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망자를 낸 필라델피아 열차 탈선 사고의 원인이 해당 열차가 제한속도의 2배가 넘는 속도로 악명높은 곡선 구간을 달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3일 사고 기초자료를 분석해 사고 당시 속도를 조사한 결과 규정 속도인 50마일의 두 배가 넘는 106마일(약 170㎞/h)의 속도로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로버트 섬왈트 NTSB 조사관은 사고 발생 직전 승무원이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켰으나 속도는 102마일(약 164㎞/h)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그러나 아직 사고 열차가 왜 이 같은 속도로 달렸는지에 대해 규명하지 못한 상태다. NTSB는 조만간 기관사 등 승무원을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섬왈트는 "사고 열차 기관사는 매우 큰 정신적 외상을 입은 상태이기 때문에 인터뷰를 위해 그가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12일 저녁 워싱턴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암트랙(AMTRAK) 188호 열차는 델라웨어강 인근 포트리치먼드에서 프랭크포드 교차점의 곡선 구간을 지나다 선로를 이탈했다.악명 높은 곡선구간인 프랭크포드 교차점에서는 지난 1943년 79명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3일 한국 국회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 내용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대해 무례한 조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스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호국의 총리를 지목하는 형태로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무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혀 수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국 국회가 전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가결한 결의안은 아베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비롯해 어떠한 자리에서도 침략과 식민 지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인신매매' 등의 교묘한 수사로 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반인권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강력 규탄했다.이에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가 미국 방문 중 아시아 주변국들에게 고통을 준 전쟁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고 지난달 29일 미 의회 연설에서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약속했는데도 한국 국회가 이 같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반발했다.
13일 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호텔에 난입한 무장괴한들과의 총격전이 5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채 14일 아침 종료됐다. 54명은 무사히 구조됐다.이날 총격적인 벌어진 파크 팰리스 호텔에서는 외국인들이 파티를 열고 있었다.이 호텔은 유엔 컴파운드와 외국 병원들이 자리잡고 있는 카불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 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채 산발적인 총소리만 들렸다. 이어 두 차례 폭발음이 발생한 뒤 구급차 4대가 현장에 도착했다.대치 상황이 벌어진 지 몇 시간 후 5대의 트럭과 함께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호텔 안에 남아 있지만 소방관은 아직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카불 경찰서장은 호텔 안에 많은 사람들이 괴한들에 억류된 상태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상황을 짧게 설명했다.미국 대사관은 현지에 있는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사망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로스앤젤레스에서 온 미국 시민권자인 아민 하비는 AP 통신에 한 캐나다인을 위한 파티가 진행되던 중 무장단원들이 호텔로 쳐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호텔 안에 40여명이 억류돼있다고 주장했다.캐나다의
13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다우존스지수는 7.74포인트(0.04%)가 하락해 1만8060.49로 SP500지수는 0.64포인트(0.03%)가 떨어져 2098.48로 마감했다.반면 나스닥지수는 5.50포인트(0.1%)가 올라 4981.69로 마쳤다.이날 상무부는 4월중 소매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발표함으로 소매 매출은 지난 12개월 동안 불과 0.9% 상승에 머문 셈이 됐다.이를 반영하듯 메이시 백화점은 1분기에 순익이 13%나 감소했다고 발표함으로써 주가가 1.60달러(2.4%) 떨어져 63.73달러를 기록했다.메이시의 이런 부진은 서해안 운수파업과 혹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 여행자 지출이 감소된 데도 원인이 있었다.한편 양조회사 오웬스-일리노이스는 멕시코의 비트로 사로부터 유리컨테이너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2.19달러(9.2%) 올라 26.98달러를 기록했다.이날도 유가는 하락해 미국 기준 원유는 25센트가 떨어져 60.50달러를 기록했다.
이라크 국방부는 13일 극단주의 그룹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는 모술에서 미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IS 서열 2위 지도자인 아부 알라 알아파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라크 국방부는 이날 탈아파르에 있는 모스크에서 회의하던 알아파리와 여타 조직원이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알아파리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IS 지도자 다음 서열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공습 시간과 사상자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다만 건물을 파괴하는 공습의 흑백 동영상을 제공했다.국방부 한 관리는 AP 통신에 공습은 전날 오후에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항소법원이 찰스 왕세자가 정부 부처에 보낸 편지들을 공개하는 것은 합법이라고 판결해 현실 정치에 관여해온 영국 왕실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과거 유전자변형(GMO) 농작물 실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찰스 왕세자는 정부에 GMO 반대 로비를 한 이른바 '검은 거미 메모' 스캔들로 왕위 계승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정보공개자유법을 근거로 찰스 왕세자가 보낸 편지를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1심 법원은 가디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영국 검찰이 편지 공개를 거부하자 항소법원은 왕세자의 편지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영국 정부는 편지가 공개되면 찰스 왕세자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단독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푸틴 대통령과 케리 장관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다른 관점과 가능한 옵션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다뤘다. 러시아는 머지 않아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과 키에프 정부 간 직접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푸틴 대통령은 케리 장관에게 러시아는 민스크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케리 장관은 '민스크 합의'가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길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푸틴 대통령의 생각에 동의했다.케리 장관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먼저 회동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회동을 끝내고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이 우크라이나 현안을 풀기 위해 실천적이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마련하자는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케리 장관과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며 경고하고, 평화로운 프로세스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추가 강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며칠 내에 강진이 또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BBC는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 자료를 인용해 "이번 주 안에 규모 7∼7.8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 확률은 200분의 1 정도"라고 전했다.언론은 또 규모 7.3의 이날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에 의해 야기된 '응력 변화(stress change)'에 의해 일어났으며, USGS는 이 지역의 여진을 예측했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네팔은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같은 단층 다른 부분에도 응력이 전달돼 파열 현상이 일어나는 데 지난달 25일 지진 이후 진원지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에 지각 단층 파열이 생겼고, 12일 지진의 진원지는 파열된 곳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옥스퍼드대 지진 및 구조지질학 관측 및 모델링 연구소(COMET)의 존 엘리엇 박사는 "1500년대 이후 네팔 서부 지역에서 지진 발생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지진은 규모 7.3으로 꽤 큰 편이지만 포카라 서쪽 지역에서 8.0
13일 오전 6시13분(현지시간) 일본 동북부에서 진도 6.8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당국이 발표했다.일본 기상청은 진도를 6.6으로 발표했으며 미국 지질연구소(USGS)는 6.8이라고 발표했다.이 지진의 진원은 북위 38.9 동경 142.1의 지하 50㎞ 지점으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일으킨 강진이 일어난 곳과 멀지 않다.NHK방송은 이 지진이 바로 4년전의 진도 9.0의 강진에 따른 여진 같다는 기상청의 견해를 보도했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손실은 발표된 바 없으며 2011년의 강진으로 파괴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별다른 현상이 감지되지는 않고 있다.
예멘에서 인도주의적 목적의 5일간 휴전이 12일 오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13일 오전 4시) 발효했다.휴전 발효 수시간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시아파 반군들을 공습했던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 휴전이 양측에 의해 준수될 것인지는 미지수다.수백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한 이 전쟁이 중단된 것은 교전 당사자들이 평화회담에 들어갈 용의가 있는지를 시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양측은 현재 상대방이 휴전을 위반하면 대응할 태세라고 말하고 있다.한편 이란은 반군들이 점거하고 있는 예멘의 항구로 가는 원조선을 호위하기 위해 군함들을 파견했다고 이란 국영통신이 보도했다.미 국방부는 그런 해군의 에스코트가 불필요한 것이라고 비난함으로써 아덴만의 바브엘 만다브 해협에서 대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날 사우디 주도 예멘 공습이 계속되다 유엔의 새 예멘 특사 이스마일 울드 체이크 아흐메드가 예멘 수도 사나에 항공편으로 도착하기 직전에 멈추었다.아흐메드는 후티 반군들을 포함한 교전당사자들을 만나 휴전이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러시아 야권 운동가들은 1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전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당시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현지의 반정부 봉기였다는 국영 매체의 보도를 반박했다.크렘린 비판자인 보리스 넴초프가 지난 2월 암살됐을 당시 '푸틴. 전쟁'이란 제목의 이번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동가들은 언론 보도와 가족 증언, 사망한 병사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해 작성한 64페이지 보고서에서 수백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에서 보고서를 발표한 일랴 야신 운동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에서 최소 러시아군 22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며 그러나 확인할 수 있는 사망자만 밝힌다고 말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싸운 적이 없다며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에 합류한 러시아인들은 자발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보고서는 이들 군인이 군 복무에서 벗어나 자원자로 등록됐으며 국방부가 군인들이 죽거나 다치면 보상을 약속했지만 이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야신 운동가는 러시아 정부의 행동이 국제적
브루스 밀러 주일 호주 대사는 11일 중국이 주도해 설립하는 국제금융기관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일본과 미국도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12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밀러 대사는 이날 아키타(秋田)시 유와(雄和)의 국제교양대학에서 강연 후 열린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일본과 호주 양국 관계를 지지하는 '경제 교류', '교육면에서의 인적 교류', 그리고 안전보장 측면에서의 '전략·방위'를 예로 들며 "일본과 호주 양국 관계는 전례 없을 정도로 양호한 관계이다"고 평가했다.이날 강연회는 국제교양대학과 아키타 사키가케(秋田魁)신보사 주최로 열린 각국 주일 대사 연속 공개강연 '국제사회의 미래를 만들자'의 4번째 시간으로 시민과 학생 약 120명이 참석했다.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는 지난 10일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일본 국민은 중국이 주도해 설립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일본과 미국 정부의 가입 보류를 '적절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3%에 달해, '그렇지 않다'라고 답한 12%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쿠바에 대한 경제 봉쇄 해제를 촉구했다.프랑스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아바나의 아바나 대학에서 강연 중 이같이 밝히고 쿠바가 계획대로 자국 경제를 개혁하고 세계 경제 체제로 재진입하려고 노력한다면 프랑스가 쿠바의 성실한 동맹국이 될 것을 약속했다.그는 “쿠바의 개방과 쿠바의 발전을 심하게 방해한 금수조치의 해제를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프랑스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강연에서 쿠바와의 학술 교류 증대, 상호 대학 학위 인정 계획도 발표했다.그의 강연에는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2018년 물러난 뒤 차기 국가평의회 의장으로 유력한 미구엘 디아즈-카넬 국가평의회 수석 부의장도 참석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쿠바와의 경제와 외교 관계 강화에 중점을 둬 음료회사 페르노리카, 호텔 기업 아코르, 항공사 에어 프랑스, 대형 유통회사 까르푸, 이동통신회사 오렌지의 대표들로 구성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이날 하루 일정으로 쿠바를 방문했다.그는 이번 쿠바 방문 중 카스트로 의장과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도 만났다. 그는 카스트로 전 의장과의 50분 간 회동에서 지구
북한이 지난 9일 잠수함에서 수중 발사했다고 주장한 탄도탄이 실제 탄도미사일이 아니고,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기술에 대해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국방 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이 실험한 것은 SLBM이 아니며 이번 실험은 북한이 SLBM 개발과 관련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AFP가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의 SLBM 개발에 따른 즉각적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역설했다.아울러 통신은 다른 일부 전문가들이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단지 수백m를 날아가는데 그쳐 전면적 비행 실험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이는 북한의 SLBM 개발 수준과 기술 능력이 북한의 주장만큼 진전돼 있지 못하다는 정보 평가로 해석된다.한편 북한은 지난 9일 관영 매체를 통해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현장을 찾아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고 밝혔다.미국 정부는 북한이 잠수함 탑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데 관련 "명백한
피카소의 작품 '알제의 여인들'이 11일(현지시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930만 달러(1967억4589만원)에 낙찰돼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 가격 기록을 갱신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종전 최고 기록은 프란시스 베이컨의 '루시앙 프로이트에 관한 세 습작'(Three Studies of Lucian Freud)이 세운 1억42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