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2017.24)보다 23.46포인트(1.16%) 내린 1993.78 에 장을 마쳤다.
올 들어 국내 10대 그룹의 수익성이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상위 10대 그룹 소속 83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총 52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7조900억원)보다 1.9% 증가했다.하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36조3500억원으로 전년(38조1500억원) 대비 4.7% 감소했다.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7.4%에서 올해 6.9%로 0.5%포인트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까지 호조 실적을 보였던 현대차그룹은 올 들어 외형과 내실이 모두 악화됐다.현대차그룹 소속 10개 상장사 매출은 지난해 104조4900억원에서 올해 102조1400억원으로 2.2% 줄었다. 영업이익은 8조3700억원에서 7조5600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0%에서 7.4%로 0.6%포인트 하락했다.포스코그룹(7개사)은 매출이 43조7700억원에서 37조8800억원으로 13.5%, 영업이익은 2조6600억원에서 1조8800억원으로 29.0%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6.1%에서 5.0%로 1.1%포인트 떨어졌다.
▲한국투자증권 =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별 맞춤형 자산설계 컨텐츠, 모바일, 웹을 연계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은퇴까지 남은 기간, 소득성향, 자산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애주기별 자산배분안, 즉 라이프 사이클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가입자는 투자성향에 맞춘 추천포트폴리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부도설 루머로 폭락했던 GS건설이 하루만에 반등했다.GS건설 주식은 2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1.58%)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9200원까지 올랐다.GS건설은 21일 해외사업장 손실로 인한 부도설로 8.06% 폭락했고, GS건설측은 "부도설은 사실무근이며 그야말로 악성루머"라고 밝혔다.
▲한화손보, 임원 박윤식씨가 보통주 4000주 장내매수. 박윤식씨의 변경후 주식수는 1만930주로 전체 주식의 0.01% 보유.▲SK CC, 한국산업은행과 1296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운영업무 외주용역 계약 체결. 이는 매출액의 5.78% 수준. 용역계약 기간은 내년 4월1일부터 2019년 3월31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회사 분할 승인과 상호 변경 등을 위해 12월31일 주주총회 소집.▲대한제당, 설윤호·이명식 대표이사를 고덕희·김영권 대표이사로 변경. 고덕희·김영권씨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한전,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대상 CEO 주관 기업설명회(IR). 주요 내용은 경영현황 및 향후 전망.▲특수건설, 동서건설과 43억3000만원 규모의 시흥 군자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중 터널공사 계약을 체결. 이는 매출액의 2.98% 수준. 용역기간은 21일부터 2015년 1월22일까지.▲액트, 주가안정을 위해 우리은행과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위탁투자 중개업자는 우리투자증권,대우증, 현대증권이며 계약기간은 21일부터 내년 5월20일.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장 마감 기준 지난 14일(종가 1967.56) 이후 5거래일만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수개월 내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코스피 지수는 21일 2013선에서 장을 시작했지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장 초반부터 하락, 오전 10시28분께 1999.97로 내려섰다. 오전 10시35분 현재 1995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외국인이 713억원, 기관이 3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전기전자업종이 1.8%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유통업, 제조업, 기계, 통신업, 철강·금속이 모두 1% 넘게 내리고 있다.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10시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만원(2.4%) 내린 1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회사와 거래방식에 따라 개인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탁매매 수수료가 최대 6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가 21일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래대금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개인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탁매매 수수료는 최소 100원에서 최대 6000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가장 높은 거래수수료는 LIG투자증권의 오프라인 거래수수료로 100만원 거래당 6000원이었다.하지만 LIG투자증권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같은 금액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거래했을 때는 오프라인 수수료의 절반인 3000원, 스마트폰으로 거래했을 때는 900원이었다.LIG투자증권뿐 아니라 대부분의 증권사가 오프라인 거래에 100만원당 약 5000원의 수수료를 매기고 있다.반면 HTS, 전화자동응답서비스(ARS), 스마트폰 등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증권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100만원을 거래할 때 키움증권(150원), 이트레이드증권(150원), KTB투자증권(100원) 등 중소형 증권사의 스마트폰 거래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았다.하지만 같은 기준일 경우에도 한국투자증권(3273원), 삼성증권(2973원), 우리투자증권(2470원) 등은 수수료가 비교적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본시장 60년, 향후 10년'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단순히 업권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아젠다"라며 "우리 금융투자산업은 실물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령화 시대에 국민 자산관리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전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대담이 진행됐다.버나드 블랙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본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발달된 법률 및 시장 제도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의 경우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리차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금융투자산업 트렌드 및 전략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은 전환점에 와 있으며, 한국의 경우 제조업 위주의 성장모델이 활력을 잃어가는 시점에서 금융서비스 산업이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
코스피 지수가 21일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000선이 위협받는 모습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수개월 내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가운데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미국 증시는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17.24)보다 3.53포인트(0.17%) 내린 2013.71에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꾸준히 하락하며 9시27분께 2001선까지 내려앉았다.오전 9시5분 현재 외국인이 225억원, 기관이 32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5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에서만 12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운송장비와 금융업이 오전 9시6분 현재 0.9%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금융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제조업, 화학, 전기·전자, 유통업, 보험, 서비스업, 통신업 역시 0.5% 넘게 내리고 오르고 있다.건설업, 기계, 섬유·의복, 의약품, 증권, 음식료품 역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보합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2017.24)보다 3.53포인트(0.17%) 내린 2013.71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21일 전 거래일(504.16)보다 0.17포인트(0.14%) 오른 504.87에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57.9원)보다 1.6원 상승한 1059.5원에 출발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4개 종목의 주식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8인을 검찰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1개 법인에 대해서는 상장법인 등의 신고·공시의무 위반 혐의로 과징금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상장법인 A사의 실질사주 B씨는 허위공시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주가를 상승시킨 후 차명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해 약 2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B씨는 A사의 대표 C씨와 공모해 중요내용을 거짓 기재한 증권신고서 등을 공시, 거액의 유상증자를 성공시켜 210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증선위는 B씨와 C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증선위는 자기 지분을 고가에 처분하기 위해 차명계좌를 이용,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와 해당 상장법인의 직원 등을 고발키로 했다.아울러 2007년 5월~2013년 8월 기간 중 실질 대주주이자 등기이사인 D씨가 해외법인 계좌를 통해 동사 주식 12.13%를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D씨의 차명주식을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에 누락해 허위 기재한 씨제이프레시웨이㈜에 대해 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증선위는 또 자본시장법상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중국의 변화를 바라보는 국내 증권가의 시선이 뜨겁다.중국 공산당이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통해 불합리한 기존 정책을 개선하고 강한 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중국의 민간 경제와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서는 금융 개혁의 수혜 대상인 증권주와 보험주, 산아제한 완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유제품·기저귀 관련주와 함께 유틸리티·소비·환경 관련주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영증권 김선영 연구원은 20일 "산아제한 완화로 단기적으로는 기저귀, 분유, 유아복 등 아동용품 소비 증가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라면, 주류, 과자, 인터넷 등이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을 도입하는 등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 보일러, LED, 신재생에너지 등이 수혜 대상"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환경문제가 조명되면 신재생에너지를 포한한 7대 전략산업 뿐 아니라, 보험, 실내운동장 건설업(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활동 관련 산업(인터넷, 모바일, 영화, 백화점쇼핑, 온라인쇼핑, 홈
▲삼정펄프, 보통주 1주당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6일.▲신원종합개발, 충청북도 영동군과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91억3709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78%.▲에스에프에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5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3억500만원, 183억5800만원으로 14.2%, 22.0% 증가.▲한진중공업, KTG와 남대문호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598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5%.▲나노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5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9억4600만원, 32억9300만원으로 93.5%, 35.7% 증가.▲코렌,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8%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2억1600만원, 38억4000만원으로 50.44%, 1276.3% 증가.▲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광고기획 및 매체대행 사업부문(휘닉스미디어)을 분할해 신설회사 설립 결정. 분할