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 오텍이 3분기 실적 개선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오텍은 15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0원(1.82%)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오텍은 지난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19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6%, 28.04%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395.78% 증가했다.오텍 관계자는 "이번 여름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의 에어컨과 제습기가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4분기에도 국내 물류차량, 해외 수출 계약 수주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 = 14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개최한 '제1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촌사회공헌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3년이상 농촌자매결연, 재능기부, 농촌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신한금융투자 = 자사 블로그 '즐겨찾기' 누적 방문자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즐겨찾기(shinhanblog.blog.me)'는 금융정보와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제공하는 블로그다. 이번 방문자 200만 명 돌파는 자산관리, 금융상품, 해외주식, 채널활용법 등 3,800건이 넘는 다양한 콘텐츠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그룹 임원진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14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정상기 부회장 등 미래에셋그룹 임원진 161명이 참여했으며, 정릉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5세대를 방문해 약
솔루에타, 인터파크아이엔티, 오이솔루션, 이지웰페어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15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를 거쳐 솔루에타 등 4개사에 대해 예비심사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솔루에타는 전도성 테이프 등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28억3500만원, 순이익 52억88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티켓예매·판매대행업체인 인터파크아이엔티는 지난해 매출액 3466억5200만원, 순이익 125억32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대우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았다.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665억9900만원, 순이익 50억9200만원을 각각 나타냈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이지웰페어는 지난해 매출 269억8600만원, 순이익 29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엔씨소프트,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7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4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97억4000만원, 262억9700만원으로 6.83%, 44.23% 감소.▲지에스건설, 대흥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380억5398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56%.▲이엠코리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1억9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1.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0억8300만원, 10억3100만원으로 16.1%, 14.8% 증가.▲이수페타시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4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8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0억2000만원, 129억7200만원으로 40%, 109.45% 증가.▲루트로닉,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5억9300만원, -4억6100만원
증권사들이 지난 2분기(7~9월)에 또다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감원 등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여의도 증권가를 휩쓸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2분기 잠정 전체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1분기의 119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62개 증권사 중 26개사가 적자를 나타냈다.고객예탁금 급감과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 감소, 채권 운용 수익 급감 등이 업계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대우·대신證 적자…현대證도 순이익 76% 급감자산규모 업계 1위인 대우증권은 지난 14일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52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년만의 분기 적자다.매출은 1조514억6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줄어들었고, 영업손실도 31억8100원에 달했다.대우증권의 적자 전환에는 중국고섬 상장폐지에 따른 과징금 20억원이 가장 큰 타격으로 작용했지만 업황 부진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대신증권 역시 당기순손실 10억6600만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현대증권은 당기순이익은 36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6.9% 줄었다. 매출액은 34.3% 줄어든 4035억600
동양그룹이 동양증권 매각을 위해 최근 국내외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동양증권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양증권 고위 관계자는 대만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인수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 해당 증권사 측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안타증권은 한국 증권시장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은 2004년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 공개매각 당시 우리금융지주와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동양증권 고위관계자는 인수 의향을 살피기 위해 최근 대만 보험그룹인 푸본그룹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양그룹은 해외 금융사 외에도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인수 의향을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우리금융 인수경쟁에 뛰어들었다가 중도에 포기했다.동양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동양증권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양증권의 최대주주는 동양인터내셔널(지분율 14.93%)과 동양레저(12.14%)다.
동양증권 신임 사장 선임 일정이 연기됐다.동양증권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서명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다만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12월27일 개최키로 결정했다.동양증권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내이사 후보자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후임으로는 서명석 부사장이 유력시되고 있다.서울 출생인 서 부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장,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냈다.
코스피가 미국의 경기부양 지속 가능성에 15일 강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재닛 옐런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가 "경기부양책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발언한 가운데 다우존수종합지수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67.56)보다 13.43포인트(0.68%) 오른 1980.99에 출발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오전 9시4분 현재 14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8억원, 기관은 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에서만 20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운송장비가 오전 9시6분 현재 2.4%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전기·전자, 제조업, 화학 역시 1% 이상 오르고 있고 건설업, 금융업, 철강·금속, 기계, 통신업, 보험, 유통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서비스업도 0.5% 이상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음식료품, 은행,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증권, 종이. 목재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의료정밀과 운수창고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리온, 담철곤 대표의 사임으로 강원기·담철곤 각자대표체제에서 강원기 단독대표체제로 변경,▲대우증권, 2분기(7~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2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14억원, -31억8100만원으로 7% 감소, 적자전환.▲현대증권, 2분기(7~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6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5억600만원, -235억8300만원으로 34.3% 감소, 적자전환,▲씨제이헬로비전, 변동식씨에서 김진석씨로 대표이사 변경.▲키움증권, 2분기(7~9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91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2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78억300만원으로 5.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78억5900만원으로 7.29% 감소.▲고려포리머, 우선주 시가총액 5억원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 발생.▲삼성물산, 호주 항만공사 수주 계약관련 보도에 대해 "발주처인 인도 GVK사 계열(Hancock Coal Infrastructure) 측의 사정으로 계약 내용에 관한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답변.▲LG, 3분기 연결기
◇동부증권▲대우조선해양 : 특수선 수주가 유효한 상황으로 해양에서도 드릴십과 해양생산설비용 모듈 수주가 기대. 실적은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전망. 충당금 이슈도 막바지 국면. 지난 3년간의 수주목표 초과달성에서도 볼 수 있듯이 회사는 탈바꿈.◇신한금융투자▲태광 : 지난 실적의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보다는 향후 경쟁사대비 수주 격차의 축소에 주목할 시점.수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훼손된다면, 피팅 산업은 쉼없던 성장 가도에서의 일탈 우려가 부각될 수 있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 위해서는 해양플랜트발 고사양 제품 수주와 영업이익률 회복 선행이 시급.◇유진투자증권▲효성 : 2014년은 스판덱스 호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이어코드 시황 개선에 따라 산업자재부문의 실적이 회복될 전망. 2015년까지 메이저업체의 의미있는 증설이 없고, 전방 수요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7.9원)보다 1.1원 상승한 1069.0원에 출발했다.
지난 8월말부터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이 전면 금지되자 BW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상장사들은 자금조달을 위해 BW 대신 전환사채(CB)로 눈을 돌리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분리형 BW 발행 금지' 시행 이후 비분리형 BW를 발행한 상장사는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유가증권시장에서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0월21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비분리형 사모 BW를 발행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승화산업이 10월22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BW를 발행했다.앞서 분리형 BW 발행을 금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 직전에는 '막차'를 타려는 기업들이 쏟아졌다.지난 8월 BW 발행 공시는 유가증권시장 13건, 코스닥시장 59건 등으로 모두 72건에 달했다. 모두 분리형 BW 발행 공시였다. 하지만 8월30일부터 11월14일까지 비분리형 BW 발행은 2건에 그친 것이다.BW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해당 회사의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가 부여된 채권이다. 발행 형태에 따라 사채와 신주인수권을 분리해 양도할 수 있는 '분리형'과 결합해서만 양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