 이는 통신사 최초 사례다. 11일 KT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는 두 인증수단을 결합한 방식으로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패스 인증앱은 휴대폰 및 핀(PIN) 번호, 지문과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통신3사의 간편 본인인증 앱이다. 9월 기준, 통신3사 가입자는 3000만 명에 달한다. ‘계좌점유 인증기술’은 고객의 기존 은행계좌에 소액(1원)을 이체하면 입금내역을 확인한 뒤, 인증값을 입력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복합 인증방식으로 본인인증 절차가 강화되어 부정가입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통신사 최초 ‘비대면 이동통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케이뱅크는 혁신금융 서비스를 위해 이달부터 정보기술(IT) 분야 인력을 두자리수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직무는 계정계 여·수신 코어뱅킹 개발과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과 운영 담당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10여개 분야다. IT 직군 채용의 경우 지원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재직 중인 지원자를 고려해 화상회의를 이용한 비대면 실무 면접, 근무시간 외 면접 등 방식도 활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서류 지원 마감일 이후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합격자 통보를 마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자 채용에서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모집 분야와 자격 요건은 이달 말부터 케이뱅크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결정된 뒤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적극적으로 인재 찾기에 나서 지난 7월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환경(UI) 등 애플리케이션(앱) 개선 전문 인력 충원에 집중했다. 지난달에는 신용리스크 관리 담당자 등 거래 안정성을 담보하기 인력을 주로 선발했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오는 11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회가 담당하는 소프트웨어SC를 비롯해 IT비즈니스SC, 로봇SC, 반도체SC 등 4개 SC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과 와이즈넛, 와이즈와이어즈 등 중소·중견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이공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대기업 라이브 취업특강을 통한 취업정보 제공 ▲중소/중견 기업 라이브 채용설명회 ▲취업준비생 대상 질의응답(Q&A)으로 이뤄진다. SW산업협회 서홍석 상근부회장은 "인력 채용 분야에서도 언택트로 인해 변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산업계에 양질의 일자리를 구직자들에게 매칭해줄 수 있는 온라인 취업설명회와 같은 기회를 지속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정보 및 참가 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취업 설명회 홈페이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비대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전국협의회는 민원 서비스와 각종 세금에 대한 전자고지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서비스 분야에 페이퍼리스(Paperless) 도입에 앞장선다. 이를 통해 비대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 생활의 편의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전국협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단체장들이 가입한 조직으로 자치와 분권, 정부간 협력과 조정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는 단체다. KT는 지난 3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전자문서를 ‘생성(계약)-유통(등기발송)-저장(문서보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KT Paperless(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후 NH농협생명 등 250개 고객사가 사용하고 있다. KT는 전국협의회에 다양한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기술 지원한다. 전국협의회는 시범 지자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주민 대상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과 대국민 편리성을 점검한다. KT Cloud/DX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KT의 ICT 역량을 통해 종이 없는 민원 서비스 활성화와 비대면 행정 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는 영상 속 인물의 움직임을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는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Plask)'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 D2SF가 매 학기 진행 중인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으로 발굴 및 인큐베이팅해 투자까지 이어진 5번째 사례다. 플라스크는 딥러닝 및 포즈 추출 기술을 활용해, 영상 속 인물의 모습을 3D 캐릭터 모션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등 캐릭터 콘텐츠 제작에 있어, 인물의 모션을 캡처 및 후처리해 3D 모델에 적용하는 애니메이팅 단계는 고가의 장비와 상당한 시간 및 비용이 소요된다. 플라스크가 개발 중인 솔루션은 이러한 애니메이팅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콘텐츠 제작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올해 말 베타서비스 출시 예정이며, 이미 모바일 게임사 엔퓨전과의 협업으로 신작 게임 개발에 시범 적용될 만큼 콘텐츠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 포항공대 학생 창업팀으로 출발한 플라스크는 법인 설립 전인 지난해 12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네이버 D2SF가 초기 기술 스타트업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효율적인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홈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가성비 좋은 재고 IT 기기들도 주목받는 추세다. 9일 재고전문쇼핑몰 리씽크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IT·노트북 기기 제품군 매출이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11억6000여만원이던 직전 2주(8월10~23일)와 비교해 두 배가량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산한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며 IT기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리씽크몰에서는 정상가 52만원인 새 상품 재고 8세대 컴퓨터를 19만원에 판매해 포털 사이트 최저가보다 저렴하다. 이외에도 ▲애플맥북 ▲모니터 ▲휴대폰 ▲태블릿 ▲기타 IT주변기기 등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모든 IT기기는 16가지 품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한다. 구매 후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 엔지니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1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성비 좋은 재고 전문 쇼핑몰 방문자가 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66억4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5G 네트워크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인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코로나19로 생긴 수출 공백을 메우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많은 중소 협력사들의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5G 선도 시장에서 상용장비를 공급하며 초기 5G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전세계 5G 기지국 시장 점유율 16.6% 기록 중이다. 화웨이가 32.6%, 에릭슨이 24.5%, 노키아가 18.3%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12월 캐나다 비디오트론을 시작으로 이후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신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지속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말 차단 가림막은 아크릴 재질의 투명 가림막으로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 사이에 설치돼 상담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한다. 가림막 하단에는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요금납부, 개통 등의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문 고객 열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잠시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S/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신입개발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 지원자들은 4일부터 18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면접은 코로나19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중 입사하며,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다.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전 ‘CCTV 산업 동향 논의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동 간담회는 물리보안 분야 대표산업인 CCTV 시장의 국내외 동향,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국내 최대 CCTV 제조업체인 한화테크윈㈜에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을 공유하고, CCTV 제품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지능화·고도화하여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도록 정부의 핵심기술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인 아이닉스와 넥스트칩에서 CCTV의 핵심기술인 SoC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CCTV는 범죄예방, 시민의 안전 의식 증대 등에 따라 설치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고화질화, 네트워크화 되고 특히 AI(딥러닝)을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과 결합하여 사람·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의 특징을 분석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사회·안전, 재난·재해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지능형 CCTV’를 5G+ 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정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한 공공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지원방식 전환에 대응해 AI기반 비대면 방식 스마트 진단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진단은 고객 참여형 기업진단 모델로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기업의 현재 수준 파악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기업고객이 온라인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고용인원, 지적재산권 등 기업현황 정보를 입력하면, 중진공 내부 데이터와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역량에 대한 진단이 진행된다. 이후 관련 분야에서 유사한 규모를 가진 기업군과의 비교를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전략방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중진공은 기업고객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진단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을 지속하고 올 12월에는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스마트 진단 참여기업 동의를 바탕으로 진단 결과를 유관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정책지원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반의 개방형 스마트 진단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 현장 방문 없이도 상시적으로 자가진단, 기업분석 및 신속한 진단 솔루션 제공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AI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 음성과 함께 중앙 관제실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5G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다중얼굴인식 기술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의 AI기술로 이동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다수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동시에 인식하며, 0.3초 이내로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정확한 인식결과로 ‘턱스크’, ‘입스크'처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판별해준다. 5G 방역로봇에는 초정밀 온도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다. 평균 ±0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 2020'(Korea Health Datathon 2020)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건양대학교병원이 주최한 ‘건양 헬스 데이터톤 2019’에 이어 국내에서 실제 의료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두 번째 대회다. NBP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학습용 의료 영상 데이터는 실제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2가지 분야 ▲축농증 X-ray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개발 ▲유방 병리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인공지능(AI) 학습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모든 컴퓨팅 파워는 NBP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고, 의료 데이터 분석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인 네이버 스마트 머신러닝(NSML)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참가팀을 선정하게 되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의 인공지능(AI) 서빙로봇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봉은사 현대아이파크타워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KT가 국내 유명 외식업체 엠에프지코리아와 함께 AI 서빙로봇 상용화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I 서빙로봇은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정밀한 주행 기술로 테이블 간 좁은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회피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한 번의 목적지 입력으로 4개의 트레이를 통해 최대 4곳의 테이블에 주문한 음식을 순차적으로 서빙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 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음료나 음식이 쏟아지지 않고 서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T와 엠에프지코리아는 AI 서빙로봇 도입으로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언택트 서비스로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엠에프지코리아는 AI 서빙로봇을 시범 운영하면서 다양한 고객 시나리오 등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KT에서 준비하고 있는 후속 모델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1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250만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 KT ‘기가지니’와 국내 주류 브랜드 진로가 다시 뭉쳤다. KT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한정판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지난 7월 KT와 진로가 선보였던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의 후속작이다. 이번엔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총 7종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KT AI 스피커 기가지니2의 탈착식 스피커 망에는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복건을 쓴 진로의 두꺼비가 그려져 있다. 기가지니와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윷과 윷놀이판도 포함됐다. 윷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와 윷말로 사용할 수 있는 2종의 피규어(총 8개)는 윷놀이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두꺼비 캐릭터 소주잔인 ‘두꺼비 한방울잔’과 스티커북도 들어있다. 기가지니X진로 지니노리백은 600개 한정 수량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한다. 1일부터 오픈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11일부터 펀딩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는 와디즈 오픈 알림 신청 등 사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