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이 북한산 송이버섯의 부정 수입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의장의 아들 허정도씨와 조총련 산하 기업 '조선특산물판매'의 김용작 사장을 체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일본 교토(京都)부 경찰과 가나가와(神奈川), 시마네(島根), 야마구치(山口) 3현 경찰의 합동수사본부는 12일 이들을 외환법 위반(무승인 수입) 혐의로 체포하는 한편 조선특산물판매의 또다른 직원도 체포 할 방침이다.조총련 의장의 아들이 체포됨에 따라 일본인 납치 피해자들의 재조사를 둘러싼 북·일 회담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수사본부는 지난 3월 이번 사건과 관련, 허 의장 및 조총련 간부들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는 등 조총련이 조직적으로 부정 수입에 관여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조총련의 거센 반발을 불렀었다.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허정도씨 등은 2010년 9월께 경제 제재로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 송이 약 1.8t(수입 신고 가격 약 460만엔)을 중국산으로 속여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1일 미국 증시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지난주 8일의 대폭상승에 대한 반동심리와 유가하락 등으로 하락했다.다우존스지수는 85.94포인트(0.5%)가 하락해 1만8105.17로 SP500지수도 10.77포인트(0.5%)가 떨어져 2105.3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9.98포인트(0.2%)가 떨어져 4993.57로 마쳤다.미국의 셰일오일 굴착이 감소하던 가운데 이날 일부 지역에서 굴착리그가 상승했다는 보도로 유가가 하락했다.미국 기준원유는 배럴당 14센트가 떨어져 59.25달러를 기록했다.이에 엑슨모빌 주가가 1.7%나 떨어지는 등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다.이날 노블에너지는 경쟁 업체인 로제타리소스를 2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3.05달러(6.2%)나 떨어져 46.07달러를 기록했다.QEP리소스스도 1.13달러(5.2%)가 떨어져 20.46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제약회사 악타비스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실적으로 주가가 8.92달러(3%) 올라 301.74달러를 기록했으며 식품회사 딘푸드도 1.05달러(6.4%)가 올라 17.33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가 석연치 않아 유럽주가도 저조한 편으로 프랑스의 CAC4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5월18~22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교육포럼에서 반기문 총장은 미래 세대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포럼은 반 총장이 주창한 '글로벌교육협력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토대로 새로운 교육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반 총장은 유엔 창립 70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아 '유엔 글로벌 컴팩트 지도자 정상회의',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서울 포럼'을 비롯, 한국 유엔협회와 WFUNA 및 한국외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UN 7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유엔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유엔의 새로운 지속가능 개발 목표 수립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기업과 학계,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각각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만나 주요 국제 문제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고, 한-유엔간 협력 강화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계획이다.이밖에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여성학 박사 학위 수여식
일본 유명 온천 관광지 하코네(箱根) 화산 일대에서 약진(弱震)이 여러 차례 관측돼 화산 폭발 가능성이 커졌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은 전날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얕은 지진인 천발지진(淺發地震)을 포함해 진동이 감지되는 지진인 약진만 6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발생한 6차례 지진 중 오후 6시께 리히터 규모 3.1에 해당하는, 일본 자체 지진 강도 0~7 중 규모 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달부터 관측된 화산성 지진 중 가장 규모가 컸다고 NHK는 보도했다. 나머지 5차례 지진은 일본 자체 지진 강도 1 정도다.기상청은 6차례 지진이 발생한 후 화산 활동에 의한 저주파 진동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4월 말부터 하코네 화산 일대에 천발지진 등 화산성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온천지인 오와쿠다니(大涌谷)의 계곡에서는 분출하는 수증기의 양도 늘고 있다.현지 정부의 온천연구소는 전날 하코네 화산에서 322차례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는데 이는 일일 관측 기준 사상 최대치라고 밝혔다.지난달 말부터 하코네 화산 주변 특히 오와쿠다니 계곡 일대에 지표면이 상승하는 등 지각운동도 관측되고 있다.이에 기상청은 오와쿠다니 계곡 주변에 소규모 폭발
'중국국제전략학회'의 중국군 간부가 "중국과 미국이라는 새로운 대국관계 사이에서, 일본이 미국의 뒤만 좇는다면 일본의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다고 11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일본 자민당 부총재 등 초당파 방중단은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인민해방군과 회담을 가졌다.중국군 관계자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 강화된 미·일 동맹에 반대한다며, 일본 측이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쪽인지 양자택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경제뿐만 아니라 안전보장에서도 아시아를 주도하려는 시진핑(習近平) 지도부가 미국과 일본 간의 친밀한 관계가 분열되기를 바라는 것"아라고 평가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11일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10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의 대출 기준금리의 경우 기존 5.35%에서 0.25%p 하락한 5.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이는 최근 부진한 경기 속에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7%에 그친데 이어 2분기에는 이보다 낮은 7%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인민은행은 금리 인하의 배경에 관련해 "중국 경제에 상대적으로 큰 하방 위험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와 시중 유동성,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필요한 추가적인 통화정책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지난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5% 상승에 그쳐 인민은행이 올해 물가 상승률 목표치로 제시한 3%의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중국의 성장동력인 수출 또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압력을 높였다. 8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4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달러 기준으로 6.4% 떨어져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무역 규모 축소는 당장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중국 지도부가 추
유엔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무장단체들이 무장을 해제하고 수천명의 인명살상을 낳은 분쟁을 종식시키기로 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유엔은 10일 10개의 무장단체가 "정식으로 무장해제하고, 정치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무장투쟁을 지양하며 무장해제 병력해체 재통합 귀환(DDRR)의 과정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유엔 중앙아공 특사 바바카르 가예 장군은 이 협정 체결이 이 나라 역사의 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앙아공은 2013년 12월 기독교 민병대원들이 무슬림 반도들에 의해 통치되던 정부를 전복시키려 하면서 종파분쟁에 빠졌다.이 나라의 과도정부는 올 하반기에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네팔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한 지 16일 만인 10일 4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72세 샨카 바하두르 나가르코티는 이날 카트만두 밸리에서 규모 4.2의 여진이 발생하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다 넘어져 사망했다. 그는 여진이 발생했을 당시 지난달 25일 지진으로 벽이 균열된 집 안에서 누워있었다.4월25일 이후 지진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는 1만7800여 명으로 집계됐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강진 이후 여진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생 횟수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우크라이나 위기는 오직 정치적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푸틴은 이날 크렘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와 도네츠크, 루간스크의 직접 대화를 통해서만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푸틴은 또 "모든 당사자들이 민스크 평화협정의 전면적인 이행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스크 협상이 개최된 지난 2월12일 이후 우크라이나 동부 상황은 더욱 안정됐다"고 설명했다.푸틴은 우크라이나 헌법 개혁과 경제 회복을 촉구하며 우크라이나 평화는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메르켈은 "독일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권 회복과 영토 보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갈 것"이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감시 임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메르켈은 또 모든 당사자들에게 우크라이나 동부의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사용할 것을 촉구하며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의 진전 가능성을 제기했다.
록사나 발데티 과테말라 부통령이 측근의 세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자 9일(현지시간) 공식 사임했다.발데티는 8일 발표한 사퇴문에서 자신이 사임한 것은 검찰의 기소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는 동시에 모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오토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은 부통령의 사임에 대해 용감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그것은 발데티의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과테말라 국회의원들은 특별총회를 소집해 부통령의 사임에 대해 149대 0으로 가결시켰다.검찰은 아직 발데티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지 않고 발데티 역시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발데티는 과테말라의 역대 부통령 가운데 부패 사건으로 퇴진한 첫 번째 사례로 남게 됐다.발데티의 전직 보좌관인 후안 카를로스 몬손 로하스는 관세를 낮춰준 대가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과테말라 검찰은 얼마 전 발데티의 측근 비리를 밝혀냈고, 과테말라 헌법재판소는 국회가 발데티의 면책특권을 해제해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발데티의 사임 사실이 발표된 후 수백명의 사람들은 거리에서 폭죽을 쏘아 올리고 자동차 경적을 울려대며 환호했다.
북한이 새로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미 국무부의 한 관리가 9일(현지시간) 지적했다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국무부는 이와 함께 북한에 지역 긴장을 고조시킬 더이상의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과의 새로운 대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북한은 이날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 미국의 외교적 유화 조치에 무력 과시로 대응했다.북한 발표 후 몇 시간 뒤 한국은 북한이 또 동해상으로 대함 순항미사일 3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의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는 오바마 행정부에 북한과의 외교적 포용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미국은 북한이 외교적 대화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전부터 우려해 왔다. 그럼에도 북구하고 미국은 북한의 의도 및 핵무기 폐기 가능성 평가 등을 위해 북한과 사전 접촉을 가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었다.
'나 홀로 마라톤'에서 '둘이서 마라톤'으로!아시안 최초로 미 대륙을 '나 홀로 마라톤'으로 횡단하는 강명구씨(58)가 반가운 응원객을 만났다.권이주(70) 뉴저지육상연맹 회장이 극한의 도전에 나선 강명구씨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우정의 달리기를 함께 했다. 권이주 회장은 지난 6일 테네시 녹스빌에서 강명구씨와 합류, 7일 ‘동반 달리기'를 펼쳤다. 뉴시스 2015년 5월5일 송고기사 참조강명구씨는 지난 2월1일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 뉴욕까지 약 3150마일(약 5040㎞)의 대장정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으로선 2010년 권이주 회장(당시 65세)에 이어 두 번째 대륙 횡단 도전이지만 일체의 조력자 없이 텐트, 옷, 비상식품 등을 특수 유모차에 싣고 달리는 나홀로 마라톤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강명구씨가 도전에 나선다고 했을 때 너무 위험하다며 만류하기도 한 권 회장은 레이스가 시작되고 나서 거의 매일 통화를 하며 조언과 격려를 하는 등 누구보다 성공을 빌고 있다.강명구씨가 지난 4월5일 목표의 절반 거리인 아칸소주의 포트 스미스를 통과한 소식을 접한 권 회장은 테네시 녹스빌에 도착할 즈음, 합류해 하루 동안 동반달리기로 힘
미국의 압박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개최된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대규모 열병식을 계기로 유례 없는 밀월 관계를 과시했다.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대규모 열병식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해 경제, 군사, 정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 기업인들은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에너지·인프라·금융 분야 등에 걸친 30여 건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러시아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은 이날 '서부노선' 을 통한 대중(對中) 가스공급 프로젝트의 기본 조건에 합의했고,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합의 내용을 승인했다. 서부노선 가스공급 프로젝트가 타결되면 러시아는 서부 시베리아 알타이 지역에서 중국 서부지역으로 3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상대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역 경제협력구상을 서로 지지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러시아는 현재 옛소련권 경제공동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
미국 법무부가 경찰 이송 도중 사망한 흑인 청년 사건과 관련해 볼티모어 경찰의 민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볼티모어 경찰이 연방 법률이나 헌법을 반복적 또는 관행적으로 위반했는지에 대한 법무부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린치 장관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최근 잇따른 경찰의 과잉 공권력 행사로 인해 "일반인의 경찰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인 7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볼티모어 사태와 관련한 법무부의 조사가 곧 있을 것을 내비친 바 있다. 스테파니 로울링스 블레이크 볼티모어 시장은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 사망 사건 뒤 시 경찰국에 대한 연방 차원의 조사를 요청했다. 법무부의 조사는 지난해 흑인 청년이 백인 경관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던 미주리 주 퍼거슨 경찰에 대한 조사와 비슷한 내용이 될 전망이다. 볼티모어 경찰은 지난달 흑인인 프레디 그레이(25)를 체포·이송하는 과정에서 그레이에게 중상을 입혔고, 그레이는 체포 1주일 만인 지난달 19일 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볼티모어에서는 시민 폭동이 발생해 업소 200여 곳이 약탈과 방화, 기물 파손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사망자가 7885명으로 증가했다고 네팔 내무부가 8일 밝혔다.내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상자는 1만7803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번 지진으로 개인 주택 28만8798채, 공공 주택 1만790채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