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세계 최대 유선통신 전시회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20'(Broadband World Forum; BBWF 2020)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최고 서비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BBWF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스&미디어가 주관하는 유선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가상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이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가입자망의 광 소스 전송속도를 향상시켜 초고속인터넷, 5G 서비스, WiFi6의 성능을 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광 트랜시버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시간동기 프로토콜을 적용해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최고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올해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시범망 적용 실증지원 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해, SK텔레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와 3일부터 23일까지 '2020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이틀간 진행되어 온 것과 달리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즐기는 소프트웨어, 같이 누리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공간적·시간적 한계를 넘어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241개 기관이 참여한 온라인 전시관과 16개의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선도학교·중심대학·교육대학 등 171개의 학교와, 36개의 에듀테크·정보기술(IT)·비영리기관, 14개의 연구기관, 정부부처 및 시도교육청 등 20개의 정책기관이 참여하여 운영 사례, 연구 성과, 교육용 콘텐츠 등을 전시하고 가상현실(VR)을 통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인공지능 기술동향 및 교육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9일부터 '테라' 콘솔 버전의 크로스 플랫폼 (Cross-platform)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로써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차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와 '엑스박스 시리즈 X(Xbox Series X)'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29일 "기존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유저들이 '테라'의 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거래소와 상점 같은 일부 재화 관련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타 플랫폼의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는 11월 19일 이후 게임 접속 시 크로스 플랫폼에 접속을 위한 설정을 진행하면 된다. 또 설정을 변경하면 동일 플랫폼 유저만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번 크로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크래프톤은 '로그인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보상 이벤트', '주말 던전 드랍률 상승'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정식 출시에 앞서 29일부터 닌텐도 eShop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닌텐도 스위치 eShop을 통해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미리 구매할 수 있다. 게임 출시 전까지 예약 판매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2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1월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는 덱 구성의 재미를 갖춘 싱글 플레이 RPG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이 게임은 원작의 정통성과 감성을 유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해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협력을 본격화 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양사 협력 배경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정부의 3T(Test, Trace, Treat) 감염병 대응 전략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Trace분야(동선추적)와 Test분야(진단분야) 사업에 협력하고, 바이오헬스 사업을 육성하고자 뜻을 모은 점이 주효했다. 특히 KT는 2015년 MERS 사태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이동경로 추적 시스템인 ‘GEPP(글로벌 감염병 대응 플랫폼)’를 개발해, 정부의 효율적인 역학조사 및 방역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유입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플랫폼과 AI기반 대국민 자가진단 및 감염 위험도 측정 서비스를 개발해 감염병 예측분야 연구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KT는 감염병 사업을 시작으로 신사업분야로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를 육성하기 위해 이 달 CEO 직속조직인 디지털·바이오헬스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ICT 최고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5G 장비 공급망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보안 및 차세대 이동통신·융합서비스 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과 김명준 ETRI 원장이 참석해 5G 통신 서비스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기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기술 등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보안기술’을 우선 협력분야로 하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 기술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안기술 분야에서는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5G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 보안 검증 및 평가, 클라우드 엣지 네트워크(Multi-access Edge Computing-MEC) 보안 상황 분석,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엣지 시큐리티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분야에서는 5G/6G 무선전송 및 모바일 코어 네트워킹 기술과 유/무선 양자통신 및 암호기술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구글과 구글플레이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카드결제 서비스’ 제공사가 NHN KCP로 변경되며, 내달부터 현금이체 방식의 ‘즉시출금결제 서비스’ 및 ‘개인정보관련 부가서비스’를 NHN KCP가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결제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구글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HN KCP는 해외 결제서비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1위 전자지급결제사다. 애플 iOS플랫폼, 테슬라모터스, 에르메스 등 약 1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사에게 국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통신사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명을 비롯해 6만여 참관객이 참석했고, 행사기간 수출상담액만 62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약 165㎡에 달하며,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라이언, 더 라이언'은 갈기 없어 콤플렉스인 사자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으로, 갈기가 없어 암사자, 곰 등으로 오해받는 수사자 라이언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한다. 라이언 만의 상상과 사색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결핍에 대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 스토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웹툰 형식과 함께 최근 트렌드인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라이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는 11월 11부터 11월 17일까지는 라이언 웹툰을 3회 이상 보는 독자를 대상으로 라이언의 반려묘인 신규 캐릭터 ‘춘식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프렌즈 웹툰은 카카오프렌즈 후속 캐릭터인 니니즈 죠르디를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된 웹툰 '죠르디 24시'는 열람자 수 100만명을 넘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라이언, 더 라이언’을 시작으로 11월에도 다양한 신작으로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열람자 수 75만명, 국내 누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이는 ARS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물어보거나 먼저 확인해야 할 가입상품 정보, 보상 진행 현황을 먼저 설명하고,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한도나 지급될 보험금 등을 안내한다. 또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앱과 연결성을 강화해 상담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보상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한 점들을 대폭 개선했다. 보상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FAX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FAX’ 시스템을 도입했고, 파손보상 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LG전자·삼성전자와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쉽고 빠른 보상처리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고객전담 상담센터를 2018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휴대폰 분실 시 이용정지 ▲분실 휴대폰을 되찾는 방법 안내 ▲보험 보상·임대폰 비대면 신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택시에서 폰을 잃어버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U+tv)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건수가 2020년 9월 말 기준 출시 3년 만에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동 전용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다.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명칭을 ‘U+tv 아이들나라’에서 ‘U+아이들나라’로 통합하고, IPTV(U+tv)와 모바일 앱 플랫폼간의 연동을 통해 끊어짐이 없는 심리스(Seamles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아이들나라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장르별 콘텐츠를 적극 확대해오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올 9월 말 기준 ▲누리교실 ▲부모교실 ▲브랜드관 ▲생생체험학습 ▲아이들 채널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캐릭터관 등 총 10개 카테고리의 콘텐츠 총 4만1000여 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 말까지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는 총 10억6400만을 돌파했다. 월평균 2800여만건을 시청한 셈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AI 챗봇 성능을 향상시킨 ‘케이톡 3.0’을 오픈 했다고 26일 밝혔다. KT AI 챗봇은 10월 현재 일 평균 4만 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전년과 대비해 일 평균보다 1만명 이상 증가한 숫자다. KT는 이용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AI 챗봇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KT는 케이톡의 UI/UX를 고도화한 것뿐 아니라 AI 챗봇 전체 시나리오 6750개 중 86%에 해당하는 5878개 시나리오를 전면 수정했다. 특히 고객이 서비스 자체를 인식하는 단계부터 상담을 종료하는 단계까지의 모든 과정을 고객관점에서 개선했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케이톡 3.0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다인 8개 채널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것도 강점이다. 어느 채널에 접속하더라도 고객이 직관적인 이미지형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고, 고객의 질문 의도를 미리 파악하는 등 편의성도 확대했다. 또한 고객이 챗봇 상담과 채팅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상담을 받는 분야에 따라 화면을 옮겨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한번에 편리하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채팅 상담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후원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이동통신, IPTV,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델로,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만족도 종합지표다. KT는 올해 조사에서 ▲5G 세계최초 상용화 ▲인터넷 900만 ▲올레 tv 850만을 달성하며 통신 전 분야에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35년 통신종가로서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서비스를 주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에서도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총 16회 1위에 오르며 기가 인터넷 시장 확대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KT는 올 해 발표된 주요 고객만족도 종합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디지털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제작한 LG U+ 광고 캠페인이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 '스티비 어워즈'에서 4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스티비 어워즈는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최고 권위의 행사로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활동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제출한 3800여 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고 각국의 250여 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펜타클은 마케팅 부문에서 4개 금상을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수상작 ‘멸종동물 공원’은 5G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로서 LG유플러스의 5G 통합 마케팅 일환이다. 펜타클은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VR, AR 기술로 구현하고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다각도의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문가들은 멸종동물을 모티브로 한 유명 캐릭터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멸종되는 과정에 스토리텔링을 녹여 영상 몰입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멸종동물 공원’은 지난 5월에 열린 뉴욕 페스티벌과 에피어워드 코리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T가 5G 기술로 부산시 ‘치매 안심구역’ 조성에 나선다. SKT는 부산대병원, 룩시드랩스와 '5G 가상현실(VR) 노인 돌봄 시범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부산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장애 조기발견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룩시드랩스는 VR 기기 이용자의 시선·뇌파 등의 생체 신호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 혁신 스타트업으로, 부산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전용 VR 헤드셋을 쓰고 가상의 슈팅, 퍼즐, 기억력 게임 등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다. 기기에 부착된 센서로 수집된 시선 반응 속도나 뇌파를 AI로 분석해 인지 능력 검사가 가능하다. 룩시드랩스는 창업 초기부터 SKT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SKT와 5G 시대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