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남부도시 달레 지역에서 교도소를 습격해 300명의 넘는 재소자를 풀어줬다고 4일(현지시간) 보안 당국이 밝혔다. 익명의 보안당국 관계자는 반군 무장대원이 달레 중앙교도소를 장악한 이후 재소자들에 자유를 얻어 자신의 대열에 합류할 지, 교도소에 남아 있을지 등 2가지 사항에서 선택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후티 반군은 이미 달레 지역을 장악했고, 이를 아덴 탈환의 거점으로 삼으려 한다고 예멘 보안 당국은 보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일 후티 반군은 한때 아덴을 점령했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 공습에 도시 중심부에서 철수했다. 이런 가운데 반군은 아덴 역습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연합군은 전날부터 후티 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예멘 정부 지지 민병대에 무기를 공중투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 동북부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 수가 147명에서 14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당국이 5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3일(현지시간) 케냐 내무부는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알샤바브'의 공격으로 케냐 가리사대학에서 숨진 사람이 1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학생 142명, 경찰관 3명, 군인 3명으로 집계됐고 알샤바브 소속 무장 대원 4명도 이 대학 안에서 정부군에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애초 79명으로 알려진 부상자도 104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중 중상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향후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조지프 은카이세리 케냐 내무장관은 "가리사 대학 전체를 면밀히 수색한 끝에 병력을 철수시켰다"면서 "모든 시신은 현장에서 수도 나이로비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에 연관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당국인 체포된 이들이 이번 공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사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이밖에 이번 무장대원들이 기독교 기도모임을 진행되던 장소를 대상으로 계획적으로 공격을 감행했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왔다. 생존자들은 무장대원들이 캠퍼스내에서 '(알라)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
유엔이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을 새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의 소리 방송은 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문가 패널의 임기를 1년 연장한다는 안보리 결의 2207호에 따라 이들을 새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반기문 총장은 전문가 패널 중 중국 전문가 1명만 교체하고 나머지 전문가들은 유임시켰다. 전문가 패널에 새로 합류한 인사는 중국 국방부 관리 출신의 종쟈후씨로 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무기 전문가라는 게 미국의 소리 방송의 설명이다.전문가 패널은 한국·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전문가 패널은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8월5일까지 대북제재위에 중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중간보고서는 9월7일까지 내야 한다.최종 연례보고서의 경우 대북제재위에는 내년 2월5일까지 안보리에는 같은해 3월7일까지 각각 제출해야 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여성이 3일 이슬람국가(IS) 단체에 합류해 '순교'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루 전에는 뉴욕에서 여성 2명이 폭탄을 제조,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같은 공격에 사용하려 함으로써 성전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30살의 케오나 토마스가 출국해 IS와 싸우려 했다며 그녀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당국은 토마스가 IS 한 전사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이 전사는 토마스에게 순교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날 오후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3일 전날 스위스 로잔에서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의 핵 합의 내용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은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국제사회를 속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주요 6개국과 이란은 전날 이란 핵 활동 제한과 대이란 제재 해제와 관련해 6월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기 전 기본 틀에 합의했다.로하니는 또 주요 6개국에 이란 제재 추가 완화 등 약속 부분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자사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이 아닌 사람들의 개인정보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벨기에 데이터 보호기관의 의뢰를 받은 브뤼셀 자유대학과 루벤대 연구진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자사 웹페이지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의 웹 이용 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가디언 등 외신이 전했다.특히 로그인하지 않았거나 계정이 없는 비회원은 물론 페이스북의 웹 경로 추적 기능을 거부한 방문자들의 웹 경로까지 추적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연구진은 "개인이 특정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는 즉시 이 사용자의 컴퓨터에는 '트래킹 쿠키'가 생성되고 이후 사용자가 '좋아요' 등 같은 기능과 연결된 웹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쿠키가 방문 사실을 페이스북에 전송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프라이버시)은 "사용자에게 요청되지 않은 일부 서비스를 제외하고 기업은 쿠키를 설치하거나 웹 이용 브라우징을 추적하기 전에 사용자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EU의 관련 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언론, 공공기관 사이트까지 페이스북과 연동된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올 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 등 전후 일본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담고 이를 외국에 적극 홍보할 필요성을 지적했다고 교도 통신이 3일 보도했다.아베 총리는 2일 70년 담화 발표를 위해 설치한 사적 자문기관인 '21세기 구상 간담회'(좌장 니시무로 타이조·西室泰三 일본우정 사장)의 3번째 회의에 참석해 "일본은 음덕(陰徳)을 쌓아왔다. 대외 공헌이 외국에서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대해 니시무로 좌장과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좌장 대리(국제대 학장)는 이날 회의에서 많은 회원들이 "일본이 전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공헌해 왔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다.그러나 아베 총리의 70년 담화에 일본의 식민지배 및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내용이 담길 것인지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일본의 공헌 강조를 언급함으로써 담화 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발을 더 크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사국들은 2일(현지시간) 안보리의 비공개 회의에서 최근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 중에 시리아 공군이 염소가스를 투척했다는 보고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의장을 맡고 있는 요르단대사 디나 카와르는 이날의 비공개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안보리의 "거의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시리아 정부의 헬기들이 염소가스가 포함된 폭탄을 북서부 이들리브 주에 투척한데 대해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아직 유엔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정식으로 이 문제의 조사에 착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엔은 지난달에도 시리아에서 유독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계속 위반 행위가 있을 경우 유엔군의 무장병들을 개입시키겠다고 위협한 적 있다.
2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던 미국 주가는 2일 고용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다우존스 지수는 65.06포인트(0.4%)가 올라 1만7663.24로 마침으로써 올들어 0.3% 하락한 수준이다.SP 500 지수는 7.27포인트(0.4%)가 올라 2066.96으로 마감함으로써 올들어 0.4% 상승을 기록했다.나스닥 지수는 6.71포인트(0.1%)가 올라 4886.94를 기록함으로써 올들어 3.2% 올라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다.이날도 주가는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노동부가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2만 명 줄어든 26만8000명이라고 발표하는 등 희소식이 들어와 반등했다.상무부는 6개월 동안 떨어지던 공장 주문이 3월에는 0.2% 상승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이날 자동자거래업체 카맥스는 지난 분기에 중고차 판매가 늘어 순익이 크게 올랐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6.34달러(9.3%) 올라 74.73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으로 유가는 떨어져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95센트가 하락해 59.14달러를 기록했다.
알샤바브 무장단원들이 2일 새벽 케냐 동북부 가리사의 대학을 급습해 147명을 살해했다. 소말리 국경으로부터 145㎞ 거리인 이 대학에서는 또 79명이 부상당하기도 했다.이날 일몰 직후 4명의 알샤바브 전사들이 정부군 공격에 사망함으로써 사태가 종료됐다.폭탄을 몸에 묶고 AK-47s 소총으로 무장한 복면의 공격자들은 가리사 대학 학생들 가운데 비무슬림 학생들을 가려내어 무자비하게 난사했다고 생존자들은 말했다.일부는 총격을 받으며 도주했다.이들은 기숙사에 수십 명의 학생들을 인질로 잡고 군대와 경찰들과 13시간이나 대치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케냐 보안군이 이 공격자들을 총으로 맞추자 이들은 "폭탄처럼" 폭발했다고 조셉 은카이세리 내무장관은 말했다. 그 파편에 일부 군인들이 부상하기도 했다.알샤바브 대변인 알리 모하무드 라게는 소말리아에 근거를 둔 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이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알카에다 계열인 이 단체는 2013년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몰을 공격해 67명을 살해한 바 있다.이날 피살된 147명은 대부분이 학생들이었으나 2명의 보안군과 1명의 경찰 및 1명의 군인이 포함돼 있다고 은카이세리는 말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2일 3개월 이내에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성명을 통해 10여 년의 협상 끝에 '결정적인 단계'를 성취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페르시아어로 발표했다.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핵 관련 주요 쟁점을 타결했으며 곧 최종 합의를 위한 작업을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모게리니 대표는 7개국은 이제 합의 텍스트를 쓰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이란의 에너지 생산 또는 핵탄두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의 농축에 대한 여러 제한 내용을 인용해 밝혔다. 또 이란은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란의 핵 활동 제한 대가로 서방 경제 제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핵 협상 준수를 확인하면 해제될 전망이다. 앞서 이날 익명을 요구한 서방 관리들은 AP 통신에 이란과 주요 6개국이 핵 협상에 합의했지만 공개 범위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서방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란은 핵무기를 원
러시아 정부는 내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예멘에서 러시아인들을 공수하기 위해 여객기 2대를 보냈다.러시아 외무부 알렉산데르 루카셰비치 대변인은 2일 여객기가 예멘 수도 사나에 착륙했으며 이날 오후 러시아인 약 300명을 태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예멘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반군이 충돌하고 있다. 이날 반군과 동맹 세력은 전략 항구도시 아덴에 있는 대통령궁을 장악, 이들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공습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게 타격을 안겼다.루카셰비치 대변인은 예멘 상황이 아랍과 이란의 대결로 치닫게 놓아둘 수 없다며 휴전을 위한 조속한 협상을 촉구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참가 시한이 지난 가운데 참가 신청국이 52개국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중국 재정부 홈페이지는 이날 5개국이 추가로 가입 의사를 표명하면서 오후 9시 기준 AIIB 가입 신청국이 51개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대만을 포함해 52개국이 신청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이 대만을 독립국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51개국으로 언급했다.다만 중국 정부는 31일 대만이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대만이 중국 일부라는 사실을 명칭으로 나타낸다면 가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AIIB의 창립 회원국 참가 신청 마감 시한이었던 전날까지 47개국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중국 재정부는 31개국은 AIIB 창립회원국 자격을 얻은 상태라고 밝혔다.아울러 오는 15일 최종 AIIB 창립회원국 명단이 확정된다고 전했다.한편 자격 획득 31개국은 중국, 방글라데시, 부루나이, 캄보디아,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라오스, 룩셈부르크, 몰디브,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오만, 파키스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미국 법무부는 1일 민주당 상원의원 로버트 메넨데스(뉴저지)를 각종의 부패혐의로 기소했다.미 의회에서 가장 유력한 히스패닉 계열 의원으로써 상원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역시 히스패닉계인 플로리다 주의 안과의사 살로몬 멜겐과 함께 기소됐다고 법무부는 성명에서 발표했다.이들은 한 건의 부정공모 혐의, 한 건의 여행법 위반 혐의, 8건의 뇌물수수 행위 및 1건의 허위진술 혐의 등을 받고 있다.법무부 성명은 메넨데스가 멜겐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자신의 상원의원 직권을 이용해 멜겐이 금융상 이익을 보도록 특혜를 주었다고 말했다. "메넨데스는 2006년부터 2013년 기간에 멜겐이 추진하던 계약과 수백만 달러 상당의 의료비 분쟁에 도움을 준 댓가로 100만 달러 상당의 선물과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이 성명은 말했다.메넨데스는 또한 멜겐의 여자친구 몇 명의 비자신청도 도왔다고 법무부는 발표했다.검찰은 이미 메넨데스가 부당하게 멜겐의 경비로 도미니카공화국을 무료로 여행한 한 혐의 등을 조사한 바 있다.메넨데스는 멜겐의 자가용 비행기로 도미니카공화국을 여행했으며, 당시 그 경비를 지불하지 않은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뒤에 경비를 청산했다고 말했다.메넨데스의 사무소는
1일 미국 주가는 일련의 비관적인 경제소식으로 2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다우존스지수는 77.94포인트(0.4%) 하락해 1만7698.18로 마감함으로써 올들어 0.7% 하락한 수준이다.SP500지수는 8.16포인트(0.4%) 하락해 2059.69로 마침으로써 올들어 겨우 0.04% 상승을 유지했다.나스닥지수는 20.66포인트(0.4%)가 떨어져 4880.23으로 마침으로써 이날 주요 지수들은 모두 0.4%의 하락을 기록했다.에버뱅크 웰스매니니먼트의 시장 전략가 크리스 개프니는 1분기의 경기침체로 당면한 2분기 실적발표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쇼핑몰 개발업체 메이서리치는 경쟁업체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168억 달러의 적대적 매수 신청을 취소한 데 따라 5.60달러(6.6%)가 하락해 78.73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미국공급자관리협회(ISM)는 3월중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51.5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월의 52.9보다 낮고 시장 전망치인 52.5에도 밑돌았다.SP캐피탈IQ도 SP지수 산하기업들의 1분기 순익이 전반적으로 3.1%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미국의 석유 생산이 둔화되는 징후에다 이란 핵개발과 관련된 협상이 난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