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무관중 중계가 일상화되며 시청자 효용 증대 및 ICT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의 일환이다. 대기업은 창의적인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미디어,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디지털 뉴딜’을 대표하는 주제 중 실감미디어 분야 과제 제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과제는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 ‘U+프로야구’의 생동감과 현장감 극대화 방안이다. 코로나19의 서울 및 수도권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10% 관중 입장을 허용했던 프로야구는 다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이다. 중계방송이 스포츠 관람의 유일한 수단이 되며 몰입감을 위한 기술 수요 및 필요성 증대로 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부 과제로는 ▲야구 중계 영상에 타구 궤적 등 부가 데이터 제공 ▲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올해 인공지능(AI)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AI 분야의 유망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AI 연구자상을 신설했다. 24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 AI 포럼 2020'이 오는 11월 2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AI 포럼은 세계적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첫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열려왔다. 올해 종합기술원은 포럼 온라인 개최와 함께 '올해의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을 신설했다. AI 연구자상은 35세 이하 연구자들만 내달 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에는 상금 3만달러(약 3600만원)와 함께 삼성 AI 포럼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AI포럼 개최 첫날 열린다. 심사에는 AI 포럼 공동의장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장 혁신에 가까워야 할 IT 기업 조차도비대면 근로 환경 도입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가 최근 IT 기업 CEO와근로자 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IT 기업내 비대면 서비스 도입 환경'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리모아에 따르면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 562명 중 기업 내 비대면 근무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6%(200명)로나타났다. 10명 중 4명 가까이가 비대면 근무를 경험하지 못한 것.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확산 이후를 전제로 하고 IT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했다. 비대면 근로환경 도입에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일 것처럼 여겨졌던 IT 기업 내에서 마저 혁신적인 근무환경 도입에 부진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비대면 근로환경을 도입했다고 답한 기업 중 일부는 '선택적 비대면 근무'를 선택하고 있어 완전한 비대면근무가 이뤄지는 기업은 46.6%(262명)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업 근무환경 별로 살폈을 때 비대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21일부터 증강현실(AR) 글래스 ‘U+리얼글래스’의 판매를 시작한다. 고객들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는 안경을 쓰듯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해 스포츠 경기나 영화,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으로 활용할 시 넷플릭스와 같은 각종 OTT 서비스나 유튜브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의 출고가는 69만9000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다크 그레이’ 1종으로 제공된다. 혜택 적용 시에는 기기를 반값에 구매할 수도 있다. 고객들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포함)’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스마트기기 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36개월 할부 시 월 1만1525원(VA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AI 융합인재 1800명을 본격적으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2020년 추경에 신규 편성된 사업으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AI기술과 산업융합을 통한 분야별 시장규모, 파급력, 경제효과 등을 고려하여 도출한 12대 산업후보군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6대 핵심산업분야와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기존산업 전문성과 AI 교육역량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해당 산업분야와 밀접한 협·단체 등과 인공지능(AI)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 간 협의체(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됐다. 6개 산업분야별 리더, 중간관리자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등 300여명씩 총 18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산업분야별 현황과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적용사례 및 프로젝트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방·치안·안전 분야는 지능형 지휘통제통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선포지역인 강원도 철원군에 개인 위생용품 및 세제세트 640세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구호키트는 지난 14일 충청북도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 300개를 지원한 이후 두 번째 지원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구호물품 키트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가 큰 충청지역 주민에게 제공했다. 키트는 샴푸, 린스, 바디 워시, 비누, 거울, 스킨로션,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스마트폰 고속충전 보조배터리로 구성됐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품질정보를 AI엔진으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자동 최적화하는 ‘5G AI+’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지국에서 전파가 전달되는 무선환경은 신규 빌딩 건축, 택지 개발, 지형 변화 등으로 매일매일 변화한다. LTE를 비롯한 그간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적의 품질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에 나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변경해야 했다. 이 때문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돼왔다. 5G AI+는 U+5G 고객들이 사용하는 5G 서비스 품질 빅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5G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지국 셀 간 전파신호 간섭을 줄이고, 개별적인 환경에 있는 기지국에 맞게끔 최적의 품질요소를 자동으로 도출하고 적용한다. 앞으로 5G AI+를 활용하면 매일매일 변화하는 무선환경을 반영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지국 등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한 지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추후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G AI+를 이용한 5G 품질 자동 개선 작업은 7월부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매장 관리형 에너지 최적화 상품인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출시하고 ‘페이즈커뮤’의 무인점포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는 매장의 전력 소비방식을 효율화하고, 매장 내부 환경을 측정해 점주에게 알림을 주며, 모바일 기기로 매장 설비를 원격 제어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가 가능한 이유는 KT의 AI기반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매장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학습, 분석하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패턴이 정교화돼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IoT 자판기를 개발한 벤처기업인 ‘페이즈커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잇다가게’라는 무인매장에서 반찬 자동판매기를 운영 중이다. 상품의 특성상 신선도 유지가 중요해 냉장 자판기 내부 온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 서비스를 도입하면 자판기 내부의 온도센서에서 전송된 정보가 KT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고, 내·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온도 변화 이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제품이 변질되는 환경 정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세트 부문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 산하 폴란드연구소와 북경연구소가 각종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폴란드연구소와 북경연구소는 지난달 세계적으로 전통 있는 자동 언어 번역 워크숍 중 하나인 '구술 언어 번역 국제워크숍(IWSLT)'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IWSLT는 올해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대회인 전산언어학협회(ACL) 콘퍼런스에 포함돼 권위를 인정받은 곳이다. 폴란드연구소는 영어로 구성된 테드(TED) 강연을 독일어로 번역해내는 과제를 자체 연구 역량만으로 성공적으로 이행하며 2년 연속 오디오-텍스트 번역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텍스트-텍스트 번역 부문을 포함하면 올해로 4년 연속 IWSLT 경진대회 1위를 달성했다. 이 연구소는 영어-독일어 오디오-텍스트 번역 부문에 참가해 음성 입력 후 곧바로 번역이 진행되는 엔드 투 엔드(E2E) 시스템으로 과제를 해결했다. 삼성전자 측은 "E2E 음성 번역 시스템은 아직 연구 기간도 3년에 불과하고 주목도 덜한 방식"이라며 "폴란드연구소는 E2E 시스템을 사용해 전통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SNS 감사 캠페인을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권기옥 ▲김마리아 ▲나혜석 ▲남자현 ▲박차정 ▲오광심 ▲이병희 ▲최복동 ▲현계옥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면 된다. 게재 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애국지사들의 감사함을 기리자는 의미의 ‘#당연하지않은일상’ 캠페인 해시태그와 ‘#여성독립운동가’, ‘#LG유플러스’ 총 세 가지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이번 여성 독립운동가 감사 캠페인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사진과 짧은 글, 해시태그로 신념을 드러내는 활동을 중시하는 MZ세대와 함께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15명에게 ‘여성 독립운동가 애국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역사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작한 ▲독립운동가 9인의 얼굴이 새겨진 LG유플러스 블랙 에디션 티셔츠 ▲‘빛을 되찾다’라는 ‘광복(光復)’에서 착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분야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IoT 등 응용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다비오(AI, 딥러닝 기반 지도정보 기술) ▲도구공간(자율주행 실내외 로봇) ▲트위니(자율주행 물류 로봇) ▲듣는교과서(초중등 교과목 오디오 학습 플랫폼) ▲성현시스템(딥러닝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심플랫폼(IoT기반 산업용 AI 솔루션) ▲아키드로우(VR, 3D 인테리어, 홈퍼니싱 AI 솔루션) ▲올림플래닛(VR 3D 부동산 프롭테크) ▲엠투에스(VR, MR 눈건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월 이용요금과 분실 또는 파손 사고시 고객이 부담할 금액이 적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보상한도를 금액이 아닌 횟수 기준으로, 보상 시 고객이 낼 고객부담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정한 상품이다. 경쟁사 대비 월 이용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분실 또는 파손 사고 시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 프리미엄 보험의 월 이용요금은 타 통신사의 상품보다 6~9% 저렴하고, 또한 단말 제조사에서 출시한 케어플러스 상품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분실이나 파손 수리 시 고객이 내야 할 고객부담금은 정액형으로 책정돼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보험이 나오기 전에는 수리비의 20%를 자기부담금으로 내야 했는데, 많은 수리비가 청구되거나, 보상한도가 적게 남은 경우에는 고객이 지불할 고객부담금은 더욱 늘어났다. 반면 프리미엄 보험 이용고객은 보상한도나 수리금액에 상관없이 사전에 공지된 일정금액만 고객부담금으로 내면 된다. 타 통신사의 경우에는 한도 내 보상횟수 기준으로 운영돼 고객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다.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의 출고가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는 자사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2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U+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후 지난 1년간 진행된 지원프로그램과 공동마케팅의 성과로 12개 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의 신규가입자는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이는 역성장하는 전체 알뜰폰 시장 속에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 유치와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일 평균 방문자수가 1만명에 달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알뜰폰 파트너스사들의 판매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역할과 주요 프로모션을 종합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추후 홈페이지에서 U+알뜰폰 가입 시 혜택을 주는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지난 9일 기준 총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이다. 서비스 출시 이후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 전매장에서는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편의점·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도 제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업계는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무인 편의점 및 마트 무인 계산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성인 여부 확인이 가능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로 인한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지난 7월부터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인턴 24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 절차에는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심사관들의 대면심사 대신 인공지능(AI) 면접이 도입된다. AI를 탑재한 로봇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자기소개, 성향 파악, 상황 대처 등 8개 분야에 대해 60분가량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자는 웹캠과 마이크 등이 탑재된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중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을 볼 수 있다. 채용 대상은 만 34세 이하(채용일 기준)이며 채용 분야는 사업장별 사무, 기술 등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석유관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11일부터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인턴 과정을 수료할 경우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슬기롭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지원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채용 절차부터 채용 후 근무 환경까지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